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2일 북포항 CGV의 협조로 이용객 대상 다중이용시설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을 시작으로 북포항 CGV 시설 종사자의 대피 유도로 이용객들의 자율적인 대피가 이뤄졌다. 훈련이 끝난 후에는 해병1사단이 방독면 착용법과 화생방 대응법 등 화생방 교육을 병행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1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가스기술공사, 코가스서비스얼라이언스㈜, 코가스보안관리㈜ 등 공사의 3개 자회사와 ‘윤리·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스공사와 자회사가 청렴윤리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함께 되새기고 상호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개최됐으며,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한 자회사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社는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경영목표 공유 △ 개방적 소통 강화 △ 상호 존중과 배려 △윤리‧인권 경영 협력 △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2일 최근 녹조가 발생한 낙동강 강정고령보 일대와 매곡 취수장 현장을 방문·점검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한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녹조가 발생하고 있고, 대구시의 취수원 중 하나인 낙동강에도 일부 녹조 현상이 발견되고 있다. 현재 대구시의 낙동강 취수원인 문산 및 매곡 취수장 상류에 있는 강정고령 지점이 지난 8일부터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유지하고 있고, 그 외 취수원인 운문·공산·가창댐은 조류발생이 적어 조류경보가 발령되지 않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을 지명하자 대구지역 노동계와 야당, 시민단체 등이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민주노총 대구·경북지역본부, 진보당 대구시당, 정의당 대구시당,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등은 22일 대구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김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사회노동위원장으로 재임 당시 문제가 있는 발언으로 갈등과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라며 "반노동, 반노조 인사"라고 주장했다.
대구광역시는 22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이수페타시스와 반도체 핵심부품인 ‘고다층 인쇄회로기판’을 전문 생산하는 국내 제5공장 신설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의 주요 내용은 ㈜이수페타시스가 달성1차산업단지 내 2만1344㎡ 부지에 약 3000억원을 투자해 ‘고다층 인쇄회로기판(MLB)’을 제조하는 제5공장을 신설하는 것이다. 신규공장에서 생산될 제품인 인쇄회로기판은 첨단 전자제품 생산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2023년 미국에서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해 자국 내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는 핵심품목이다. 이수페타시스는 고부가 제품인 ‘고다층 인쇄회로기판’ 분야에서 국내 1위, 세계 2위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거듭 강조하며 22일 금투세 유예 내지 완화를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정책적 자신감이 없나'라며 공세를 이어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내 자본시장과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정책 토론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의 논거는 '부자 감세'로 늘 해오던 방식인데 여기(금투세 이슈)에서는 안 통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21일 포항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읍면동 아동복지․맞춤형복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e아동행복지원사업 안내교육을 실시했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영유아 건강검진 미실시, 보육시설 장기결석, 정기예방접종 미실시 등 각종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는 사업으로, 읍면동 담당 공무원의 가정방문으로 위기아동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지원하고 위기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한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5월과 7~8월 방학기간 동안 총 10회에 걸쳐 시행한 늘봄학교 지원 수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공사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예술인파견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역예술인과 함께 비산초와 대덕초에서 5회에 걸쳐 늘봄학교 수업을 진행했다. 판소리와 건반악기를 활용한 창의 음악 수업, 연극놀이를 통해 스스로를 알아가는 수업, 소품악기를 통한 감정 표현과 소통능력 향상 수업 등 예술을 접목한 수업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 중 늘봄학교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해 남도초에서 미술심리, 북아트 활동, 책과 함께한 예술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줬다.
포항시는 22일 을지연습 연계 공습상황에 대비한 시청사 민방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의 무인기(드론) 위협과 오물풍선 살포 등 안보 상황을 반영한 전시 상황에 초점을 맞춰 포항시청사 실제 공습상황을 가정해 위급상황 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DGB금융그룹의 핀테크 자회사인 뉴지스탁이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테크 파인더(Tech-Finder) 쇼케이스’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금감원은 혁신적인 AI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을 발굴해 금융권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금감원 디지털혁신국이 주관한 서류심사(1차)와 핀테크 현장자문단 대상 발표심사(2차)를 통해 뉴지스탁을 포함한 총 5개 핀테크 기업이 선정됐다. 이 기업들은 오는 27일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Tech-Finder 쇼케이스’에 참여해 금융권과의 협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뉴지스탁은 이번 행사에서 자연어 기반의
포항시는 장마가 끝나고 7월 말부터 이어진 역대급 폭염에 따른 고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 내 조경수목에 대한 관수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관수작업은 최근 2년 이내 식재된 수목과 관목류 등이 중점 대상으로 이러한 수목들은 깊게 뿌리를 내리지 못해 뿌리생육이 활발하지 않은 상태로 고온 및 건조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심하면 고사할 수 있다.
여야가 이달 10개 이상의 민생 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전망이다. 22대 여야의 첫 합의 법안인 '전세사기특별법'이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여야 이견이 해소된 민생·경제 법안들의 협의도 함께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22대 국회에 들어 처음으로 여야가 이견 없이 수용 가능한 10여개 법안을 8월 임시회에서 합의 처리하게 될 것 같다"며 "이 자리를 빌려 뜻을 함께해주신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상철 포항시 정무특보가 퇴임을 앞두고 22일 인재 육성 장학금 1,000만 원을 포항시 장학회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상철 정무특보는 “지난 3년간의 공직 생활 동안 포항의 발전과 역동적인 변화를 위해 함께 일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공직 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기에 지역을 이끌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대자연사랑실천본부는 수성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본부 관광진흥센터와 건강한 몸과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한 건강채식밥상’ 교육을 8~9월 두 달간 매주 금요일 대구시 수성구 소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지속가능한 건강채식밥상’ 교육은 기후위기와 전염병으로 인한 식량위기를 극복하고자 수성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본부 관광진흥센터가 주최하고 (사)대자연사랑실천본부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해당 교육은 대구시 시민을 대상으로 식품의 생산부터 조리, 음식물쓰레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할 수 있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배우는 ESG 경영 프로그램이다.
포항시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열린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이하 한미연)의 제3회 세미나에 참석해 지역의료 혁신을 위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 포항청년회의소(회장 정정욱, 이하 포항JC)는 지난 21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에서 '포항청년회의소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청년들에게 스포츠의 짜릿함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포항JC 회원 100여 명과 포항JC특우회 회원 60여 명, 그리고 지역 청년들이 초청되어 함께 경기의 열기를 만끽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21~22일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중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꿈찾기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대학 학과 전공체험과 4차산업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의학과,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등 한의대학교의 특색학과 총 9개 전공체험과 코딩, 드론, 스마트 팩토리, 인공지능 등 총 9개의 체험중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진로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대학의 전공체험을 해보니 다양한 학과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됐고, 차별화된 진로를 탐색하고 싶어졌다”고 밝혔다.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대학과 연계한 진로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지식을 얻고 4차산업에 대한 흥미와 관심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 더 다양하고 실속있는 진로프로그램을 계발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청
포항시가 최근 계속되는 폭염의 영향으로 고수온 주의보가 지속되면서 지역 내 양식장의 피해가 잇따르자 어업인 피해 최소화와 지원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2일 고수온으로 양식어류 피해가 발생한 남구 구룡포읍에 위치한 양식장을 방문해 피해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경북도·경주시 등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2024년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가 22일~23일까지 2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의 혁신:분권형국가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방소멸의 위기와 수도권 일극체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도민, 학계, 언론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지방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과 전략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친다. 개회식은 주낙영 경주시장의 환영사와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달희 국회의원 등의 축사와 박승주 전(前) 여성가족부 차관의 ‘지방 행정체제 개편의 시대적 필요성’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특별 세션을 구성, 시·도민과 학계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토론이 이뤄지는 공론의 장을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개최 100주년을 맞이하는 ‘제26차 국제 이론 및 응용역학 학술회의(ICTAM)’가 한국 최초로 대구 엑스코에서 오는 25~30일까지 개최된다. ‘국제 이론 및 응용역학 학술회의(ICTAM)’는 공학의 근본인 역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대회로, 1924년 네덜란드 델프트(Delft)에서 개최된 이후 4년마다 세계 유수의 도시에서 개최돼 ‘공학 분야의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특히 올해는 ICTAM 창설 10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로 대구에서 개최되는 의미가 남다르다. 그간 김희동 조직위원장(안동대)을 필두로 고한서(성균관대), 김현규(서울과기대) 공동 부위원장과 송시몬(한양대) 사무총장을 포함한 국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대구광역시도 이번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주관사인 대한기계학회(KSME), 한국 이론 및 응용역학 위원회(KCTAM)을 적극 후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