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23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2024 우리는 단디짝꿍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에 참가한 교직원과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나눔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연수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참가자들의 소감을 나누며 그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평가회에서는 연수에 참여한 학생 2명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그린 그림을 공유하고, 창작시를 낭송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아울러 초·중·고 학생들의 노래 공연과 고교생들의 연수 경험을 진로와 연계한 PPT 발표가 진행됐으며, 단디짝꿍 6개 팀은 각자의 소감을 발표하며 다양한 연수 체험 이야기를 나눴다. 또 최고의 단디짝꿍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연수의 소중한 순간들을 공유했고, 사진들은 액자로 제작돼 교사와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해외 체험 연수에서는 감동성장 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교직원 30명과 학생 30명이 1:1 단짝으로 참여해, 일본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며,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는 의미 있는 일정을 함께 했다. 한편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는 제자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고, 저에게는 단짝과 깊은 교감을 통해 교사로서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내 단짝의 꿈을 오래오래 함께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제간의 소중한 경험들이 이번 해외 체험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북교육은 선생의 가르침과 학생들의 성장을 따뜻한 동행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9월 9~13일)를 앞두고, 다음달 13일까지 ‘수시모집 대비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상담은 도내 고등학교와 경북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각 학교에서는 교사들이 학교의 여건에 맞게 2주 동안 집중 상담을 실시하고, 경북진학지원센터는 전화와 화상, 대면 상담 등을 통해 수험생이 효과적으로 수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고등학교 교사들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원 대상 비대면 연수와 입학사정관과의 대화 연수, 찾아가는 진학지도 교원 컨설팅, 서울대-교사 입시설명회, 2025 맞춤형 수시 진학지도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한 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24 수시 합불 검색 프로그램’과 ‘2025학년도 무전공 검색 프로그램’, ‘2025 대학별 모집 요강 분석과 입시 결과 자료집’ 등을 배포해 교사들의 상담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경북진학지원센터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과 졸업생에게도 상담을 시행해, 진학 상담에서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수시모집 대비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왔다”며 “이번 집중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시 전략을 세원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3~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경북교육의 새로운 방향과 성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북교육청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북교육의 성과와 향후 주요 정책을 상영하며, ‘함께 여는 미래’라는 가치를 지역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또,경북교육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유와 교육청이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해 교육의 혁신적 변화를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4년 연속 취업률 전국 최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우승 등을 달성한 경북직업교육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직업교육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홍보·체험 부스에서는 경북드론고등학교(청도)의 ‘드론 체험’과 효청보건고등학교(경주)의 ‘스트레스 지수 확인’,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봉화)의 ‘냄비받침대 만들기’ 등 직업계고 학생들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직업교육 캐릭터 ‘굿자비(Good Job)’를 활용해 행사장을 찾은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직업계 고등학교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기 위한 홍보 활동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민들에게 경북교육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세계 교육 표준으로 도약하고 있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3일 교육부 2024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지정 공모에서 선정 및 조건부로 선정된 도내 고등학교 9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와 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해 자율적인 교육모델을 개발·운영하며, 공교육 혁신과 지역 교육 활성화를 선도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는 학교를 말한다. 이번 컨설팅은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교가 지역의 상황과 요구를 반영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거점학교로 성장하고, 교육 혁신 선도와 지역 인재 양성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조언을 제공하고, 교육환경에 적합한 조치를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아울러 중점 협약을 통한 자율형 공립고 2.0 목표 초점화와 유기적인 운영 모델 구성, 중점 협약기관과의 협약 구체화와 협약·운영위원회 운영 계획 내실화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의 요구와 학교의 여건을 반영한 특화 교육 발전 모델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한편 지난 7월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지정에 경북은 경산고등학교와 봉화고등학교, 상주여자고등학교, 안동고등학교, 영주제일고등학교, 율곡고등학교, 인동고등학교 등 7교가 최종 선정됐고, 점촌고등학교(문경)와 울진고등학교 등 2교는 조건부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7교는 협약·운영위원회 구성과 위원회 역할의 적절성 점검, 협약 취지에 맞는 교육과정 계획과 자율화 학점 활용 방안 수립, 협약기관과 연계한 교원 연수와 능력개발계획 내실화 등을 통해 내년 3월부터 5년간 자율형 공립고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이들 학교는 운영 기간 동안 학교 자체평가와 교육청 위원회 평가를 통해 주기적인 성과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건부 선정된 2교는 교육부 선정위원회 권고사항을 반영해 계획서를 보완하고, 오는 11월에 진행될 자율형 공립고 3차 심사에서 재심사받게 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클러스터 구축과 공교육 혁신을 위한 자율형 공립고 컨설팅단 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선정된 학교들이 지역에 적합한 협약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의 민주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 특화 자율형 공립고 2.0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
경북행복재단은 지난 22일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행복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1일자로 부임한 경북행복재단 정재훈 대표이사의 경영방침에 따라 직원 공모전을 통해 수립된 가족친화경영 과제를 선포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발표한 가족행복경영 전략은 지난 7월 행복재단 15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가족친화경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 전직원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제도환경 개선 △출산양육 지원 △직장문화 조성의 3대 전략방향으로 9개 전략 19개 실행과제로 구성됐다. 정재훈 대표이사는 “지금까지의 제도로는 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에는 한계가 명확해 지금부터는 직원들의 요구, 외부 공공과 민간기관의 우수사례 등을 분석해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번 가족행복경영 전략을 수립 이행함으로써 행복재단의 직원이 진심으로 일과 가정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재단은 경북도 등과 협의해 관련 제도를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가족행복경영 혁신 위원회를 구성해 △저출생 극복 △일·가정 양립 △삶의 만족도 문제 대응 방안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슬로건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북도는 지난 23~25일까지 3일간 엑스코 동관 4홀에서 열리는 ‘2024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 기간에는 ‘경북의 저출생과 전쟁 선도모델’, ‘미래 대한민국 통합 발전 중심도시 대구‧경북’ 등 도정 핵심 시책을 알리고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홍보관을 선보인다. 경북도는 지방이 앞장서서 국가적 난제 해결에 도전하고 지역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는 일념으로 지난 2월 20일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7월 ‘저출생전쟁본부’를 출범했다. 2030년 합계출산율 1.2, 아이들이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저출생과 전쟁 100대 핵심 과제를 선정해 최우선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중장기 사업예산 마련을 위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기부 운동을 펼쳐, 모금 6개월 만에 39억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번 박람회에서 저출생 핵심 시책을 파노라마 그래픽으로 홍보하고 기부의 전당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국민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지난 6월 최종 선정된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시도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한 만큼 별도 홍보관을 설치해 세계적인 10대 글로벌 관광 도시 경주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끊임없는 도전으로 지방시대의 기틀을 마련한 경북도는 그간 노력과 성과, 미래도정 방향을 홍보하면서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청년라운지에서 쌀로 만든 안계평야 맥주 시음 행사, 경북의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넣은 찰칵! 즉석 포토 부스도 마련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그동안 초일류 대한민국을 향한 지방시대를 선도해 왔으며 저출생 극복 선도모델을 적극 실행해 이미 단기전략에 대한 긍정적인 성과도 있다”며 “농업대전환, APEC 정상회의 개최 등을 통해 경북이 대한민국 발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민들께서도 박람회에 많이 와서 경북도의 성공시대 비전을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2일 경북 장류의 품질관리 체계구축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경북 특화발효장류산업화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북 특화발효장류산업화 시범사업’은 도정 농식품산업 핵심 전략인 ‘K-경북푸드 세계화’와 최근 비건 문화, 한류 등 소비시장에 대응한 지역 대표 장류업체 육성을 목표로 올해 첫 시행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영주시 만포농산, 영천시 기림바이오, 경산시 자인농협을 비롯해 지역 장류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추진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 발표와 장류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경북 농식품자문단으로 활동하는 KOTRA 수출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사업 성과제고를 위해 사업장별 세부 추진계획에 대한 분야별 컨설팅을 했으며, 글로벌 브랜딩 전문가의 ‘경영혁신과 브랜딩’ 특강도 진행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특허 균주를 활용한 기능성 장류 제조 기술을 보급하고 생산공정 자동화를 통해 지역 장류의 품질과 생산기술을 고도화하겠다”며 “특히 경북만의 장류 브랜드(한국장, K-JANG) 개발과 홍보, 마케팅을 통해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5월 30일 한국 장(醬) 문화 계승을 통한 장류 산업의 진흥과 세계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콩 발효식품인 장류 먹는 날을 ‘한국장 데이’로 선언했으며 한국장이 K-푸드의 주역이 될 수 있도
경북도는 지난 23일 예천군과 함께 예천 복합커뮤니티 센터에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돌봄버스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어린이 돌봄버스는 학교-보육시설-기타 커뮤니티 인프라 등 지역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경북도는 지난 2월 저출생과의 전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3일 ㈜남경엔지니어링을 방문해 도내 가족친화기업의 우수 경영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남경엔지니어링은 경주에 있는 건설기술용역업(설계·사업관리 일반) 전문 회사로 지난 2001년 설립돼 매출액 31억7700만원(2023년 기준), 37명의 근로자를 고용한 견실한 기업이며, 2020년 12월 1일부터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는 등 직원 복지를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기업이다. 특히 회사 건물 5층에 가족돌봄실과 북카페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출산장려금과 건강비 지원, 생후 365일까지 분유·이유식 지원, 휴양 시설과 직원 숙소 제공, 가족 동반 행사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도는 가족 친화 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 △가족 친화 관련 시설 환경개선 비용 지원 △근로자 가족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개발, 운영비 지원 △도 협약기관 이용 시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 내 가족 친화 문화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경북도에는 ㈜남경엔지니어링 외에도 ㈜포스코건설, ㈜화신, ㈜한화시스템, 영남에너지서비스㈜ 등의 대기업 23개소, 중소기업 195개소, 공공기관 56개소가 가족 친화 인증(23년 기준)을 받아 운영 중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도는 일·생활 균형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문화를 확산하고 일하는 부모의 행복지수를 높여 기업과 근로자가 동반 성장하는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화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하송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 관련 찾아가는 주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화서면은 지난 13일 마을 이장과 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방문은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실제 마을 주민들의 현장성 있는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광석 화서면장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상주시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신흥동 행복조리실에서 협의체 위원 15명과 함께 무더운 여름 지역내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 20가구를 위한 보양식을 제공하는 ‘영양듬뿍! 고기데이(Day)’ 특화사업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특히 ‘영양듬뿍! 고기데이(Day)’ 사업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재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흥동의 지역특화사업 이것이 복지데이(Day)! 사업중 하나로써, 매년 4~6회 정기적으로 지역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가구에 고단백 영양섭취를 지원해 건강 유지와 안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주시는 지난 22일 통합마케팅조직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품목농협 대표(공검, 남상주, 모서, 사벌, 상주, 서상주, 외서, 대구경북능금상주지점),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와 함께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상주 대표농산물인 포도, 복숭아, 배 등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구매 확대를 위해 소비 판촉 행사를 펼쳤다. 농협 농산구매국의 2023년 상주 농산물 연간 출하액은 90억원으로 이 중 양재점이 35%를 차지하며, 매년 점포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상주 배의 경우 2022년 1억7천만
상주시는 지난 23일 2024년도 제2회 추경 예산으로 본예산 대비 773억원이 증액된 총 1조3148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기정예산 1조2375억원 보다 6.25% 늘어난 것으로,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기정 1조1557억원 대비 740억원(6.40%) 증가한 1조 2297억원, 기타특별회계는 기정 124억원에서 15억원(12.10%) 증가한 139억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기정 694억원 대비 18억원(2.59%) 증가한 712억원이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오후 2시 구미교육지원청 소속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 연계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미사일 도발 등 공습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을 숙지하기 위해 진행됐고 추가로 교육지원청 직원 대상 소방시설 사용법 설명도 진행됐다. 오후 2시 공습사이렌이 울리자 구미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대피로를 통해 신속히 지하 대피 장소로 이동하고, 대피 완료와 공습 상황 종료 후에는 송정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화재 국민 행동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남성관 교육장은 "대형재난 상황과 안보환경 변화에 따라 철저한 준비와 연습이 필요하다"며 "이번 화재 대피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배양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한다"고
한국사학진흥재단 제13대 이사장으로 이하운 前 동양대 총장이 취임했다. 신임 이하운 이사장은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추천위원회를 통한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교육부 장관 임명을 통해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으로 3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2024년 8월 23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2027년 8월 22일까지이다. 이하운 이사장은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에서 같은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동양대에서 교수로서 30여 년간 근무하고 부총장 및 총장직을 역임했다. 고등교육기관 경력 외에도 조달청,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산업기술평가원 등 다양한 정부기관에서 16년간 평가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공공 분야에서도 두루 경험을 쌓아왔다. 한국사학진흥재단(Korea Advancing Schools Foundation, KASFO)은 ‘한국사학진흥재단법’에 따라 1989년 12월 4일에 설립된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사학기관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융자사업, 대학생 거주여건 개선을 위한 행복기숙사 지원사업 외 사립대학 구조개선 지원 사업 및 폐교대학 종합관리 사업 등 대한민국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하운 신임 이사장은 “사립학교의 진흥과 발전을 책임지는 유일한 공공기관인 재단의 새로운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고등교육의 건강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24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를 펼친다. 최근 이어진 연패를 끊고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대구전에 임한다.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2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코리아컵 4강 1차전을 치르고 돌아왔다. 전반 초반 2골을 내주며 어려운 상황이 만들어졌지만 전반전 종료 직전 터진 전민광의 추격 골과 후반전 종료 직전 정재희의 원더 골로 극적인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포항스틸러스는 장거리 원정으로 인한 피로 누적과 주요 선수 부상이라는 어려운 상황에 놓였지만, 다시 찾아온 홈경기에서 홈 팬들과 함께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오는 24일 대구전 홈경기는 북문 광장에서 포항해양경찰서 해양 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하프타임엔 <2024 K리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유니파이드 인터내셔널 컵> 출정식을 진행한다. 대회에 나서는 25명의 선수단이 홈 팬들 앞에서 각오를 다진 후 포철고 치어리딩팀 공연으로 이어진다. 또한 다음달 10일은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착용, 구명환 던지기 등을 통해 해양 안전에 대해 보다 쉽게 배우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8월 마지막 홈경기인만큼 경기 종료 후 DJ 윈디, 제라이드와 ‘애프터 파티’가 준비돼 있다. 신나는 EDM 음악과 함께 토요일 밤 열기를 뜨겁게 달군 후 선수단 팬사인회와 슈팅 게임, 푸드트럭, 포토이즘 등이 홈경기의 재미를 더한다.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구-경북 통합’ 관련 주요 사항을 22일 대구시청에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남호성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국장,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논의했다. 특히 대구시와 경북도는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청사 소재지 등 일부 이견이 있는 상황이지만,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통합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대승적인 차원에서 절충안을 계속 모색키로 했다. 또한 행안부와 지방시대위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합의안을 마련해 정부로 건의해야만 정부 차원의 검토가 이뤄질 수 있는 만큼 신속히 합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의성군 구천면에 위치한 조성저수지에서 2024년 을지연습 저수지 응급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공사 직원 및 안계파출소, 안계119안전센터, 지역주민 등 민·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군의 포격으로 제당이 파손된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와 주민대피 등 초동조치 △긴급복구계획 수립 및 복구반 편성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장비인력지원 등 대응조치를 실제로 실행하고 점검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지난 21일 병원 4층 부출입구 부근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정부가 전쟁이나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실시하는 민·관·군 통합 훈련으로, 이번 을지연습은 지난 19~22일까지 진행됐다.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계명대 동산병원, 달서구청, 강서소방서, 성서경찰서, 대구경찰특공대, 50사단 등 12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폭발물 테러 대응 및 화재 대피 훈련으로, 민·관·군·경·소방 및 유관기관의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테러 및 화재 신고, 내원객 대피, 테러 및 화재 진압, 인명구조,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테러 및 화재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22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강정고령 지점(강정고령보 상류 7km)의 조류경보를 ‘관심’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하고, 영천호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8월 넷째주 유해남조류 세포수 분석결과, 강정고령 지점은 11만6875cells/mL로 관찰돼 2주 연속 1만cells/mL을 초과해 조류경보가 상향됐고, 지난 16일에 ‘관심’ 단계를 발령한 해평 지점도 1만1210cells/mL로 관찰돼 ‘경계’ 단계를 1회 초과한 상황에 들어섰다. 영천호 지점은 3306cells/mL로 2주 연속 1000cells/mL을 초과해 경북지역 조류경보제 호소지점 중 올해 처음으로 조류경보가 발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