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역의 야경 명소를 활용한 체류형 야간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시는 ‘2025 포항시 야간관광상품 개발 공모’를 개최하고, 지역 여행사들의 참신한 여행상품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스페이스워크, 영일대 해상누각,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미디어아트, 해상스카이워크, 해양체험(크루즈, 문보트, 요트) 등 포항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1박 이상의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모에는 포항시 소재 등록 여행사만 참여할 수 있다.
포항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를 대상으로 ‘포항시 투자유치 교류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항의 주요 산업과 투자유치 정책을 알리고, 인천 지역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와 김신 투자기업지원과장을 비롯해, 최도현 (사)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회장, 박명휘 포항융합회 회장, 김상수 이노비즈협회 경북동부분회 前회장 등 양 지역 기업인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장학재단 경기지역센터는 지난 16일 을지대학교에서 지역사회 상생 및 사회공헌 활동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고 매년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지역센터는 을지대학교 한마음봉사단과 함께 농번기의 농촌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연말 연탄봉사활동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기지역센터 직원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지역의 관계기관 등과 함께 “매년 정기적·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포항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분석 사업은 ‘산업 변화를 중심으로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관리 지표 및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추진되며,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과학적 분석과 전략 수립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군위읍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의 질을 높이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이날 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20명이 참여했으며, 광현1리 노후된 주택의 도배 및 장판 교체, 외부 청소, 간단한 수리 등을 진행했다. 사업 대상 주민은 “그동안 집이 너무 낡아 걱정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9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5월에 개최된 파워풀대구페스티벌, K-트로트페스티벌 등 봄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행사가 더욱 빛났고, 질서있게 협조해 주셔서 사건‧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면서 “이번 행사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내년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또 최근 입산통제 해제와 관련해서는 “약 1달 반 가량 입산통제 행정명령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과 산불대응에 고생한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금부터는 시민자율예방 감시체제로 전환돼 시민들 스스로 감시자라고 생각하고 산불 예방에 적극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경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산림 녹화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와 영일지구 사방사업의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조찬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 산림 녹화의 초기 시범지였던 포항 영일지구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산림복원 성과에 대한 지역적 자긍심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군위읍 새마을지도자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7일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농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으며,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군위읍 광현3리 농가를 방문해 자두 적과를 도왔다.
포항시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5 세계녹색성장포럼(WGGF)’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포럼은 기후 위기의 해법을 찾는 전 세계의 시선이 포항에 집중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포항시가 글로벌 녹색 전환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음을 알렸다. ‘미래를 위한 녹색 전환: 도전 속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기후 정책 전문가, 지방정부 대표, 글로벌 기업, 청년, 시민 등이 참여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는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안보환경 대격변기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자국중심 외교정책, 북한~러시아 권위주의 체제 등 불안한 국제정세대응에 목적이 있다. 또한, 평화통일 시민교실, 청소년 남북모의남북회담 등 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5년 주요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논의됐다. 김해동 회장은 "제21기 정기회의를 맞아 한반도의 안보환경의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통일과 대북정책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군위군가족센터는 지난 17일 언어재활 전문기관인 이음발달지원센터 (대구 북구 소재 대표 김혜진)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언어발달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만 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가 대상으로, 참여 아동들은 개별 맞춤형 평가를 통해 언어 수준을 분석 후 아동 발달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언어 자극 프로그램을 받게되며, 일상 및 학교 생활에서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수업은 말하기, 듣기, 발음훈련, 언어 이해 등 언어 전 영역을 아우르며, 모든 수업은 1:1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일상생활 내 언어발달 촉진을 위해 부모상담 및 부모교육도 제공이 된다. 특히 이번 모든 수업은 김혜진 대표가 직접 언어발달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상태 군위군가족센터장은 “아이들에게 언어발달은 정서발달과 사회성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침으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교 및 일상생활에 소외감을 느끼지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
사단법인 대한미식축구협회(KAFA) 사회인리그인 ‘2025 한세실업배 KNFL’이 지난 18일 군위종합운동장에서 개막하고, 오는 12월 14일 결승전인 ‘광개토볼’까지 대장정을 시작했다. 특히 2025시즌은 SBS Sports를 통해 정규시즌과 결승전인 광개토볼등 주요경기의 중계 방송를 확정하면서 대중 스포츠로의 도약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유호정 대한미식축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인리그는 일상과 생업 속에서도 미식축구에 대한 순수한 열정 하나로 모인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만들어낸 무대”라면서 “지상파 방송인 SBS Sports의 생중계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여러분의 열정과 팀워크에 공감하고, 미식축구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페어플레이를 주문했다. ▷SBS Sports, KNFL 주요경기를 포함한 대학리그이 주요경기 그리고 플래그풋볼 주요경기의 중계로 본격 시청자 공략 이번 시즌 최대의 변화는 지상파 스포츠 전문 채널인 SBS Sports가 KNFL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 일부 경기를 중계 방송한다는 점이다. 이로써 미식축구는 더 많은 국민이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의 도약 가능성을 확보하게 됐다. SBS Sports는 개막 경기의 생중계를 포함하여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병행해 전달하며, 경기 외에도 팀 소개, 선수 인터뷰 등의 콘텐츠를 중계했고, 경기분석등 좀 더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체육광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사가 후원하고 대한미식축구협회가 주회하는 유·청소년 플래그풋볼 i-League의 전국대회 주요경기의 생중계를 예고하고 있어 2028년 LA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됨으로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플래그풋볼을 국내방송으로는 최초로 플래그풋볼을 시청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군위군, 플래그풋볼 육성 거점으로 급부상 ‘2025 한세실업배 KNFL’ 개막과 함께 가장 주목받는 지역은 대구광역시 군위군이다. 대한미식축구협회는 군위군을 ‘플래그풋볼 유소년 육성 거점 지역’으로 지정하고, 초·중학교를 중심으로 장비 보급, 지도자 파견, 지역 리그 운영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수도권 및 대도시에 편중된 기존 스포츠 기반에서 벗어나, 농어촌 및 중소도시 중심의 균형 있는 체육 발전을 모색하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플래그풋볼은 부상 위험이 낮고 규칙이 간단해 교육현장과 생활체육 공간에서 매우 적합한 스포츠로 평가받고 있으며, 군위군은 그 선도 사례로 꼽힌다. ▷김진열 군위군수 “아이들에게는 미래를, 지역에는 활기를” 군위군은 이번 대한미식축구협회의 플래그풋볼 활성화 정책에 맞춰 군비 지원과 교육행정 연계를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지역 내 초등학교 및 청소년센터 중심의 시범 리그 운영을 이미 시작한 상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플래그풋볼은 장비 부담이 적고 안전해서, 우리 아이들이 처음 접하기에 매우 좋은 스포츠아다. 이번 KNFL를 통한 대한미식축구혀회와의 협업은 군위군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꿈의 무대가 될 것이며, 지역사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스포츠 문화로 자리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 군수는 스포츠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 유입을 중장기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향후에는 전국 플래그풋볼 i-League 대회를 군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미식축구 + 방송 + 지역 + 교육으로 새로운 생태계 구축 ‘2025 한세실업배 KNFL’은 한세실업의 기업후원, SBS Sports의 대중화 플랫폼, 지방정부(군위군)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한 리그 운영을 넘어 지역형 스포츠 생태계 구축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대한미식축구협회는 “스포츠의 힘은 지역을 살리고, 교육을 바꾸고, 문화를 만든다”며 “군위군과 같은 지자체와 함께 미식축구와 플래그풋볼의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중구 드림스타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30세대를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하기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따뜻한 가족의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 가정은 중구 드림스타트와 연계된 협력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하게 되며, 고해상도 인화 사진과 함께 벽걸이형 액자도 제공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교육, 정서·행동, 가족 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가 시민의 안전 및 재난 대응력 강화, 권한대행 체제의 안정적 시정운영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정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권한대행 체제 첫 조직개편으로, 도심형 산불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산림재난대응 체계를 전면 정비하고, 공공시설물 개소에 따른 운영준비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조직기능을 대폭 보강한다. 주요개편 내용을 보면, 첫째, 효율적인 산불대응 등을 위해 산림재난대응 조직을 재정비한다. 최근 발생한 함지산 산불은 다행히 인명피해 발생 없이 진화됐으나, 이를 계기로 산불피해에 대한 재난 대응체계의 점검과 함께 이원화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지난 16일 중구 보건소(태평로 45)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 관리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돼, 영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일래 교수가 ‘고혈압의 동반자, 당뇨병의 이해와 관리’를 주제로 초청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고혈압 및 당뇨병의 주요 원인 △대표적인 증상 △합병증 예방△생활 속 관리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고,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혈압 및 혈당 측정과 함께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도 병행됐으며, 측정 결과 이상자에 대한 건강 상담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방치되기 쉬운 질환인 만큼,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에 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0일 오후 4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난임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다.
6·3 조기 대통령 선거를 보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다자 대결과 양자 대결 모두에서 50%대의 지지율을 얻으며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9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다자 대결에서 이재명 후보는 50.2%를 얻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35.6%)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8.7%)를 앞섰다. 이재명 후보는 전주 대비 1.9%포인트(p) 하락했지만 여전히 과반 지지율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김 후보는 4.5%p, 이준석 후보는 2.4%p 각각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95.8%로 압도적 우세를 보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89.3%,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이준석 후보가 87.6%로 조사됐다. 무당층에서는 이재명 후보 28.3%, 김 후보 26.4%, 이준석 후보 6.7%로 집계됐다. 이재명 후보는 전주 대비 인천·경기(53.2%→48.8%)와 부산·울산·경남(53.3%→49.1%), 대전·세종·충청(51.1%→47.2%), 20대(42.6%→37.5%), 30대(48.1%→44.6%), 40대(70.2%→63.5%), 60대(51.5%→43.9%)에서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 전통 보수 텃밭으로 칭해지는 대구·경북(35.3%→43.5%)과 50대(59.6%→65.8%), 70대 이상(35.4%→39.8%)에서는 상승했다. 김 후보는 부산·울산·경남(27.1%→39.4%), 대전·세종·충청(32.3%→36.8%), 여성(29.6%→35.4%), 20대(31.5%→33.3%), 40대(21.3%→25.7%), 50대(26.1%→28.0%)의 상승 등이 눈에 띄었다. 특히 보수 텃밭으로 일컬어지는 대구·경북에서 3.7%p 오른 44.9%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김 후보는 당내 후보 교체 논란을 극복하고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서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보수층 결집 효과로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지난주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최근 영남 지역 행보로 TK(대구·경북)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양자 대결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김문수·이준석 후보 모두와 오차범위 밖 격차로 앞섰다. 이재명 후보는 김 후보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54.3%로 40.4%를 기록한 김 후보를 13.9%p 차로 앞섰다. 이준석 후보와의 맞대결에서도 51.4%로 30%를 나타낸 이준석 후보와의 격차가 21.4%p에 달했다.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 97.6% 진보층의 86.9%의 강한 지지를 받았고, 김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의 95.2%, 보수층의 70.5%의 지지를 받았다. 이재명 후보는 중도층에서는 58.6%의 지지를 받아 김 후보(35.1%)를 앞섰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것이라 보는가'라는 질문에 이재명 후보는 58.8%, 김 후보 33.6%, 이준석 후보 3.4%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지지 후보를 선거까지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82.3%에 달했으며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는 응답은 14.5%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8.4%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한국장학재단과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16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우미희망재단은 우미건설이 지난 2006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국가유공자 후손·산업재해 피해가정·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에는 산업재해 근로자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 및 저소득층 대학생 주거비 지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에 총 3억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한국장학재단은 2025년 1학기에 산업재해 가정의 대학생 및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가계소득, 성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생 50명을 선발, 1인당 20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하였고, 2학기에 20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과 100만원의 꿈이룸 장학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고영종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는 “산업재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 가정의 대학생과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대학생을 지원해주신 우미희망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재단은 생활비 장학급 지급으로 장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할 것이며, 인재육성 프로그램 개최를 통해 장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진로·비전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푸른등대 기부장학사업을 통해 산업재해 가정 대학생들과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대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우미희망재단은 청소년들의 희망 앞에 놓인 장애물을 제거하고, 꿈의 기초를 놓으며, 그 꿈을 함께 실현하는 더 나은 세상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 수혜 학생은 “과외와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었는데, 장학생에 선정돼 이번 학기 학업에 열중할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며, “지원해주신 한국장학재단과 우미희망재단에 감사드리며, 우리 사회 이웃에게 질 좋은 교육을 베풀 수 있는 참된 교육인이 되기 위해 학업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원새마을금고 이에스지(ESG)봉사단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5월부터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구시 수성구 만촌1동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노인 25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봉사단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1회, 균형 잡힌 밑반찬을 직접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식사 준비가 힘든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대원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어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14일 용지초등학교에서 전교생 646명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건강 식생활 실천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수성구 똑똑 건강학교’ 캠페인의 일환으로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를 주제로 건강한 식생활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천 방법을 소개하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는 △영양표시 확인법 △저염·저당 실천 방법 △어린이 빈혈 개선 방법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가 제공됐다. 수성구보건소는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역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 추진 중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동·청소년기는 건강한 식습관이 자리 잡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캠페인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