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12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와 ‘제4회 전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에서 신경주대학교(총장 김일윤) 승마선수단은 장애물대회와 마장마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선수들에게 7월 29일 신경주대학교 회의실에서 우승 축하 시상과 총장 격려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본 캠페인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긍정 양육문화 확산의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며,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의 캠페인 참여를 시작으로, 지명받은 각 공공기관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적극 참여 중이다.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4일부터 지난 26일까지 진행된 미래 전문 농업인 육성 ‘화훼장식기능사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주 2회씩 총 13회, 39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 과정은 높은 출석율과 교육 만족도를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교육 참가자들은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와 실기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필기 교육에서는 자격증 대비 이론을 다뤘고, 실기 교육에서는 꽃다발, 코사지, 서양형 및 동양형 디자인 등 다양한 실습 과제를 통해 실제 작업 능력을 배양했다.
DGIST 로봇 및 기계전자공학과 이재홍 교수 연구팀이 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이정승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상처 부위의 염증 수준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전자봉합사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전자봉합사는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상처 관리와 맞춤형 치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처의 치유 과정은 매우 복잡하며 주변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다. 부적절한 관리로 인해 치유가 지연되면 상처는 만성화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절단, 장애,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특히 만성 상처의 경우 상태를 지속적으로 정확히 모니터링하고 조기에 감염을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다양한 상처 관리 소자가 개발됐지만, 대부분 밴드나 패치 형태였다. 이러한 소자들은 피부 표면의 상처만 진단할 수 있어, 피부 표층보다 깊은 곳에 위치한 상처의 치유 상태나 염증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재홍 교수 연구팀은 성균관대학교 이정승 교수팀과 공동으로, 인체 내부와 외부 상처의 염증 상태를 장기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봉합사형 상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일반 의료봉합사처럼 상처를 닫는 역할을 하면서도 동시에 봉합사가 적용된 상처 부위의 염증 상태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다. 기존의 의료봉합사는 상처를 닫는 역할만 수행했다. 반면 이번에 개발된 전자봉합사는 상처의 염증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의료 현장에서 더 효과적인 상처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 전자봉합사는 상처 부위의 염증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감염 상태를 조기에 감지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 상처 회복을 촉진할 수 있다. 이재홍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봉합사형 체내삽입 전자소자 기술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향후 전자봉합사 개발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생체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인체 삽입형 헬스케어 기기 분야 연구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지난 17일 재료 과학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F : 18.5)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의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 개발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수신진연구자사업
영주시 가흥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30일 25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창진교~안정면 방면 하천변 풀베기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 구간은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일 뿐만 아니라 자전거 동우회원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회원들은 무성하게 자란 풀로 인한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모기 등 해충의 서식지를 사전에 제거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영주시는 최근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농촌진흥청에서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인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를 대비하기 위해 지난 3월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 최초로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영주시는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2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술 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것으로 시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1차 모집에 신청한 기업 8개사 중 4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4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영주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과 지식기반 중소기업(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엔지니어링 및 기타과학기술서비스업 등 9개 업종)이다.
한국 양궁의 신궁으로 경북 예천의 자랑이 된 김제덕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새역사를 쓰고 있다. 지난 올림픽에서 고교생 신분으로 2관왕을 달성한데 이어 만 스무 살 나이로 세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면서 예천이 들썩이고 있다.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양궁 남자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단체전 3연패라는 기록을 세웠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2021년 도쿄 올림픽에 이어 한국 남자 양궁은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김제덕 선수는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단체전과 혼성전 2개의 금메달 목에 건데 이어 이로써 올림픽 세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예천에서 자란 김제덕을 바라보는 예천군민의 사랑은 여전하다. 랭킹라운드부터 이번 결승전까지 예천에 어딜가나 '김제덕'이란 이름 석 자가 입에 올랐다.
영주시는 '2024년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4건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청년의 삶에 도움이 되고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두 달간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에는 일자리, 문화, 생활지원, 참여권리 등 다양한 분야의 총 47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은 △참신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 △효과성 △구체성 총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정책 소관부서 1차 심사,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순위가 결정됐다. 수상작은 최우수 1건, 장려 3건으로 △청년 자산관리 교육.상담 지원(박지성) △청년 학업, 취업활동 지원 '영(Young)포인트' 제도(김민재) △청년 근로자 여가 및 문화생활 지원(김미선) △지역사회 기여형 인재양성을 위한 청년 플랫폼(민현석) 등 총 4건이다. 특히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청년 자산관리 교육.상담 지원은 청년들에게 자산관리 교육을 통해 절세 및 주택 청약, 재테크 등 자산형성의 기회를 열어주고, 전세사기 및 피싱 등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자는 제안으로 모든 평가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공모전이 청년들의 시정 관심도와 참여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청년 의견 수렴을 통해 '청춘 활력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을 공모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선정된 ‘청년 자기계발 도서구입비 지원’ 관련 올해 예산을 편해 30일 현재 180여 명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선정된 제안을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청년복지를 증진하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
영주시노인복지관은 다음달 2일까지 후원캠페인 '통통한 아기돼지 100원이'를 집중 분양한다고 전했다. 30일 영주복지관에 따르면 '통통한 아기돼지 100원이'는 '100일 동안 하루에 100원씩'이라는 슬로건을 가진 후원캠페인이며, 100일 후인 11월 11일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집중 독립을 진행한다. 후원캠페인에 참여한 한 이용회원은 "집에 쌓인 동전으로 100원이를 키워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점이 재밌어요. 잘 키워볼게요"라며 캠페인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상규 영주시노인복지관장은 "새로이 시작되는 100원이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훌륭하게 자란 100원이는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통통한 아기돼지 100원이는' 집중분양 기간이 종료되면, 영주시노인복지관 1층에서 자유롭게 분양이 가능하다. 100원이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노인복지관(054-632-9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시는 영주시 계약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주시 계약심의위원회는 지방계약법에 따라 입찰 및 계약체결 방법 등에 대한 적절성과 적법성을 심의하는 기구이다. 위원회는 공정한 계약 업무 추진을 위해 관련 분야 교수와 변호사, 건설기술인 등 전문가(민간위원) 11명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6일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1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홍보 및 축제장 먹거리 개선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칠곡미식회(먹거리 품평회)'를 개최했다. 제2회 칠곡미식회(먹거리 품평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칠곡군지부와 함께 지역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공개 모집했고 12개의 업체가 최종 심사를 받았다.
1천600만명에 육박한 55살부터 79살까지의 고령층 인구 중 70%가량은 계속 일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처음으로 보건복지업이 고령화된 농림어업을 제치고 취업자 규모 1위를 차지했다. 통계청은 30일 이런 내용의 '2024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5월 55∼79세 고령층 인구는 1천598만3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0만2천명 늘었다. 15세 이상 인구의 35.1%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장래에 일하기를 원하는 고령층은 1천109만3천명으로 49만1천명 증가했다. 전체 고령층 가운데 69.4%를 차지해 그 비중이 1년 새 0.9%p 늘었다. 고령층 열 명 중 일곱 명은 현재 취업 상태든, 일을 하지 않고 있든 앞으로 계속 일하기를 원한다는 뜻이다. 현재 취업자일수록 근로 희망 비율은 높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31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풍기농협↔새의성농협) 행사에 참석한다.
올 장마가 지난 27일 종료되고 폭염·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이 분석했다. 기상청은 30일 브리핑에서 "태풍에 의한 기압계 변동성이 사라지고 우리나라는 당분간 아열대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지난 27일을 마지막으로 전국 장마가 사실상 종료됐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제주와 충북, 강원북부 등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린 이후 소나기 외에 큰 비 소식은 없었는데, 지난주까진 3호 태풍 개미가 한반도 비구름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어 장마 종료를 예단하긴 어려운 시점이었다. 그러나 태풍이 약화되고 그 자리에 아열대 고기압이 강하게 자리잡으면서 장마를 불러온 정체전선은 다시 활성화되지 않은 채 북한으로 이동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올해 장마는 제주에서 6월 19일, 남
대통령실은 30일 대규모 부동산 공급 확대를 포함한 부동산 대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등 이른바 '임대차 2법'의 폐지도 추후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는 세입자를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이 정책들을 도입했지만, 부동산 전문가와 업계에서는 오히려 전셋값을 끌어올리며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다만, 입법 사항인 만큼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당의 협조 없이는 국회 통과가 불투명하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임대차 2법이 4년치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전셋값을 상승시키는 압력을 만들고 있다"며 "당연히 공급은 확대해야 하고, 임대차 2법도 폐지하는 방향이 맞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다음 달 발표 예정인 부동산 종합 대책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될지 주목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공급을 확대하되 투기 수요는 억제하도록 정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칠곡군은 지난 27일 ‘매일매일 칠곡소풍(vol.2 칠곡에코투어)’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친한 친구와 함께 가산산성 트레킹과 플로깅을 함께 한 ‘아띠(Atti)-어스(Earth)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칠곡 아띠-어스’는 경북도가 지원하는 시군별 대표 관광상품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된 '매일매일 칠곡소풍'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에코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름 바다를 찾는 피서객이 많아지는 가운데 영덕군은 해수욕장에 나타난 해파리 퇴치에 적극 나섰다.
영덕군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2024 영덕황금은어 축제'가 영덕군 주최, 영덕 황금은어축제추진위원회 주관하에 다음달 2~4일까지 총 3일간 영덕읍 오십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한다. 영덕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황금은어'는 예로부터 수중군자, 청류의 귀공자로 불리며 신라시대나 고려시대에도 나라의 진상물로서 당시의 고관들이 즐겨먹는 진미였으며, 조선시대에는 더욱 귀중히 다루어 임금님께 진상했다고 한다. 특히 영덕의 황금은어는 아가미 밑에 진한 황금색 띠가 있고 은은한 수박향이 일품이라 다른 지역의 은어와는 구별된다. 웰니스 관광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축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영덕 오십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마음껏 뛰어놀며 현대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치유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축제 주제는 '마음을 달래는 자연의 속삭임, 영덕 황금은어에 담다'로 정했다.
울진군은 지난 26일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불영사에서 쌀(10kg) 500포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불국사 제28대 주지 종천스님의 고불식(취임식)에 따른 공양미를 경북 내 사찰에 후원하며 이뤄졌다. 불영사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기탁, 다문화가정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는 곳으로 아름다운 신라시대 사찰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