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0일 열린 제39회 국무회의에서 추석 연휴(9월15일~9월18일)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안건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일을 확대(9월15일 추가)하기 위해 국무회의 심의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통행료 면제는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잠시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에 적용된다. 예컨대 △이달 14일 자정 전 고속도로에 진입하고 15일 자정 이후 진출한 경우 △이달 18일 자정 전 고속도로에 진입해 19일 자정 이후 진출한 경우 등도 통행료 면제 대상이다. 면제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하이패스차로 이용자는 단말기 장착 후 전원을 켜둔 상태로 해당 차로를 통과할 경우 ‘통행료 0원이 정상 처리됐습니다’라는 안내 멘트가 표출된다. 일반차로 이용자는 고속도로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발권하고, 진출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제출할 경우 즉시 면제 처리된다.
31개 의과대학이 지난 9일부터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교육부는 전체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 가운데 31개교가 9일부터 원서 접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시 원서 접수는 9∼13일 사이에 대학별로 3일 이상씩 진행된다. 26개 비수도권 의대에서는 지역인재전형으로 1천549명을 모집한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31개 의대에는 모집인원(2천635명)보다 많은 3천8명의 지원자가 몰려 경쟁률 1.14대 1로 나타났다. ▲ 가천대 ▲ 가톨릭관동대 ▲ 가톨릭대 ▲ 강원대 ▲ 건국대(글로컬) ▲ 건양대 ▲ 경북대 ▲ 경상국립대 ▲ 계명대 ▲ 고신대 ▲ 대구가톨릭대 ▲ 동국대(와이즈) ▲ 동아대 ▲ 순천향대 ▲ 아주대 ▲ 연세대(미
경북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K-농업'이 지방시대를 이끌 새로운 성공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서울 포시즌즈 호텔에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에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 세션에서 경북도의 성공 사례인 ‘K-농업대전환’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 지사는 K-농업의 대표적 성공 사례인 문경 영순지구를 소개하며 농업, 산림분야에서 기존의 틀을 깬 새로운 성공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12명의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인구 감소에 대한 대책’이라는 주제로 각 시도지사가 지역에서 추진한 대표 사례를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청도 및 경산일원에서 미래교육을 위한 협력과 상생의 영호남(청도·영암) 교육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상반기에는 전남 여수에서 열린 대한민국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에 청도와 영암 교감단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함께 참가했으며, 이번 하반기 워크숍에는 영암교육지원청에서 우리 청도지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청도와 영암 지역의 지속적인 교육교류와 상호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남부미래교육관과 청도학생미래교육관을 관람·체험하며 미래교육 변화 대응력을 강화하고, '도전! 꿈 성취 교육장 인증제', ‘청도 오감 체험길’ 중 하나인 와인터널을 탐방하며 지역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교육활동과 우수 교육정책을 공유했다. 이시균 교육장은 “이번 영호남 교육교류 워크숍으로 청도와 영암의 교육 리더들이 우수 교육활동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소통·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두 지역간 협력 체제 구축을 공고히
최재훈 달성군수는 11일 의회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14회 달성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청도경찰서는 10일 2학기를 맞아 청도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찰서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지자체 및 교육청 관계자 등 민·경 합동으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운전자가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추는 배려 운전을 유도하는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로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홍보·단속 실시하고 등교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보행지도와 함께 교통안전 문구가 새겨진 학용품과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달성군의회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10일 현풍향교 대성전에서 지역유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진년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번 석전대제는 최상국 청년유도회장의 집례에 따라 초헌관은 최재훈 군수, 아헌관은 김은영 의장, 종헌관은 박경동 유림이 맡았으며, 전폐례(초헌관이 성현에게 비단을 올리는 의식)-헌례(공자 등 오성에 잔을 올림)-분헌례(오성을 제외한 성현에 잔을 올림)-음복례(잔의 술을 마시고 제수음식을 나눔)-망요례(축문과 비단을 묻음) 의 유교 제례순서로 거행됐다.
성주소방서는 10일 성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9월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반부패 청렴 교육, 직장내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초청강연 순으로 진행했다. 김두형 성주소방서장은 반부패 공직자가 지켜야 할 7대 의무화하지 말아야 할 4대 의무를 주제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박선하 경북도의회 장애인교육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초빙해 ‘편견을 걷어내면 인재가 보인다’란 주제로 직장내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편견과 선입관을 바로잡는
의대 증원에 맞춰 정부가 내년부터 2030년까지 약 5조원을 투입해 의학교육 여건 개선에 나선다. 국립대 의대 교수를 3년간 1천명 증원하고 실험·실습 첨단 기자재를 지원하는 한편, 국립대병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지역 필수의료 거점으로 육성한다. 교육부는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을 10일 발표했다. 주로 의대 교육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진 교육부 소관 투자 계획은 6년간 약 2조원, 전공의 수련교육·병원 지원에 중점을 둔 복지부의 투자 계획은 약 3조원 규모다. 우선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 교육부 소관 6천62억원, 복지부 5천579억원 등 1조1천641억원 규모의 투자를 반영했다.
성주군은 10일 성주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내 유림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향교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전통, 고전, 예술적 가치가 세계에서 유일해 국가 중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음력 2월,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 성균관의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현들에게 지내는 제사로, 모든 유교적 제사 의식의 전범이며 가장 규모가 큰 제사여서 석전대제라 불린다. 이날 성주향교에서 봉행한 석전대제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성주군의회 도희재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현탁 전교가 초헌관을, 장태창 씨가 아헌관을, 여대환 씨가 종헌관을 맡아 예를 갖춰 제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다. 초헌관이 향을 올리고 행사를 준비하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에 첫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의식인 오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요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늘 봉행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또한 앞으로도 석전대제가 성주군민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예를 알리고 옛 성현의 학덕을 기리는 등 충효사상을 고취시켜 선현들에 대한 존경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성주군은 10일 자살예방의 날 홍보 주간을 맞아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년을 위한 자살예방 행사를 진행하고 성주군 일대에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WHO가 지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9.10)을 기념해 성주여자중학교에서 중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인식개선 퀴즈게임과 옴니핏을 이용한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했고 오후에는 1학년 대상으로 자살위험신호를 알아채고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로써의 역할을 교육했다.
대구와 경북 곳곳에서 폭염특보가 확대 발령됐다. 대구기상청은 10일 대구, 구미, 상주, 예천, 안동, 의성에 내렸던 폭염주의보롤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경보로 변경했다. 또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성주군은 10일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한 지역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자매결연기관인 달서구청에서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 공무원 및 유관기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주군 농·특산물을 사전예약 주문받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평소 유통망 확보 및 상품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농가 등이 참여해 참외, 고구마, 표고버섯, 참외유과, 참외잼 등 성주군 대표 우수 농특산물 700만여 원을 매출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명절맞이 성주군-달서구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로 성주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자매결연 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행사를 더욱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군 우수 농특산물 쇼핑몰 ‘성주참외(w
대구 수성경찰서는 10일 딸과 알고 지내던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엄마 A 씨(38)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술에 취한 A 씨는 전날 오후 10시 40분쯤 수성구 범어동 한 노상에서 자신의 딸과 함께 있는 B 군(10대)에게 흉기를 한차례 휘두른 혐의다. 경찰에 붙잡힌 A 씨는 "딸이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 것 같아 범행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B 군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방침 철회를 요구하는 의료계 반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구권 일부 상급종합병원에도 군의관이 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구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영남대병원과 계명대 동산병원에 군의관 각 1명씩 배치됐다. 영남대병원의 경우 전날 근무를 시작한 군의관은 신경과 응급실 환자 진료에만 참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오전 10시 46분쯤 대구 중구 태평로의 41층짜리 아파트 공사장 옥상에서 난 불이 30여 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이날 "공사 중인 아파트 꼭대기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관 102명과 소방차 등 장비 39대를 투입, 오전 11시 15분쯤 큰 불길을 잡은 뒤 11시 21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당국의 수색 결과, 이번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청도군은 10일 재구청도청년회에서 청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했다고 밝혔다. 재구청도청년회 안상영 회장과 박창희 (주)창성개발 대표 및 청년회 회원 일동은 각 100만원씩을 기부해 총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재구청도청년회는 매년 명절마다 9개 읍면을 돌아가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부해 왔으며, 이번 추석에는 고향 청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안상영 회장은 “내 고향 청도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청년회 회원들과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고향을 향한 뜨거운 관심과 선한 영향력으로 고량사랑을 몸소 실천해준 재구청도청년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오늘 전달받은 소중한 기부금은 청도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
김영웅 청도전문장례식장대표는 10일 저출생 극복 성금 500만원을 청도군에 전달했다. 김영웅 대표는 평소 노인복지기금 및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기금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저출생 위기 극복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 김 대표는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청도군의 저출생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청도군이 당면한 여러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나가
칠곡군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 가구를 위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한가위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한가위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는 외롭게 추석 명절을 보내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공적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사랑의 송편’을 전달했다. 또한 지속적인 이웃사랑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한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 특화사업이다.
가수 박지현 네이버 팬카페에서 10일 추석맞이 떡국떡 300인분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청도군에 기탁했다. 박지현 네이버 팬카페는 평소 전국재해구호협회 구호금 및 미혼모 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계층을 위해 떡국떡 기탁을 결정했다. 한 팬카페 회원은 “이번 떡국떡 전달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 명절을 훈훈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박지현 가수의 밝은 에너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한 팬카페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추석 명절을 맞아 복지도우미 운영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