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2일 오후 3시 읍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년 주민소통의 날 구청장 동방문’행사에 참석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본사와 전국 사업장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먼저, 가스공사 본사는 대구지역 취약계층에게 총 1억9000여 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3일에는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1억50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기부금은 대구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과 한부모가정 등 10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지난 6일 심혈관조영실에서 심장 분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하는 ‘고난도 심장전기생리 교육(Advanced electrophysiology training: APT, 이하 APT) 과정’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APT는 고난도 부정맥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3차원 진단 기구의 효과적인 이용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국내외 심장 전문의 및 관련 의료인에게 기술력을 전수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서울, 대전 등 전국 5개 의료기관의 심장 전문의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대구 서구의회는 11일 제25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 5876억9900만원 대비 468억4000만원(7.97%)이 증액된 6345억4000만원으로 편성하고 원안 가결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대구광역시 서구 청렴도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서구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 조례안 △대구광역시 서구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 △대구광역시 서구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안 △대구광역시 서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 조례안 △대구광역시 서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서구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서구 비원뮤직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을 원안 및 수정가결 처리했다.
고리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시설의 저장률이 90.8%로 포화 직전 상태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국회 예결위원회)이 11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리원전의 경우 고리 1호기가 100% 저장율을 기록한 가운데, 저장용량 8038다발 중 현 저장량이 90.8%인 7297다발로 오는 2028년이면 포화상태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광에 위치한 한빛원전과 울진 한울원전도 6~7년 이후에는 곧 포화상태에 이른다는 전망도 내놨다. 한빛원전의 경우 오는 2030년이면 포화상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저장용량 9017다발로 현 저장량은 81.5%인 7350다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울원전의 경우에도 한울 1호기가 97.2%, 2호기 95.1%, 6호기 93.8%의 저장율을 기록하면서, 저장용량 8669다발 중 현 저장량이 80.5%인 7350다발로 오는 2031년이면 포화상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10일 천마스퀘어 잔디광장에서 ‘시니어 모델 Fashion Show’를 개최했다. 시니어 모델 Fashion Show는 영남이공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일환으로,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 교육 결과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시니어 모델의 전문성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31일부터 9월9일까지 남구 지역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은 모델 워킹, 포토 포즈, 퍼포먼스 워킹, 런웨이 실습 등의 실무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시니어 모델로서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Fashion Show에는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대구광역시 남구 조재구 구청장, 대구상공회의소 이상길 상근부회장, 하나새마을금고 박재판 이사장, 대구중국문화원 안경욱 원장 등 주요 내빈과 재학생 및 남구 주민 200여 명이 성공적인 패션쇼를 위해 함께 자리했다. 이재용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시니어 모델 Fashion Show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한재숙 이사장의 축사, 오프닝 공연, 주니어 모델 런웨이, 시니어 모델 런웨이, 전문 모델 런웨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패션쇼는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재학생과 성인학습자,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 참여자 등 다양한 연령층의 모델들이 세대를 아우르는 런웨이를 선보이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 수강생을 포함한 모델테이너과 재학생 및 성인학습자, 전문 모델 90여 명은 카키바이남은영, MWM, 페더민혜, 바이은, 에스터로브, 루부 등에서 협찬한 의상을 입고 전문적인 워킹으로 모델로서의 역량을 뽑냈으며, 조재구 남구청장이 런웨이에 깜짝 등장해 지역주민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이번 패션쇼는 학령기 학생들과 성인학습자,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 참여자들이 무대를 함께하며 세대를 초월한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돼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다양한 연령층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9월 18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추석명절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상음악회 ‘2024 빈 필하모닉 여름 음악회’를 무료 상영한다. 이번 영상음악회 공연은 ‘2024 빈 필하모닉 여름 음악회’로, 매년 오스트리아 빈의 ‘쇤브룬 궁전(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서 열리며, 아름다운 여름밤 풍경과 별빛을 배경으로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진다. 올해 테마는 '스메타나 탄생 200주년'과 '낭만파 음악 걸작'으로 스메타나의 명작들과 바그너와 베르디의 오페라 아리아를 만날 수 있으며, 특히 현재 보스턴 교향악단의 음악 감독이자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지휘자인 ‘안드리스 넬슨스’가 빈 필하모닉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지휘를 맡았다. 또한 그와 함께 압도적인 성량을 자랑하는 노르웨이 출신 소프라노 ‘리세 다비드센’이 협연에 나선다. 대구콘서트하우스 박창근 관장은 “올해 영상음악회에서는 세계적인 교향악단 빈 필하모닉의 명품 공연 영상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연휴 간 대구콘서트하우스에 발걸음 하셔서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매년 설과 추석 연휴에 특별 영상 음악회를
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의성군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추석명절 연휴 기간인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정상적으로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편의를 도모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무인민원발급창구는 총 20개소(군청 민원실, 읍·면, 안계보건지소)로 군청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읍·면과 안계보건지소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연휴 기간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 점검을 통해 기기 정상 작동 여부, 발급용지 보충, 소모품 상태파악 등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8월30일부터 금연교육, 금연환경조성의 일환으로 대함성(대구과학기술고와 함께하는 금연 성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교내 훈육에서 벗어나 금연구역 홍보 및 지역사회 금연 환경조성, 금연 교육 등 다양한 보건소 금연사업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횡단보도 금연구역 홍보 캠페인 △대구과학기술고 주변 거리 정화 및 이현공원 등 금연구역 지도 현장 학습 △금연교육 및 상담 △체성분, 구강 검사 등으로 구성된다. 한 기수당 5~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3주간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금연 환경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 금연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는 대구과학기술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주 2회 학교 주변에서 집중적인 금연 지도 단속과 계도를 실시해 지역사회 내 금연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이번 대함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해 자발적인 금연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수변공원사업소는 지난 7일 신천둔치 자전거 교육장(희망교 부근)에서 무도인 순찰대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체결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무도인 순찰대 봉사단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무도인 순찰대 봉사단은 합기도, 태권도 등 대구 내 무술 유단자로 결성된 단체로, 약 2500명의 회원들이 지역별로 조직돼 범죄 예방, 환경 정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대구 서구청은 2024년 9월 정기분(주택2기분 및 토지분)에 대한 재산세를 8만334건에 268억원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나섰다. 올해는 공동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가 하락했으나, 신축아파트 입주로 주택분 재산세가 상승해 전년 재산세 부과액 대비 2.7% 증가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1일 현재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예를 들어, 올해 6월1일 이전에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에는 매수자가, 6월2일 이후 취득시에는 매도자가 재산세를 부담하게 된다. 재산세 고지서는 우편으로 11일 일괄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대구 서구 원고개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주민들의 풍성한 문화생활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독서의 달은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환경 친화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해양 쓰레기 문제를 다룬 연극 △‘그림책 밖으로 나온 동화’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공연이다. 다채로운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미니멀리즘 정리 정돈 강연에서는 작은 변화로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얼쑤(Earth)! 탄소중립과 생활EM 활용’에서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A.I.도 알고 있다. 제로웨이스트는 미래다’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과 친환경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서구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서구! 서풍(西風)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구! 서풍(西風) 콘서트는 매년 9월 이현공원에서 국악 오케스트라와 트로트 가수의 협연으로 기획한 퓨전국악콘서트로 올해는 가수 정서주, 신승태, 박규리를 초청해 노리광대의 신명나는 대북 및 판굿 공연과 함께 영남국악관현악단의 협연으로 진행한다. 영남국악관현악단은 품격 높은 실내 공연뿐만 아니라 탁월한 야외 음악회 연주 능력으로 전국 각지에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지휘자 김현호의 역동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며 완성도 높은 연주로 ‘아리랑 랩소디’, ‘오봉산타령’, ‘경복궁타령’ 등 다채로운 국악의 흥을 선보인다. ‘미스트롯3’에서 진(眞) 왕관을 차지한 가수 정서주는 ‘바람 바람아’, ‘무시로’, ‘상사화’ 등 국악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며 청아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추석 명절 후 휴식을 위해 이현공원을 찾아오는 관객들에게 성큼 다가오는 가을바람과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준다. 국악인으로 타악을 전공하고 경기민요 소리꾼에서 트로트계에 신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신승태는 ‘창부타령’, ‘사랑불’,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를 열창하며 대구 출신의 국악인에서 가수로 열띤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규리는 ‘십분내로’, ‘미운 사내’ 등의 공연과 함께 이번 서풍 콘서트의 사회를 도맡아 진행하며 다재다능한 끼를 방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구시험지구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는 2만 4346명으로 전년 대비 1명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2022학년도 한해 일시적으로 증가한 경우를 제외하고, 2021학년도 3410명, 2023학년도 801명 감소 등 감소 추세가 지속됐으나, 작년과 올해는 감소폭이 대폭 줄었다. 재학생과 졸업생 지원자는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반면, 검정고시 출신은 오히려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작년 수준을 유지했다. 재학생 1만 5597명, 졸업생이 7633명 지원해 지난해보다 각각 15명, 91명이 감소했고, 검정고시 출신 지원자는 1116명 지원해 지난해보다 105명이 증가했다. 지원자 중 재학생 비율은 64.07%, 졸업생은 31.35%, 검정고시출신은 4.58%를 차지해 지난해보다 검정고시출신 지원자의 비율만 0.43%p 증가했으며, 성별 분포는 남자 1만 2600명(51.75%), 여자 1만 1746명(48.25%)으로 남자가 854명 많다. ▲국어, 수학 영역 선택과목 분포는 국어 영역의 경우 화법과 작문 1만 5069명(62.1%), 언어와 매체 9195명(37.9%)으로 화법과 작문 과목이 약 1.6배 많은 수준으로 지난해와는 달리 화법과 작문이 4.1%p 증가하고, 언어와 매체가 오히려 감소했다. ▲수학 영역의 경우 확률과 통계 9635명(40.75%), 미적분 1만 3106명(55.43%), 기하 701명(3.82%)으로 미적분 선택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확률과 통계가 0.12%p, 기하가 0.51%p 각각 감소한데 비해, 미적분은 0.68%p 증가한 결과다. 국어영역 미선택자는 82명(0.34%), 수학 영역 미선택자는 701명(2.88%)이다. ▲영어 영역은 전체 지원자 중 2만 4236명(99.55%)이 선택했으며, 미선택자는 110명(0.45%)이다. ▲한국사영역은 필수로 지정돼 전체 지원자 2만 4346명이 모두 선택했다. ▲탐구영역은 전체 지원자 중 2만 4077명(98.90%)이 선택했으며, 미선택자는 269명(1.10%)이다. 탐구영역의 선택 분포는 사회탐구영역 1만 870명(45.15%), 과학탐구영역 1만 1474명(47.65%), 사회‧과학탐구 영역 1640명(6.81%), 직업탐구 영역 93명(0.39%)으로 나타났다. ▲사회탐구영역에서는 사회ㆍ문화(8008명), 생활과윤리(7980명), 윤리와사상(1769명) 과목 순으로 선택 인원이 많았다. ▲과학탐구영역에서는 지구과학Ⅰ(9468명), 생명과학Ⅰ(8454명), 물리Ⅰ(3117명) 과목 순으로 선택 인원이 많았고, 과학탐구Ⅱ 과목 선택자는 작년보다 339명 증가한 1208명이었다. 전년에 비해 사회탐구영역과 사회·과학탐구영역은 각각 2.61%p, 4.36%p 증가한데 비해, 과학탐구영역이 6.75%p 감소한 것이 특징적이다. ▲직업탐구영역에서는 인간발달(40명), 공업일반(27명) 순으로 선택 인원이 많았고, 2과목 선택 시 필수로 선택하는 성공적인 직업생활은 67명 선택해 지난해보다 55명(45%) 감소했다.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전체 지원자 중 3722명(15.29%)이 선택해 지난해보다 3.1%p 증가였으며, 미선택자는 2만 624명(84.71%)이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경우 일본어Ⅰ(1154명), 한문Ⅰ(996명), 아랍어Ⅰ(480명) 과목 순으로 선택 인원이 많았다. ▲전체 지원자 중 1만 9676명(80.82%)이 5개 영역을 선택했고, 제2외국어·한문영역까지 6개 영역을 모두 선택한 지원자는 3701명(15.20%)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969명(3.98%)이 4개 영역 이하를 선택했다.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는 23명으로 지난해보다 5명 증가했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지원자 수는 지난해와 큰 변동이 없고, 검정고시 출신 지원자가 증가한 부분, 국어 및 수학 영역의 선택과목별 지원율 변화, 과학탐구영역 지원율이 감소하고, 사회탐구영역과 사회·과학탐구영역 지원율이 상대적으로 증가한 점, 제2외국어/한문 영역 지원율 증가 등이 특히 주목된다” 면서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할 경우 수능 전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전체가 제공되지 않음을 수능 당일까지 꼭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정적인 수능 시험 운영을 지난해와 같이 시험실 당 인원을 24명으로 운영하고, 모든 수험생이 편안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수능시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대경ICT산업협회와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가 함께 주관하는 오픈팩토리가 지난 10일 수성알파시티 내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1층에서 개최됐다. 해당 오픈팩토리는 ICT 분야 기업과 로봇 분야 기업이 기술 융합 연계 강화를 통한 협력 방안 논의와 양 회원사 간의 기술 및 정보교류를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를 통해 양 회원사 간 상호 협력 및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12회차를 맞이한 오픈팩토리는 공간정보 기반 드론 플랫폼 전문 지역 기업인 ㈜아이지아이에스의 소개로 시작됐다. ㈜아이지아이에스는 드론 소프트웨어와 GIS(공간 지리정보 솔루션)를 접목한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 ICT 전문기업이다. 특히 iGIS DFOS, PALTFORM(디포스 플랫폼)등 을 주요 솔루션으로 보유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픈팩토리는 ㈜아이지아이에스의 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드론 산업의 동향과 대표 솔루션인 DFOS PALTFORM의 시연 영상과 비전 제시했고, 이후 양 협회 회원사 간의 열띤 논의와 대화로 이어졌다. 설진현 대경ICT산업협회 고문은(3代
(재)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iM뱅크 학교폭력예방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iM뱅크 학교폭력예방 영상 공모전’은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아이엠뱅크장학문화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다학교 폭력 예방 문제를 인식해 예방과 해결을 고민하고,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동기 부여를 주고자 영상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모 주제는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한 영상 창작물’이며 전국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개인, 팀)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iM뱅크 홈페이지(ww
㈜서한이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를 위해 공사・자재대금 657억원(공정거래위원회 기준)을 조기 지급 완료했다. 명절을 맞아 협력업체들이 일시적으로 급여 및 상여금, 원자재 대금 등으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으로 ㈜서한은 지난 설을 앞두고도 자금 수요가 많은 협력사 부담을 덜어주고자 공사·자재대금 629억원을 조기 현금 지급한 바 있다. 이번 조기 집행에 따라 협력업체들은 하도급 대금 657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 받았다. 이번 조기 집행으로 혜택을 받은 협력사는 모두 149개사로 공사 대금을 조기 지급 받아 대목 자금 운용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서한 김병준 전무이사는 “이번 공사대금 조기지급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 경기 부진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들과의 상생 및 상호협력
지역대표 건설기업 ㈜서한의 서울도심 첫 진출작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가 지난 10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전타입 두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6가구 모집에 2062명이 몰려 평균 36.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별로는 △69㎡B 타입이 7세대 모집에 357건이 접수돼 51.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외에도 △59㎡A 47.2대 1 △69㎡A 43.3대 1 △49㎡B 23.9대 1 △49㎡A 10.0대 1 등 전체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서한은 지난 7월 평택 고덕의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을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100% 조기완판 한데 이어 서울 도심에서 청약대박이라는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게 돼, 전국구 주거브랜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게 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올림픽파크
대구대 황정욱 학생(사회학과 2학년)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성숙한 토론 문화 정착과 발전을 위해 개최된 이 대회는 지난 2005년 제1회 전국대학생토론대회로 시작됐고 2018년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로 명칭을 바꿔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대학생 두 명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한 총 48개 팀이 ‘비례대표 국회의원 정수를 확대해야 한다’는 논제로 열띤 토론 배틀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대 황정욱 학생은 숭실대 원종현 학생(정치외교학과)과 한 팀을 이뤄 출전했다. 이 팀은 지난 8월에 열린 예선(조별리그)과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7일 열린 결승에서 대구대-숭실대 연합 팀은 성균관대 학생 팀을 만나 ‘비례대표제 정수 확대’에 관한 주제로 찬반 토론을 진행했다. 이 팀은 반대 측 입장으로 시작발언, 반론, 자유토론, 마무리발언 등을 통해 30여 분간의 다양한 논거를 제시하며 치열한 토론을 벌였고, 최종적으로 대회 최고상인 대상(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상)과 상금 400만원을 거머쥐었다. 대구대 황정욱 학생은 “전국 대학에서 모인 대학생들과 한 주제로 치열하게 토론하며 경쟁을 펼쳤다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이었는데, 우승까지 차지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면서 “사회학과 전공 수업은 교수와 학생 간의 의견교환과 토론이 활발히 이뤄지는 데 이러한 경험들이 대회에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을 두고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