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수성경찰서에서는 지난달 27일 수성구 지역치안협의회 회의 결과,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예방순찰활동 강화 필요성에 따라 지난 25일 매호공원 및 인근 공원을 대상으로 특별순찰ㆍ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평소 112신고가 많고 노인도박 및 청소년 흡연ㆍ음주 등으로 인한 공원 이용 주민 불편 민원이 제기된 매호공원과 인근 공원 3개소를 대상으로 연계 순찰을 진행했다.
이번 순찰에는 수성경찰서 여러 부서들과 함께 수성구청, 동부교육청, 수성구의회, 고산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수성서 경찰발전협의회, 고산3동 자율방범대 등 수성구 지역치안협의회에 소속된 많은 단체 회원들(70여 명)이 함께해 진행됐다.
김소년 수성경찰서장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공원 내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합동 캠페인을 계기로 집중적인 순찰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수성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