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은 22일 오전 10시 영강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문경시장배 전국론볼대회 개회식에 참석.
문경시 점촌3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임병화, 신순이)는 지난 20일 영신유원지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신유원지자율방범순찰대 발대식 및 범시민 선진질서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점촌3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자율방범순찰대는 영신유원지와 영강체육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가활동을즐기며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방범취약 시간대인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 방범순찰 활동을 펼치게 된다. 각종 시설물 훼손, 음식물 취사행위, 고성방가 행위 등의 집중적인 계도와청소년 선도 활동을 펼칠 자율방범순찰대는 올해로 12년째이며 오는 9월 7일까지 80일간 운영된다. 또한 아울러 이날 발대식 행사와 더불어 점촌3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범시민 선진질서운동 결의문을 낭독해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지켜 문경시를 전국 최고의 모범 중소도시로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바쁜 생활에도 불구하고 새마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데 대해 시민을 대신하여 감사를 드리며, 방범활동이 시민이안전하고행복한 문경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며, 또한 방범활동을 하면서 대원들의 안전 확보가 우선이다”고 당부했다.
오미자로 만든 스타벅스의 음료 '문경 오미자 피지오'가 지난 두 달간 50만 잔 이상 판매 돼 연장운영 된다. '문경 오미자 피지오'는 문경에서 생산된 오미자를 원료로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음료로 오미자에 건조 적사과칩을 함께 넣고 수제 스파클링해 꽃이 핀듯한 화사함과 시원하고 상쾌한 맛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스타벅스는 계절에 따라 10회 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중 지난 4월 19일부터 이달 7일까지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었던 '문경 오미자 피지오'를 연장 판매하기로 결정, 지난 프로모션을 새로운 시즌에도 연장 판매하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라고 밝혔다. 문경오미자 피지오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었으며, 청소년부터 중장년 고객들까지 고루 사랑받아왔다. 그 인기 덕분에 몇몇 매장에서는 고객들이 재료부족으로 발길을 돌리는 경우까지 있어 그 인기를 체감할 수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제품 연장 판매를 위해 ‘문경오미자밸리 영농조합’으로부터 오미자 청 12톤을 추가 구매했으며, 제품 레시피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일 3주간에 개최한 ‘청도군수배 청도소싸움대회’가 체급별 우승으로 청도군수배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청도군수배에는 매주 주말마다 개최되는 청도소싸움경기 중 2016시즌 상반기 경기 출전 종합 성적순으로 갑·을·병종 3개 체급별 총 16두가 출전해 기량을 펼쳤다. 19일 결승전에서는 갑종체급 홍소 ‘강남스타’가 청소 ‘제트’를 상대로 3라운드(12분 59초) 접전 끝에 승리해 우승상금과 최강 싸움소라는 명예를 가져갔다. 을종체급에는 홍소 ‘용골’과 청소 ‘실바’의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 결과, 청소 '실바'의 초반 승리 예상과 달리 4라운드(18분 4초)에 홍소 ‘용골’이 승리했으며 청소 ‘실바’가 끈질긴 승부욕을 발휘해 관광객에게 큰 함성과 박수를 받았다. 병종 우승에는 청소 ‘봄’이 4라운드(18분 42초)에 승리했고 홍소 ‘번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청도공영사업공사 관계자는 “상, 하반기 결산 경기와 이벤트경기를 기획 개최해 축산 농가 소득증대와 싸움소 육성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상생의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또한 우수한 기량의 싸움소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여 한국 대표적인 청도소싸움경기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원장 권영면)은 지난 20일 동국대학교 농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임현술)와 농촌지역 주민 감염성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보건의료원장실에서 체결한 협약은 청송군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교육, 홍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감염성 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교육과 주기적인 검진 실시,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양 기관의 예방교육을 위한 인력, 시설과 장비 등의 상호지원을 약속했다. 동국대 농업안전보건센터는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국민인식 향상을 도모키 위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대한 특별법’에 의거해 지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정받아 농업인의 직업성 질환 등 건강문제를 조사 연구하고 안전보건교육을 시행해 오고 있다. 한편 청송보건의료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덕면 지소리 마을을 보건의료서비스 시범 대상마을로 지정해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협약내용에 의한 지원과 서비스 제공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감소와 농업인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도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아동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호국의식 함양을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칠곡군의 호국평화기념관, 호국의 다리, 관호산성 등을 탐방했다. 또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겨보는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을 가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도군 드림스타트 아동 40명과 칠곡군 드림스타트아동 40명이 함께하는 행사로 종래의 교과서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처음만난 친구들과 손잡고 생생한 호국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했다. 특히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해 6.25전쟁 당시 최후의 보루가 되었던 낙동강전투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군복을 입고 총을 쏘는 등 사실감 넘치는 전쟁체험을 통해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호국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청도군 드림스타트와 칠곡군 드림스타트가 상호 문화 교류를 하기로 협약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6월에는 호국 도시인 칠곡군에서, 10월에는 청도군의 반시축제와 연계한 문화체험 행사를 갖기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인근 시군과의 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어린 시절에 많이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키워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2일 오전 11시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개최되는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개소식'에 참석.
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 문수119안전센터(센터장 김용익)는 지난 20일 영주역에서 직원 및 소방관 40여 명이 모여, one-stop통합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대상물 위치 및 구조 등 확인, 화재발생시 초기진화 및 대피훈련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깨닫고, 소방안전교육(소소심 교육)등 기타 화재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교육했으며, 실제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대피해 위험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을 했다. 김용익 센터장은 “초기 화재진압 및 피난대처, 응급처치교육 등을 실시해 시설 관계인들의 안전에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영주시 소백산드림타운이 영주시 귀농 홍보의 메카가 되고 있다. 소백산드림타운에는 지난 13일 입교식을 가진 귀농과정 1기생 25명이 3개월 과정 교육을 받고 있으며, 21일부터 23일까지는 삼성SDI 울산사업장 임직원 40여 명이 이 곳에 머물며 영주 알리기 투어 프로그램(2박 3일)에 참가한다. 이번 투어 행사는 지난 10일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이 개관되면서 영주시와 삼성SDI 울산사업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루어지는 첫 번째 행사다. 영주시는 삼성SDI 울산사업장 임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영주시의 귀농정책 소개, 선배 귀농인의 사례 및 농장체험, 영주 주요문화 관광지 견학, 선진 농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농업기술센터 및 과수시험장 견학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영주시가 귀농귀촌 1승지라 점을 알릴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농업기술센터와 시설 재배 현장 견학, 선배 귀농인 농장 방문 둘째 날은 영주시 귀농귀촌 정책 및 농업 동향 소개, 과수시험장 견학 및 저녁에는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의 장을 가져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며, 마지막 날은 콩세계과학관 및 천년고찰 부석사를 견학하게 된다. 한편 다양한 지역에서 온 귀농과정(3개월) 교육생 25명이 지난 13일에 입교식을 갖고 소백산귀농드림타운에 체류하며 귀농교육을 받고 있다. ------- 주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육을 받으며, 이론 교육, 영농에 꼭 필요한 농기계 교육, 세대별 분양받은 텃밭 현장 교육뿐만 아니라 직접 농작물을 재배해 볼 수 있는 체험 교육, 귀농인의 농장 방문, 주요관광지 투어 등 다양하고 알차게 진행되고 있다.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은 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영주 아지동에 부지 2만9천900㎡에 체류형 주택 30가구(원룸형 18, 투룸형 12), 교육관, 농기계보관소 1동, 퇴비장 1동, 하우스 3동, 텃밭 30개를 갖추고 지난 10일(금)에 개관했으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교육과 귀농귀촌 정책 정보 및 농촌생활의 팁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교육과정은 귀촌과정(1박 2일, 2박3일, 1주, 2주), 귀농과정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2016년에는 귀농 3개월 과정 1(6~8월)·2(9~11월)기만 시범 운영되고 2017년부터는 3월부터 귀촌과정과 귀농 3개월과 10개월 과정을 정상 운영하며, 입교 신청은 연중 접수를 받고 있다. 영주시는 숙박이 가능한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을 활용하여 대기업 퇴직예정자뿐만 아니라 대도시 예비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투어 행사 및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해 지역 인구 증가는 물론 후계 농업 인력 양성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영주시가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물 스토리텔링 동화 '데굴데굴 물꼬마'를 발간한 데 이어 이번엔 동화를 테마로 한 하수처리장 홍보교육관 시설을 준공, 21일부터 어린이와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한다. 홍보관은 영주시환경사업소 1층 로비를 활용해 A=198㎡(약 60평)면적에 동화나라 소개, 애니메이션 영상물, 물꼬마 놀이체험기구, 퍼즐 맞추기, 하수처리장 처리계통도 및 모형도로 공간을 구성했다. 동화나라에는 다섯명의 물꼬마들이 하수처리장에 들어온다. 이곳에는 여섯 개의 작은 나라들이 있다. 각각의 나라에는 무시무시한 마왕들이 살고 있어 물꼬마들은 마왕이 내는 수수께끼를 알아 맞춰야 맑은 물이 돼 강으로 흘러나갈 수 있다는 이야기로 물꼬마들이 모험을 하는 여섯 나라들이 곧 하수가 처리되는 과정을 연출했다. 놀이 체험기구에 올라가면 애니메이션 영상물과 함께 동화나라 물꼬마들이 마왕들을 물리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퍼즐 맞추기는 어린이들이 한번 더 하수처리과정을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물꼬마 캐릭터를 제작해 방문객들에게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하수처리계통도와 모형도는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설치했다.
영주시는 지난 20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환경부, SBS와 함께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환경부가 주관한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은 생활쓰레기와 퇴적물에 의해 오염된 도랑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친수공간으로 정화시키는 주민참여형 환경정화활동으로, 영주시를 비롯한 전국 39개 지자체 총 46개 마을 도랑이 선정됐다. 이날 장욱현 시장과 윤성규 환경부장관, 김진원 SBS 사장을 비롯한 전국 20개 지방자치단체장은 협약식을 통해 자연이 살아있는 청정마을 조성에 적극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영주시의 사업대상지는 부석면 용암2리 ‘화감천’으로, 지난달 화감천 도랑살리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6월중순 도랑살리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도랑물길 정비, 수생식물 식재, 도랑정화활동, 지속적인 환경교육 등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도랑살리기 운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과 관심이 중요하다”며 “예전처럼 가재와 피라미가 노닐던 도랑의 옛모습을 되찿고 도랑살리기 운동이 단순한 도랑 복원을 넘어서 주민들의 화합의 상징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도랑살리기 운동 활동은 SBS ‘물은 생명이다’ 프로그램으로 제작·방송 돼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전개 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포항스틸러스가 21일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무랄랴(23)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만 18세때 브라질 1부리그인 플라멩고팀에서 프로 데뷔한 무랄랴는 2014시즌까지 64경기를 소화했고, 2015, 2016시즌은 브라질 2부리그인 Luverdense와 Bragatino로 임대돼 39경기에서 활약하는 등 프로통산 116경기에 출전했다. 포루투칼어로 성벽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무랄랴는 이름에 걸맞게 경기장을 폭넓게 사용하는 Box-To-Box 스타일의 중앙미드필더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으로 몸싸움에 능하고 저돌적인 태클과 강한 중원 압박 능력이 우수하다. 또 수비수의 타이밍을 뺏는 빠른 패싱과 기습적인 중앙침투로 상대 밀집수비를 풀어주는 공격전개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2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지역발전위원회+대구지역생활권+안동시' 발전협력 협약식에 참석.
K-water 안동권관리단은 국민들에게 댐을 알리고 안동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8일 안동호 출사대회와 안동댐 정상부 걷기행사를 실시했다. 안동댐 걷기행사는 '휘영청 달빛 아래 안동을 걷다'라는 슬로건으로 월영교를 출발해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300여 명이 참가해 활인심방 체험, 댐정상부 걷기,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열린 야외음악회 등을 즐겼다. 또 안동호 뱃길을 이용해 처음 개최되는 출사대회로 평소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안동댐의 숨은 비경을 일반인과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K-water는 출사대회에 수상한 작품으로 오는 10월께 사진 전시회를 개최해 일반시민들과도 안동댐의 경치를 함께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다음 출사대회일은 8월 20일이다.
칠곡군과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장재현)는 지난 20일 지역 내 구직자 2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특화단지 인적인프라 구축사업’ 하반기 과정을 개강하고 올해 2회차 운영에 돌입한다. 군은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함병호)의 지원 아래,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23일까지 상반기 과정을 추진했으며, 교육생 22명이 전원 수료하고 현재까지 8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 과정은 이달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100시간의 농기계 기본․심화교육과 제조업체 현장실습으로 운영되며, 기존 과정의 만족도 조사를 반영하여 농기계업체 정보관리, 농기계산업 동향 등의 과정을 보강했다. 또한 지난 5월 11일에 체결된 ‘칠곡군과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입주기업 간 상호협력 MOU’에 따라 상․하반기 교육수료생을 위한 농기계산업체 현장투어와 현장채용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장재현 총장은 “농기계산업체의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입주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졌다”며 “이번 과정은 상반기의 문제점과 수료생 만족도 조사를 반영해 상·하반기 교육생 전체가 참여하고 취업할 수 있는 과정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기존 농기계특화단지 인적인프라 구축사업은 단순 교육훈련으로 구성돼 있어 농기계분야 취업은 수료생들의 몫이었다. 하지만 올해 사업은 농기계산업체 기업현장투어, 맞춤 취업박람회를 추가하여 수료생들의 취업까지 직접 지원한다”며 “앞으로는 자치단체의 주도 하에, 더 적극적인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사업은 23일까지 연장 모집할 예정이며 교육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제교통과 일자리담당(☎ 979-6553) 또는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973-00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군 백선기 군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산업단지 근로자 격려 및 소통을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 백 군수는 지난 20일 가산면 학상리 학상산업개발진흥지구 내 우수기업체인 ㈜메가텍(대표이사 신경숙)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노사안정을 통해 활기찬 기업경영으로 지역에 공헌하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우수 기업체에 대한 격려와 함께, 현장의 소리를 듣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메가텍은 농업용 고속발효 액비(액체비료)제조기, 미생물배양기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농기계 제작업계에서는 드물게 여성CEO가 경영하고 있으며, 이 회사 신경숙 대표이사는 평소 경리업무는 물론, 공장 잔업 동참 등 노사화합과 건전한 기업경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신 대표는 ‘바쁜 군정에 직접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렇게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기를 북돋워 주는 단체장이 있기에 칠곡군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마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장마는 평년에 비해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보되는 가운데 장마가 끝나고 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온다. 무더운 여름철 대표적인 과일을 꼽으라면 당연히 수박과 참외일 것이다. 예전에는 한 여름이 아니면 구경할 수 없었던 수박과 참외지만 요즘은 재배기술의 발달로 4계절 맛볼 수 있는 과일이 되었다. 수박과 참외는 독특한 향과 시원한 맛으로 예로부터 더위의 시작과 끝인 초복과 말복에 잊지 않고 챙겨 먹던 과일로 무더위를 잘 견딜 수 있도록 자연이 준 선물이다. 수박은 칼로리 함량이 낮은 편이나 수분함량은 95% 정도로 여름철 갈증해소는 물론 피부보습에도 좋은 과일로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한다. 또한 수박에는 토마토나 적포도주 보다 3~6배 많은 리코펜 성분이 함유돼 있어 항암효과에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시트룰린이란 아미노산이 들어 있어 고혈압과 당뇨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이뇨작용을 도와 우리 몸의 열을 식혀주는 작용도 한다. 수박을 자주 먹으면 혈압을 낮춰주기 때문에 뇌졸중과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햇볕에 탔을 때 수박껍질로 팩을 하면 열독을 풀어주고 미백효과도 있다. 특히 수박씨에는 단백질과 지질, 칼슘,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어 가능하면 수박씨도 꼭꼭 씹어 먹으면 좋다고 한다. 또한 수박은 토마토, 당근, 브로콜리 등과 함께 먹으면 영양상으로 더욱 좋을 뿐 아니라 토마토와 함께 섭취하면 숙취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좋은 수박을 고르는 방법은 꼭지가 싱싱하고 줄무늬가 뚜렷하며 두드렸을 때 맑은 소리가 나는 것이 맛있고 싱싱한 것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참외도 수분함량이 90% 정도로 비타민C 함량이 높아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 갈증해소와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참외는 진해 거담작용을 하고 풍담, 황달, 이뇨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참외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간 기능을 보호하고 간 해독에 좋으며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암세포의 확산을 막아준다고 한다. 참외는 알카리성 식품으로 땀 배출이 많아 자칫 산성이 되기 쉬운 몸의 균형을 잡아줄 뿐만 아니라 칼륨함량이 많아 이뇨작용을 도와 우리 몸 안의 노폐물 배설을 용이하게 해 준다. 특히나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엽산이 과일 중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어 하루 1개만 먹어도 섭취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고 한다. 비타민 B의 일종인 엽산은 태아의 신경계 손상을 예방하고 모체의 조혈작용을 도와 태아의 성장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양소로 임산부에게 적절한 엽산 섭취는 태아성장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참외는 겉에서 향기가 나고 크기가 작은 것이 좋다고 하며 맑은 노란색이나 짙은 감빛을 띠는 것이 좋고 골이 깊게 파이고 꼭지가 가늘면서 싱싱한 것이 맛있고 신선한 참외다. 찬 성질 때문에 배탈이 나기 쉬운 참외는 한 번에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칼륨 섭취를 줄여야하는 신장질환자는 유의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러한 수박과 참외는 섭씨 2도 이하의 냉장보관 시 더욱 맛이 좋다. 이유는 수박과 참외의 당분은 거의 대부분이 과당과 포도당으로 이루어져 있어 과당은 저온에서 단맛이 더욱 증가하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올 여름 무덥고 습한 날이 많겠다고 예보하고 있다. 수박과 참외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자.
포스코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BNK투자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이와 같은 호조세 전망을 밝힌 윤관철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올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6천62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1% 증가하고, 매출은 10.7% 줄어든 5조8천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수가격 인상을 바탕으로 한 실적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열연 유통가격은 상반기에만 톤당 12만원 인상됐다"며 "1월 이후 철광석 가격 반등으로 원료 투입가격도 동반상승이 예상되나 스프레드는 1만원 내외 개선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한 연결실적 불확실성도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봉화군래프팅협회(회장 우배식)는 21일 명호면 낙동강레포츠센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량증가와 올한해 안전 래프팅 운행을 위한 기원제를 열었다. 이날 안전을 위한 기원제에 앞서 관련업체 대표 및 래프팅 가이드 등을 대상, 수상레저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 군은 시즌인 6월 말~9월 초까지 래프팅 사업장을 대상, 수시 점검과 담당 공무원을 현지에 배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운행하는 래프팅보트에 군이 제작한 수상 레저보험가입이 표시된 드로우백을 부착해 미가입 등 불법운행이 원천 봉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배식 회장은 "기원제를 통해 안전에 대한 인식과 운행기간 내 사고 예방 등 청정 봉화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자율방범연합대는 21일 군민회관에서 주의영 봉화경찰서장, 황재현 의장, 박현국 도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를 열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상호간 결속을 다지기 위해 개최한 자율방범연합대 체육대회는 남·녀 대원 및 가족 등 350여 명이 참가해 족구, 배구, 훌라후프 등 화합의 경기로 진행됐다. 앞서 지역치안유지와 범죄예방의 파수꾼으로 자긍심 갖고 범죄로부터 주민 보호에 최선을 다한 베스트 자방대원에 선발된 7명에게 경찰서장감사패를 수여했다. 주의영 서장은 "그동안 지역치안을 위해 봉사해온 자방연합대의 체육대회가 대원 상호간의 결속과 우의를 다지며 지역 발전에 헌신할 재충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