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은 지난 23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수미창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 촉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자원순환 전문가, 구의원, 유관 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3인의 전문가가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방향을 제시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포문을 열었다. 홍 소장은 ‘법 개정사항과 제도적 시사점에 관한 논의 : 독일의 판트제도 도입을 위한 법 제도 개선 사항’을 주제로 발제해 우리나라 보증금 제도 등에 대한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중국 호북성 효감시 시장단이 지난 22~23일 양일간 안동시를 방문했다. 효감시 시장단은 우칭화 효감시장을 대표로 슈쥔 고신구 관리위원회 주임, 팡차오 운몽현 인민정부 현장, 런원우 효감시인민정부 중점프로젝트사무실 부주임, 리야칭 효감시 투자유치국 부국장, 마오허핑 고신구 상무투자유치국장으로 구성돼, 안동시와 효감시 상호 간 교류사업 논의 및 우호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안동을 방문했다. 효감시는 호북성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는 약 503만명, 면적은 8904㎢이다. 중국 내에서 유일하게 시 명칭에 ‘효(孝)’를 포함하는 지급시로 ‘효’의 본고장이며, 배수체계를 정비하고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인 ‘스펀지도시 건설’의 첫 시범도시로 선정된 녹색신도시이기도 하다. 권기창 시장은 효감시 시장단을 환영하며 “선비정신이란 나라가 어려울 때는 국가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고, 나라가 평온할 때는 부모에게 효도하고 후학을 양성하는 것으로서, 효감시의 효와 안동시의 선비정신은
지난 20일 효령초등학교 강당에서 ‘장군아 놀자 영화상영회’가 개최됐다. 이는 문화예술그룹 우진에서 ‘우리지역 문화유산 놀이터 프로젝트Ⅱ - 장군아 놀자!’를 기획해 지난 6월부터 진행한 결과물이다. 삼국유사의 고장인 군위군 효령면 ‘장군동’을 주제로 아이들이 기획, 홍보, 연기까지 참여했다. 영화상영회와 더불어 효령면 난타 주민 동아리 ‘효령 타타타’의 식전공연과 효령면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야생화, 종이접기 전시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으며 다양한 먹거리, 안마, 퀴즈 부스 등 여러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상영회 시작 전 김진열 군위군수는 “아이들이 직접 초대장을 받아 인상깊었고, 지역의 소중한 역사자원을 영화로 만들어 상영회까지 열어준 문화예술그룹 우진 대표 김경민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동시가 민선 8기 하반기를 이끌 7대 전략을 공개했다. 시는 지난 10일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도출한 7대 전략을 통해 시민을 위한 변화와 혁신에 한층 속도를 올린다. 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앞당겨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안동으로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1. 지방시대 3대 특구로 경제·문화·교육 분야 새로운 기회 창출 안동시는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 3대 특구(기회, 교육, 문화)를 석권한 최초의 도시이다. 3대 특구를 통해 굴지의 바이오백신 기업들이 5500억여 원을 안동에 투자하고 공교육 혁신으로 교육-일자리-정주를 연결해 지속 성장도시의 기틀을 구축한다. 또한, 전 세계를 사로잡는 K-문화의 중심도시로 성장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개막한다. 2. 기회의 땅 안동, 백신·헴프·물 3대 산업으로 대도약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까지 이뤄내며 글로벌 바이오백신, 헴프 산업의 중심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또한, 안동·임하댐이 위치한 안동시는 물산업을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한다. 낙동강 유역 시군을 연계한 대규모 물산업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안동 100년을 책임질 블루골드산업으로 발전시킨다. 3. 낙동강 물길 관광·스포츠 밸리 조성 호반의 도시 안동시는 낙동강 물길을 따라 관광·스포츠 밸리를 조성해 주야간 매력적인 도시로 조성한다. 안동호는 마리나리조트와 수상레포츠센터를 조성하고, 월영교 일원은 수상공연장 조성과 대형미디어아트 공연이 연출돼 호반 전체가 안동만이 줄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을 선사한다. 시가지를 지나는 낙동강 양안에는 ‘안동맨발로룰루랄라’와 실개천, 초화단지 등을 조성해 새로운 여가공간을 제공한다. 4. 안동형 청계천 사업과 정원도시 사업으로 그린시티 안동 조성 옛 물길을 건강한 하천으로 복원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다. 자이아파트 인근 안기천은 ‘안동형 청계천’으로 환골탈태해 시민의 녹색여가공간으로 조성한다. 도시 전체가 꽃과 숲으로 둘러싸인 정원도시가 된다. 중앙선1942안동역, 낙동공원 등에 도시숲을 조성해 녹색도시 안동을 지향한다. 또한, 금소생태공원은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새롭게 조성되고, 도산권에는 이육사광야생태공원 조성을 추진한다. 5.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행복한 도시 시민의 행복한 삶에 더욱 집중한다. 용상동에는 경북 인구증가 거점시설인 공공산후조리원과 은하수랜드를 신축한다. 결혼·출산·보육 등을 원스톱으로 통합지원하는‘경북愛마루 저출생 ALL-CARE센터’도 건립한다. 혁신적인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효과를 낸 안동형일자리사업은 지역 특화사업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고령층 증가에 중요성을 더해가는 노인 일자리는 사업을 확대하고 홀몸 노인 동행 프로그램, 경로당 운영비 사용 자율권 확대·경로당 회장 활동비 지원사업도 확대 시행한다. 6. 살고 싶은 농촌, 경쟁력 있는 농업기반 구축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내년 800명까지 확대한다. 농기계 임대·배송서비스 사업도 매년 이용 건수가 급상승하는 만큼 이용 편의성을 더욱 향상해 나간다. 내년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 분소를 구축하고 영농대행사업도 추진한다. 농산물도매시장도 시설을 확충해 경매에 참여하는 농업인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한다.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으로 구축한 빅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과수농가 전역에 스마트정보 시스템을 보급 및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 전체가 하나의 영농법인을 구성하여 소득증진과 농촌복지가 어우러지는 주주형 공동 영농 방식의 혁신적인 농업시스템을 도입하는 디지털혁신농업타운 공모사업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7. 경북북부권 문화·경제를 선도하는 원도심 구축 안동 원도심은 경북북부권 문화·경제를 선도하는 거점으로 구축된다. 중앙선1942안동역을 가족 관광객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타운으로 탈바꿈해 도심 활성화를 도모한다. 중앙신시장은 왔니껴안동오일장을 보고·먹고·즐기는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 시장으로 육성하고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왔니껴투어 확대,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으로 관광객으로 붐비는 전통시장을 만든다. 옥정동 한옥마을은 워케이션과 체류 생활인구 유입을 도모하며 즐겁고 매력적인 문화 특화공간을 창출한다. 권기창 시장은 “지난 2년은 문화관광 도시에서 친환경 산업도시로 나아가는 도전과 혁신의 시간이자 시민의 여망이 수십년간 모여 안동의 발전지도를 새로 그린 역사적 쾌거”라며 “앞으로의 안동은 바이오 첨단산업, 3대 특구 등 국정과제를 선도하는 지방시대의 신산업 테스트베드이자 대한민국 성장판으로 역할하며 국가균형발전의 모델도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20일 세인트로그 박정훈 이사가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정훈 이사는 어릴 적 조부모님이 산성면에 거주해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현재는 서울에서 녹취시스템 등 부가장비 정비업에 종사하고 있다. 박정훈 이사에게 군위군은 어린 시절 친구들과 산과 들로 노닐던 기억과 조부모님의 따뜻한 추억이 깃든 곳이다. 이번에 지인의 소개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알게 돼 동참하게 됐다.
고령군은 경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장애인들의 재활과 빠른 사회복귀를 돕고자 슬기로운 재활교실을 운영한다. 뇌병변,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보건관리 교육(욕창예방관리, 낙상예방교육), 재활훈련서비스(재활운동, 보행재활훈련, 자가운동교육), 재활심리서비스(미술심리치료, 영화관람)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장애인의 사회확대 참여기회를 높여 자가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한국농촌지도자 군위군연합회는 지난달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기 전 군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군부대 군위군 유치에 적극 앞장서기로 다짐하며 결의를 다졌다. 농촌지도자회 군임원은 대구 군부대 유치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면서 군위군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 이날 농촌지도자회는 군부대 군위군 유치 결의 후 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 과제사업의 일환으로 회원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농업용수와 가후변화 대응 등에 대한 교육아카데미 특강을 받으며 회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핵심 리더로 자질도 확충했다.
성주군은 299개소의 경로당에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와 함께 20명의 행복선생님이 각 15~17개의 경로당을 주 1회 방문해 경로당별 맞춤별 프로그램제공으로 어르신들의 다양한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경로당 행복선생님’은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사업을 지원받아 운영 하는 것으로 경북도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지역 어르신의 건강, 여가, 교육, 복지를 아우르는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경로당 활성화 및 어르신 복지 증진을 돕는 사업이다. 성주군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2019년 10월부터 추진돼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복지 코디네이터 △경로당 코디네이터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성주군은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임대 농기계를 대상으로 야광 반사지 부착을 대폭 확대한다. 농기계 사용과 도로운행이 많아지고 교통사고 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수요가 집중되는 임대 농기계 100여 대를 대상으로 야광 반사지를 추가 및 확대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특히, 본격적인 벼베기 등이 진행되는 영농철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귀가시 농기계 도로운행 추돌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3~4일, 양일간 영주의 전통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야행프로그램 '웰컴투 선비촌 달빛 산책길'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시대 선비들의 일상 속 풍류를 재현하며, 영주의 전통 음식과 전통주를 만들어 보는 '안빈낙도 음미하기'와 선비촌 내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 '안빈낙도 유람하기'를 융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이틀 동안(1일 1회차)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영주사과를 활용한 '사과 샌드위치 만들기' △선비촌에서 즐기는 작은 힐링 콘서트 '사운드 오브 선비촌' △노폐물 제거와 향균 효과 등 인체에 긍정적
영주선비도서관풍기분관은 오는 11일까지 풍기읍 유아(3-6세)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24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독서교실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총 11회 운영하며, 전문 동화구연 강사의 동화구연 및 창의 독서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책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생활 속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책놀이 전문 강사와 함께 '우리 고장, 옛날 옛적에'를 주제로 다자구 할머니 등 우리 고장의 옛 이야기를 읽고, 소백산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가면을 만들어보면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진다. 영주선비도서관풍기분관 박동필 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어린이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우리 고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24일 농협중앙회, 영주농협, 풍기농협, 안정농협, 풍기인삼농협, 영주축협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영주시와 농·축협 간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 사항에 함께 대응해 제도 활성화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영주시와 농.축협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공동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도농 상생 및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금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답례품 개발과 공급에 지역 농·축협이 적극 협력함으로써 기부자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고, 우수한 지역의 농특산물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며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기회를 마련할 구상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다함께 힘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기부문화를 더욱 건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며, "앞으로도 농·축협과의 협력 아래 고향사랑기부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해 기부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기부문화를 확산시킬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찰청장은 24일 대구남부경찰서를 방문, 일선경찰서 수사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중요사건 수사지휘를 강화하기 위한 국가수사본부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의견에 직접 귀를 기울여 소통하고 정책들의 개선점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협 청장은 이 자리에서, 중요사건 보고체계를 개선하고 서면지휘를 활성화하는 등 관리자들이 수사과정 전반을 세심히 살피는 문화를 정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동종 사건들에 대해서는 병합수사를 적극 활용하여 수사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수사의 신속성·완결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주 동산여중이 최근 열린 제45회 영주시민체육대회에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며 여중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1개 종목에서 학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동산여중는 뛰어난 성적과 고른 활약으로 영예의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동산여중는 육상종목에서의 우수한 성적과 전 종목에 걸친 뛰어난 성과로 주목받았다. 동산여중 학생들은 열정적인 경기와 단합된 팀워크를 통해 이번 우승을 이끌어냈다. 특히 김태연 선수(3년)는 멀리뛰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멀리뛰기와 400MR에 출전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김태연(3년) 선수는 "이번 영주시민체육대회에서 우리 학교가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면서 "친구들과 후배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가 이렇게 결실을 맺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태연 선수는 "경기 중 힘들 때도 있었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 이번 우승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단체줄넘기에 참가한 김려경(2년) 학생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뛴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이 경험을 통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배운 것 같다.다음 대회에서도 꼭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김소영 동산여중 교장은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팀워크에 감동받았다. 이번 우승은 학생들 스스로가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체육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영주시의회는 최근 중앙초등학교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제5회 청소년의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4일 영주시의회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인 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에게 임시의장, 의사담당관, 의원 등의 역할을 분담해 의장 선거 및 안건 발표 및 찬반토론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이 의정활동을 체험해봄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과 학생 자치 활동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선거 △안건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표결 △퀴즈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일 청소년의원으로서 처리한 안건은 △영주시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놀이 시설 조성에 관한 조례안 한 건이다.
대구 중구는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강당에서 (재)삼한문화재연구원 주관으로 ‘대구 경상감영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해 개최한 대구 달성 학술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달성토성·경상감영·대구읍성 유네스코 등재 추진’의 일환으로 열려 기존의 다양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대구 경상감영의 역사·고고학적 성격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찾고,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비롯해 세미나를 통해 발굴된 학술자료 등을 중구의 관광자원으로 널리 활용하고자 기획됐다. 세미나는 대구 경상감영지(사적)를 직접 발굴조사한 삼한문화재연구원 주관으로 ‘기조강연–주제발표–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대구 경상감영의 성격과 가치’를 주제로 한 (사)교남문화유산 조영화 대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경상감영의 대구 설치 과정과 운영(김정운,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 △경상감영의 해체와 복원(임삼조, 계명대학교) △발굴조사 성과를 통해 본 경상감영의 구조와 변천(최재현, 대동문화재연구원) △조선시대 대구의 도시공간구조 이해 및 사적 경상감영지의 활용방안(신상화, 한국승강기대학교) 등 4가지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대구 중구는 오는 28일 향촌동 수제화 골목 일원에서 ‘제11회 빨간구두 이야기 축제’를 개최한다. 대구 수제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향촌동 수제화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번 축제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30분 향촌주차장(향촌문화관 옆)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은 빨간구두 아가씨를 부른 가수 남일해의 축하공연과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수제화 명장 인증패 수여식,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행사는 △수제화 가요제 △수제화 경매 △수제화의 특수성을 살린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트로트 가수와 통기타밴드의 다양한 공연 등 중·장년층 및 젊은 세대까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5일 오후 4시 30분 구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남산1동 도시재생사업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청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청도군 장애인복지관 다목적실에서 복지박람회 참여기관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청도군 복지박람회는 군민에게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교류 및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다음달 18일 오후 1~6시까지 청도읍내 새마을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복지박람회는 20여 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시설·단체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과 주민이 참여하는 어울림 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아트피아 명작시리즈 10월 공연으로 대구시티발레단의 ‘신데렐라’를 5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전 동화 ‘신데렐라’를 발레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예술감독과 안무를 맡은 우혜영 단장이 이끄는 대구시티발레단이 제작했다.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발레단인 대구시티발레단의 화려하고 섬세한 무대 연출과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무용수들의 열연이 관객들을 동화 속으로 초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