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IBK기업은행과 협약한 중소기업 동행 이차보전 지원사업 접수를 지난 2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중소기업이 보증기관과 협의 후 IBK기업은행(전지점)에서 대출 시 2년간 최대 3억원의 운전자금 대출이 가능하고, 안동시는 대출이자 지원금으로 적용금리의 4%를 지원한다. 또한, 기업이 부담하고 있던 보증서 수수료를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이 최대 1.2%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안동시의 추천 및
지난 26일부터 10일간 월영교 일원에서 펼쳐지는 안동문화유산 이야기 '월영야행'이 첫 주말을 맞이한 26~28일까지 3일 동안 약 7만2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가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바로 이어지는 폭염 속에도 월영교 일대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 이번 월영야행은, 특히 여름휴가를 맞이해 타 지역의 가족들이 함께하면서 3대가 아우르는 대가족이 찾아오고 있으며, 이슬람권과 동남아 외국인 관광객도 예년에 비해 부쩍 늘었다. 이번 월영야행은 예년보다 더욱 다양해진 콘텐츠의 구성과 함께 현대적 기술을 접목한 문화유산의 재해석이라는 목표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는 평이다.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안동시와 한국정신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동의 대표 여름 물축제인 '2024 안동 수(水)페스타'가 개최되는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축제장에는 주말 동안 4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축제장을 인파로 가득 채웠다. 축제 첫날인 지난 27일에는 이른 오전부터 K-POP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일찍부터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차량행렬이 북적였으며, 무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은 행사장에 마련된 물놀이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워터캐논에서 쏟아져 나오는 물을 흠뻑 맞으며 더위를 식혔다. 이번 축제에서 시는 지역 상권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행사장 내 상가에 지역상인 인증제를 시행하는 한편,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시청 관련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바가지요금 점검 TF팀을 운영, 축제장 내 저렴한 먹거리 가격으로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개막식 등 공식행사를 생략해 기존 틀에 박힌 지역축제의 형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축제를 즐기러 온 시민 중심의 운영 방식을 채택해 축제에 큰 변화를 시도했다. 한편 시가 후원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안동 수(水)페스타는 축제 규모를 대폭 확장해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다양한 물놀이시설과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9일간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
입안에서 냄새가 나요 입안에서 피가 나요 치아가 썩은 거 같아요 치아에 구멍이 났어요 치아가 깨졌어요
교육부가 '2023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이번 주 발표하기로 했다가 또다시 연기하는 사태로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부는 후속 조사인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발표가 불과 두 달도 남지 않아 한꺼번에 발표하겠다는 점을 이유로 내세웠으나, 갑작스러운 연기 배경으론 쉽게 납득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온다. 30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26일 오전까지 '2023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하기로 했다가, 26일 오후 급작스럽게 결과를 당분간 발표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1년에 두 차례 시행되는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초·중·고교생에게 학교폭력 피해를 본 적 있는지, 어떤 유형의 피해를 봤는지 등을 설문 조사한 결과다. 매년 상반기에 조사가 진행되는 1차는 전수 조사, 하반기에 이뤄지는 2차는 전체 학생의 4%가량을 추출한 표본 조사로 시행된다. 교육감이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23.12.31.) 팔공산의 가치를 높이고 전문적 공원관리를 위해「팔공산국립공원 종합 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제3차 자연공원기본계획(‘23~‘32, 자연공원법 제11조)을 바탕으로 수립한 이번 계획은 팔공산국립공원과 주변지역에 대한 다양한 정책 및 큰 틀의 관리 원칙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수립 초기 단계부터 대구 ․ 경북지역의 주민과 종교계, 지자체가 참여하는 9개 지역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학계 및 연구기관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운영함으로써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번 계획에서는「지역과 함께 도약하는 팔공산국립공원」을 비전으로 ‘생태계 보전을 통한 국립공원 미래가치 향상’,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탐방인프라 확충’, ‘국립공원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지역협력사업 활성화’를 3대 목표로 정하고 이를 위해 9개의 중점과제를 제시하였다.
'봉화 농약사건'에서 가장 마지막에 중태에 빠졌던 80대 여성 A 씨가 끝내 숨졌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30일 오전 7시쯤 안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A 씨가 사망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이번 농약사건에서 최초 커피를 마신 할머니 4명과는 동선과 행적이 달라 농약의 음독 경로가 다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건 발생 사흘이 지난 18일 안동병원에 마지막으로 입원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관계자의 사망 여부와 상관없이 수사는 계속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이른바 '양문석 편법대출'에 관여된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관계자들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 30일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에 따르면 중앙회는 이달 25∼26일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의 '편법 대출'과 관련된 수성금고 임직원 4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의결했다. 의결된 징계 수위 및 구체적인 사유 등은 9월 말께 각 금고에 전달된 후 중앙회 홈페이지에 공시될 예정이다. 이 관계자들은 2021년 양 의원이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원을 대출할 때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도시공사는 저출생과 인구감소에 따른 인구문제 극복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시민체감형 정책과 발굴을 위해 '구미도시공사 저출생·지역소멸 극복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접수는 다음달 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이뤄지며 공사홈페이지와 소통24에서 공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저출생 극복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네이버 설문폼을 통해 공모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집중호우가 끝난 후 도내 전역에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가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물, 가축의 고온 피해가 없도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농업인의 경우 가급적 낮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 작업을 중단하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셔 온열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특히 고령의 농업인은 폭염에 취약하므로 무리한 농작업은 삼가며,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그늘 밑으로 옮긴 뒤 체온을 내리기 위해 목과 겨드랑이에 차가운 물병을 대주도록 한다. 과수원에서는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고 평소보다 물주는 양을 늘려 토양이 적당히 수분을 머금고 있도록 관리한다. 강한 직사광선이 열매에 직접 닿지 않게 가지를 재배치하고 가지에 열매가 적정량이 달릴 수 있도록 솎아준다. 외부 온도가 31~32도 일 때 과수원 내에 설치된 미세살수장치를 가동하여 잎과 열매 온도가 오르는 것을 막고 이때 미세살수는 5분간 물을 뿌리고 1분간 멈추도록 설정한다. 외부 온도가 31도를 넘거나 열매에 강한 직사광선 노출이 예상될 경우, 탄산칼슘이나 카올린을 열매 위주로 뿌려준다. 시설하우스는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 차광 및 환풍시설, 안개분사 시설을 설치하고 인삼은 고온기에 흑색 2중직 차광막을 덧씌워 해가림 시설 내부의 온도를 낮추며, 약용작물은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두둑이나 고랑에 충분히 물을 준다. 밀폐된 축사에서 가금류를 사육하는 농가의 경우 평소보다 사육밀도를 10~20% 낮추고, 깨끗하고 시원한 물(10~20℃) 충분히 공급해야 하며, 환기팬은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축사 외부에 단열재 부착과 차광막을 설치하여 축사 온도상승을 막아야 한다. 폭염이 지속되면 전기 사용량이 급증함에따라 발생할 수 있는 정전에 대비하여 정전 경보기 설치와 비상 발전기를 준비하도록 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집중호우가 끝나자마자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농작물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고온기 농작업, 농작물, 가축관리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하여 긴급영농지도를 통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경북도는 올여름 휴양림에서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경북도는 이번 준비로 공·사립 자연휴양림 22개소의 연간 이용객 수 10% 증가와 가동률 (2024년) 51% → (2026년) 6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푹푹 찌는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리고 싶다면, 포항 비학산, 김천 수도산, 안동 계명산, 구미 옥성, 영천운주산 승마, 상주 성주봉, 의성 금봉, 성주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등에 마련한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가면 된다. 8월 중순까지 운영한다. 문화와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청송자연휴양림으로 가면 된다. 청송자연휴양림에서는 휴양림 내 1천 여권의 책을 보유한 숲속도서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연풍광과 함께 독서, 산책, 휴식 등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 감성을 채우고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기엔 안성맞춤인 곳이다. 이 밖에도, 경주 토함산 자연휴양림은 8월 29일부터 한 달 동안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1객실(숲속의 집 8호, 23㎡)을 시범 운영한다. 반려견 동반자들을 위해 야생화단지 주변 등 지정 산책로 구역을 구분해 운영하고, CCTV를 설치한 반려견 놀이터를 마련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다. 맹견 8종은 입장이 제한되며 동물 등록을 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으며, 반드시 보호자가 배변 봉투와 목줄을 지참해 동반 입장해야 한다. 휴양림 측은 추후 증가하는 반려견 양육 가구에 비해 부족한 반려견 놀이터를 점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영천시는 출산한 부부를 대상으로 ‘출산기념 무료이용권’을 배부해 원하는 날짜에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보현산댐 짚와이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휴양림을 방문하고 싶은 도민들은 산림휴양 통합플랫폼인 숲나들e (http://www.foresttrip.go.kr)에서 ‘자연휴양림’ 위치와 주소를 확인하고 각 프로그램, 부대시설도 한 곳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현애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휴가철 스포츠, 물놀이까지 프로그램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휴양림에서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 경북만의 매력을 담은 다채로운 휴양상품을 선보여 도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수 있
문경시는 우수 외국인력 유입 확대로 인력난 등을 겪고 있는 기업에 단비가 될 수 있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문경시의 지역특화형 비자 쿼터는 45명을 배정받았으며, 체류자격 전환 시 장기체류가 가능하고 동반가족(배우자, 자녀) 초청이 허용되며, 배우자도 취업이 가능해 이탈률이 낮아 지역 내 기업의 수요와 호응도가 높아져 7월까지 4개 기업에서 5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지역특화형 우수인재' 추천 대상은 허용된 사업장에 취업 또는 취업 예정인 합법 체류 외국인으로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 취득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 이상 이수 △국내 전문학사 이상 학위 소지 또는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GNI) 70% 이상 등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외국인은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구인·구직 등록을 통한 취업연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희망 외국인 추천서 발급 신청(문경시 일자리경제과) △추천서 발급(경상북도→문경시) 및 체류자격 변경 신청(출입국 구미출장소) 단계로 진행된다. 또한, 문경시는 문경시가족센터를 통해 정착지원금, 한국어교육, 각종 문화체험프로그램, 통변역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해 외국인과 그 동반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기업은 양질의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지자체는 생활인구 유입 확대 등 활력 제고로 지방소멸 문제에 대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난 25일부터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은 경북도 공모에 선정된 (주)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이 시행 주체가 돼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외식업소의 경영 안정화와 외식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뒀다.
문경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센터 등록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인형극은 공연장을 방문하기 힘든 사회복지시설의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식습관 개선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문경시는 31일 문희아트홀에서 공무원 및 민간보조사업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분야 감사사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약 29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예산회계실무 카페의 부매니저(닉네임 미르a)로 활동하고 있는 조양제 강사(예산회계실무 부산연구원장)를 초빙해 지방보조금법 법령안내와 지방보조사업 수행 및 감사사례 등 실무 위주의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가 업무 처리를 할 때 어려움을 겪는 보조금 집행 절차, 정산 증빙서류 등 지방보조금 회계실무에 대한 집중적인 학습 과정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임기홍 기획예산실장은 "다방면의 실무경험이 있는 전문강사의 생생한 현장교육을 통해 지방보조금 분야 업무처리 능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정기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투명한 회계질서를 확립해 시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과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원장 김태연), 동성로상점가상인회(회장 이준호)는 지난 26일 동성로상점가상인회에서 동성로 관광특구 활성화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문화예술 분야 사업화 지원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교육 프로그램 ‘창창스쿨’을 진행해왔다. 총 7건의 ‘문화예술분야 사업화 아이디어’가 선정됐고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다음달 1~18일까지 대구아트웨이 오픈갤러리B에서 선정된 아이디어 전시를 개최한다.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우수 아이디어 4건을 포함한 최종 7건의 수상작으로 7월 20일(토)부터 7월 28일(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1층 로비에서 짧은 전시를 진행했으며, 다음달 1~18일까지 대구아트웨이 오픈갤러리B에서 전시를 이어 개최한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현업 업무 종사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지식을 확대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급식종사자의 직무 수행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위험성 평가 이해 △산업안전보건교육 △현업 업무 종사자의 건강관리 대책 △근골격계 질환 관리 △안전보건 수칙 이해 △직종별 재해 사례와 예방 대책 등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가 직접 울릉도를 찾아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들은 특히 최근 산업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 대책과 대처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업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조리사는 “사례 중심의 설명 덕분에 어려운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9~30일 2일간 구미Wee센터 연수실에서 구미Wee센터 전문상담 인력 대상으로 '2024학년도 Wee센터 사례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상담 슈퍼비전은 상담사례분석과 진행에 관해 지도·감독·교육 등을 통해 돕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번 구미Wee센터 슈퍼비전은 김은석 대구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빙해 사례분석과 진행 방향 지도와 질의응답을 통해 내담자의 상담 개입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트라우마에 대한 실제적인 교육을 통해 학교현장의 위기개입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구미Wee센터는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능력의 전문성을 강화해 효과적인 사례관리와 구체적인 위기 개입 방법을 심층적으로 다뤄 지역 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적절한 개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구미Wee센터 최희정 전문상담교사는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장면에서 개선할 부분에 대해 고민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상담 학생들의 심리적인 성장을 조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수권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Wee센터장)은 "전문가의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전문가로서 역량을 높이고,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혜안을 가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상주시 사벌국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지난 29일 사벌국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생필품(쌀과 라면, 화장지 20세트)을 전달하고 무더운 여름 안부를 확인하는 등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