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용환 군수는 지난 19일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예산심의 일정에 맞춰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지특) 확보를 위해 직접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기획재정부 지역예산과 김태곤 과장을 만나 고령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인 대가야종묘건립(35억)과 중화지생태공원조성사업(95억), 소가천생태하천복원사업(35억)등 200여억 원에 대한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긍정적인 약속을 받았다. 대가야종묘건립사업은 대가야문화특별시 조성과 대가야도읍지 정체성확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완료했다. 소가천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청정지역 종다양성 실현과 생태계 안정을 실현하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일환이다. 중화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주변 가얏고마을, 우륵박물관, 미숭산 연계 관광벨트와 수려한 자연경관, 팔만대장경 이운순례길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갖춘 중화저수지 주변을 자연보존 및 다양한 학습체험을 수용하는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곽용환 군수는 "현재 2017년 국비예산에 대한 심의기간으로 기재부 심의과정에서 고령군이 신청한 사업들이 누락되지 않고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관계자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들과 수시 접촉을 통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산이 확정되는 11월말까지 기재부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재정부 예산심사는 8월 말까지 심사를 거친뒤 9월 초 국회로 제출될 계획이다.
예천군은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행사장의 얼굴과 꽃이라 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근무요령에 대한 소양교육을 지난 19일 경북도립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가졌다.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엑스포 자원봉사분과위원, 자원봉사자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대표로 경북도립대학교 김성찬 군과 예천여고 황채희 양이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로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봉사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문을 낭독했으며 이어,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행사장별 근무요령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현준 군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곤충과 함께하는 똑똑한 미래!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다채롭게 준비된 만큼 예천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예천을 비춰주는 거울이 돼 달라”고 당부를 했다. 한편, 이번 엑스포에는 개인봉사자 363명, 단체봉사자 154명, 군 장병 121명 등 총638명의 자원봉사자가 통합안내센터를 비롯한 15개 분야에 참여하며 특히, 공군 16전투비행단과 육군 3260부대 장병이 참여해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해 젊은 패기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예천군은 2016년 정기분 재산세 2만170건 11억 9천700만 원을 부과하고 오는 8월 1일까지 납부기간 내 납부 홍보에 나섰다. 이는 전년대비 21.8% 증가한 것으로 주된 증가요인으로는 도청이전 및 각종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주택가격 상승 및 지역 내 부동산 경기활성화에 따른 건물 신축과 증축에 있다. 정기분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재산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재산세 주택분의 경우 산출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일괄 부과되고 10만 원 초과인 경우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8월 1일까지이며 기한 경과 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 매월 1.2%의 중가산금이 60개월 동안 부과되니 납부기한을 꼭 지켜야 한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고령지사 논공(광주방향)휴게소, 논공(대구방향)휴게소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늘어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금연홍보 캠패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의 폐해와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휴게소를 찾는 관광객에게 알려 금연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다양한 금연홍보 패널을 전시함과 동시에 일대일 금연상담으로 금연 실천을 독려하고, 금연클리닉 운영안내, 공중시설 금연구역 및 최근 지정된 달성군 지역 내 학교절대정화구역 금연구역 등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청송 현서고등학교(교장 김창현)는 지난 19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 찾기 진로캠프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학년별로 실시한 이번 진로캠프는 1, 2학년을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자신의 학교생활을 되돌아보고 자신의 꿈을 탐색함으로써 방학을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1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해 미래의 꿈을 찾는 개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앞으로 관련 학과와 미래 직업과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 2학년 학생들은 수시입학에 대비해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과정에 대한 학습을 통해 자신의 긍정적인 이미지 수립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좋은 품성이 가장 중요한 스펙이 됨을 알고 개성 있고 좋은 이미지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백장미(2학년)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평소 사소하게 생각했던 행동들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가 됨을 알았다”며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경심이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함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의성초등학교(교장 이응관)는 지난 19일 학교 튼튼관에서 3~6학년 및 교직원과 50여명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경상북도립교향악단 연주회'를 개최했다. 의성초등학교는 2016년도 학교 중점 사업으로 '비폭력학교문화 조성으로 학교폭력대처능력 기르기'를 선정해 연구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이러한 학교 중점 사업에 발맞춰 학생 감성을 기르기 위해 계획됐다. 경상북도립교향악단의 인사로 시작된 이번 연주회에서는 평소 딱딱하고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클래식을 한층 더 다가가기 쉽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됐다. Hooked on classic, 쇼스타코비치 왈츠 제 2번, Pirates Of The Caribbean 등의 곡이 울려퍼졌고 평소 우리 주변에서 듣던 음악을 클래식으로 바꿔 연주했다. 70년대 유행하던 디스코 스타일로 클래식을 새롭게 바꿔 연주하는 등 지루하지 않은 연주가 이어졌다. 또 평소 광고에서 많이 접해본 클래식 음악을 연주할때에는 학생들 입에서 자연스럽게 '아~ 이 음악이구나!'라는 탄성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앵콜곡으로는 평소에 불러오던 학교 교가를 연주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연주회 중간에는 의성초 리코더부가 오페라 마술피리의 곡 중 '밤의 여왕'을 연주하는 등 다채로운 구성이 돋보였다. 학부모들도 연주회에 참석해 음악을 들으며 박수를 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연주회가 끝나고 학생들은 "아름다운 음악을 들었더니 마음이 더욱 풍요로워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21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
권영세 안동시장은 21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
의성군은 지난 19일 의성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박권욱 의성경찰서장, 김창호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응관 의성초등학교장 등 관계자와 박민주 녹색어머니회의성군연합회장, 김찬년 사)모범운전자 연합회경북의성지회장 등 교통봉사단체 회원들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여했다. 안전보행원칙 ‘서다, 보다, 걷다’를 학생들에게 적극 홍보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한 교통안전지도를 실시했으며, ‘어린이와 운전자의 따뜻한 눈 맞춤 3초’라는 주제를 통해 운전자들에게 어린이교통사고 발생에 대한 경각심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을 적극 홍보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통행할 때는 돌발상황에 대비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하며, 어린이를 위한 안전운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TV조선 2016 경영대상'에서 창조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창조경영대상은 TV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ㆍ미래창조과학부ㆍ농림축산식품부ㆍ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확보해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ㆍ수여하는 상이다. 김 군수는 취임 후 '의성군종합발전계획과 읍면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해 미래 의성의 마스터플랜을 완성해 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체계적이고 계획성 있게 지역개발을 예측 가능하도록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반려동물 산업화센터 조성, 세포배양 산업화 허브 구축, 말산업특구 지정 등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와 투자유치 및 공모사업에 행정역량을 쏟아 부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놓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쓰레기 분리배출, 의성읍 중심가 불법 주정차문제 해결, 주차장 설치로 주차난 해결, 전통시장 난전 및 노상 적치물 정비 등 군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 시켰다. 또한, 의성읍의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시키기 위해 공공디자인시범사업, 시가지 간판정비, LED가로등 교체 등 18개 지구 세부사업을 통해 도시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한 부분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농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품목별로 산재돼 있는 농산물 브랜드를 통합해 공동브랜드인 의성眞(진)을 새롭게 탄생시켰고, 산지유통종합계획을 수립해 통합마케팅조직을 육성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생산에서 탈피해 가공, 서비스, 관광, 체험을 연계한 농업의 6차산업화를 위해 복숭아 오감감성사업, 의성산수유홍화 명품화사업, 의성마늘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 등을 추진,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변화와 혁신으로 의성군의 브랜드가치를 높인 것도 주요공적 중 하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수상소감에서 “의성군민 모두 한 마음이 되고, 그 선두에서 규제를 최소화해 민간의 자율성을 높이고, 창의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ICT결합으로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살려 선진 의성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안동축제관광재단(이사장 권영세, 이재업)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6 기간 중 운영할 축제장 상가를 임대 분양하기로 하고, 20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24일간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의 분양 신청을 접수한다. 분양대상은 특산물상가 39동, 일반상가 46동, 체험상가 44동으로 3×3, 5×5 마큐텐트 총 129동을 분양할 계획이며, 재단 집행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운영자가 결정된다. 신청서 양식은 축제 홈페이지(www.maskdance.com)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바로 신청하거나 우편(경북 안동시 육사로 239 안동축제관광재단)이나 팩스(054-852-9230)로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근 탈춤축제 운영에 직접 참여하고자 하는 상가 분양 신청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축제장 상가 분양 접수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1일 오전 10시 가흥동 서천폭포에서 개최되는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을 위한 토산어종 치어방류 행사'에 참석.
영주시 풍기읍(읍장 장기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기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주요 도로변 풀베기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국도5호선, 지방도931호선, 면도101호선 총 30㎞구간에 풀베기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풍기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우리 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영주시를 다시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풀베기 및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이기원 협의회장은 "농사일이 가장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적극 동참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회원 모두가 하나 되어 깨끗한 우리고장을 만들기 위해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진 풍기읍장은 "이른 새벽부터 나와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솔선수범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군위군은 지난 19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관련 지역역량강화사업 설명회 및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2016년도 지역역량강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15개 마을 50여 명의 지역주민 리더들과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발전사업 추진방향, 마을자원 활용, 2016년도 추진일정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안동과학대 윤선희 교수의 특강으로 실전경험을 높혔다. 지역역량강화사업은 마을만들기 예비지구 리더 교육을 비롯해 현장포럼, 자체사업 추진 등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내년 1월 2018년도 창조적마을만들기 국비 신규사업으로 신청하게 된다. 군은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의식개혁과 더불어 담당공무원의 지역에 대한 애정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더불어 마을리더-공무원간의 워크숍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군위군은 2016년 1월 미래전략추진단(단장 이상현) 발족이후 일원화된 지역발전 추진체계를 구축해 새뜰마을사업 2년연속 선정 등을 비롯한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을 정확히 파악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안동시 중구동 주민 함동훈 씨가 지난 18일 안동시청을 방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재활용 폐지를 모아 생계를 꾸려가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손수레' 22대(450만원 상당)를 전달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웠다. 함 씨는 "이번 기탁은 평소 길을 가다가 어르신들이 길거리를 오가면서 폐지를 모으고 형편없는 손수레에 짐을 가득 싣고 다니는 모습이 위험하고 안타깝게 느껴져 손수레를 기증하게 됐다"고 했다.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는 그는 "이번 기회에 서울에서 손수레를 제작해 기탁함으로써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 22명이 안전하게 폐지를 수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동시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은 수술이 필요하지만 진료비 부담으로 제때 수술치료를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및 차차상위 등 실질 생계곤란자에게 입원, 수술·치료, 간호간병에 필요한 본인부담금을 1인당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운영위원회(안동의료원) 심사를 통해 100만 원까지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영주시에서 대상자 접수 및 신청을 받고 안동의료원은 수술·치료 및 진료비 지원을 하게 된다.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읍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 신청을 하면 된다. 신영호 보건사업과장은 "진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웃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홍보로 의료소외계층이 없는 영주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가 2017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수시모집 인원은 총 1천50명으로 전체모집(1천546명) 인원의 67.9%이다. 유형별 모집인원은 지역인재전형 219명, 교과전형 635명, ANU미래인재전형(학생부종합) 71명, 학과특성화전형 21명, 사회통합전형 12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6명, 농·어촌학생전형(학생부종합) 44명, 사회적배려자전형 30명 등이다. 학생부종합전형(ANU미래인재전형, 농어촌학생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특히, 지역인재전형은 교과전형과 지역인재전형간 복수지원을 허용하고, 대구·경북 지역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100% 학생부(교과) 성적으로만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 '한국사'의 적용방법은 7등급 이내로 적용하기로 했고, 학과특성화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등 다양한 전형을 통해 여러 분야의 특기와 소질이 있는 인재를 적극 선발해 재학기간 동안 각종 혜택 및 지원을 통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기석 안동대 입학관리본부장은 “2017학년도 전형은 교과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을 복수지원 할 수 있게 해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안동대학교에 지원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며, “면접이 있는 전형은 지원자 전원 면접을 실시해 발전 가능성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한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점이 가장 특징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대는 오는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하고 11월 4일(수능최저학력 자격기준 미적용 모집단위), 12월 14일(수능최저학력 자격기준 적용 모집단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수)은 지난 19일 3층 회의실에서 '2016년 학교운영위원 정책연수'를 지역 내 학교운영위원 94명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최근 아동학대 예방 강화를 위한 학부모들의 인식 개선과 단위학교 운영위원의 전문성 신장 ․ 책무성 제고를 위해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학부모교육 및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연수, 주민참여예산 운영 방안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아동학대에 대한 바람직한 자녀 훈육방법 등을 주제로 경북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육연수 강사가 특강을 진행해 아동학대 알아보기와 아동학대예방사업 이해하기, 아동학대신고하기, 올바른 자녀양육방법 등을 교육해 운영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형수 교육장은 “다 함께하는 행복교육의 고령교육 지표처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운영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상렬 안동경찰서장은 지난 19일 주민들이 원하는 시민중심의 치안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태화지구대, 와룡파출소를 방문해 지역 내 치안상황을 확인하고, 태화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서장은 이번 초도방문을 통해 지역 내 치안상황 점검과 함께 현장 경찰관들에게 4대악 척결과 지역 질서 확립을 위해 법질서 확립, 조직 내 존중 문화정착, 엄정한 법집행, 유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 지역 주민의 공감과 신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구대·파출소별 협력단체 간담회 및 현장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태화경로당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 홍보와 함께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서장은 “노인 및 아동 등 상대적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날씨가 무더워 지기 시작하면서 더위를 피해 피서지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여름철 무더위에 여성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늦은 밤까지 야외활동이 이어지면서 성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발생했던 ‘워터파크 몰카사건’과 같이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를 이용해 카메라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여성의 특정부위를 촬영하는 몰래카메라 범죄가 성범죄의 대표적 유형이다. 최근에는 카메라 기술의 발달로 초소형 카메라 뿐만 아니라 차키형, 안경형, 시계형 등 위장카메라가 보급되면서 단속이 쉽지 않은 여건이다. 카메라 이용촬영(몰카) 행위는 범죄행위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에 해당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과거에는 몰카범죄가 강간, 강제추행 등 다른 성범죄에 비해 가벼운 처벌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재 하루 평균 무려 21건의 몰카범죄가 발생하는 만큼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매년 휴가철 몰카범죄 예방을 위해 집중단속기간을 정해 화장실, 탈의실, 샤워장 등 범죄우려장소에서 특별 점검 활동과 이동식 사복경찰 활동을 하고 있다. 또 범죄예방요령과 신고보상금 제도 홍보와 취약지역 CCTV를 설치하는 등 예방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몰카범죄는 주로 젊은 여성층의 피해가 많지만 연령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아 누구든지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해결책으로는 몰카는 장난이나 호기심이 아닌 심각한 성범죄라는 인식전환과 현재 운영 중인 ‘스마트 국민제보 목격자를 찾습니다’ 앱을 통해 특정 장소에서 불안감을 조성하는 사람들을 제보하는 등 신고의식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활동을 강화해 안전을 확보하는 경찰의 노력과 함께 국민들도 적극적인 112신고와 스마트 앱을 활용한 신고를 통해 몰카범죄로부터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행복한 휴가철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