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본 캠페인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긍정 양육문화 확산의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며,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의 캠페인 참여를 시작으로, 지명받은 각 공공기관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적극 참여 중이다.대한적십자사는 아이들이 안정적인 가정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 △미숙아 의료비, 출산용품 지원 등 생애주기 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 사업 △취약계층과 적십자 봉사원이 1:1 결연을 통해 안정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결연지원 사업 등 위기가정의 자립 지원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을 이어받은 김재왕 회장은 “저출산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며 길러낼 수 있는 긍정 양육문화를 갖춘 공동체로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하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길호 경북의사회 회장과 전우현 경북공동모금회 회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