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9일 행정자치부에서 주최한 전국 지자체 뉴-베이비 붐 조성을 위한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부세 1억을 확보했다.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서 제출한 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13개의 사례 중 열띤 경진을 펼쳐 청도군은 독창성, 효과성, 인식개선, 타 지자체 확산가능성 부분에 높은 호응도와 점수를 받았다. '행복세상, 청도군 공공외래산부인과 운영' 사업은 산부인과 병․의원 부재로 여성건강을 위협하는 열악한 현실을 극복하고자 진행됐다.
전국 오리 최대 산지인 전남 나주에서까지 고병원성 AI가 신고되는 등 AI가 전국적으로 확산조짐에 따라 안동시는 낙동강변 백조방사장에 있던 백조를 남후 소재 백조공원으로 옮기고 공원을 지난 29일부터 폐쇄하기로 했다. 안동시는 천연기념물 201호 흑고니를 포함한 36마리의 백조를 키우며 시민과 관광객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었으나 최근 야생조류 폐사체와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음에 따라 야생조류가 접근하기 쉬운 낙동강변의 백조 15마리를 백조공원으로 옮기고 공원관람 또한 전격적으로 통제한다. 또한, 공원내부는 소독차량 및 소독기로 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도록 하고 관리자의 방역관리도 강화해 고병원성 AI가 유입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최근 충북 음성 등지의 발생농장에 오리병아리를 공급하고 출하하던 업체에서 안동 지역의 오리농가에 오리병아리를 입식하고자 했을 때 적극적으로 입식 자제를 요청해 입식을 막아내기도 했다. 또한 시와 읍면동에 보유하고 있는 소독차량 7대로 축산집단부락과 가금농장 주변을 순회소독토록 하고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를 통해 안동호와 임하호의 텃새를 철저히 관찰토록 하는 한편 안동봉화축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소규모농가와 가든형식당에 대한 소독을 주1회에서 주2회로 늘려 실시하도록 했다. 아울러 살아있는 닭의 유통으로 전염의 우려가 높은 전통시장과 가든형식당 등 취약지구에 대해서는 2일까지 시 축산진흥과 직원 14명을 동원해 전면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홍연 안동시 축산진흥과장은 “철새뿐만 아니라 텃새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되고 있다”며 “가금농장에서는 그물망을 설치하고 농장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실시해 안동시는 절대 AI가 유입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29일 ‘범정부 지진 대응역량 강화’ 방안을 통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진관련 인력을 증원하고 원전소재 지역에 전담부서 설치를 위해 원전소재 지역에 해당 인력을 증원된다고 밝혔다. 원전소재 지역인 울진, 울주, 경주시, 기장군 지역에 전담부서 설치를 위해 총 17명의 인력이 증원된다. 상대적으로 많은 원전을 보유하고 원전시설이 증가 예정인 울진군은 6명의 인력이 증원될 예정이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인 강석호 의원(새누리당, 영덕·영양·봉화·울진군)은 지난 9월 경주 지진발생 이후 상임위 활동과 국정감사를 통해 행정자치부와 국민안전처에 원전을 담당할 수 있는 전담부서와 인력의 충원을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었다.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가 2015년 4월 공식적인 운영을 시작한 이래 연중 24시간 관제는 물론 각종 사건·사고 관련 영상정보를 안동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수사 자료로 제공하는 등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2016년 10월 말 기준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에서는 방범용, 어린이안전, 도시공원, 재난재해, 주정차단속 및 초등학교 CCTV 1천540대를 연계·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이 중에서 주요 범죄다발지역 917대의 CCTV 영상을 총 36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연중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제하면서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실시간 영상 관제를 통해 유관기관에 상황을 신고한 실적은 2015년 165건, 2016년 191건(10월말 현재)이며, 영상정보통합센터와 안동경찰서간 협업을 통한 현행범 검거 실적은 2015년 차량털이 8건 및 자전거절도 1건, 2016년 차량털이 3건 및 음주운전 1건 등 총 13건에 이르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1일 오전 9시 안동 시민회관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에 참석.
안동 경안여자중학교(교장 이세원)는 지난달 29일 안동시 도산면에 있는 온혜교회 무지개 대학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리가락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토요 방과 후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운 재능을 기부했다. 이원걸 교감은 “그동안 여러 기관을 방문해 재능기부 공연을 실시했는데 우리 학생들의 재능이 널리 알려져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앞으로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재능을 꾸준히 키워주고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학생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1일 오전 9시 서후 성곡리 농협 창고에서 열리는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석.
포항에서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60대 남성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동차용 전장 부품 및 전선소재 제조 전문회사 갑을메탈(대표이사 박한상)이 지난 24일 대표이사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그 동안 갑을메탈은 기존 거래처 부실 등에 따른 영향으로 약 100억 원 가량의 결손금 누적에 의한 일부 자본잠식이 지속됐으나 향후 회사는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실시, 이월결손금을 보전했다. 또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약 241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수익성 회복을 통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갑을메탈은 강도 높은 원가절감 및 체질개선으로 3분기 누적 영업이익 25억 원을 달성했으며, 원자재 가격의 안정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재무구조 개선 후 2017년 역시 흑자 기조를 이어나가며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M&A도 계획 중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회사는 추가적인 대표이사 지분취득도 고려하며 꾸준히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재무구조개선 및 공격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성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1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노요리 료지 일본 나고야대 석좌교수가 포스텍 명예 ‘이학박사’가 된다. 노요리 교수는 로데릭 매키넌 교수(1호, 2006년 수여)에 이어 두 번째 노벨상 수상자 출신이다. 포스텍(총장 김도연)은 개교 30주년을 맞아 노요리 교수를 제5호 명예이학박사학위(화학) 수여자로 결정, 오는 2일 오전 대학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개교 30주년 기념행사에서 학위를 수여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스텍 관계자는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노요리 료지 교수는 뛰어난 연구 성과와 후학 양성으로 인류의 발전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과학계의 글로벌 리더로서 시대를 선도하는 기초과학 연구에 앞장 서 이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노요리 교수가 기초과학 연구 성과를 실제 기술에 응용, 의료산업에 큰 혁신을 이끌어 낸 점을 들어 ‘탁월한 연구 성과를 산업계에 전파해 국가와 인류에 기여한다’는 포스텍의 건학이념을 몸소 실현한 포스테키안의 롤 모델로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키로 결정했다. 지난 1938년 일본 고베에서 태어난 노요리 교수는 교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나고야대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광학활성 촉매를 이용하는 비대칭 합성법을 개발해 유기합성 화학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을 뿐만 아니라, 항생제․소염제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신약물질의 상용화에 크게 이바지 했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01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하였으며, 2003년부터 12년 간 일본 과학분야 노벨상의 산실로 불리는 이화학연구소(RIKEN)를 이끌어 왔다. 또 교육분야 리더로서도 활약, 일본 교육재생회의 좌장을 거쳐 현재는 문부과학성 산하 연구개발전략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구자이자 교육자인 그는 고등교육에 각별한 애정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이화학연구소(RIKEN) 이사장 시절 교류를 통해 포스텍에 대한 이해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도연 총장은 “노요리 교수는 기초화학 분야 세계 최고의 석학으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였음은 물론 인류 삶에 직접 기여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교육, 과학기술계, 국제 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노요리 교수의 생애는 끝없는 탐구심과 열정으로 가득 차 있으며, 이는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있어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1일 오후 6시 주왕산관광호텔 연회장에서 열리는 청송문학 제24집 출판기념회에 참석.
사곡면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기)는 지난 28일 동절기 대비 장애인가구를 방문해 집안 대청소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쌓아둔 빨래를 하고 집안대청소를 헸으며, 생필품과 이불을 지원하고, 장판을 교체하는 등 깨끗한 집안 환경을 조성했다. 김명기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봉사해 준 회원들에 감사하고, 이런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가 봉사와 나눔 문화가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청송군의회 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강경탁)는 지난달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110건의 시정 처리와 44건의 정책 건의사항을 채택했다. 이와 함께 감사대상기관의 업무보고와 제출된 감사 자료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심도 있는 질의로 예산낭비가 없도록 지적하고 행정적 제도적 문제점은 도출해 그 대안도 제시했다. 특히 국비와 도비사업, 공모사업 신청 전 의회협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업체의 적극적인 이용, 솔누리느림보세상 조성사업과 같은 대형 사업에 대한 효과 분석 등을 주요 시정처리 요구사항으로 채택했다. 또한 농·축산물 가격안정 기금확보와 산림(임업)대학 개설, 복숭아 농가 브랜드 육성과 지원확대 등의 정책을 건의키로 했다.
의성군 의성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상칠)는 지난달 28일 의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김주수 군수, 최유철 군의회의장, 주민자치위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의성읍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의성군은 인구증가 대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구에 대해 수도요금을 감면 또는 지원하도록 하는 조례개정안을 지난 28일 공포하고 2017년 1월 고지분부터 적용,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수도급수조례는 의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구 중 3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 월 10톤에 해당하는 수도요금을 감면 또는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다자녀가구 수도요금감면 신청방법은 다자녀가구 가구주 또는 가구원이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감면 시점은 수도요금 감면을 신청한 다음 달부터 혜택이 적용되며 이미 수도요금이 감면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모범음식점 감면대상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다자녀가구 수도요금 감면과 관련한 기타 문의사항은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054-830-6963)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의 기초생활과 관련된 수도요금에 대해 다자녀가구에 혜택을 부여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1일 의성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열리는 의성군 청년리더 아카데미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김영만 군위군수는 1일 오후 1시40분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배양소 전정에서 열리는 유용미생물배양소 준공 기념식에 참석.
해오름동맹 도시인 포항, 울산, 경주가 함께 대규모 합동공연을 펼친다. '2016 해오름동맹 특별음악회'가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간 문화교류 행사의 단순한 의미를 넘어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이날 연주회는 노태철 러시아 야쿠티야 내셔널 음악대학 부학장이 지휘봉을 잡았다. 특히 이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미하일로프가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해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선보인다. 또한 울산시립합창단, 경주시립합창단, 포항시립합창단 등 110인조 합창단이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칸타타(관현악 반주로 된 독창 중창, 합창의 모음곡)의 최고봉인 칼 오르프 작곡의 카르미나 부라나 하이라이트를 무대에 올린다. 원래 75분짜리인 카르미나 부라나(보이렌의 노래)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압도적인 부분을 15분 분량으로 골라서 연주한다. 카르미나 부라나의 1번 오 행운의 여신이여는 광고음악으로 자주 쓰여 귀에 매우 익숙하지만 교향악단과 두 개 이상의 프로 합창단이 있어야만 연주 가능한 곡이므로 지역에서는 매우 드물게 연주되는 대규모 칸타타 곡이다. 이외에도 베토벤의 짧은 교향곡인 1번 교향곡도 선보인다. 베토벤은 일생동안 아홉 곡의 교향곡을 작곡했는데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영향을 받던 초기의 작품인 1번 교향곡은 자주 연주되는 곡이 아니다.
청송군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청송실내체육관에서 ‘청송 알피GO 클라이밍 게임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대에서 ‘현비암 미디어파사드 쇼’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청송군과 (재)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2016 지역 융복합스포츠산업 발굴 추진사업’의 일환이다. 알피GO 클라이밍 게임대회는 최근 증강현실(AR)의 응용산업이 이슈화되는 추세에 맞춰 ICT기술을 접목시켜 전국 최초로 개최된다. 특히 전문 클라이머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청소년까지 클라이밍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야간 이벤트로 청송군의 문화자원과 아이스클라이밍을 소재로 한 3D 프로젝션 맵핑 미디어파사드 쇼가 청송읍 현비암에서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꿈·희망·사랑 나눔 봉사단’은 지난 29일 울진군 매화면 소재 울진군노인요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과 잠시나마 따뜻한 온정의 시간을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의 문화를 실천하고자 시행했으며, 요양 중인 어르신들에게 미리 준비한 생활용품을 전달한 후 화단정비 및 주변청소를 하며 마음을 함께 나눴다. 울진교육지원청 ‘꿈·희망·사랑 나눔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아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