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은 29일 오전 8시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24일(현지시간) 체코 신규원전 계약협상을 위한 착수회의를 체코 현지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계약협상을 시작했다. 한수원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일주일만이다. 한수원은 이날 협상대응 TF팀이 체코 프라하에서 체코 발주사와 만나 향후 계약협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22일 체코와의 협상절차에 신속하고 면밀히 대응키 위해 협상대응TF팀을 발족한 바 있다. 협상대응TF는 다음해 3월 계약체결을 목표로 체코 발주사와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4일과 25일 체코를 방문, 체코 정부 관계자 등 주요인사들을 만났다. 황 사장은 대통령 특사로 체코에 파견된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24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및 요제프 시켈라(Jozef Síkela) 체코 산업부 장관을 만나 한수원을 체코 신규원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계약체결까지 최선을 다해
27일 오후 11시17분께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 소재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900㎡ 규모 창고와 야적장의 폐기물 약 200t이 타 34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양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65명과 장비 24대 등을 동원해 6시간30분 만에 진화를 마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문무대왕의 해양 비전과 경주 바다가치를 재조명하는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이 지난 26일 황룡원에서 ‘감포항 개항 100주년, 문무대왕의 눈으로 보다’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해양 분야 석학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에서 박찬홍 독도전문 연구센터장, 안동립 동아지도 대표 등 2명이 본상을, 이정현 공주대 조교수가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안동시의회는 지난 25일 2층 회의실에서 ‘안동시의회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신규 자문위원은 △김병기 안동과학대학교 스포츠레저과 교수 △안형진 대구지방변호사회 변호사 △유은경 가톨릭상지대학교 간호학과 부교수 △천진숙 안동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관장 △피재윤 영남일보 부장 △권기윤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박재성 안동시의회 사무국장 등 총 7명이다.
경주시는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환경부 도시침수대응 국책연구과제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
안동시와 안동시의회가 지난 26일 권기창 안동시장고이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함께 '월영야행' 행사장을 둘러보며 점검하고 있다. 안동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월영야행은 지난 26부터 다음달 4일까지 월영교 일원에서 열리며, '8야(八夜)'를 테마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북 예천천문우주센터는 다음달 10일 저녁 8시부터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문대에서 공개관측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천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여름철 유성우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스위프트-터틀 (Swift-Tuttle) 혜성에 기원하며, 매년 8월 12일을 전후로 절정을 이룬다.유성우 관측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달이 없는 어두운 밤에 탁트인 공간에서 맨 눈으로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이다.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극대기는 8월 12일 밤 11시경부터 13일 새벽 시간까지로 추정된다. 밤 10시면 달이 지기 때문에 도심의 불빛만 피한다면 좋은 조건의 하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농업을 주도할 청년 농업인들의 모임인 예천군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는지난 26~27일 예천군 용문면 금당실 전통 마을에서 야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예천 청년 농업인들의 단합과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청년 농업인 회원과 가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볼링, 골프 등 체육행사와 기타 연주회, 청년 정책토론회 등을 진행하며 회원 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다. 이복락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 농업인 회원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의 성장과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청년 농업인들의 모습을 보니 무척 든든하다”며 “지역에서 잘 정착해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법인의 투명성 확보와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5일 영덕군 여성회관 1층 강의실에서 ‘2024년 사회복지법인 외부 이사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외부 추천 이사제도는 사회복지법인과 시설의 투명한 운영과 시설 이용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이사 정수의 3분의 1 이상을 외부 이사로 선임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덕군 주민들의 건강과 보건의료서비스를 책임질 강구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지난 5월 준공한 강구건강활력센터 1층으로 이전해 지난 25일부터 문을 열었다.
대구군위군 김진열군수는 오후 1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대구수성경찰서에서는 지난달 27일 수성구 지역치안협의회 회의 결과,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예방순찰활동 강화 필요성에 따라 지난 25일 매호공원 및 인근 공원을 대상으로 특별순찰ㆍ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평소 112신고가 많고 노인도박 및 청소년 흡연ㆍ음주 등으로 인한 공원 이용 주민 불편 민원이 제기된 매호공원과 인근 공원 3개소를 대상으로 연계 순찰을 진행했다.
대구 수성구 범어1동에 소재한 식당 ‘고령촌 돼지찌개’는 지난 25일 중복을 맞아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를 대접했다. 김인수 대표는 "앞으로도 저소득 세대를 초대하는 점심 식사 마련, 행복나눔곳간 식료품 기탁 등 어려운 이웃을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 수성구 고산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중복을 맞아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께 수박과 떡을 전달했다. 고산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여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 더 뜻깊었다.
대구시 수성구 황금1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25일 중복을 맞아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수박화채 나눔’ 활동을 펼쳤다. 황금1동 마을 청소년과 황금종합사회복지관 장밋빛 모임,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 30여 명이 손수 수박화채 250개를 만들어 지역주민, 경로당과 가게 등에 있는 이웃에게 전달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지원한다고 한 코로나 지원금 약 3조2000억원이 엉뚱한 곳으로 줄줄 샌 것으로 감사 결과 드러났다. 지난 2020년부터 2022년 사이 문재인 정부는 11차례에 걸쳐 소상공인들에게 약 61조4000억원의 재난지원금과 손실보상금을 지급했는데 5%가 넘는 돈이 엉뚱하게 쓰였다는 것이다. 당시 긴급하게 지원해야 했던 상황의 불가피성이 있었다 해도 오지급 사례는 명확히 파악하고 부정 수급의 경우는 수사 등을 통해 환수조치해야 한다. 감사원은 지난 25일 관련 감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지원 취지와 다르거나 지원 요건에 어긋나게 집행된 액수가 각각 3조1200억원, 1102억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객관적으로 피해가 확인되지 않은 사업자를 지원한 금액이 3007억원, 실제 피해 이상으로 과대 지원한 금액이 2조6847억원에 달했다.
대구 수성구에 소재한 범어e편한어린이집, 다예누리어린이집, 온유어린이집, 다인어린이집 등 지역 어린이집 4개소는 지난 24일 이웃돕기 성금을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4곳의 어린이집은 최근 시장놀이 ‘아나바다’ 바자회를 개최해 발생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받은 성금을 희망수성 천사계좌에 적립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수성미래교육재단은 대구 수성미래교육관(S-NEXT) 개관을 기념해 여름방학, 주말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로봇·드론·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3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주말 프로그램은 다음달 3일부터 올해 말까지 매주 운영된다. 특히, 드론 선수반 프로그램을 운영해 프로그램 참여자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연극, 마술공연도 정기적으로 열린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위해 북극항로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의 야심처럼 현재 침체된 영일만항을 살리기 위해서는 북극항로 개척만이 그 해법이라는 것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포항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급변하는 세계, 환동해의 확장 : 얼음을 뚫고 북극을 열다’라는 주제로 ‘제12회 환동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오는 2030년이면 본격적인 북극항로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북극항로 최전진기지인 영일만항을 물류 허브항으로 구축하고, 포항을 환동해 경제권 허브 도시로 육성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의 말이 말에만 그쳐선 안된다. 반드시 실현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