청도군의회는 지난 27일 청도 운문댐 하류보에서 열린 '제18회 한여름밤의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에 지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을 만나 소통의 장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제5회 영주시 계약심의위원 위촉식에 참석한 후 오후 2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청도군은 29일 지역 내 의료기관 4개소(마디연합정형외과의원, 제일의원, 속편안의원, 청도대남병원) 및 돌봄·식사 제공기관 2개소(다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사회복지법인 오복누리원)와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이해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주말 대가야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대왕국 대가야 캐릭터 '정견모주, 이진아시왕, 김수로왕, 꼬마우륵, 가야돌이, 가야깨비' 여섯가지 색칠놀이 및 거울 목걸이 만들기는 대가야 주요 캐릭터로서 직접 꾸미고, 거울과 끈을 사용해 나만의 고대왕국 대가야 목걸이를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며, 또 한가지는 대가야의 건국신화 역사에 대해 공부도 하고 동화판을 직접 색칠하고 조립하고 꾸미며, 받침대를 사용해 나만의 동화판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매주 토·일 하
경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은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마을 학교에 독서 지원 프로그램인‘책봄 늘봄’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4월 개소식을 마친 마을학교 품(品·영양군다함께돌봄센터), 핸즈(Hands·영양제일교회), 휴(休·해달뫼문화예술체험장) 3개 마을 학교에 독서 코너를 조성하고 도서 100권 정도를 비치해 운영한다. 책봄 늘봄 사업으로 마을학교를 다니는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후나 주말에 다양한 도서를 접하고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도서관 탐방과 독후활동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손수진 관장은 “책봄 늘봄 사업으로 온마을 주민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취지의 미래교육지구 사업에 동참하고, 책과 함께하는 돌봄과 교육환경 조성에 도서관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민원응대 품질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3개 부서에 대해 포상했다. 지난 5월부터 2개월 간 민원응대 군민평가단 5명이 암행으로 의회사무과를 제외한 23개 부서에 대해 5개항목 △환경 △맞이 △업무처리 △마무리 △만족도에 대하여 평가했다. 군 전체 평점은 76.8점으로 전년도에 비해 6.4점 상승해 민원응대서비스가 꾸준하게 향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적극적인 민원인 응대가 민원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결과 최우수에 건설안전과, 우수 입암면, 장려 보건소가 각각 수상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민원응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친절교육 등을 실시해 친근하고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상무가 포항을 꺾고 선두를 탈환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28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R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하며 1위에 올라섰다. 이번 승리는 김천상무 원정 응원단의 뜨거운 응원과 여기에 보답한 선수들 모두의 활약이 있어서 가능했다. 김천상무는 올 시즌 처음으로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백포는 박수일, 박찬용, 박승욱, 김강산이 구축했다. 중원은 김봉수와 서민우, 좌우 측면은 김대원과 모재현이 선발로 나섰다. 공격진은 박상혁과 유강현이 맡았다. 포항전 선발 라인업에는 선두 탈환을 위한 정정용 감독의 결단이 나타났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자율적인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4개소의 문화강좌실을 무료 대관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 문화사랑방’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알렸다. 신청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은 푸름찬(아포읍, 덕일한마음아파트 관리동 2층), 달봉산(신음동, 부흥아파트 상가 2층), 김산고을(교동, 코아루1차아파트 관리동 2층), 삼산이수(모암동, 드림스타트 1층) 4개소이며, 지역 주민들의 독서 모임ㆍ동아리 활동ㆍ회의나 소모임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중장년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획한 인문 교양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 2학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1학기를 운영해 도서관을 방문한 중장년층들에게 제2의 삶을 기획하고 방향을 찾을 수 있는 강연과 탐방을 제공해 높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은 다음달 6일 오후 7시 30분에 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 제34회 정기연주회 '베토벤, 운명의 문을 두드리다!' 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가 함께 협연하는 특이한 구성의 ‘베토벤 트리플 콘체르토’를 시작으로 베토벤 음악 중 가장 유명하다고 여겨지는 ‘5번 교향곡(운명)’을 연주해 오케스트라의 매력과 전통 클래식 위주의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새마을문고김천시지부는 지난 26일 강변공원에서 문고 회원과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피서지 이동문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충섭 시장과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이우청 도의원, 박선하 도의원과 이도희 김천시산림조합장, 문상연 김천시 새마을회장, 김종철 새마을문고중앙회장 등이 참석하여 피서지 이동문고 개소를 축하하고, 더운 날씨에도 이동문고 운영을 위해 봉사하는 문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26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복지재단 2024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12명의 임원이 참여해 이사 선임에 관한 건과 2024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총 2건의 안건을 상정해 심의했으며, 추가로 재단 운영 활성화 방향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는 7월의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벚나무사향하늘소 및 갈색 무늬 구멍병 등 병해충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방제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벚나무사향하늘소 성충은 7~8월 벚나무 등에 기생하며 8월 말쯤 알 부화 후 이듬해 9월까지 나무껍질 아래 형성층 부위만 피해를 주다가 9~10월부터 월동하기 위해 나무껍질을 뚫고 들어가기 때문에 방제하기 매우 어려운 해충에 속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30일 강남동 일원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효자손 사업을 진행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해 지역민들의 폭넓은 문화생활 향유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에 총 5개의 공연이 선정됐으며 첫 번째 공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는 음악극 ‘적로’를 다음달 2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음악극 적로는 일제강점기 당시 활동한 실존 인물인 대금 명인 박종기와 김계선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음악극이다. 우리 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지만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두 음악가의 예술혼을 표현하고 그를 통해 필멸의 소리로 불멸의 예술을 꿈꾸던 예술가의 삶을 그려낸 음악극이다. 1941년 초가을의 경성 박종기와 김계선, 그들이 홀린 듯 인력거를 타고 간 곳에서 만난 기생 산월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예술을 보고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소리꾼 이상화, 조정규 등이 출연하며 실제 대금 연주를 통해 마치 명인이 직접 연주하는 듯한 생동감 있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안동시 평화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7일 '왔니껴 안동 오일장'을 방문해, 오일장이 경북 북부 최대의 전통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과 함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안동시는 '클린시티 조성'을 위해 지난 25일과 26일 읍면동 이‧통장을 대상으로 영농폐기물 및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행정기관과 주민 간 가교역할을 하는 이‧통장을 대상으로 이‧통장 회의와 연계해 풍산, 와룡, 용상, 안기, 평화동에서 진행했으며, 7~9월까지 3개월에 걸쳐 24개 읍면동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국립청소년시설 연계 1:1 맞춤형 보급사업’ 참여기관에 선정됐다. ‘국립청소년시설 연계 1:1 맞춤형 보급사업’은 청소년시설과 동반 성장을 위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국립청소년시설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전 과정을 신청기관에서 운영하기 적합하도록 맞춰 보급하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이용시설 등 청소년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총 6개 기관을 모집했고 경북에서 유일하게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이 선정돼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연계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는 △기관 환경 및 지역 청소년의 니즈 분석 △국립청소년시설-선정기관 협의를 통한 보급 내용 제안 △프로그램 맞춤 개발 △활동 운영 및 직원 역량 강화 교육 △운영환경 컨설팅 등 전 과정을 지원해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 프로그램 개발 및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와 시
급격한 기후변화가 위기로 다가온 현재, 심각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실천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안동의 그레타 툰베리’를 찾는 어린이 생활환경 실천대회가 열린다. UN과 국제사회가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행하는 단체인 ‘사단법인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안동시와 안동시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느끼고 탄소중립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실천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회이다. 2018년 스웨덴의 15세 소녀 ‘그레타 툰베리’가 시작한 지구를 위한 환경운동은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청소년이 참여하는 운동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이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그레타 툰베리’와 같이 지구의 기후환경을 걱정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어린이를 찾고자 한다. 올해 첫 번째 대회는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내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 어린이가 스스로 실천하는 아이디어를 적어 자신과 약속 하고, 2달여 기간 동안 내용을 기록하고 실천 모습을 동영상으로 기록하게 되면 환경 등 관련 전문가들이 평가해 안동의 ‘그레타 툰베리’로 선정하고 상을 수여한다. 상은 ‘그레타 툰베리상’, ‘매일매일 참여상’, ‘획기적인 활동상’, ‘가족들과 함께상’ 등 어린이들이 실천하는 유형에 따라 다양하게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 안동초둥학교와 동부초등학교 2개 학교가 참여를 신청했으며 안동초등 3학년과 4학년 31명, 동부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50명이 지난 25일부터 약 2개월간 실천하게 된다.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연환경분과위원회 소속위원이자 환경교육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기후변화의 문제, 실천대회의 취지 및 실천방법을 설명한 후 어린이들이 실천할 아이디어를 적었으며, 기록을 위한 노트와 연필을 안동시 지원으로 나눠줬다. 어린이들은 안 쓰는 전기플러그 뽑기와 양치컵 사용하기, 에어컨과 선풍기 대신 부채 쓰기 등 에너지 절약과 관련한 내용과, 먹을 만큼만 덜어 먹기,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 환경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었으며 이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탄소중립을 위한 어린이 생활환경 실천대회는 더 많은 사람이 기후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이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하는 경험을 하게 되면 성인이 돼서도 탄소중립 등 기후환경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게 되고, 실천하는 어린이를 지켜보는 학부모 등 성인도 기후환경을 위한 실천운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성인을
경북교육청은 29일 경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에서 초중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 저작권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교육 현장에서 저작권법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저작물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안내해 교육기관의 저작물 이용 활성화와 저작권 분쟁의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KERIS 전문 강사가 초청돼 저작권법 제도 이해와 디지털 제작물 이용, 학교 분쟁사례, 폰트 저작권과 라이선스, 폰트 점검, 안심 폰트 등을 소개하며, 현장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교원들에게 수업 지원 목적 저작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저작권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디지털 전환에 대비해 교원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교육활동을 펼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