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이해 11일 수성구에 위치한 신매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추석 명절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달성군과 공동으로 지난 10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달성군 지역 기관·단체장, 기업 CEO 및 임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달성군 기업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권순우 삼프로TV 상무가 강사로 나서 ‘청년이 다시 찾는 제조업과 산업단지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권 상무는 “사람들은 일자리의 안정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중요시 여기며, 좋은 일자리가 제공되는 도시를 선택한다”면서 “특히 청년들은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에서 기회를 도모하는 반면, 어느 정도의 성장을 거쳐 자리 잡은 중소기업에서는 스스로의 성장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되는 현상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대구는 젊은 층이
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포럼 회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77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강인욱 경희대 교수를 초청해 ‘고고학:사라진 시간에서 찾아가는 우리의 미래’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강인욱 교수는 ‘인디애나 존스’로 잘 알려진 20세기 서구 고고학자들의 미화된 행위와 전쟁 이면의 유물 쟁탈전 등의 이야기들을 통해 고고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잘 이끌어 냈으며, 특히 “경제개발과 문화유적은 대립이 아닌 공존이 필요하다”면서 유물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디지털, 인공지능(AI)과 같은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고고학적 발견과 연구는 더욱 용이해졌으며, 고고학이야 말로 진정한 미래학”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인욱 교수는 현재 경희대 교수
고물가 시대, 한 끼 식사값으로 만원도 부족할 때가 많은데 계명문화대는 천원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지갑이 얇은 학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2일 2학기 개강과 함께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 첫째 주 1일 평균 100명이 넘게 학생들이 찾아 총 535명이 이용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대구지역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천원의 아침밥’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계명문화대는 올해로 운영 2년째를 맞고 있다. 매주 월~금요일까지 아침 8시부터 2시간 동안 제공되는 천원의 아침밥은 학생이 1000원을 부담하며, 대학 1500원, 정부 2000원, 대구시 1000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5500원짜리 백반식을 제공한다. 계명문화대는 천원의 아침밥을 통해 학생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을 낮추고 아침밥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자 총장이 쏜다 이벤트 등 학생 식비 지원 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하며, 안내 포스터 및 온라인과 SNS 홍보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여 나가고 있다. 또한 집밥 못지않은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백반식(국과 4찬 이상으로 구성) 제공은 물론이고 매주 수요일에는 계절별 특식을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기호에 맞는 메뉴 개발 및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전국 천원의 아침밥 운영대학을 대상으로 최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계명문화대의 음식 맛 점수가 전국 평균 4.55점보다 높은 4.82점을 획득하는 등 모든 항목에서 평균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박승호 총장은 “구성원 모두의 노력으로 우리대학 천원의 아침밥 만족도가 평균이상으로 높게 나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과 맛 좋은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
iM뱅크와 람다256은 11일 서울 iM금융센터에서 Web3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다방면의 협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는 iM뱅크는 두나무(업비트) 계열사인 국내 최고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과의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을 결합한 新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NFT, STO, CBDC 등 블록체인 기술기반 협업 사업모델을 발굴 및 추진한다. 세부사항으로는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협업과제 발굴 및 新금융 서비스 공동개발을 비롯해 블록체인 기술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공동연구 및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며, 기타 양사가 상호 협의에 의해 추진하는 다양한 시너지 창출 및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을 위해
대구 남구는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된 한영한마음아동병원과 함께 지역의 소아의료 전달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대구 남구 소재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은 지난달 30일부터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수행하는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지역 내 소아진료 병·의원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중등증 이상의 소아 환자에게 원활한 진료 연계와 적기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달부터 2026년 12월까지 약 2년 4개월간 시범적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시범사업 참여 협력체계를 공모했으며, 전국에서 한영한마음아동병원 등 20개 협력체계가 선정됐다. 한영한마음아동병원 중심의 협력체계는 의원 5개소, 약국 2개소, 상급종합병원 1개소로, 기관 간 직통연락망을 구성해 병·의원간 신속·정확한 연계 진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은 지역의 유일한 아동전문 병원으로, ‘달빛어린이병원(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운영 등 소아청소년의 건강증진과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명절 당일을 제외한 모든 기간동안 소아 진료를 지속할 예정이다.
법무부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는 11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아동복지시설 대구 애생보육원을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 직원 일동은 ‘사랑의 손잡기’의 일환으로 성금을 모아 설, 추석 명절이 되면 아동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번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구 애생보육원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법교육 지원 등 업무협의를 했다.
의성군이 지난 9일부터 지급하고 있는 2024년 하반기 농어민수당(대상 1만3563명) 40억원을 추석전 지급을 완료할 경우 올해 총 80억원이 농민들에게 실제 보탬을 주게 된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는 농어민에게 지급해 자긍심 고취와 지속가능한 농어업환경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올해 처음 의성사랑카드 정책포인트로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데다 대상자들은 연 매출과 관계없이 모든 의성사랑카드 가맹점에서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오는 14~18일까지 5일간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해 구민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공공의료 보장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는 추석 연휴 동안 북구보건소에서는 응급환자 진료 및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 내 병·의원 118개소, 약국 190개소 등 약 308개소의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특히,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칠곡가톨릭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삼선병원은 야간 응급진료(09:00~22:00)를 시행한다. 현재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이번 연휴 5일간 보건소 진료실(09:00~18:00)을 추가 운영해 주민의 진료 공백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안내와 운영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응급환자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연휴 중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응급실 이용은 자제하고 동네 병·의원 및 약국 이용을 권장한다. 또한, 2023년 8월부터 지정된 자정약국인 강북약국(읍내동)과 정성약국(복현동) 2개 약국이 오후 9시부터 오전 0시까지 운영하며, 시민들이 야간 시간대 의약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점 등 안전·상비 의약품 판매소에서도 해열제, 소화제 등 일반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대구시 콜센터(120) 및 북구보건소 상황실(053-665-3204), 북구청 당직실(053-665-2222)에서 안내 예정이며, 구청 홈페이지 및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9~10일 칠곡네거리와 침산네거리에서 명절 연휴기간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고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와 합동으로 추석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운전자들에게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음주운전 하지 않기 △졸음운전 하지 않기 △어린이 보호구역 진입 시 속도제한 및 사방주의 촉구 △횡단보도 손짓캠페인 등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북구청은 귀성·귀경길 대중교통이용 편의를 도모하고자 서대구 고속버스터미널의 환경정비 및 비품비치 상태를 점검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2일 오후 3시 읍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년 주민소통의 날 구청장 동방문’행사에 참석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본사와 전국 사업장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먼저, 가스공사 본사는 대구지역 취약계층에게 총 1억9000여 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3일에는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1억50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기부금은 대구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과 한부모가정 등 10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지난 6일 심혈관조영실에서 심장 분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하는 ‘고난도 심장전기생리 교육(Advanced electrophysiology training: APT, 이하 APT) 과정’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APT는 고난도 부정맥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3차원 진단 기구의 효과적인 이용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국내외 심장 전문의 및 관련 의료인에게 기술력을 전수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서울, 대전 등 전국 5개 의료기관의 심장 전문의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대구 서구의회는 11일 제25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 5876억9900만원 대비 468억4000만원(7.97%)이 증액된 6345억4000만원으로 편성하고 원안 가결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대구광역시 서구 청렴도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서구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 조례안 △대구광역시 서구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 △대구광역시 서구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안 △대구광역시 서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 조례안 △대구광역시 서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서구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서구 비원뮤직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을 원안 및 수정가결 처리했다.
고리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시설의 저장률이 90.8%로 포화 직전 상태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국회 예결위원회)이 11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리원전의 경우 고리 1호기가 100% 저장율을 기록한 가운데, 저장용량 8038다발 중 현 저장량이 90.8%인 7297다발로 오는 2028년이면 포화상태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광에 위치한 한빛원전과 울진 한울원전도 6~7년 이후에는 곧 포화상태에 이른다는 전망도 내놨다. 한빛원전의 경우 오는 2030년이면 포화상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저장용량 9017다발로 현 저장량은 81.5%인 7350다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울원전의 경우에도 한울 1호기가 97.2%, 2호기 95.1%, 6호기 93.8%의 저장율을 기록하면서, 저장용량 8669다발 중 현 저장량이 80.5%인 7350다발로 오는 2031년이면 포화상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10일 천마스퀘어 잔디광장에서 ‘시니어 모델 Fashion Show’를 개최했다. 시니어 모델 Fashion Show는 영남이공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일환으로,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 교육 결과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시니어 모델의 전문성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31일부터 9월9일까지 남구 지역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은 모델 워킹, 포토 포즈, 퍼포먼스 워킹, 런웨이 실습 등의 실무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시니어 모델로서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Fashion Show에는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대구광역시 남구 조재구 구청장, 대구상공회의소 이상길 상근부회장, 하나새마을금고 박재판 이사장, 대구중국문화원 안경욱 원장 등 주요 내빈과 재학생 및 남구 주민 200여 명이 성공적인 패션쇼를 위해 함께 자리했다. 이재용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시니어 모델 Fashion Show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한재숙 이사장의 축사, 오프닝 공연, 주니어 모델 런웨이, 시니어 모델 런웨이, 전문 모델 런웨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패션쇼는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재학생과 성인학습자,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 참여자 등 다양한 연령층의 모델들이 세대를 아우르는 런웨이를 선보이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 수강생을 포함한 모델테이너과 재학생 및 성인학습자, 전문 모델 90여 명은 카키바이남은영, MWM, 페더민혜, 바이은, 에스터로브, 루부 등에서 협찬한 의상을 입고 전문적인 워킹으로 모델로서의 역량을 뽑냈으며, 조재구 남구청장이 런웨이에 깜짝 등장해 지역주민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이번 패션쇼는 학령기 학생들과 성인학습자,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 참여자들이 무대를 함께하며 세대를 초월한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돼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다양한 연령층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9월 18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추석명절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상음악회 ‘2024 빈 필하모닉 여름 음악회’를 무료 상영한다. 이번 영상음악회 공연은 ‘2024 빈 필하모닉 여름 음악회’로, 매년 오스트리아 빈의 ‘쇤브룬 궁전(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서 열리며, 아름다운 여름밤 풍경과 별빛을 배경으로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진다. 올해 테마는 '스메타나 탄생 200주년'과 '낭만파 음악 걸작'으로 스메타나의 명작들과 바그너와 베르디의 오페라 아리아를 만날 수 있으며, 특히 현재 보스턴 교향악단의 음악 감독이자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지휘자인 ‘안드리스 넬슨스’가 빈 필하모닉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지휘를 맡았다. 또한 그와 함께 압도적인 성량을 자랑하는 노르웨이 출신 소프라노 ‘리세 다비드센’이 협연에 나선다. 대구콘서트하우스 박창근 관장은 “올해 영상음악회에서는 세계적인 교향악단 빈 필하모닉의 명품 공연 영상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연휴 간 대구콘서트하우스에 발걸음 하셔서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매년 설과 추석 연휴에 특별 영상 음악회를
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의성군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추석명절 연휴 기간인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정상적으로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편의를 도모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무인민원발급창구는 총 20개소(군청 민원실, 읍·면, 안계보건지소)로 군청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읍·면과 안계보건지소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연휴 기간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 점검을 통해 기기 정상 작동 여부, 발급용지 보충, 소모품 상태파악 등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8월30일부터 금연교육, 금연환경조성의 일환으로 대함성(대구과학기술고와 함께하는 금연 성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교내 훈육에서 벗어나 금연구역 홍보 및 지역사회 금연 환경조성, 금연 교육 등 다양한 보건소 금연사업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횡단보도 금연구역 홍보 캠페인 △대구과학기술고 주변 거리 정화 및 이현공원 등 금연구역 지도 현장 학습 △금연교육 및 상담 △체성분, 구강 검사 등으로 구성된다. 한 기수당 5~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3주간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금연 환경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 금연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는 대구과학기술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주 2회 학교 주변에서 집중적인 금연 지도 단속과 계도를 실시해 지역사회 내 금연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이번 대함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해 자발적인 금연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