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 김천시장은 27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지금 이 자리에 섰습니다”라며 “시민의 생존권과 재산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여겨야하는 시장으로서 시민여러분께 얼굴을 들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죄송하다는 말밖에 나오지가 않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달이 넘은 지금도 성주골프장 사드배치 반대를 위해 매일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저녁마다 촛불을 들고 김천역 평화광장에 나오는 모습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지난 8월 15일 이후 14만 김천시민은 성주골프장 사드배치 반대를 위해 범시민궐기대회와 촛불집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청와대, 국회, 국방부, 경상북도 등에 수차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김천시 인접지역인 성주골프장에 사드배치 반대하는 시민의 의지를 분명히 전달했지만, 소귀에 경 읽는 것 같은 느낌만 계속 받아왔습니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또 박 시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방부는 김천시민이 철저히 배제된 일방적인 성주골프장 사드배치를 추진함으로써 김천시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민의 간절한 뜻을 국방부에 전달하기 위해 지금 이 시간 이후로 14만 시민의 생존권과 재산권 보장을 위해 시의회 배낙호 의장과 함께 사드배치 반대 단식투쟁에 들어갑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김천시민에게 충분한 사전설명 없는 일방적인 사드배치 발표는 강력한 반발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정말 사드배치가 국가안보를 위해 정말 필요한 것이라면, 김천과 성주도 피해가 없는 지역으로 원점 재검토 해주시길 강력히 요구하고 한 달이 넘게 촛불 집회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부디 성주골프장 사드배치 철회라는 14만 김천시민들의 간절한 소망이 헛되지 않게 해주길 요청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천=김용호 기자
롯데건설은 9월 말 경북 구미시 도량동 639번지에 짓는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다. 도량주공1ㆍ2단지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3~지상 29층, 10개 동에 전용면적 59~109㎡, 총 1천260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딘지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에는 전용면적 64㎡ 및 84㎡, 총 351가구가 공급된다.
제2회 상주동학축제가 지난 23~24일 양일간 상주시 은척면 우기리 소재 상주동학교당에서 개최됐다. 상주동학문화재단(이사장 김문기)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인권신장과 민주주의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한 동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국가지정기록물 제9호로 지정된 상주동학교당의 289종 1천425점의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는데 기여코자 축제를 마련했다. ‘생명·인간·평화 존중’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동학복식 페스티벌, 동학아리랑 소리공연, 청수 소원빌기, 동학가사 낭송회, 동학축제 길놀이, 동학백일장, 동학퀴즈 열전, 동학유물 해설 및 동학복식 전시, 빈막(빈대떡+막걸리)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을 위해 동학유물 채색 및 마스코트 제작 체험, 동학목판 영인 체험, 동학복식 입어보기 체험, 청수소원 빌기 체험, 동학가사 낭송 체험 등 흥미롭고 유익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참가한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번 동학백일장에는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 등 약 40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마음’, ‘길’, ‘하늘’을 글제로 제시해 동학과 관련된 백일장을 개최했다. 동학백일장 대상으로는 상주남산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김상열 학생이 작성한 ‘하늘바라기’, 일반부 대상은 중덕동의 손원춘 씨가 작성한 ‘길’이 각각 차지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상주 동학교당 유물의 역사적 위상과 민족자산으로서의 귀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동학교당의 귀중한 기록물들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7일 장량휴먼시아1단지 건강아파트 회의실에서 아파트 관계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계단오르GO 건강 올리GO' 건강계단걷기 주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2018년에 개최되는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가 상주시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 23일 상주시를 방문한 도체육회 이사회는 상주시 새마을체육과(과장 박동희)의 유치 설명회와 현지실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상주시를 개최지로 밝혔다. 상주시는 1996년(제34회)과 2007년(제45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2018년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3만여명이 참가하는 경북도민체육대회는 300만 도민의 화합을 이끌고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상주시는 2015년 군인체육대회, 2016 상주국제남자퓨처스 및 여자서키트테니스대회, 2015 상주국제마라톤대회 등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 개최의 경험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완벽한 대회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 26일 오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청탁금지법 조기정착과 이해확산을 위해 ‘좋은 게 나쁜 거’ 연극, 이성칠 감사담당관의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과 함께 사례교육을 했다. 이번 연극공연에는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등 각종 기관단체 임직원, 시민 등 청탁금지법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300여 명이 참석해 청탁 금지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28일 오전 11시 함창향교에서 개최되는 기로연에 참석.
영주시는 지난 26일 '도시재생선도사업 후생·중앙시장 실행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민인기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재생위원, 주민대표, 관련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생시장과 중앙시장의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후생시장은 청소년도시참여지원단을 중심으로 한 황금시대방송국, 골목오락실, 근대역사체험관 사업과, 후생점방사업단을 중심으로 한 후생점방사업 등의 운영방안과 향후 유지ㆍ관리 방안에 대하여 논의됐다. 중앙시장은 시장 상인회와 청년창작공예 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유스테이션사업, 생활예술사업, 집수리사업, 시장지원사업단, 운영위원회 구성 등의 세부실행계획과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과 사업의 극대화하기 위한 여러 사항 등을 중점 논의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후생시장은 근대한옥시장경관 복원사업을 중심으로 하여 옛날가게의 경쟁력 강화와 문화컨텐츠 발굴을 통한 활성화를 추진해 후생시장에 관광관련 창업점포를 증대할 예정이다. 중앙시장은 청년예술 산업을 중심으로해 청년경제활동인구를 유치, 시장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재생 선도사업이 올해 3년 차에 접어듦에 따라 현재 후생시장과 중앙시장에 추진되고 있는 하드웨어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하고 주민들의 역량강화와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2017년 사업 종료 이후에는 주민들과 상인들이 자력적으로 사업은 운영하고 관리 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가을이다.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많고 많은 지자체의 축제들 속에서 독특한 컨셉으로 눈에 띄는 축제가 있다. 바로 올해로 네 번째로 펼쳐지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이다. 특히,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국내 유일의 호국축제인 만큼 66년전 칠곡거리를 그대로 재현한 타임슬립 체험 ‘낙동강방어선 리얼테마파크’, 돔 아레나 극장에서 펼쳐지는 절박한 순간을 표현한 연극 , 돔 체험장에서 펼쳐지는 다부동전투의 마지막날 밤 등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는 물론, 나눔과 평화의 시작 ‘평화의 동전 밭’ 평화를 노래하는 ‘제3회 어린이 평화 동요제’, 글로벌 페스티벌 ‘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 등 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가 풍성하다. 여기에 행사가 치러지는 사흘 동안 아이돌 가수공연은 물론,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 듣고, 느끼고, 여기에 체험하면서 배우는 즐거움까지 가득한 ‘제4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이하 낙동강 대축전)’의 현장 속으로 함께 떠나보자. ◇ ‘국내 유일 호국평화축제’ 타 지역축제와 달리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축제 낙동강대축전은 6ㆍ25전쟁의 마지막 보루로 평화정착의 계기가 된 칠곡에서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세계평화 메시지를 전파하고, 호국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지역 대표 축제로 승화시키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 4회 낙동강 대축전은 낙동강방어선이 만들어진 배경과 생생한 55일간 전투체험으로 대축전 의미전달 극대화하여 인천상륙작전보다 저평가되어 있는 낙동강방어선전투를 관람객들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목표이다. ◇ 4회 낙동강 대축전 슬로건 ‘나의 칠곡, 나의 조국’ 66년 전 바로 이 땅 칠곡에서 학교를 가야 할 학생들이, 밭에 나가야 할 농부들이, 자기 나라를 지켜야 할 외국인들이, 5%밖에 남아있지 않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던졌다.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지는 기억 하지만 잊어서는 안 되는 우리의 역사가 바로 낙동강방어선전투이다. 66년 전 조국의 또 다른 이름 칠곡을 기억하기 위해 만든 슬로건이 ‘나의 칠곡, 나의 조국’이다. ◇ 4회를 맞는 낙동강 대축전, 볼거리가 가득한 대표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매년 낙동강대축전의 자랑이 되고 있는 낙동강방어선리얼테마파크는 올해 역시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대한민국이 5%가 되기까지의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는 이번 테마파크는 총 4가지 테마로 돔 아레나 극장에서 절체절명의 대한민국을 연극으로 배우는 △#1 절박한 순간을 시작으로 66년 전 왜관거리 속으로 직접 들어가 학도병이 돼 나라를 구하는 △#2 조국을 구하라, 그리고 55일간의 전투 마지막 날 밤 9월 23일 밤을 직접 주인공이 돼 체험하는 △#3 마지막 날 밤, 낙동강 전투의 승리를 직접 전선 한가운데서 체험하고 동족상잔의 비극을 느끼는 △#4 형제의 비극이 준비 돼 있다. 무엇보다 66년 전 55일 전투현장을 축소한 타임슬림 공간에서 연극을 통해 직접 낙동강 전투를 배우고, 실제 전투를 경험하는 시간을 통해 역사적 교훈이 있는 체험을 통해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 예정이다. ◇ ‘국민가수 이미자 빅쇼’, 아이돌 공연, 뮤지컬 등 행사 동안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져 올해 평화의 무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9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정상급 아이돌 가수가 출연하는 SBS 라디오 공개방송과 미디어 파사드 불꽃쇼가 펼진다. 10월 1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뉴 겨울왕국 뮤지컬, 송소희 양과 박애리, 남상일 씨가 출연하는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이 진행 된다. 10월 2일에는 평소에 축제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TBN대구교통방송 특집 공개방송인 국민가수 이미자의 빅쇼가 열리며, 10월 3일에는 주제 뮤지컬 55일 공연과 폐막기념 SBS 라디오 공개방송과 불꽃쇼가 준비 돼 있으며 이 밖에도 많은 공연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 축제를 통해 ‘에티오피아’를 돕는 이색 기부 프로그램 눈길 2014년 한국전쟁 21개 참전국 중 상황이 열악한 에티오피아를 돕기로 결정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에티오피아에 칠곡평화마을 조성을 하면서 칠곡 군민 600여 명이 결연을 맺고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에티오피아를 돕고 있다. 이번 축전에서는 2015년 당시 현지에서 만났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멜레세 테세마(Melesse Tessema) 참전용사회장 외 3인을 칠곡군에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는 칠곡평화마을조성사업에 올해는 세계화 새마을 사업을 더해 참전국 에티오피아를 돕는 프로그램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최근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튼튼한 안보의식이 온 국민에게 요구되고 있다”며 “지구촌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이 지구촌 평화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강조했다. 이외 일정별 세부 프로그램 및 행사 참여 등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 홈페이지(nakdongriver-peacefestival.or.kr) 또는 전화(054-979-6106~8)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민족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은 창작오페라 '선비'가 예술인들의 꿈의 무대인 뉴욕 카네기홀을 매료시켰다. 대한민국 오페라 70년 역사상 최초로 지난 25일 저녁 8시(한국시간 26일 오전 9시)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2천800명이 관람할 수 있는 아이작스턴 홀을 가득 메워 열기를 더했다. 오페라 '선비'는 영주시와 경상북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조선오페라단이 제작한 것으로 한국의 선비정신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관심을 모았다.
구미시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전국 클라이머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평 송곡리 냉산에 위치한 구미산악레포츠공원 인공암벽장에서 ‘2016 예스구미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대한산악협회 구미시산악협회 주관으로 올해 6회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국내 정상급 클라이머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속도경기에서는 조승운(남)과 김서현(여), 난이도 경기에서는 조원식(남), 남은경(여), 학생부에서는 고등부 신은철(남), 전민아(여), 중학부 박동건(남), 손승아(여), 초등부 김동혁(남), 전유빈(남), 장나헌(여), 임가윤(여) 선수가 각 부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칠곡군은 지난 26일 실과소·읍면장 등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28일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부정청탁 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자기관리를 지시하고 제도의 정착을 위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 군민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할 것을 당부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시행 법률을 전 직원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향후 청렴한 업무수행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은 칠곡군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 1일 정례조회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자료를 배부하고 주요내용과 위반사례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민인기 영주부시장은 28일 오전 11시 시청현관에서 개최되는 한돈협회영주시지부 사회복지시설 돼지고기 전달식에 참석.
구미시가 경상북도 ‘2016년 치수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시(市)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실적, 지방하천 정비사업 안전관리, 하천 점사용료 징수율, 치수사업 추진 간 우수사례 등의 지표를 평가항목으로 구미시는 이번 평가에서는 ‘물 순환형 하천정비사업(구미,금오천)’의 1,2단계 사업(금오지~금오초교) 완료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는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 이와 더불어 구미시는 드론을 이용, 지방하천 16개소에 대한 항공사진첩 제작을 완료해 관내 지방하천의 유지관리 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개최된 금오산 벚꽃축제 당시 드론을 이용한 항공촬영으로 지방하천 홍보영상 제작 등도 치수사업 추진 간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곤 건설과장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관내 국가하천, 지방하천, 소하천 등 총185개 하천, 395km에 더욱 더 안전한 하천관리를 통해 사전에 재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공공복리 증진 및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지난 23일 국회에서 새누리당 박명재 사무총장을 만나 현재 울릉군에서 추진 중인 현안사업의 예산확보와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를 협의했다. <사진> 이 자리에서 최근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계획이 변경돼 도시가스(LNG) 공급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군(郡)단위 LPG 배관망 설치사업추진’의 필요성을 서로 공감하고 40억의 예산을 확보, 울릉주민의 에너지복지가 실현하고 도서지역의 에너지형평성도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최 군수는 또한 동해안 등대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울릉행남등대와 저동항을 연결하는 ‘울릉도 행남지구 스카이힐링로드사업’착수에 필요한 예산도 건의했다. 또한 울릉도ㆍ독도에 대한 지질, 지형분야 정밀 학술조사 및 국제학술지 게재를 위한 울릉도ㆍ독도 국가지질공원 국제학술조사비 증액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박 총장은 현재 울릉군의 시급한 현안 사업 중에 하나인 울릉공항건설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울릉군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는 공항건설 사업의 착공을 가시화 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명재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최근 심각한 물난리에도 군민 모두가 합심해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한 울릉군의 저력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추진 중인 대형 국책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울릉=조영삼 기자
남유진 구미시장은 28일 오전 10시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구미노동가족 화합다짐 체육대회에 참석.
오는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풍기읍 남원천변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2016영주풍기인삼축제'가 개최된다.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건강과 장수의 고장 영주에서 열리는 '영주풍기인삼축제'에 관해 다양하게 알아보자.
지역인재 양성의 마당바위인 (재)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지난 26일 푸른문경, 문경시세동회, 문경농업희망포럼에서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지역 내 음식물 쓰레기 위탁처리업체로서 깨끗한 문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푸른문경(대표 전명진)은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원한다며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또한 문경시 세무직 공무원 모임인 문경시 세동회(회장 임한원)에서 모아둔 회비 중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해 왔다. 세동회는 틈틈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역민들의 원활한 세무처리를 위해 마을세무사를 운영하는 등 세무 편의를 위해 애쓰고 있다. 아울러 농업계 대학 졸업생 모임인 문경농업희망포럼(회장 변영수)에서도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 했다. 회원이 23명으로 수도작, 과수, 축산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며 문경농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고윤환 이사장은 기탁식에서 “각 분야에서 문경발전을 위해 노력하면서 문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국가철도망 구축과 함께 사통발달의 신 물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문경을 명품교육도시로 가꾸기 위해 문경사랑장학금, 지역대학장학금 지급 및 문경학사 운영 등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 발전에 적극 노력해 갈 것”을 말했다.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유니테크특별반(현 문경공업고등학교 건축토목과 2학년) 학생들이 건축 도장 기능사 시험에서 87%의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 지난 23일 발표된 ‘2016 정기기능사 4회 실기시험(건축도장기능사)’에 유니테크특별반 학생 30명이 응시, 26명이 합격하여 87%의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그동안 학생들은 생애 첫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해 정규수업후 밤늦게까지 시험 준비를 해왔으며, 시험에 임박해서는 주말도 없이 시험 준비에 몰두했다. 건축 도장 기능사는 금속, 목재, 콘크리트 등 다양하고 복잡한 피도 물과, 다듬질의 정밀도 등에 따라 적합한 도료와 적당한 도장 방법을 사용하기 위한 지식과 숙련된 기능자를 말한다. 국가자격 합격률은 지난해 대비 평균 70% 정도(2015년 한국산업인력공단 발표 기준)를 나타내고 있다. 유니테크사업단 관계자는 “자격증 취득을 통해 건축재료 및 건축마감재에 대한 이해력을 증진시키는 학습효과도 동시에 가져왔으며, 이러한 성과는 사업단이 추구하는 인력양성목표인 토탈형 건설안전전문인력 양성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위한 요소기술 습득이라는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 할 것이다”며 “향후 사업단은 고교과정 완료시까지 1인 3자격 취득을 목표로 더욱 실무중심의 통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규식 경북전문대학교 유니테크사업단장은 “본 성과는 그동안 실무중심, 현장중심교육에 역점을 두고 교육훈련을 실시한 결과로 앞으로 학생들이 현장직무능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28일 오후 2시 영강체육공원에서 실시되는 조류인플루엔자 가상방역훈련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