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9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4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9일부터 10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 이스라엘, 중국, 싱가폴, 리투아니아 등 6개국 16명의 국내외 연사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포스텍 등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에 앞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운영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5개 기관이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육성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 코스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최근 화장품 제조 창업에 관심이 있는 대구·경북 일반시민들을 모집해 ‘화장품 제조 장비를 활용한 화장품 제조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6~8월까지 총 6회차 실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스메이커 스페이스 화장품 실습실에 비치된 제조 장비(아지믹서, 전자저울 등)를 활용해 나만의 맞춤형화장품을 직접 제조해보고 완성된 시제품을 들고 갈 수 있다. 6월에는 기초화장품을 주제로 시제품을 제조했으며, 각 교육과정은 스킨 및 클렌징워터, 앰플, 크림 순으로 진행됐다. 8월에는 비비크림, 립스틱, 샴푸 순으로 색조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주제로 교육이 편성됐다. 이렇게 총 6종류의 시제품을 전문가의 지시 하에 직접 제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화장품 제조 교육은 꼭 전공자만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화장품에 대해 기초 지식이 없는 비전공자·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K-뷰티 산업과 화장품 창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니 부담없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신청해서 수강할 수 있다. 이수연 코스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은 “전공자가 아닌 많은 사람들이 화장품 산업과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됐으며, 이에 부응해 내년에는 보다 심화된 교육 커리큘럼으로 다양한 시제품을 만들어보는 프로
대구대는 지난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영남 지역 고교 교사 500여 명을 초청해 ‘고교 현장과 함께하는 대구대학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교 학생 교육과 지도에 힘쓰고 있는 지역 교사들을 응원하고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청 교사를 대상으로 대학 홍보 및 상담을 진행하고, 교사 간 네트워킹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수석대표 기대연 회장이 시구를, 대구진학지도협의회 김창식 회장이 시타를 하는 등 수험생 지도에 애쓰는 지역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밖에 참석자들은 이날 펼쳐진 삼성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 간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을 보냈다. 김동윤 대구대 입학처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 교육과 지도에 힘쓰고 있는 지역 교사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응원하기 위한 자리다”면서 “대구대는 고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고교와 대학 간 상생과 협력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올해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9년 연속(2016~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이 위탁하고 청도군이 주관하는 ‘제13기 청도온누리대학’이 최근 운문면사무소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어르신들의 ‘제13기 청도온누리대학’의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뜻 깊은 행사였으며, △청도해피송 영상시청 △내빈소개(사회자 이선재 교수) △국민의례 △학사보고(동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시상 △수료사(김하수 군수) △축사(전종율 군의장, 김문섭 대구한의대 교학부총장) △학습수기 발표 △기념촬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청도온누리대학은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어르신들의 의식 성장과 배움을 중점으로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며, 다양한 체험 학습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스는 “농사일과 일상생활이 바쁜 와중에도 온누리대학 수료생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느꼈다”며 “앞으로 평생학습행복도시로서의 청도군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미래라이프융합대학 김진숙 학장은 “지역 공동체의 중심역할을 하게 될 어르신들이 ‘청도온누리대학’에서 지식 증진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 선도도시 포항이 세계 무대에서 그 역량과 잠재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9일 중국 심천에서 개최된 ‘유엔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 제8회 시스테믹혁신워크숍(UGIH S.I.W.)’에 참석해 기후 변화에 대응한 포항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성과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번 유엔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 시스테믹혁신워크숍(UGIH S.I.W.)에는 마삼바 티오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글로벌이노베이션허브 총괄 책임을 비롯해 유엔기후변화협약 이행 기구인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자문위, 유럽연합(EU)·국제연합공업개발기구(UNIDO)·글로벌수소산업연합회(IHFCA) 등 국제기구 관계자와 독일·벨기에·스페인 등의 기업 대표, 전문가들을 포함해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유엔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 시스테믹혁신워크숍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강덕 시장은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워크숍에서 영상을 통해 기조연설을 발표하며, 포항의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그 성과를 공유하고 인류 생존과 직결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깊이 있게 조명했다.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9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에스포항병원의 이번 대통령 표창은 안정적인 채용과 질 높은 직원 복지 제도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장년 노동자 고용안정 등의 고용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에스포항병원은 사내 커플의 결혼과 다자녀 출산 시 포상금을 지급하고 출산 휴가, 유연근무제, 가족 돌봄 휴직제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직장 어린이집과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도서관을 운영하는 등 직원들
경북도의회는 지난 6일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제10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 제10기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의장과 상임위원회별 추천을 받아 다음과 같이 구성됐다. 김대일 의원(교육위원회), 김용현 의원(문화환경위원회), 김일수 의원(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재준 의원(농수산위원회), 남영숙 의원(건설소방위원회), 노성환 의원(농수산위원회), 박선하 의원(기획경제위원회), 윤종호 의원(교육위원회), 윤철남 의원(문화환경위원회), 이형식 의원(기획경제위원회), 이철식 의원(문화환경위원회), 임기진 의원(행정보건복지위원회), 정한석 의원(교육위원회), 최덕규 의원(건설소방위원회), 최병근 의원(농수산위원회)이 새로 위촉됐다.
경산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에 대한 감수성 향상과 편견 없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배식봉사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9일 오전, 포항제철소는 송도동과 해도동의 무료급식소에서 추석맞이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포항제철소 소장단을 비롯한 정비사업회사 및 협력사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갈비찜, 소불고기 등의 특식과 과일 후식을 준비해 더욱 풍성한 식사를 제공했다. ‘포스코 나눔의 집’ 무료급식소는
조현일 경산시장은 9일 다함께 돌봄 시설인 ‘K보듬 6000’ 제1호점 경산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에코프로비엠이 중국 전구체 제조사인 GEM과 손잡고 양극소재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을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GEM의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지분을 인수해 전구체에 이어 제련업에 본격 진출한다. 에코프로 최대주주인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은 GEM 허개화 회장과 최근 에코프로 오창 본사에서 만나 이 같은 방안에 합의하고 임직원들에게 사업 취지를 직접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제련-전구체-양극재 등 양극 소재 생태계 전반을 포괄할 것으로 예상돼 획기적인 비용 절감을 통해 양극소재 시장 가격 파괴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GEM은 인도네시아에 니켈 제련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편 전구체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 이동채 전 회장은 “파괴적 혁신
경산시는 지난 4~6일까지 지역 내 6개 대학에서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 20개사와 투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벤처·창업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실시한 2024년 악취 및 실내공기질 분야 숙련도 평가에서 2개 분야 모두 기관 ‘적합’ 평가를 받아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연구원은 올해 평가에서 악취 분야 복합악취 등 6개 항목과 실내공기질 분야 폼알데하이드 등 7개 항목, 총 13개 항목 모두 ‘적합’ 평가를 받아 실내 공기질과 악취 분야 숙련도 시험이 시작된 지난 2006년부터 19년간 연속 최고 수준의 분석 정확성과 신뢰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숙련도 시험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국공립 연구기관,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분석 능력 평가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숙련도 평가로 연구원이 한 번 더 생활환경 분야 시험·검사 결과 품질을 공식 인증받았으며, 앞으로도 분석 항목 확대와 분석 역량 강화로 지역 내 선진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것이고, 또한
포항지역발전협의회(회장 공원식)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인 포항시 남구 청림동 우함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발달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해마다 설과 추석명절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여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해오고 있다. 공원식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에서 가족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전담하는 ‘디지털 미래설계 교육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30일 실무회의를 열고 지역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디지털 미래설계 교육 지원사업은 보호대상아동, 학교밖청소년, 자립준비청년, 다문화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통한 진로 설계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이 가능한 청소년 중 필요한 인원에게는 취업 연계 기회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교육기관과 교육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사업비는 총 7.2억원(국비 5.8억원)으로 청소년 500명 대상 디지털 교육을 기본소양, 전문교육 등 100시간을 추진하고 20명 이상의 취업 연계 사례 발굴을 목표로 추진한다. 안동시, 포항시 2곳에 디지털 드림센터를 구축하고 두 곳을 중심으로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방문이 어려운 교육대상자를 위해 찾아가는 교육도 병행한다. 경북도와 사업수행기관인 에이럭스(ALUX) 컨소시엄은 청소년 대상 사업홍보활동 강화와 교육 후 취업연계, 인턴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기관, 민간 기업체 및 협회와 함께 경북도 디지털 역량 지역협의체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경북도 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는 좋은 사업을 우리 도에서 추진한 것은 큰 의미”라면서 “디지털이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는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로 디지털 분야 진로로 나아갈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의회는 9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장, 포항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의회는 이날 포항시로부터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 호미반도 해양보호구역 확대지정,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사업,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 건립,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등 포항시 민자사업 추진현황, 포항역 주차장 확충, 어르신 등 대중교통 무료승차 사업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방향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사업비 추가 출연 등 민생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추경예산 편성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고, 지난 1월 준공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아직도 정상적으로 이용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장애인과 아동 시설 등에 대해 시에서 설계부터 세밀한 검토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9일부터 도청 동락관 공연장에서 도 소속 직원과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경북도 인권 교육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했다.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존중 확산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 조직 내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기존에 별도 운영했던 인권 교육과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통합해 진행한다. 경북도는 이번 교육에서는 인권 존중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특강과 연극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인권 전문 강사로 활동하는 KBS개그맨 출신 정철규 강사는 ‘인권,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자신의 경험담 등을 인권 감수성 내용과 연결해 인권이라는 개념에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더큰컴퍼니의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연극’은 조직 내 세대 간‧직위 간 인식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괴롭힘 사례들을 연극으로 풀어내 직장 내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지나치기 쉬운 괴롭힘 유형을 이해하기 쉽게 보여줬다. 한편 인권 존중 문화 정착과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2024년 경북도 인권 교육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포항, 대구 등에서 변호사와 공인노무사의 전문 강의, 인권영화 상영 등 총 4회 더 진행된다. 오상철 행정지원과장은 “직원 상호 간의 존중·이해·배려가 일상이 되어 개인과 조직이 공존하는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생활 속 인권 존중 문화와 인권 가치 확산을 통해 인권 도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남한권 울릉군은 9일 서울에 있는 지방자치연구소에서 열린 먼 섬 소형공항 중심의 면세지역 지정 방안 공동연구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지난 7일, ‘제12회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및 대축제’가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회장 전은석) 주최로 영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일제 강점기 이역만리 타국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불렀던 영천아리랑은 영천아리랑을 사랑하는 시민들에 의해 전승·보존되고 있으며, 영천의 혼과 얼이 깃들어 있는 영천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가 해마다 열리고 있다. 당일 새벽부터 대회 신청을 위해 전라북도, 경기도 등 전국 각 시군에서 신청자들이 모여들었으며, 명창부 8명, 일반부 20명, 단체부 10팀(55명) 등 많은 참가자들이 하루종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학생부(영상심사)는 올해부터 초등부(7팀 35명), 중등부(4팀 23명), 고등부(4팀 131명)로 나눠 심사해 공정한 경쟁이 되도록 했으며, 미래의 주역들에게 영천아리랑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경북도 청년정책참여단 복지주거분과’는 9일 대구보건대학교에서 대구·경북 청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경북 청년정책학교’ 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2023년 6월부터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와 청년 맞춤형 정책 발굴 등을 위해 5개 분과위원회(복지 주거, 일자리 경제, 교육지원, 문화예술, 참여 소통) 75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참여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주거복지분과’는 ‘경북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년복지 및 주거 안정’에 관한 문제 해결을 위해 15명의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다. 그동안 ‘주거복지분과’에서는 포항, 경주 등 현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경북 청년 정책 학교를 개최하고, 지역의 청년복지와 주거 문제에 관한 현장의 생생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전형무 경북도 청년특별보좌관의 경북 청년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 특강 △대구·경북 청년협의체 소개 △주거·복지 관련 청년 의견 수렴 및 정책 현안 토의 △대구·경북 청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강상훈 복지주거분과 위원(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의 청년들이 주거와 복지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최정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정책참여단 운영 활성화로 지역 청년들이 마주한 일자리, 주거 등 여러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