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신흥동 행복조리실에서 협의체 위원 15명과 함께 무더운 여름 지역내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 20가구를 위한 보양식을 제공하는 ‘영양듬뿍! 고기데이(Day)’ 특화사업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특히 ‘영양듬뿍! 고기데이(Day)’ 사업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재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흥동의 지역특화사업 이것이 복지데이(Day)! 사업중 하나로써, 매년 4~6회 정기적으로 지역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가구에 고단백 영양섭취를 지원해 건강 유지와 안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신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신흥동 행복조리실에 모여 삼계탕, 밑반찬(깍두기, 양파장아찌), 과일, 계란 등으로 구성된 도시락 세트를 직접 조리해 취약계층 20가구에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확인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대해 적극 공감했다. 이준용 민간위원장은 “영양가 있는 음식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마음 뿌듯하다”며 “각자의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여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진 신흥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정성이 모여 생계가 힘든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그들이 공적이나 민간 자원에 연계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과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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