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내달 8일 경주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열리는 ‘2024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 무궁화 5점을 출품한다. 무궁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 및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최초 개최해 올해 4회째를 맞는 품평회에서는 경북 산림환경연구원을 포함한 22개 시군에서 정성껏 가꾼 169점의 무궁화 분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최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내 위기가정 대상 긴급지원 여부를 심의하기 위한 2024년도 7차 솔루션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솔루션실무위원회는 매월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7차 솔루션실무위원회를 통해 생계비와 주거비, 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 교육비 등 도내 위기가정 14세대를 대상으로 총 2686만원을 긴급 지원키로 결정했다. 김재왕 회장은 “적십자‘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은 경북도민이 십시일반 내어주신 적십자회비와 후원회비가 있기에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위급한 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면밀한 위기가정 발굴과 사회적 안전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은 적십자 봉사원의 현장조사와 행정기관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별로 해당 가구의 긴급한 필요 상황에 적극 대응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또한 경북적십자사는 2023년 총 186명 대상 약 2억6700만원
포항시는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에 대한 본격 조사를 시작하기 전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시설물 조사 지침시달 교육을 실시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시 관할 동 지역의 일정 규모 이상(연 면적 1,000㎡ 이상 또는 집합건물 분할소유 시설물 경우 160㎡ 이상) 건축물의 소유자에게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매년 부과하는 경제적 부담으로, 징수한 부담금은 교통시설물 설치 등 도시교통개선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중앙정치와 당무는 다른 차원의 일이라며 자신이 한 약속을 깼다는 일부 지적을 막아섰다. 홍 시장은 29일 오후 SNS를 통해 이날 오전 '진영 논리' '패거리 정치'를 질타한 것을 놓고 지난 23일 "당분간 당무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한 것을 6일 만에 번복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내가 말한 건 당무 관여를 당분간 안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운영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남부 ‘119아이행복돌봄터’는 연일119안전센터(연일읍 괴정리)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긴급 돌봄이 필요한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1회 최대 12시간 이내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을 통한 접수로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즐겨찾는 메뉴의 ‘아이돌봄신청’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상반기 이용객 분석결과 471건 538명의 이용객이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찾았다. 이는 1일 평균 3명가량으로 꾸준히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지난해 6월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소규모 사업장 광역단위 대기개선 지원 시범사업’을 올해 지속 추진한다. 이 사업은 철강산업단지 내 대기배출사업장 및 악취배출사업장 여건에 맞춰 맞춤형으로 기술·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국제교류교육센터는 지난 26일(금) 10시30분 만나관3층 성시홀에서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중국 등 외국인 유학생 7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외국인유학생 대상 범죄예방 및 한국법령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포항시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 해이 사례 발생을 예방하고,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한 시민들의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무사안일이나 소극행정을 원천 차단하고, 음주운전 등 부적절한 처신으로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 및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특별점검이다.
봉화소방서는 지난달 24일 분천면에서 30대 등산객 2명이 15m 높이 절벽에서 추락한 구조 현장에서 적극 지원한 민간인 유공자 5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일 구명보트가 필요하다는 소방당국의 요청에 강변레프팅 대표와 직원 4명이 구조현장에 보트를 이용해 환자를 이송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국민의힘은 방송4법이 모두 야당 단독 표결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마지막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발언을 마친 직후 본회의장 앞에서 규탄대회를 연데 이어 기자회견과 논평 등을 통해 비판 여론전에 집중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방송4법을 강행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에 대해 "상임위에서 숙의되지 않은, 여야 간 합의가 안 된 법안이 일방적으로 본회의에 상정된다면 국민께 부당성을 알리는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함께 대체식품 기반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경북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북대구지부 관련 기업, 용역 수행기관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수행 내용과 향후 추진 방향 등 의견을 수렴했다.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9일 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대구도박문제예방 치유센터, 대구시민재단, 한국부동산원, DGB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안 정책의 소비자인 시민이 주체가 돼 안전에 대해 고민하고 직접 활동하는 참여 치안의 일환으로, 시민과 정부 및 공공기관의 역량을 모아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 대구광역시 거주 청년 100여 명으로 구성된 청년추진단은 전자금융 사기, 부동산 사기, 청소년 도박 예방 등 관련 교육을 7월에 수료 후 8월부터는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해당 분야의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청년추진단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범죄예방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전파하는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대구 남구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한 ‘AI기반 어르신 건강클럽’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4개월간 보건소 주도형 교육에 이어, 8월부터 약 2개월간 클럽 구성원 주도형 자체 활동을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대구 남구가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어르신 건강클럽’은 AI-IoT를 기반으로 하여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만성질환관리, 생활 속 걷기, 근력강화 운동교실 등 공통 관심사에 따라 주 1회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소모임이다. 남구는 어르신 건강클럽을 총 6개월간 운영한다. 첫 4개월에는 보건소가 직접 주도하는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며 이후 2개월 동안에는 클럽 구성원끼리 자체적으로 활동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봉화군 춘양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9일 억지춘양시장 야외무대서 30여 명의 회원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세제 나눔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날 회원들은 지난 1개월간 만든 천연비누와 친환경 세제를 지역주민 200여 명에게 일일이 나눠주면며 친환경 제품 생활화에 대한 홍보를 펼쳐 관심을 끌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9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우수자원봉사자 및 축하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평소 이웃과 지역사회에서 헌신ㆍ봉사하는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발굴ㆍ표창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노고를 위로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권혁환 달서구자원봉사센터장, 자원봉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 달성군 자연보호협의회가 지난 29일 화원읍 사문진 나루터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정화 활동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사문진 일대 천내천에서 낙동강 합류 지점으로 떠내려온 부유 쓰레기를 수거해 휴가철 관광지 주변을 정비하고자 시행됐다. 당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달성군 자연호보협의회 회원 50여 명은 부유 쓰레기 1톤을 수거하고,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한 연구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효율적 보전을 위해 유관기관 간 역할분담과 협업방안을 마련코자 개최됐으며, 양 기관 소속 관련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청도군은 30~31일 이틀간 경남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해 경진대회에서 ‘살맛나는 청도 만들기! 군민을 힘나게 프로젝트'를 주제로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구 남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6~28일까지 3일간 드림스타트 센터를 이용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대프리카 피하기! 두류워터파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날씨에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마음껏 물놀이를 하며 방학기간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남구는 드림스타트 센터의 사례관리 가구 중 희망자를 사전에 신청받았으며, 총 75가구 180여 명에게 대구 달서구에 소재한 두류워터파크 이용권을 지원했다.
봉화군은 지난달 29일 봉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본격 영농철을 맞아 농촌지역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필리핀 계절근로자 20명이 입국해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의 환영식에 이어 고용농가와의 상견례로 이뤄진 가운데 근로자 교육 및 급여 통장 개설 등도 함께 진행됐다. 군은 필리핀 아기날도시와 지난해 12월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및 파견에 관한 MOU를 맺고, 현지를 방문해 심사 등 선발 과정에 참여하며 신뢰를 쌓았다. 또한, 군은 올해 상반기 필리핀 정부가 한국 근로자 송출 중단을 선언했으나, 군과 아기날도시의 노력으로 정부 승인 하에 하반기 근로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군은 필리핀 등 근로자들 송출국가의 문제로 인한 인력송출 중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종길 기술센터소장은 "환영사에서 멀리 타국에서 온 근로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근로하는 동안 애로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중순에도 근로자 13명이 추가 입국해 총 33명의 필리핀 근로자들이 농촌의 일손이 부족한 지역의 각 농가에서 3개월간 체류하면서 일손을 돕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