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립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자율적인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4개소의 문화강좌실을 무료 대관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 문화사랑방’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알렸다. 신청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은 푸름찬(아포읍, 덕일한마음아파트 관리동 2층), 달봉산(신음동, 부흥아파트 상가 2층), 김산고을(교동, 코아루1차아파트 관리동 2층), 삼산이수(모암동, 드림스타트 1층) 4개소이며, 지역 주민들의 독서 모임ㆍ동아리 활동ㆍ회의나 소모임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화~토요일 오후 1시 30분~3시 30분, 3시 30분~5시 30분으로 1회에 2시간 이내이다. 신청 최소 인원은 5명 이상이고 신청자(대표자)는 성인인 도서관 정회원이어야 한다. 작은도서관별로 최대 10인에서 12인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소모임을 지원해 주민 친화적인 도서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