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쌍림면 고곡리 곽기섭 농가에서 지난 24일 올해 첫 벼 수확을 했다 . 곽기섭 농가는 매년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는 쌍림면 대표 농가로써 올해 4월 27일 모내기를 해 조명1호 800평을 첫 수확하게 됐다. 조명1호 품종은 도복이나 병충해에 강해 생산량이 많고, 미질이 우수한 조생종 벼이다.
고령군 임대형스마트팜에서 26일 방울토마토를 첫 출하했다. 현재 고령군 임대형스마트팜은 공고를 통해 최종 선발된 6명의 청년농업인들이 올해 7월부터 시설을 임차해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데, 그중 두 농가에서 토마토 첫 출하했다. 그들은 “올여름 무더운 날씨에 첫 정식을 일찍 시작한 탓에 관리가 여느 때보다 힘들었지만, 최첨단 스마트시설이라 보다 정밀한 환경관리가 가능해 품질 좋은 토마토를 수확할 수 있게 됐다”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작물이 잘 자라 줘 기쁘고, 이렇게 고령군에서 첫 토마토를 출하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청도군은 26일 건강증진형 풍각보건지소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를 운영했다.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가 주관하는 '제4회 (사)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 정기전시회'가 다음달 4~9일까지 청도군 보훈회관에서 개최된다. (사)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는 지난 2021년 설립돼 청도를 대표하는 예술인 단체로서 지역 전통 미술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정기전은 '민화와 동행'이란 주제로 우리 민족 고유의 그림인 민화를 지역사회에 전하고 올해 유난히 무더운 날씨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친 주민들에게 삶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적인 작가와 작품으로는 백미자 '호렵도와 화조문자도 병풍', 전의숙 '쌍검대무', 이상분 '책거리', 정순자 '모란가리게' 등 50여 점을 전시해 문화와 예술의 멋을 마음껏 즐기고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군 물관리사업소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육로 접근이 어려운 댐 수몰지역(공암, 오진리) 성묘객을 청도군 관리선 및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지사 관리선을 운항해 이주민들에게 성묘 및 벌초를 위한 편의를 제공한다.
경주시가 청년창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부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역 대표 청년창업 정책인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청년들에게 창업자금과 경주 황오동 내 유휴공간 시설 등을 제공해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19개 업체가 창업에 성공했으며, 폐업률 0%를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6개 업체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일본 라멘 전문점 ‘대호당’은 이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대호당은 코로나19가 창궐했던 지난 2020년에 개업했음에도 불구하고 월 평균 1천여 명의 이용객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식당은 경주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참가자미 블렌딩 스프를 비법으로 삼아 황오동에서 가장 핫한 식당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김대호 대호당 대표는 “시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황오동의 낙후된 상권을 제2의 황리단길로 만들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경주를 대표하는 맛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태풍 내습 전 석굴암 배후 산사태 피해 예방시설물 긴급정비 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국가유산청 긴급예산 국비 7억원을 확보해 먼저 지난 5월부터 7월 중순까지 토석류 방지망 6곳 설치 공사를 추진했다. 이어 8월 게비온 등 긴급 시설물도 추가 설치했다. 이는 지난 3월 토함산지구 석굴암 인근 산사태 피해 발견 후 국가유산청, 관계전문가 등이 합동조사를 거쳐 향후 피해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다. 특히 시는 앞으로 예견되는 태풍, 집중호우를 대비한 조속한 정비 공사를 위해 현상 변경, 계약 등의 행정절차를 빠른 시일 내 관련 부서와 협의해 완료했다. 또한 시설물에 대한 품질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경주시산림조합에 시공감리 용역을 의뢰해 진행했다. 향후 시는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6일 오전 시장실에서 우역비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총영사 권한대행을 만나 교류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구 한 고등학교 운동부에서 후배들에게 성추행과 폭행을 일삼아 오던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상 공동강요 등의 혐의 기소된 A 씨(20대)에게 징역 2년 4월에 3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A 씨와 함께 범행한 B 씨(20대)에게 징역 2년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3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 씨와 B 씨는 2022년 8월 배구부
영주경찰서는 최근 전동킥보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사고예방을 위해 영주제일고등학교에서 재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6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현재 전동킥보드는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이상을 취득한 사람만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면허는 만 16세 이상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청소년들 상당수는 무면허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이용하고 있다.
영주시 휴천3동 체육회 회원들이 최근 서천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체육회 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적서교 인근 강변주차장을 중심으로 서천 주변 쓰레기 줍기와 잡초 제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강변주차장을 포함한 인근 서천변은 평소 주변에 쓰레기가 무분별하게 버려져 있고 잡초 등 풀이 무성하게 많이 자라있어서 환경정비가 필요한 구간이다.
영주시는 최근 총 3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4~6학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 프로그램 ‘똑똑, 마음아’를 운영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영주평생교육사협회와 연계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이 다양한 식재료의 색깔로 감정을 이해 해보고, 음식을 만들면서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등 요리를 통해 사회성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다.
영주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주민세 4만8606건, 총 10억9천만원에 대해 고지서 및 납부서를 발송하고 다음달 2일까지 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주민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7월 1일 기준으로 1년 1회 납부하는 지방세이며, 개인분과 사업소분으로 나뉜다. 주민세 개인분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1천원이 부과된다. 영주시는 올해 주민세 개인분 4만3785건에 대해 4억3천만원을 부과·고지했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영주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개인사업자(직전 연도의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원 이상)가 신고·납부의무자이다. 자본금액(출자금액)에 따라 기본세액이 5만원~20만원이며, 사업소의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연면적(㎡)에 250원을 곱한 금액을 합산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고려해 주민세 사업소분 4821건, 6억6천만원에 대해 면적과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했다.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기한 내 납부할 경우, 별도로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자진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상 연면적 등의 과세 내용이 현황과 다른 경우, 별도로 위택스나 서면으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에서 직접 납부 △농협가상계좌 및 지방세입 계좌 이체 △간편결제사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인터넷납부(위택스wetax, 지로giro) △고지서없이 카드 및 통장 납부(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 △ARS(142211)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자동이체 납부통지서를 받은 경우 납부 마감일에 자동이체 된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로
상주시가 상주공설추모공원 부지를 재공모키로 결정했다. 강영석 시장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상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상주공설추모공원(이하 추모공원) 부지 재공모 결정을 시민에게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강 시장이 시민에게 알리는 담화문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추모공원 부지 재공모 결정을 하게 된 이유와 향후 계획 등을 시민에게 알리고 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영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건비‧원부자재 구입비 등 자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오는 9월 6일까지 '2024년 추석 대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신청.접수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372억 원의 융자를 추천해 지역 내 기업 경영 안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지원대상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관광업 등 중소기업으로, 협력은행 대출심사를 거쳐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우대기업의 경우 최대 5억원)까지 추천받을 수 있다. 시는 대출이자
영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영주사랑상품권 1인 구매한도액을 기존 6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가계경제 부담을 줄여 추석 명절을 풍성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9월 영주사랑상품권 개인 구매 한도를 지류상품권은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모바일상품권은 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린다. 모바일상품권 적립 한도 역시 월 최대 4만 원에서 5만 원까지 상향된다. 할인율 및 적립률은 기존과 같이 10%로 유지된다. 지류상품권은 관내 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우체국, IM뱅크(전 대구은행) 등 판매 대행점 59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 추석맞이 영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상향으로 시민들의 추석 명절 준비 부담을 덜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물가
영주 풍기중학교 축구부가 창단 후 '2024 제천의병 추계전국중등축구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26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64개 팀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풍기중 축구부는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과 팀워크를 선보이며, 결승전에서 과천 문원중학교를 승부차기 끝에 9: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골키퍼 김민준(3년) 선수의 뛰어난 활약이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풍기중학교가 전국대회에 첫 우승을 할 수 있도록 한 배경에는 영주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영주시, 영주시축구협회, 영주시체육회, 풍기중동창회, 학부모 및 풍기읍 주민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결승전을 앞두고 전태영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박남서 영주시장이 풍기중학교를 방문해 축구부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 천대원 풍기중학교 축구부 감독은 "선수들이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이번 우승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진 풍기중학교장은 "이번 우승은 우리 학교 전체의 자랑이며,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7일 오전 9시 30분 시청 강당에서 열리는 2025년도 업무보고에 참석한다.
안동소방서 야구동호회는 지난 17~25일까지 구미시 강변야구장에서 개최된 제22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야구대회 공무원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 우승은 생활체육야구대회 최초 3년(20~22회) 연속 우승으로, 안동소방서 야구동호회는 우승기를 영구 보관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지역 내 1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안동소방서는 △예선전 포항소방서를 상대로 승리 △8강전 고령군청을 맞아 고비가 있었으나 역전승 △준결승전 포항해양경찰서 상대로 승리 △결승전 안동시청을 만나 승리를 거둬 최종 우승을 이뤄 냈다.
예천군보건소는 다음달 2~20일까지 지역 내 임신부와 예비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한 임신부 교실'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행복한 임신부 교실'은 임신부의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호명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5일까지 주 2회씩 총 4회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임신부 원예프로그램(꽃바구니 만들기), 임신부 스트레칭, 출산 축하 용품 만들기, 영유아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 목재 문화 체험(도마 만들기) 등 태아와 임신부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건소는 오는 10월 5일 직장인 예비 엄마·아빠를 위해 주말을 활용한 ‘배우자 동반 도마 만들기’ 등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임신부와 예비 임신부들이 임신‧출산 관련 정보 습득과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임신부의 심신 안정과 태아의 오감 발달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행복한 임신부 교실' 수강 관련 문의는 보건소 모자보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