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비산2.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1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겨울이불 30세트를 후원했다. 비산2.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지역 이웃의 어려움을 돕고자 지난 6월에는 여름이불을 후원했으며, 이번에는 추운 겨울을 대비해 겨울이불을 후원했다. 장태훈 비산2.3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은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민간사회안전망이 되도록
고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유용미생물배양실 확장 및 장비 시스템 개선으로 인해 중단됐던 미생물 공급을 지난 11일부터 재개했다. 미생물 공급 재개로 원예 및 축산 농가들이 양질의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으며, 늘어나는 미생물 수요에 발맞춰 미생물 공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령군은 시설개선에 13억원을 투자해 연간 40톤 공급되던 미생물을 80톤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농업 현장에서 미생물의 병해충 방제, 축산 악취 저감 등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품질 관리와 안전성 강화를 위해 주기적인 검사를 받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미생물 공급 재개가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미생물 공급을 통해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8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 오후 4시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4분기 민주평통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계명문화대가 최근 학생들의 학습지원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 교수학습센터’에 선정됐다. 2020년 교수지원 분야 선정에 이어 두 번째 선정이다. 한국전문대학교수학습발전협의회(KCTL)가 주관하는 우수 교수학습센터 선정 사업은 미래교육 대응 및 다양한 학습자 특성에 적합한 우수 교수학습 지원 모델 발굴, 성과 확산으로 전문대학 교수학습 운영의 활성화와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KCTL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교수학습 운영 실적이 우수한 대학을 교수지원, 학습지원, 원격교육 등 3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 1개 대학을 우수 교수학습센터로 선정해 인정서 및 KCTL 명의의 현판을 수여한다. 계명문화대는 대학의 발전계획과 연계한 ‘KMCU CTL BEST 2.0’을 구축해 사회변화에 따른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내실있는 교육 지원 체계를 마련해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한 결과 이번에 학습지원 분야에서 우수 교수학습센터로 선정됐다. 계명문화대는 학습지원 프로그램의 고도화 방안으로 ‘BEST LEARNING 2.0’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기초-심화-혁신의 점진적 3단계로 세분화해 단계별 특성과 위계에 따라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및 지원하고 있다. 특히 동료 학생들끼리 학습지원, 학습방법 개발 및 공유 등 다양한 학습활동을 수행하는 학습지원단인 ‘러닝 서포터즈’ 구성 및 운영을 통해 대학의 학습문화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러닝 서포터즈 운영으로 학생 학습능력 향상, 우수 학습사례 발굴, 또래상담사 활동은 물론이고 면학분위기 조성 및 학생들의 학습역량을 강화하는 등 선도적 학습지원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교수학습센터로 인정받았다. 박승호 총장은 “2020년 교수지원 분야에 이어 이번에 학습지원 분야에서 우수 교수학습센터로 선정돼 전국 최고의 잘 가르치고 잘 배우는 대학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학생 스스로가 학업에 매진하고 학습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우수한 학습환경 조성은 물론이고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및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여행가는 가을(11월 1∼30일) 캠페인에 맞춰 지난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9일간 '청년여행주간'을 운영한다. 앞서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4분기 국내관광 활성화 대책으로 ‘여행가는 가을,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발표했다. 고령군은 ‘청년여행주간’을 설정해 가을여행의 명소 ‘다산 은행나무숲’ 일원을 대상으로 9일간 관광홍보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 특히, 이번 여행주간을 ‘청년여행주간’으로 설정한 것은 젊은 고령을 군정목표로 하고 있는 고령군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가을시즌 인스타 성지이자 드라마촬영지로 부상된 ‘다산 은행나무숲’을 대상지로 젊은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함이다. 청년여행주간 캠페인과 더불어 가을손님 맞이 준비에는 고령♡낙동강추진위원회와 다산면 월성리 차남마을에서 은행나무숲 일원을 정비하고 여행분위기 조성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왔고, 특히, 관광진흥과와 인구정책과가 협력해 고령으로 가을여행을 오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다. 뿐만아니라 고령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고령군관광두레지역협의회, 고령군청년마을(청년다운타운)외 다산면의 민간단체도 참여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준비해 왔다. ‘여행가는 가을 – 청년여행주간’ 중에서 16~17일, 23~24일 등 주말을 중심으로 체험, 공연, 이벤트, 농특산품 및 음식판매 등도 진행될 계획이다. 따라서, 주말에는 인근지역에서 많은 청년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해 AI 방명록체험,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 이벤트, 포토존 운영, 드라마촬영지 안내 등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여행주간을 맞아 고령군 다산 은행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최소한의 공간설정을 제외한 은행나무숲 그대로의 배경으로 공연을 개최하고, 관광객이 자율적으로 걸으며 사진에 담고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대구 북구청은 다음해 1월 31일까지 옥산로 및 원대로 일대와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에 빛 거리를 운영한다. 대구 북구청은 별빛랜드를 테마로 빛 조형물을 설치해 연말연시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따뜻한 분위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북구청에서 남침산네거리까지 옥산로 구간에는 빛의 마을, 빛의 축복, 빛의 설렘을 소주제로 구간별 연출했다. 북구청 광장에서 북부도서관네거리 구간에는 별빛 게이트, 액자 포토존, 로고 포토존, 눈별 터널, 눈꽃 포토존 등을 설치했고, 특히 올해는 대형트리와 함께 북구의 캐릭터인 부키를 활용해 트리 주변을 이색적으로 연출했였다. 또한, 지난해에 탄성을 자아낼 만큼 눈길을 사로잡은 대형 소나무에도 빛 조명을 연출해 화려함이 장관을 이루도록 했다. 북부도서관에서 남침산네거리 구간에는 양방향 가로수 경관 조명과 더불어 천사 터널, 소원포토존, 오봉폭포에는 물이 흐르는 모습을 빛의 물결로 연출해 주민들이 겨울빛 가득한 거리를 거닐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젊음과 예술의 중심지인 ‘칠곡3지구 문화예술의거리 이태원길’에는 그네 포토존, 크리스마스트리, 응원 터널, 빛 풍선 포토존, 리본선물박스 포토존 등 다양한 빛 조형물을 팔거광장과 이태원광장에 집중 조성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또한, 올해도 지역 기업, 공공기관, 구청이 하나 되어 옥산로 구간은 대구도시개발공사와 iM뱅크가 동참해 하나의 빛 거리를 밝힌다. 18일 오후 5시 북구청 광장, 21일 오후 5시 칠곡네거리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운영되는 빛 거리는 다음해 1월 31일까지 일몰 이후 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거리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식전 행사로 밝고 귀여운 어린이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롤송 공연으로 연말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도 구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전달할 수 있도록 빛 거리를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북구의 빛 거리를 걸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14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건립된 복현 어울림센터(동관, 서관) 및 주택카페 개소식을 개최했다. ‘피란민촌의 재탄생, 어울림 마을 福현’이라는 사업명 아래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복현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총 125여 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6개의 마중물사업을 통해 복현1동의 활력을 되살리고자 했다. 복현 어울림센터와 주택카페는 복현1동 도시재생사업에 마지막으로 조성되는 도시재생 거점 시설로, 이날 개소식과 함께 복현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복현 어울림센터는 동관 지상 4층(연멱적 742㎡)과 서관 지상 4층( 연멱적 595㎡)으로 조성됐으며, 지난 2022년 1월 착공해 올해 11월 준공했다. 복현 어울림센터 동관 1층은 마을식당(복현정)과 2층은 전시실, 3층과 4층은 코워킹 및 공유오피스 공간이 마련됐다. 그리고 복현 어울림센터 서관의 1층은 주차장, 2층은 마을상점(행복상점)과 빨래방, 3층은 주민사랑방 및 조합사무실, 4층은 주민 평생학습교육 등을 위한 다목적홀로 구성됐다. 주택카페는 지상 1, 2층(연면적 102㎡) 규모로, 지난해 9월 2층 주택을 리모델링해 올해 10월 준공했다. 복현 어울림센터와 주택카페는 사업 기간 동안 조직된 주민 공동체, 복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직접 운영하게 될 예정이며 앞서 도시재생대학 수료, 협동조합 실무 역량 강화 교육 이수 및 마을 지역문제 해결 등 주민 모두가 협동해 거점 시설의 운영·관리를 위한 준비를 했다. 앞으로 이들은 지역공동체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 공동체의 구심적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복현1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식전 행사인 복현장미합창단과 오영지 & 경진초 어린이들의 국악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식 및 시설 라운딩으로 진행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복현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축하한다”며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복현1동의 새로운 공간들이 주민들의 일상에 활기를 더하고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무엇보다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봉화군은 지난 14일 박현국 군수,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경북도 스마트농업혁신과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성 창평리 봉화임대형 스마트팜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사업비 235억원 투자해 다음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임대형스마트팜 착공식에는 사업내용 경과보고, 축사, 시삽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사업은 총 5.3ha 부지에 스마트팜 온실 3.5ha 조성과 스마트팜 연구소 등 부대시설 1.8ha 조성과 온실 2동에 A동 2ha은 딸기 B동 1.5ha은 토마토 재배된다. 특히 양액 재활용시설 완비, 고성능 공기열 냉난방시스템과 환경보호 및 에너지절약 우수 시스템 도입을 통한 전국의 최고시설 임대형스마트팜이 될 전망이다. 다음해 9월 준공될 임대형스마트팜은 21명의 농업인들이 3년간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지자체 주관하는 스마트팜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봉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지역의 농업발전과
(재)금복장학재단이 지난 15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일환 (재)금복장학재단 대표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우리 (재)금복장학재단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현덕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내어 주신 (재)금복장학재단 김일환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의 쾌적한 학업환경 조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해 선뜻 큰 금액을 기탁한 (재)금복장학재단에 고마움을 표하고 “고령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 있다”며 “전달해 주신 기탁금은 고령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육성의 밑거름으로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8일 오전 11시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제291회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 오후 5시 구청광장에서 개최되는‘행복북구, THE(더) 빛나길 빛거리 및 성탄절 트리 점등식’에 참석한다.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서부지소는 지난 15일 대구달서경찰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동대구철도경찰센터, 대구교통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자발찌 훼손대응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 전자발찌 훼손대응 모의훈련(FTX)은 법무부․경찰청 합동 모의훈련 계획에 따라 매년 실시 중인 훈련으로, 특히 이번 훈련은 전자발찌대상자가 전자장치 훼손 후 지하철과 철도를 이용해 도주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대구교통공사, 철도특별사법경찰대가 훈련에 동참해 다각적인 공조체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병곤 대구보호관찰소서부지소장은 “전자발찌 훼손사건이 발생할 경우 국민 불안이 큰 만큼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반복적인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실제 상황 발생 시 훼손자를 조기 검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고령군 블루베리 품목별 연구회 회원 및 경북도 블루베리 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 앞서 전국 블루베리 연합회 최종구 회장의 블루베리 자조금 설명회를 가졌다. 이어진 특강은 작물생리학, 블루베리 재배기술 등 농업원서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문원전 방송통신대학교 전임교수 강의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11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설명회와 특강을 마무리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블루베리 연구회가 전문가 특강을 통한 교육과 재배기술 습득으로 고품질 블루베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대가 ‘저작권 침해’, ‘노벨상 작가 작품 무단사용’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지식재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경북대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19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에서 라이브 방송 ‘2024 랜선 지식재산 토크쇼2’를 진행한다. 방송 시간에 맞춰 유튜브에서 ‘경북대학교 랜선 지식재산 토크쇼’를 검색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법률과 지식재산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식재산 전문가 비정상회담’을 주제로, 지식재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식재산 문제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강&강 국제특허법률사무소 강인혁 변호사․변리사는 ‘n시간 몰아보기 영상 저작권 침해될까?’를 주제로, 한빛지적소유권센터 정요한 변리사는 ‘노벨상 작가 작품 무단사용!’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예비 변리사와 함께 ‘변리사 세계의 모든 것’을 주제로, 강 변호사와 정 변리사, 라이노특허법률사무소 노형완 대표 변리사가 변리사 직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와 경험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대표발의한 음주운전 적발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추가로 술을 마시는 방법으로 경찰관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하는 술타기 수법을 금지하는 ‘김호중 방지법’이 지난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도로교통법 일부법률개정안(김호중 방지법)’은 국회의원 재석 289명 중 286명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되면서 이른바 술타기 수법을 처벌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마련됐다. 이른바 김호중 방지법 세부내용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 있다고 인정할 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은 자동차 등 노면전차 또는 자전거를 운전한 후 측정을 곤란하게 할 목적으로 추가로 술을 마시거나 혈중알코올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의약품 등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물품을 사용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음주측정 방해 행위자에게도 면허취소, 음주운전 방지장치 부착 등 그간 음주 측정 거부자에게만 적용해 온 조치를 동일하게 적용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통과된 개정안은 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음주운전 사실을 숨기기 위해 추가로 술을 마셔 정확한 음주 측정을 방해하였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국민적 공분을 산 바 있다. 이와 관련 법안을 대표발의한 김승수 의원은 “그동안 수사기관이 음주나 약물 영향으로 정상적 운전 상태가 아니었음을 입증하지 못해 윤창호법을 적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2일 추운 겨울을 앞두고 대구지역 취약계층 이웃의 밥상에 따뜻함을 더하기 위해 김장 나눔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규헌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대구동구청,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각급 봉사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함께 34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대구 동구 내 저소득 취약가구와 장애인·보훈 단체 등 어려운 이웃 1050여 곳에 전달된다. 가스공사는 대구로 이전한 2014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 함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나눔 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10년 동안 1만여 가구에 사랑의 김치를 전해오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채소류 물가상승이 두드러져 우리 주변 이웃들을 향한 도움이 절실하다”며 “가스공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 칠곡지부는 지난 8일 북구와 칠곡 주민들의 쉼터로 각광받고 있는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소속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리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공원을 산책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도 병행했다. 지난 2006년에 창단한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은 그동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금지원, 독거어르신 주거개선 공사, 지역아동센터 및 노인복지 센터 물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 9~10일까지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 4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봉화군 전원생활체험' 4회 중 3회-가을 편을 운영했다. 이번 전원생활체험은 사계절 전원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 유치 및 귀농귀촌1번지 봉화군 홍보를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참가자들은 수목원과 귀농한 딸기농장을 견학한 이후 지난 5월 다양한 모종을 파종했던 봉성면 체험지의 무, 배추 수확 등 농작물이 무르익은 봉화군을 경험했다.
계명대는 창립 125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계명아트센터에서 외국인 유학생 전통의상 패션쇼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29개국에서 온 72명의 유학생들이 참가해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무대에서 각국의 고유한 문화를 선보였다. 2000석 규모의 계명아트센터는 지역민, 재학생, 교직원 등의 관람객들로 가득 차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패션쇼는 단순한 의상 발표를 넘어, 다양한 문화의 이해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네팔, 베트남, 중국, 우크라이나, 카메룬, 콜롬비아 등 여러 나라의 유학생들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선보이며, 각 문화의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전통 춤과 공연이 함께 진행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오스트로우스카 올가(21‧한국어학당)는 “각 나라의 문화가 서로 다르지만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을 느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평화와 공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더 노력하고 싶다”고 전했다. 민경모 계명대 국제처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신의 문화를 자랑스럽게 소개하고, 각국의 유산들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이 행사가 세계 시민으로서의 연대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협력하고 공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계명대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운영하는 여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캠퍼스 내 문화적 다양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계명대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세계 음식의 날’, ‘컬러벌 페스티벌’, ‘유학생 체육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계명대에는 66개국에서 온 3천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는 전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규모다. 또한,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에서 인증대학 유지와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 선정됐다. 이는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 체류율, 중도 탈락률, 교육 이수율, 공인 언어능력 등의 평가지표를 지속적으로 관리한 결과로, 앞으로도 전 세계의 우
계명문화대가 지난 6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열린 ‘2024. 대구‧경북 1인창조기업, 중장년의 날’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및 창업진흥원장 표창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서 계명문화 중장년기술창업센터 김사성 총괄매니저가 창업지원 유공자로 선정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입주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투마루 김용준 대표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창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하고 지역의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2013년 처음 열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으며,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1인 창조기업과 중장년기업 및 창업전담 인력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성과 및 노하우를 공유‧확산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계명문화대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2016년 6월에 개소해 지정석 15개와 자유석 2개로 운영되고 있으며, 만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사무공간 제공, 맞춤형 창업교육, 선택형프로그램을 통한 창업지원으로 2023년 창업진흥원 평가
영남이공대는 지난 11~15일까지 영남이공대 아우스빌둥 학습관에서 파라과이 현지 전기자동차 기술자를 대상으로 실습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파라과이의 전기자동차 보급으로 전기자동차 정비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파라과이 기술자들에게 전기자동차 정비 실습 교육을 지원하고 미래자동차 기술 경쟁력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영남이공대 스마트e-모빌리티지원센터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파라과이 현지에서 전기자동차 관련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기술자의 맞춤형 교육을 위해 전기자동차 실습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육에 필요한 강사진과 최신 기자재를 준비했다. 파라과이 기술자 6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5일간 진행한 이번 교육은 △고전압 차단 실습 △OBC, EPCU 등 분해 실습 △고전압 커넥터 점검 및 분해 실습 △전기자동차 진단 실습 △고전압 배터리 냉각수 배출 실습 △고전압 배터리 팩 구성부품 실습 △파워 릴레이 어셈블리(PRA) 작동시험 실습 등을 코나, 아이오닉5 등 실제 전기자동차를 활용한 실습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이해를 돕고 전문성을 높였다. 영남이공대 스마트e-모빌리티지원센터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래자동차 산업에 대응해 대구자동차전문정비조합, 경북자동차전문정비조합, 전국공군부대 차량정비사, 대구중부소방서 등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국내 자동차 정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영남이공대 스마트e-모빌리티지원센터 한승철 센터장은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전기자동차로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유지보수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미래자동차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기자동차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