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우창동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최광두)는 지난 6일 추석명절을 맞아 우창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80박스를 기탁하였다. 우창동 개발자문위원회는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도시 계획 및 개발 정책 자문, 지역 환경 정화 활동,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최광두 위원장은 "우창동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숙 우창동장은 "우창동개발자문위원회의 지속적인 나눔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라면은 도움이 절실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포항시청소년수련관 성문화센터 체험관에서 포항북부경찰서 SPO팀과 성교육 전문활동가와 함께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성문화센터에서는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성폭력 관련 다양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디지털 성폭력 문제 예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딥페이크, 디지털 미디어 환경의 특성과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 청소년들의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위한 올바른 성교육 역할 등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방법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포항북부경찰서에서 디지털성폭력 예방 방안 및 신고 절차를 담은 교육을 진행했고 학교 내 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도 청소년이 디지털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동참을 요청했다.
포항시는 지난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시·군 협의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상생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상생 간담회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경북권역 대표 도시를 맡고 있는 포항시를 비롯해 도내 22개 시·군 평생교육 상생 발전을 위해 민·관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이사회 회의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영희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이 환영사를 했으며, 정영주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포항시의 환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출범한지 이미 10년이 넘는 민간 주도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조직된 비영리민간단체로써 3,500명이 넘는 회원들이 각 시군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강대식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국회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지난 7월에 시작됨에 따라, 공모를 통한 입지선정의 필요성과 대구의 입지 강점, 지역민의 결집된 유치 의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추경호, 김상훈, 권영진, 이인선, 김기웅, 최은석 국회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이 다수 참석하며, 특히 대구 치과산업의 현재와 미래인 대구시 치과의사회 회원들과 대구보건대 학생들이 참석해 단합된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내년 재해위험저수지 2개소(도화지, 화남지)에 대해 2027년까지 33억 원(국비 16.5억, 도비 4.95억, 시비 11.55억)을 투입해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낙동강 원수 조류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도 수돗물은 안전하게 생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원수 취수 시 조류 유입을 최소화하고, 완벽한 고도정수처리 운영체계 구축과 함께 수질검사 강화 등을 통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므로 시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수돗물을 드셔도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대구시는 지난 6월부터 이어지는 여름철 수온 및 일조량 상승으로 인한 유해남조류 증가에 따라 선제적이면서 체계적인 대응을 해 왔으며, 현재까지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매진하고 있다.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의료계와 정치권에서 내년도 의대 증원도 재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교육부는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8일 대학가에 따르면, 전국 39개 의대를 비롯해 4년제 대학이 9일부터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79.5%를 선발한다. 의료계는 2026학년도 의대 증원뿐 아니라 2025학년도 증원 논의부터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정치권도 가세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료대란 대책특위(특위) 위원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여·야·의·정 협의체와 관련해 "2025년도 정원 규모도 논의에서 굳이 배제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지난 6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제17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올해 경연대회에는 지난해 7월 대구로 편입된 군위군이 처음으로 함께 참가했으며, 9개 구·군의 주민자치센터 회원들과 주민자치위원 등 80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으로 열띤 경연을 펼치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5일부터 11일까지 관내 학습장에서 순차적으로 5개 강좌를 개설한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9일 영선시장과 명덕시장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13~18일까지 6일 동안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해 귀성객 교통편의 도모에 만전을 기한다. 올 추석 연휴 기간은 전년 대비 줄어들어 열차 및 항공,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한 대구지역 이동수요가 전년보다 4.3% 감소한 42만 20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되나, 일평균 이동인원은 7만여 명 정도로 전년보다 1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기간 전체적인 교통흐름은 양호할 것으로 보이나, 추석 전일인 오는 16일,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고속도로 및 주요 국도에서 차량 지·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추석 연휴 동안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열차의 경우 평시대비 일 13회 증회된 313회를 운행한다. 시외버스는 일 10회, 고속버스는 일 70회 증회해 각각 734회, 297회 증회 운영한다. 항공편은 평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63회 운행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상인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구매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과 온라인 쇼핑의 증가 등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일~13일까지 구·군,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한다. 또 전통시장 이용편의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불로전통시장 등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24개소 주차허용구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국내산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대상으로 각각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도 지난 9일~15일까지 7일간 15개 전통시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2025대구마라톤대회의 마스터즈 부문 참가접수를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4만 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마라톤대회는 매년 4월 첫 번째 일요일에 개최됐으나, 최근 기후 온난화로 4월 초 온도가 급상승함에 따라, 2025년에는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5℃~10℃)에서 레이스 할 수 있도록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개최일자가 변경됐다. 내년 대회는 엘리트, 마스터즈 등 총 4만여 명이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고, 마스터즈 부문 참가자 접수를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대구마라톤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2025년 대회에 신설된 하프코스는 2024년 대회의 풀 릴레이를 대체하는 것으로, 풀코스 참가자들의 주로 확보와 최적의 레이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접수에 앞서 실시한 마스터즈 부문 풀코스 얼리버드 접수에서는 지난해의 3배가 넘는 5276명이 신청해 2025년 대회에 대한 마라톤 동호인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실감케 했다.
대구 남구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사기를 북돋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지방공무원 복무조례를 개정 중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될 조례에는 저연차 5년 이상 재직한 직원에게 10일의 ‘장기재직’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만8세 이하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연간 10일 범위에서 특별휴가인 ‘보육휴가’를 부여해 최근 공직을 떠나는 새내기 공무원의 사기와 복지혜택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조례는 남구의회에 의안이 상정돼 오는 13일 의결되면, 30일 공포 후 시행 될 예정이다.
대구 달서구가 9월 가을을 맞아 달서구 홍보대사인 거대원시인 '이만옹'과 결혼장려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번 이만옹 결혼장려 퍼포먼스는 달서구 대표 결혼친화공원인 배실웨딩공원에 설치돼 있는 행복카에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달서구 대표 캐릭터 '달수 & 달희'가 인사하며, “우리 결혼할까요?”라는 메시지를 제시하며 결혼친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퍼포먼스다. 달서구 결혼친화서포터즈단이 결혼하기 좋은 달서구를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서포터즈단은 2017년 구성 이래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결혼장려 문화확산을 위해 8년째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포항~울릉 정기여객선인 울릉크루즈㈜ 카페리 뉴시다오펄(총톤수 1만9998톤) 호가 지난 5일 오후 발생한 엔진 고장에 대한 정비를 마치고 9일 정상 출항 준비를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울릉크루즈(주)에 따르면 5일 오후 11시쯤 승객 650여 명을 태우고 포항 영일만항 출항할 예정이었지만 엔진 이상에 따른 과다 매연이 발생, 정비에 착수했다. 선사 측은 고장 원인을 확인하고 문제가 된 부품을 새 부품으로 교체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경북(TK) 행정통합 논의가 정부차원에서 재개됐지만 실상은 험로가 예상된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지난 6일 대구 동구 대구무역회관에서 열린 4개 기관 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TK 행정통합을 어떻게든 성사시키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통합 청사 위치 및 시·군 권한 등 핵심 쟁점들에 이견을 보이고 있어 정부가 중재에 나섰지만 실제 통합을 실현시키기에는 회의적인 반응들이 나온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지방시대위원회와 공동 개최한 행정통합 4자 간담회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를 속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달 29일 경북도의회의 반대 등을 이유로 통합 논의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대구 달성군이 제2기 '달성군 혁신주니어보드단'을 출범한다. 달성군 혁신주니어보드단은 임용된 지 5년 이하 저년차 직원들로 성별, 직무분야 등을 고려해 2030세대로 구성했다. 혁신 주니어보드단은 달성군정 미래에 주역으로 자리하게 될 직원들의 첫 임무 부여로 볼 수 있다. 젊은 2030세대가 공직에 입문하게 되면서 기존 조직문화에 잘 적응하고, 세대 간 소통과 군정에 필요한 유연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철길숲 한터마당 및 오크광장에서 시민들의 복지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3회 포항복지박람회 행사’를 개최했다. 포항시 주최·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의 이번 박람회는 ‘함께 나누는 행복, 함께 만드는 시너지’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내 37개 사회복지 시설·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금관리공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애주기별 다양한 복지상담 및 홍보·체험 행사를 펼쳤다.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식후행사,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인생세컷, 바다유리(업사이클링), 점자 키링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복지 정보 및 의과대학 유치,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시정 홍보부스가 이날 참여한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하공연은 히든싱어 임창정편 조현민, 김건모편 나건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복지퍼포먼스 ▲식후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5일 오천시장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명절 귀성객과 방문객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다중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행동요령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도 전개했다. 이날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오천시장에서 다중이용시설 인파 밀집에 대비해 안전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 봉사단(단장 이상광),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항시지구협의회(회장 최연희),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포항지부(회장 이상갑) 등 안전시민단체 회원 50여 명과 함께 ‘연휴기간 안전한 추석보내기’를 홍보하고 각종 재난 위험시설물들의 안전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