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지난 19~20일 울진군 울진읍 소재 울진중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2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주요업무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
안동시는 지난 20일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안동출신 이일영 공군중위의 명복을 빌고,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명예 선양을 위한 추념식을 도산면 동부리에 소재한 이일영 공원에서 개최했다. 이일영 중위는 동족상잔의 비극이었던 6.25전쟁에서 대구 영천지구 일원에서 수백 명의 적을 격멸했으며, 원산지구 상공에서 적의 벙커와 대공포 진지를 공격하던 중 안타깝게도 대공포에 피탄되자 기체를 적진으로 돌진해 24세의 꽃다운 나이로 조국의 하늘에서 장렬히 산화한 호국영웅이다. 이날 추념식에는 온혜초등학교 전교생이 ‘호국영웅에게 편지쓰기’ 행사에 참여해 편지 전시와 낭송의 시간도 가졌다. 안동시에서는 6.25전쟁 65주년·분단 7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 이일영공원을 조성했으며, 올해 7월에는 안동시 명예도로 1호로 공원 앞 도로 700m 구간을 '호국영웅 이일영로'로 부여해 목숨을 바친 전쟁 영웅의 이름과 업적을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인숙 안동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추념식 행사를 통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고,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전후 세대에게 호국안보 의식 고취는 물론,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한 안보의식 결집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령군의회(의장 이영희)는 지난 20일 제232회 임시회를 열었다. 오는 26일까지 7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의 내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영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 한해도 집중호우와 큰 태풍이 없어 매우 다행스럽다"며, "한해를 마무리할 시기로 집행부에서는 연초 계획했던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의원들은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들이 중장기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지를 검토하고 사업의 불합리성과 예산의 낭비요인이 없는지 등에 대해 세밀하게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감염병 증가로 이제 지구촌 어디에서도 우리 인간들에게 안전지대는 없다. 순천향대학교가 질병관리본부의 연구용역을 받아 작성한 기후변화에 따른 매개체 전염병 관리대책 수립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설치류와 곤충이 옮기는 질병이 증가했고 인도는 말라리아 분포가 북쪽으로 더 이동했다고 한다. 네덜란드는 진드기가 옮기는 라임병이 증가했고 포르투갈은 수인성 매개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었다는 보고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기후변화에 따른 전염병 감시체계 개선방향 연구에서 우리나라 온도변화에 따른 감염병 발생을 예측한 결과를 보면 평균기온이 1℃ 상승하면 쯔쯔가무시, 렙토스피라, 말라리아, 장염 비브리오, 세균성 이질 등 5가지 감염병의 평균 발병률이 4.27% 증가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실제로 털 진드기가 옮기는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은 지난 2009년 이후 매년 증가해 2013년 국내 환자가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고 2014년 8천130명으로 감소했다가 지난해는 전년 대비 17% 늘어난 9천51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주로 한반도 남서부지역에서만 발생했지만 점차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이는 기후변화로 매개체인 진드기의 서식지가 북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갑자기 늘기 시작한 2014년과 2015년은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개체수 또한 크게 늘었다. 질병관리본부의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시현황 자료를 보면 2014년도에는 전년도에 비해 196.9% 증가했으며 2015년에는 전년도 대비 43.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 발병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 말라리아로 치사율이 높은 열대지방의 열대열 말라리아 보다는 증상이 약하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열대열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서식하지 않으나 항공기를 통해 들어올 수 있다. 지카 바이러스와 뎅기열 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 숲 모기를 비롯해 주로 아열대 지역에서 활동하는 매개모기들은 겨울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우리나라에선 서식하기가 어렵지만 이러한 속도로 기온이 계속 상승한다면 이제 우리나라도 더 이상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따라서 21세기 후반에는 기온이 높은 제주지역에서부터 정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또한 보건당국은 기후변화로 진드기나 숲 모기 등이 점차 북상하면서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발생하는 아열대성 질환이 국내로 토착할 가능성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지금 가장 걱정되는 감염병은 뎅기열이며 국내 토착화는 시간문제라고 내다봤다.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해외에서 뎅기열에 감염돼 입국한 환자는 24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의 뎅기열 국내토착화 예측모형에 따르면 올해 해외 유입 뎅기열 환자수는 300~700명 정도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엘리뇨와 같은 기후현상으로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뎅기열이 증가하고 발생지역도 확대되면서 국내유입 뎅기열 환자도 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14년에는 일본 도쿄 중심부에서 뎅기열 환자가 발생하기도 했으며 싱가포르는 이미 뎅기열이 토착화됐다. 오는 12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 중, 일 보건장관 회의에서도 지구온난화에 따른 아열대성 감염병의 토착화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후진국형 질병발생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미리미리 대비책을 마련해 우리국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
우리나라 차량 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OECD 평균 수준보다 낮으나,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OECD 평균의 3배 수준에 달하고 있어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절반줄이기 추진관련 보행자를 보호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보행자 안전관리 시범도로를 지정하여 운영한다. 지금까지 차량 중심의 교통문화 및 정책 추진으로 인해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의식수준이 낮은 것도 사실이다. 안동지역의 보행자 안전관리 시범도로는 법흥교부터 안동역앞, 홈플러스앞, 안동신시장앞, 태화오거리까지이다. 이 구간에서는 시민들이 보행자 중심 안전활동을 체감할 수 있도록 보행자 보호와 실질적인 통행속도 하향을 위해 ‘이동식 과속․신호위반 캠코더 단속’과 보행자 보호의무위반 단속‘, 위험지역 주정차위반 단속’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또한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시범도로 내 제한속도 하향, 차로 폭 축소, 횡단보도 설치, 고정식 단속 장비 설치 등 속도관리를 강화하고 시범도로 내 보행자에게 위험한 교통시설을 우선적으로 개선하며, 보행자 배려중심의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고, 보행자 편의 증진을 위한 보,차도 분리, 보도 확장, 이륜차 주차장 설립 및 무단횡단 방지 시설 확충을 추진한다고 하니 지켜볼 일이다. 통계상으로 보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9월부터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보행자 보호 의식 수준을 높이고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을 하자는 것이다. 보행자 보호는 운전자의 기본의무이다.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가 우선!, 좌,우회전 할 땐 특히 조심조심, 좁은 길에서도 보행자가 우선! 안전거리를 두고 천천히 지나가야하며, 횡단보도가 없는 도로에서는 보행자가 먼저 건널 수 있도록 멈춰서야하는 것이다. 차에서 내리면 운전자도 보행자이므로 자신을 위해서라도 보행자를 보호하는 수준높은 운전자가 되자. 안동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사 이복순
지구온난화의 습격으로 사라졌던 후진국형 질병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우리 인간들을 위협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가 미처 예측하지 못한 많은 감염병들이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라도 서둘러 감염병에 대한 장기적인 로드맵을 만들어 빈틈없이 준비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사라졌던 폐결핵이 다시 찾아오고 지난해는 신종 감염병인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유행에 끼어들었고 올해는 잊고 있던 질병 콜레라가 15년 만에 다시 찾아왔다. 이렇듯 후진국형 질병들이 다시 찾아와 우리 인간을 공포로 몰아가고 있다. 이 모두가 지구온난화로 기후가 변화하고 식수원이 오염되면서 선진국에서도 예외가 아닌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콜레라 뿐 아니라 장티푸스와 세균성 이질 등도 그렇다. 지난 2011년에는 유럽에서도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병이 확산된바 있다. 오염된 채소가 원인이었다. 이러한 감염병은 자칫 방심했다가는 대량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음이 큰 문제다. 지난 2003년에는 사스, 2009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신종 인플루엔자가 유행했으며 2014년에는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창궐, 2015년에는 우리나라의 메르스, 올해 중남미의 지카 바이러스 등 우리를 놀라게 한 무시무시한 감염병들이 있다. 18세기 말 백신의 효시인 종두법이 시행되고 1940년대 항생제 페니실린이 개발된 이후 인류는 이제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할 것이라고 믿었었다. 하지만 에볼라 바이러스나 지카 바이러스처럼 지금껏 들어보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었던 바이러스가 버젓이 전 세계적인 공중보건학적 위기를 초래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 병원을 가더라도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항생제 내성균이 만연하다. 그러나 기후온난화로 최근에는 모기나 곤충매개 질환 또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지역에서는 지카 바이러스만 유행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과 비슷한 뎅기열과 치쿤 구아나열도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아프리카에서는 백신이 개발되고 나서 한 동안 잠잠했던 황열이 유행하기도 했다. 모기매개 질환이 21세기 들어 계속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이유는 1970년대 인간이 초래한 산업화와 도시화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그로 인해 모기매개 질환이 부메랑이 되어 인간에게 돌아오고 있다는 것이다. 폐타이어 등과 공사폐기물이 넘쳐나고 무분별하게 개발하다가 중단된 폐허가 된 지역의 웅덩이에는 모기가 잘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 것이다. 모기가 서식하던 지역이 도시화되면서 바이러스 질환을 옮기는 숲 모기가 도시에 적응해 살기 시작하고 지구온난화로 더욱 활발하게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영역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것도 문제다. 이러한 현실적 위협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새로운 모기 방역기술이 개발되고 있고 유전자를 조작해 생식기능이 없는 모기를 만들어 모기의 개체수를 줄이려는 연구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기술개발로는 모기매개 질환과 새로운 감염병 또는 재출현하는 감염병을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환경파괴와 지구온난화에 대한 범세계적인 개선노력이 함께 병행되어야 만이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 본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22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독용산 관광자원개발 기본구상수립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
최근 부부사이의 폭력은 피해자 보호를 중심으로 엄정하게 대처해 온 반면, 부부가 아닌 남녀 사이의 폭력은 흔히 말하는 사랑싸움으로 생각해 큰 관심이 없었으나, 근간에 남녀 사이의 사랑이 도를 넘어 단순 폭력에서 살인으로 이어지는 사건이 발생해 그 심각성이 크다. 데이트 폭력은 사랑싸움이 아닌 엄연한 범죄행위이지만 연인들 사이의 문제로 인식되면서 그동안 심각성이나 법적 처벌이 상대적으로 미흡했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러한 데이트 폭력에는 신체 폭행뿐만 아니라 욕설과 같은 언어폭력, 성폭력, 협박, 감금 등 다양한 유형이 있는데 일회성보다는 대부분 지속적이고 그 폭력의 수위 또한 점점 강해지면서 강력범죄가 될 수 도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데이트 폭력은 결코 가벼운 범죄로 인식해서는 안될 것이고, 경찰은 물론 많은 사회기관에서 데이트 폭력 방지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들은 연인으로부터 폭행을 당해도 2차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폭행을 당한 후에도 연인관계를 지속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러한 데이트 폭력은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은폐하려거나, 데이트 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실효성 있는 법의 보호가 뒤따라야 하고, 피해자들이 피해 사실을 주변에 알리는 등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데이트 폭력은 단순한 사랑싸움이 아닌 살인으로 발전할 수 있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다. 우리 주변에도 가족, 친구 등이 데이트 폭력의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목격했을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 하고 피해자가 데이트 폭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무엇보다 데이트 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사회적 인식 변화와 피해자 스스로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며, 이에 전문가들은 데이트 폭력 피해자들이 피해 사실을 주변에 알리는 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특히 강조하고 있다. 데이트 폭력은 대부분 1회성으로 끝나지 않으므로 혹시 이러한 피해를 입고 있다면 믿을 수 있는 주변 사람이나 상담기관에 알려 반드시 도움을 요청하고, 신고를 생활화해 경찰의 다양한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데이트 폭력에 대해 잘 숙지해 스스로 미리 예방할 필요가 있다. 데이트폭력은 어떤 이유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고 명백하게 사랑싸움이 아닌 범죄 행위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울진군은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열 린 ‘경상북도 정부 3.0 경진대회’에 참여해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 간다’라는 주제로 우수시책을 발표, ‘은상’수상이라는 큰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정부3.0 추진 4년차를 맞아 지난 1년 간 경북도가 추진한 정부3.0 관련 우수사례들을 공유ㆍ평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일각에선 도내 23개 시ㆍ군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 3.0 성과로써 창의성과 효과에 대한 확산 가능성 위주의 경합이었다며 평가한 자리였다. 이번에 발표한 우수시책은 울진군 맑은물사업소에서 추진한 지방상수도 확장 근남 정수장 설치사업과 관련해 행정발상의 전환으로 표층지하수 개발에 따른 것으로, 상수원보호구역 미 지정에 따른 18년간의 주민갈등 해소와 깨끗한 취수원 확보로 수돗물 정수처리 공정이 단축되어 정수장 구조물 설치비 23억 원과 연간 전력요금 1천만 원 예산절감 효과를 크게 인정받은 셈인 것이다. 고재옥 맑은물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 등 ‘정부3.0’ 4대 핵심가치를 군정 주요 시책에 접목하고 다양한 분야의 벤치마킹 및 정부3.0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대구가톨릭대 IT공학부 학생들이 최근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제3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미래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부터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182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특히 IT공학부 2학년 최홍준·이승명, 1학년 박현재 학생으로 구성된 ‘I-Keeper’ 팀은 웹사이트의 소스코드에 포함된 보안 약점 찾기 분야에서 우수한 실력을 발휘했다. 또한 수상 학생들은 시스템 데이터 정보노출, 위험한 형식 파일 업로드, 취약한 비밀번호 허용, 취약한 암호화 알고리즘 사용, 반복된 인증시도 제한 기능 부재, 오류 메시지를 통한 정보 노출 등 소프트웨어의 여러 가지 보안 약점을 진단하고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한편 대가대 학생들은 “전공교과인 보안프로그래밍 수업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경험을 쌓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으며,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는 25일 울진군체육회(체육회장 임광원 울진군수)가 주최하고 울진군탁구협회(협회장 도윤환)가 주관하는 ‘제15회 울진군체육회장기 탁구대회’가 탁구동호인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울진군체육회장기 탁구대회는 풀뿌리 생활체육 탁구의 상징인 ‘건강한 가정, 건전한 사회’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탁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이번 대회는 백암부(중ㆍ상급)와 덕구부(초급)로 구분하여 수준별 경기방식 도입으로, 탁구를 배우고자 하는 초보자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여 누구나 탁구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역 탁구동호인의 저변 확대와 탁구 활성화를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푸짐한 상품도 준비돼 있다. 김종훈 체육지원팀장은 “탁구종목이 도민체전 및 생활체육대축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종목인 만큼,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실정에 맞는 대회 개최를 지원해 생활체육인의 경기력 향상과 군민의 건강증진을 통한 활기찬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곽용환 고령군수는 22일 오전 11시 운수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13회 운수면 화합한마당 개회식‘에 참석.
최영조 경산시장은 22일 오후 관내식당에서 열리는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2016년도 제3회 이사회’에 참석한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인재 조기 발굴 및 육성을 위해 U-12, U-15팀의 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 초등부는 전국의 초등학생 3학년에서 5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중등부는 전국 초등학생 6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공개테스트는 상주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0월 1일부터 2일까지 기존 유소년 팀의 훈련시간에 맞춰 진행된다. 테스트는 개별 몸풀기 운동 이후 순발력, 지구력, 드리블 등 기본기와 기초체력 테스트를 실시하며, 자체 게임을 통해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는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일간 가능하며,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sangjufc.co.kr) 유소년 공지사항의 해당 게시물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서류를 작성한 뒤 우편, 팩스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합격 여부는 추후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된다.
경산시는 올해 경북도 치수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천 점·사용료 징수율,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실적 및 안전관리 등 3개 지표를 평가항목으로 실시했다. 경산시 지역 내 하천현황은 국가하천 1개소 15.5km, 지방하천 11개소90.1km, 소하천 72개소 162.7km로 총 84개소 268.3km를 관리하고 있다. 경산시 안병묵 건설과장은 “이번 치수사업 추진실적 수상을 계기로 하천부지 점·사용료 징수, 지방하천 정비사업 조기추진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이정백 상주시장은 22일 오전 9시 30분 삼백농업농촌 테마공원에서 개최하는 신규공무원 특별교육에 참석.
장욱현 영주시장은 22일 오전 11시 30분 풍기토종인삼시장에서 개최되는 풍기토종인삼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 준공식에 참석.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창진)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교육생 및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역량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3월 개강한 강소농 교육은 경영마케팅반 32명, 사과기초반 33명 등 65명이 7개월간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는 알찬 교육을 마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기간 중 경영마케팅반에서는 기본교육, 1박2일의 심화과정, 농가현장 크로스코칭 및 농업 법규, 농가 경영 분석 및 전략 등 6차 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후속교육으로 진행해 총 8회 49시간을 이수했으며 사과기초반에서는 사과재배 기초기술교육을 위주로 8회 46시간을 이수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수료자 57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수료생 중 출석 우수생 21명(권순택 외 20명)에게 개근상이 수여되고 교육생 자치활동에 공로가 큰 곽성진, 김창배 수료생이 공로상을 받았다. 수료생 대표 박기훈 씨는 “교육이 진행되면서 농장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졌으며, 농장의 문제점을 되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며 “자율적 소모임을 추진해 농가 스스로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크로스 코칭 등을 통해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보화시대에 발맞춘 선도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2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워터피아 페스티벌 평가 보고회에 참석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