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2일 본청 교육감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함께 어린이 종합 교양지 ‘어린이동산’ 기증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최진수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과 박현숙 유초등교육과장, 김정수 경북영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어린이동산’은 농민신문사에서 발행하는 월간 어린이 종합 교양지로 과학과 역사, 경제, 스포츠, 동화, 만화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지역사회 교육 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6년째 경북지역 초등학교에 ‘어린이동산’을 무상으로 기증해 오고 있다. 올해도 경북 내 희망 초등학교에 매월 800여 부를 공급할 예정으로, 이는 연간 약 4000만원 상당의 금액에 해당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증해 주신 월간지는 우리 학생들에게 훌륭한 독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좋은 책을 기증해 준 농협 경북본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해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국민연금 수령액이 감소하는 손해를 보는데도 불구하고 애초 받을 나이보다 더 일찍 앞당겨 받은 신규 조기연금 수급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2일 국민연금공단의 '최근 5년간 연도별 국민연금 조기연금 신규 수급자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조기연금 수급자는 11만2천31명에 달했다. 신규 조기연금 수급자가 1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최근 몇 년간의 신규 조기연금 수급자를 보면 2018년 4만3천544명, 2019년 5만3천607명, 2020년 5만1천883명, 2021년 4만7천707명, 2022년 5만9천314명 등으로 6만명 선을 밑돌았다.
"처음에는 감기인 줄 알았는데, 예전에 겪은 코로나19 증세랑 거의 똑같더라고요." 직장인 마모(32.여) 씨는 최근 친구 5명과 단체로 여름휴가를 떠났다가 코로나19에 걸렸다. 일행 중 3명이 집단 감염됐다고 한다. 2년 만에 다시 확진 판정을 받은 마씨는 휴가기간을 넘겼지만 회사에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엔데믹'이 공식 선언된 지 1년여 만에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유행하면서 마스크, 진단키트 등을 찾는 사람들도 다시 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휴가 규정을 사업체들마다 다르게 적용하는 탓에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다소 혼란스럽다는 반응도 나온다.
경북교육청은 12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청렴과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주제로 고위공직자 청렴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과 본청 국·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 기관장 등 4급 이상 고위공직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한 조직 운영을 위한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국민에 대한 공직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장태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교육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공직사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청렴 판소리와 샌드아트 등의 공연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기존 강의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청렴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돼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렴 문화가 뿌리내리고 신뢰받는 경북교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위공직자의 관심과 솔선수범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청렴 교육을 통해 청렴 인식이 개선되고, 조직문화가 긍정적으로 변화하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 경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경북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대학 입학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개별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북진학지원센터와 경북청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일 본청 웅비관에서 경북 고등학생 질문탐구 대회 ‘궁리한마당’을 열어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의 질문탐구 과정 재현을 통해 경북형 중등 질문탐구 수업을 확산하고, 학생 주도와 학생 협력, 교사의 평가가 조화된 경북형 수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지난달 16일 도내 고등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 총 111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1차 질문탐구 활동과 2차 발표와 질의응답 활동 등 두 가지 주요 활동을 수행했다. 첫 번째는 80분 동안 진행된 질문탐구 활동으로, 현장에서 제시된 주제어를 바탕으로 팀별로 질문을 작성하고 조사와 토론을 통해 발표 자료를 제작했다. 두 번째 활동은 팀별 10분 내외로 진행됐으며, 각 팀은 준비한 자료를 청중 앞에서 발표하고 청중의 질문에 즉흥적으로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발표와 질의응답은 사전 준비 없이 즉흥적으로 이뤄졌으며, 학생들은 높은 집중력과 협동심을 발휘했다. ‘궁리한마당’은 기존 학생 대상 여타 대회와는 몇 가지 차별점이 있다. 우선 시상이 없으며, 문제(과제)가 같지 않고, 심사위원이 이웃 학교의 지도교사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다. 시상이 없다는 것은 팀별 순위를 매기지 않고, 각 팀의 우수한 점과 부족한 점을 살펴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는 것과 문제가 같지 않다는 것은 이번 대회 목적이 학생 맞춤형 수업과 맥을 같이 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심사위원이 이웃 학교의 지도교사인 점은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곧 교육에 있어 최고의 전문가임을 드러낸 것으로, 궁리한마당의 세 가지 특징에는 2024년 경북형 질문탐구 수업의 방향과 성격이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심사위원들은 총 16명으로 구성돼 각자의 소속 학교 팀을 제외한 5개 팀을 집중적으로 관찰하며, 심사평을 작성했다. 각 팀은 5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심사평을 받고, 행사 3일 후 참여 학교로 전송된 심사평을 통해 피드백을 받게 된다. 해당 학교의 담임교사와 지도교사는 심사평에 근거해 학교생활기록부에 활동 특기사항으로 기재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궁리한마당은 학생 주도, 학생 협력, 교사 평가가 조화된 경북형 수업의 축소판”이라며 “참여한 모든 학생이 진지하게 질문탐구에 몰입하고, 선생님들은 신뢰성 높은 피드백을 제공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경북형 중등 질문탐구 수업 확산과 경북형 수업 모델 구축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포항시의회가 후원하고 포항시체육회(김유곤 회장 직무대행)가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이 지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포항시 영일만 바다에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창간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경상매일신문이 그동안 사용해 오던 포항시 북구 대신동 생활을 마감하고 12일부터 북구 대흥동 시대를 힘차게 열었습니다. 4층 규모 대흥동 본사 신사옥 2층에는 편집국과 경영기획국이 사용하고, 1층엔 미디어사업국이 사용합니다. 3층엔 포항지역발전협의회의 대형 회의실과 4층엔 200여명이 한꺼번에 모일 수 있는 대강당도 갖추고 있습니다. 경상매일신문은 그동안 대구경북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생생하고 알찬 정보를 빠르게 독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본사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경상매일신문은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항상 사랑받는 신문, 가장 빠르고 vor트에 강한 신문을 만들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경상매일신문의 캐치프레이즈인 ‘소통과 열정, 차별화된 뉴스로 세상을 바꾸는 강한신문’이 될 것을 다시한번 약속드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 바랍니다.
경북도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본청, 지역본부, 직속기관, 사업소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 청렴순회 간담회를 추진한다. 청렴 순회 간담회는 감사관이 직접 실·국 등 각 부서를 방문해 부서 업무 특성에 맞는 청렴 실천 방안을 도출하고, 관행적 부패 근절과 청렴 문화 확산에 목적을 두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부서별 청렴도 측정 결과와 청렴 저해 요인을 함께 진단하고, 1:1 심층 면접에서 나온 하위 직원들의 의견을 토대로 갑질 예방과 조직문화 개선, 청렴 저해 요인 개선 대책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눈다. 道는 청렴한 조직문화에 고위직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판단,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불필요한 업무지시, 근무 시간 외 모임 참여 강요 등 내부에 잔존하고 있는 불합리한 조직문화와 관행 개선에 간부 공무원들의 솔선 동참을 유도한다. 특히 올해 외부 청렴도를 끌어 올리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업무처리 기준과 절차 투명성 강화, 서류 간소화, 특혜 등 취약 분야 제도개선, 감독공무원 갑질 근절 등 부서별 업무 특성에 맞는 청렴 시책을 끌어낼 계획이다. 첫 일정으로 12일 산림자원국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한다. 감사관, 산림자원국장, 소속 과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방·임도 등 산림토목 사업과 관련한 청렴도 저해 요인 분석과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道는 이번 청렴 순회 간담회에서 논의된 부서별 개선 대책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자체 반부패·청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서정찬 감사관은 “조직 내 청렴하고 공정한 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의 청렴 의식이 중요한 만큼,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도정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
경북도는 1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K- 디아스포라, 재외동포 청소년-리더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을 방문한 k-디아스포라 재외동포 청소년 39명은 이철우 도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미래에 대한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일정도 진행했다. 방문단은 8개국(미국·호주·캐나다·영국·스페인·폴란드·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39명으로, 5일부터 13일까지 총 9일간 경북 정체성 함양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아름다운 경북을 여행하고, 5韓(한옥-한복-한식-한글-한지)과 경북 4대 정신(화랑-선비-호국-새마을)을 배우며, 경북의 비전을 발견하고 한국인으로서의 뿌리를 탐구하며 경북인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디아스포라 청년들은 경북도청에서 ‘도지사와 함께 그리는 경북 청년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 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자신들의 고민과 미래의 꿈과 희망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최종수 경북문화재단 문화예술진흥원장, 송의호 (사)우리예문화원 이사장 등이 함께 참석해 9일간의 여정을 무사히 마무리한 디아스포라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수료식을 축하했다. 한편 디아스포라 청소년들은 지난 7일 충주 깊은산속옹달샘 명상의 집에서 남자는 도포를 입고 갓을 쓰는 관례와 여자는 쪽을 지고 비녀를 꽂는 계례를 진행해 가정과 사회에서 일정한 역할과 책임을 지는 사회적으로 성인이 됨을 인정받는 유교 전통 의례인 성년례를 체험했다. 이날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예를 올리는 참가자들에게 직접 화관을 씌워주고 경건하게 자(子)를 지어주며 성년이 됨을 축하했다. 우리 고유의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경건하게 의식을 치른 청년들은 모국의 전통 의상을 갖춰 입으니, 몸과 마음이 저절로 경건해지는 걸 느꼈다면서 “성인이 되는 출발점에서 자신을 자각하고 성인으로서 책임을 일깨워 바르게 살아가기 위한 훌륭한 가르침을 받게 된 것 같다”며 “그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값진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K(한민족) 디아스포라는 세계 각 지역에 이주해 생활하는 재외동포로, 전 세계 193개국에 708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중 9~24세 청소년은 200만명가량으로 2~4세대가 대부분이며, 한국인의 핏줄을 이어받아 생김새는 한국인이지만 문화·언어적으로는 모국과 상당한 괴리감이 있다. 한편 모국에 대한 연대감이 희미해지는 재외동포 청소년의 한민족 정체성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미래의 인적자원으로 발굴 육성하기 위해 여러 기관이 공동대표로 참여하는 K-디아스포라 유스 프로젝트 추진연대를 구성했다. 따라서 경북도는 지난해를 시작으로 전국 최초로 K-디아스포라 청소년 정체성 함양 지원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 지사는 “디아스포라 청소년들이 ‘한국 속의 한국, 경북’의 매력을 느끼고, 지속해서 교류하며 문화와 사람 간의 다양성을 공감하고 대전환의 시대 포용과 공존의 경험을 하기를 바라며, 경북의 뿌
경북도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창업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인재 유입을 위한 ‘2024 정션아시아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포스텍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영국, 미국, 중국등 21개국 303명의 학생이 참가해 무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애플 아카데미, 포스코 홀딩스, 마미톡을 비롯한, 카이스트 창업지원단, 레드불 등 11개 기업이 동참했으며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안띠니에멜라 핀란드 대사 대리, 김종규 포스텍 부총장, 최덕규, 황명강 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해커톤 개막을 축하했다. 2024 정션아시아 해커톤 대회는 'Hack the Reality, 현실을 넘어서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술과 창의성을 활용해 현실 제약을 뛰어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경북도가 도전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찾기위해 마련됐다. 정션(JUNCTION)은 핀란드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 이벤트 슬러쉬(Slush)를 출범시킨 학생 주도 단체 알토대학교 창업동아리(Aalto Entrepreneurship Society)의 기술 해커톤 대회로 2015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약 9년 동안 25개국에서 유치됐다. 정션(JUNCTION) 아시아 대륙 대회는 4년째 한국에서 개최 중이며, 올해 경북도는 백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한 국내 1위 임신·육아 서비스 플랫폼 ‘마미톡’과 함께 ‘저출생 극복’ 지역 현안 문제를 발제 과제로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테크기업의 중점 연구 개발과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다중 트랙별 챌린지’에 참가해 제한된 시간 내 아이디어 회의, 프로토타입 개발 등을 통해 3일 동안 최종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특히 경북도에서 제시한 ‘임산부도 먹을 수 있는지, 식품 성분표 기반 AI 분석 리포트 제공 솔루션’ 개발 발제 과제는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참가자들은 임산부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만들어냈다. 결과물은 발표와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트랙별 순위가 결정됐다. 경북도 트랙에서 1위를 차지한 ‘MPEX’팀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식품구입 시 제품의 유해정보를 AI가 분석해주는 솔루션을 구연했다. 최종 우승은 스마트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도로 등 위험 감시 시스템을 개발한 ‘INJAE’팀이 차지했다. 우승팀은 상금과 함께 경북도지사상을 받고 핀란드에서 개최되는 정션(JUNCTION) 본행사에 직접 참가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경북도가 지역 인재와 기업 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주목 받았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정션 아시아 해커톤 대회 참가자의 열정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빛났으며, 이를 통해 저출생 문제와 같은 사회적 이슈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경북도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반으로 글로벌 인재가 모여 혁신을 이뤄 낼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12일 도청 화랑실에서 경북도-한국산업기술시험원-울진군 3자 간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혁신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손병복 울진군수, 김재준 도의원, 양금희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와 울진군은 국가 수소경제 이행계획의 조기 실현과 지역의 수소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시험평가 기관과 함께 원자력 수소 생산 생태계 조성에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국내 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시험 인증기관으로 지난 6월 예비 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내에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혁신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혁신센터는 원전 청정수소 생산 기술기준에 따른 시험·검사·인증, 신산업 분야 대한 국가 시험평가 와 인증 기반도 함께 구축해 국가산단 입주기업의 기술 향상과 신규 연구개발 지원도 병행한다. 한편 국내 원자력 수소 생산 산업은 초기 진입단계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전문 인력과 시험인증 노하우를 활용해 경북도는 청정수소 생산 신산업 거점으로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전후방 기업 집적화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원자력 수소 생산 산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해 수소 분야 전후방 기업이 모이는 수소 일번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용묵.주철우기자
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경운기를 비롯한 트랙터 등 농기계 안전사고 등 농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해 경제적, 신체적인 피해를 대비해야 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기계 종합보험료가입은 농기계 사고로 인한 농업인의 경제 및 신체적 손해 대비를 위한 정책보험으로 70%는 국비와 지방비, 농업인은 30% 부담이다.
의성군은 지난 8일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읍면새마을부녀회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처방법 등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전국적으로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으로 인한 구급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찜통 같은 무더위 속에서도 다양한 구급 환자를 위해 출동하는 구급대원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을 정도로 뜨거운 여름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오후 2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6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3일 오전 9시 월드컵볼링장에서 열리는 제35회 문체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 참석한다.
의성군 다인면은 지난 8일 덕미1리(상광덕마을) 경로당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이동세탁서비스를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상주시 화서면 상용1리는 지난 9일 안경숙 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시의원, 각급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안길 확포장공사 준공 기념행사가 성황리 열렸다.
봉화군 청소년기획 홍보단 신나리원정대가 봉화은어축제 기간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을 알리기 위한 홍보를 해 관심을 끌었다. 군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가 협업한 3기 신나리원정대는 지난 7월 19일 발표회를 통해 직접기획 제작한굿즈(우산, 손수건, 엽서), 영상(청량산)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이번 은어축제 기간 동안 학생들이 직접 홍보부스 운영을 마지막으로 2024년 3기 신나리원정대의 공식적인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홍보부스는 신나리 원정대가 기획하고 제작한 굿즈 전시, 대원들의 활동영상 방영, 관광객들에게 설문조사, 룰렛이벤트를 통해 홍보물품, 간식거리 제공 등이다. 송갑순 과장은 "무더운 날씨속 홍보부스를 운영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