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오는 12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제2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15개 읍면동에서 출전한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육상, 10km 단축마라톤, 협동줄넘기, 협동달리기 등 총 9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대 조형예술대학 뷰티스타일학과 학생들이 각종 미용대회에서 대거 수상하며 그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 학과 학생들은 최근 한국헤어디자인협회가 주최·주관한 ‘제6회 국제뷰티산업콘테스트’에서 대거 수상했다. 지난 1일 우송정보대 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대구대 뷰티스타일학과의 김민성 학생(1학년)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15명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달 24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경산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에서는 전혜은 학생(2학년)이 대회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으며, 전 종목에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이 학과는 올해 제10회 아시아미페
다음해 상반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앞두고 경북도는 도내 시군과 함께 특화 지역 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해 나가고 있다. 지난 8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경북도, 시군 분산에너지 담당자, 관계기관 등이 모여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제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설홍수 경북연구원 실장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가이드라인 발표 후, 시군 담당자들의 질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경북도는 산업부가 제시한 3개 유형(전력수요 유치형, 공급자원 유치형, 신산업 활성화형) 중 지역의 강점과 산업구조를 반영, ‘신산업 활성화형’과 ‘공급자원 유치형’에 도전한다. 경북도는 원자력발전뿐만 아니라,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자원도 풍부해 국내 1위의 에너지자립도(216%)를 보여주고 있으며, 포항·구미 등 에너지 다소비 업종 기업들이 집결해 있어 지산지소형 에너지 공급과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원전의 잉여전력을 활용한 원자력 수소 생산과 소비 비즈니스 모델과, 다양한 분산 자원을 통합·운영해 전력공급을 가능케 하는 자급자족 산업단지 모델을 구상하고 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더욱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병곤 에너지산업국장은 “정부 분산에너지 활성화 목적에 부합한 에너지 생산과 소비의 균형, 이를 통한 에너지 신사업 활성화를 실현할 수 있는 지역은 경북이 최적지”라며 “지역 기반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
경산시의회는 지난 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경산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4건, ‘2025년도 경북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10건으로 총 24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세부일정으로는 10~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 및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회기 마지막 날인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별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1차 본회의에서 박미옥 의원은 ‘시립미술관의 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대구한의대는 2024 디지털 새싹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협력기관인 국립안동대와 라이프앤사이언스와 함께 1학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4년 1학기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 교사는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성큼 다가오면서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디지털 격차가 생각보다 크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은 디지털 교육에서 소외될 수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아이작 아시모프의 말처럼 '지혜는 경험에서 오고, 경험은 배우는 것에서 온다'는 말처럼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우고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좋은 씨앗이 뿌려졌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1학기에는 목표 인원 약 2200명을 달성했으며, 1학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2학기에는 보다 많은 학생들을 만날 계획이다. 2024년 2학기 모집은 지난 8월 26일부터 디지털새싹 누리집에서 신청 접수 중이며, 6개 프로그램 중 대구한의대 대표 프로그램인 'AI 로봇동물 대여점'과 '단 한 사람을 위한 미래 모빌리티'는 전국 초·중학교에서 학교급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의성군은 지난 7~8일까지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지난 10년간 세포배양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온 2024 세포배양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군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세포배양산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향후 정책과 산업화 방향 모색을 위해 최신 세포배양기술 동향과 응용산업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세포배양 최신 이론과 기술 △배양육 연구 및 산업동향 △천연물의 산업화전략: 인실리코 기술과 세포배양의 만남이란 3개 세션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행사는 국가 차원바이오산업 육성 기조와 배양육 등 세포배양식품 산업을 정부, 지자체관계자, 국내외 세포배양전문가, 삼성바이오에피스, CJ,한화솔루션이 참가했다.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유수 대기업을 포함 세포배양산업 전후방 기업 관계자 등 총 1천여 명 이상 방문해 정부정책 의견 공유와 산업화 방안에 목적이 있다. 특히, 첫째 날 개회식에서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 '세포배양기술의 중요성과 지역 내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는 것. 둘째 날은 세계적비영리단체GFI(Good Food Institute)의 Bruce Friedrich 회장이 '차세대 농업 혁명' 주제의 강연을 통해서 세포배양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각 세션별 토론에서는 산학연관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동물세포 배양공정 개발, 배양육 및 세포배양 배지개발 등 다양한 의견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와 협력관계를 통해 지난해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 분원을 개설했다. 또한, 군은 지난해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개소에 이어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착공, 세포배양 배지 제조공장 등 관련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205억원을 확보, (재)경북테크노파크, 특구 사업자와 함께 다음해부터 본격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의성군의 세포배양 배지, 세포배양 식품 및 관련 소재‧부품 산업의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사업이 일정 궤도에 오르게 될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군은 바이오산업의 핵심 기술인 세포배양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향후 지역의 산업구조를 개편하고 국가 바이오산업 활성화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정진할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앞으로도 세포배양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군이 대한민국 세포배양산업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8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신임 의용소방대 대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의용소방대원 1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경북도 기후환경국은 지난 8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다음해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국회 예산 심사에서 지역 현안 사업 중 2025년 정부 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추진했다. 경북도 기후환경국 직원들은 지역 국회의원실을 찾아,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비점오염원 저감 사업, 하천 쓰레기 정화 사업, 고령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울진군 나곡매립장 확장(증설)사업, 경북도 물 산업 지원센터 건립 등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경북도 물 산업 지원센터 건립과 고령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울진군 나곡매립장 확장(증설) 사업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꼭 필요한 사업으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박기완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주요 현안 사업이 다
경북도소방본부는 11~12일까지 경북도청 앞 천년숲에서 대한민국 대표 종합안전체험축제인 ‘2024년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페스티벌’(약칭 ‘안아드림페스티벌’)이 성황리 열린다.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페스티벌’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안전 문화행사다. 이번 행사는 ‘안전과 함께하는 행복나드리! 우리 함께 안전해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63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고, 총 73개 안전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경북도교육청, 경북경찰청, BMW코리아 미래재단, 동화약품, 티웨이항공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하고, 특별기획으로 저출산 위기 대응 극복과 팝드론, 크러텍 등 미래 재난 대응을 위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화재 안전 15개(완강기 체험, 연기소화기 체험, 비상 소화장치 체험 등) △재난안전 13개(지진 체험, 로프 승하강 체험 등) △교통안전 6개(급정거·안전벨트 체험, 사각지대 체험 등) △생활안전 12개(승강기 안전 체험, 어린이 소비체험 등) △응급안전 7개(심폐소생술, 상황별 응급처치교육 등) △미래안전 4개(협소공간 탐색로봇체험, 재난안전 VR체험) △어울림 18개(소방 드로잉, 안전 배지 만들기 등)이다. 첫날인 11일에는 전국 119소방동요 우수팀인 구미보눔유치원 합창단의 공연과 119경북안전 영상 시청 등 안전기원 퍼포먼스가 개최되고, 12일에는 경북도립교향악단의 공연과 소방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참여 행사는 11일에는 안전을 찾아라! 안전 던져~불고! 대회와 12일에는 재난 속의 외침 최강 어린이 소방관 챌린지 등 이색 행사도 개최되며, 소방차 포토존, 음악방수, 소방퍼레이드, 마술쇼․버블쇼 공연 등 풍성한 즐길 거리도 진행된다. ‘안전을 찾아라’ 대회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물건을 찾아 예방 또는 대처방안을 도민들이 몸으로 느끼면서 배워볼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최강 어린이 소방관 챌린지’는 미래의 안전을 책임질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화재, 구조, 구급 분야별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는 종목으로 우수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참가자들이 다양한 안전 체험과 문화가 어우러진 안아드림 페스티벌을 통해 재미와 안전을 함께 챙기는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의 안전 문화가 한층 더 확산할 수 있게 많은
정부의 대기환경 정책에 누락돼 관리되지 않고 있는 미세먼지 종류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경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기체형태로 배출돼 대기 중에서 즉시 입자화되는 ‘응축성 미세먼지’가 국가 대기오염물질배출량에서 누락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정부가 공식적으로 산정하는 미세먼지 배출량에도 응축성 미세먼지는 포함돼 있지 않은 실정이다. 배출가스 중 먼지는 입자 형태인 1차 먼지와 가스 형태인 2차 먼지로 구분된다. 1차 먼지는 배출 전 이미 입자화 된 여과성 먼지(FPM)와 배출 전 입자화 되지 않은 응축성 먼지(CPM)으로 구성된다. 2차 먼지는 질소산화물, 암모니아 등 가스상의 전구물질이 대기 중의 햇빛이나 오존 등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미세먼지로 변환되는 것을 말한다.
경북도는 지난 7~8일 경북도청과 영덕군에서 도, 시군 지적직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 지적직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공직 생활을 막 시작한 시군 지적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민의 재산권 보호를 담당하는 지적직 공무원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업무역량 강화로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신규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 향상을 위해 토지 행정업무 소개와 ‘공인중개사법’, ‘공간정보관리법’,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등 토지 관련 법령 교육과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시군 신규공무원의 업무 관련 경험을 상호 공유하고 관련 업무의 발전 방향에 관한 토론 등 공감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주원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지적 공무원으로서 꼭 알아야 할 업무 지식 공유, 도와 시군 공무원들 간의 소통을 통해 공직 생활에 대한 적응과 역량을 키워나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경산시는 지난 8일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하양읍 아이웨어로 31,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전정에서 내빈 및 산업단지캠퍼스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 개관식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지난 8일 경산시 하양읍에 자리한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 준공에 따른 산업단지 대학 캠퍼스, 기업연구관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재석 산업통상자원부 입지총괄과장,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조현일 경산시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김봉환 (사)경북경산산학융합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6년간 국비 116억원, 지방비 136억원을 투입해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연면적 8228㎡의 산업단지 대학 캠퍼스, 기업연구관, 문화복지관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산업단지-대학-기업연구소가 공간적으로 융합한 산학협력 거점 공간이다. 산업단지 대학 캠퍼스는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정규 교과과정과 연계해 개설하고 반도체전자공학과, 로봇공학과, 전기공학과 3·4학년 학부와 대학원을 이전(253명)해 운영한다. 기업연구관과 문화복지관은 사단법인 경북경산산학융합원이 운영하는 기업 연구·지원 인프라 시설로 로봇, 반도체·디스플레이, 전자·ICT 업종의 기업체 연구소, 기술 창업기업이 입주한다. 지역 혁신산업의 인력·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R&D-취업이 연계된 현장 밀착형 산학협력 생태계가 구축돼 학생은 산업현장의 접점에서 대학 학점을 이수하면서 연구 경험을 쌓아 취업하고, 기업은 맞춤형 청년 인력을 지역에서 용이하게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경북경산산학융합원은 산학협력 교과과정을 통해 육성될 대학의 인재가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로 양성돼 R&D 인력으로 취업해, 이것이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Lab, 산학융합 R&D, 비즈니스 Lab, R&D 인턴십 등과 같은 산·학·연 융합 촉진 사업을 추진한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반도체, 로봇과 같은 지역 혁신산업의 성장과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관하는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는 2014년 준공해 운영하는 구미와 칠곡지구에 있는 경북산학융합지구에 이어 두 번째 시설이다. 또한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전국에 17개 지구(건축연면적 27만 6천㎡)에 대학 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조성해 학생·기업연구원 등 1만여 명이 상주 가능한 시설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2024년 9월 기준 16개 지구(건축연면적
지난 1년간 경산소방서 119구급대의 음주 관련된 신고 출동률이 8%를 넘어섰으며, 킥보드 사고 신고 출동과 관련해서는 17%가 음주로 인한 사고로 드러났다. 경산소방서는 최근 1년간(2023.10.01.~ 2024.9.30.) 119구급대원들이 구급출동 내역을 등록하는 119구급스마트시스템을 분석해 음주 관련된 활동사항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경산소방서 119구급대는 총 1만6447건 출동했는데 이 중 8.33%인 1370건이 음주 관련된 신고 출동이었고, 621명이 음주로 인한 건강상태 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월별로 보면 8월(136건)이 가장 많았고, 3월(135건), 9월(129건) 순으로 많았고, 1월이 77건으로 음주 관련 구급신고가 적었다. 시간대는 밤 11~12시 사이(119건)가 가장 많았으며, 0시~새벽 1시 사이(113건), 밤 10~11시 사이(102건), 밤 9~10시 사이(95건) 순으로 출동이 많아 밤 10시~새벽 1시 사이에 음주 관련해 구급출동이 집중된 걸로 나타났다. 신원이 파악된 1018건을 분석한 결과 50대(22%), 60대(21%), 40대(15%) 순으로 높았고, 70대도 7%대 출동률을 보여 중장년층이 음주에 따른 사건에 많이 노출되어 있음을 알 수 있고, 청년세대 중에서는 20대가 17%로 30대의 10%보다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이 72%, 여성이 18%였다. 킥보드 사고 신고 출동한 94건을 보면 16건이 주취상태에서 킥보드를 운전하다 사고가 났으며, 대부분 대학가에서 10대·20대 학생들에 의해서 발생했다. 지난 1년간 음주, 경미한 질환 등을 이유로 동일인에 의한 반복 신고 건이 478건이나 되고, 심지어 10건 이상을 동일인이 신고한 사례도 있었으며, 주취자에 의한 구급대원 폭행도 2차례 있었다. 박기형 소방서장은 “심야시간대 주취로 인해 119구급대원들과 경찰관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119구급차, 경찰차를 이용해 병원을 방문해도 주취상태에서는 응급실 치료가 엄격히 제한되니, 시민들의 건전한 음주문화와 성숙한 119신
울릉군은 지난 8일 서울 해남천일관에서 (사)글로벌ESG협회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경북도는 지난 8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제5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 및 2024 영남미래포럼에 참석했다. 협의회는 영남권 5개 시도(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가 수도권 일극체제를 타파하고 지방시대 실현과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거듭나기 위한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지방의 창의와 혁신을 극대화하고 현장 중심의 주민 밀착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방정부 간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공동협약서 체결, 차기 회장 선임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 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자활사업 참여 주민과 종사자 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 자활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 열렸다. 올해 2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경북도지역자활센터협회가 주관하고 경북광역자활센터와 19개 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 종사자와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비전 선포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자활생산품 전시, 자활 사진전 등이 함께 열려 자활 성공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유공자 표창은 자활사업 추진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 자활센터 종사자, 모범 자활사업 참여자 19명에게 경북도지사상,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상 17명,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상 18명, 총 54명에게 수여했다. 또 자활사업 성공 수기 수상자 4명, 자활 사진 공모전 수상작 4점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아울러 ‘사회통합과 안전망 구현을 위한 힘찬 발걸음’ 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경북도 자활의 희망찬 미래와 자활 성공 의지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이뤄졌다. 한편 자활사업이란 근로 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기능습득을 지원하고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북도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자활근로 사업, 자활센터 운영 지원사업, 자산 형성 지원사업, 자활기금 사업 등 16개 관련 사업에 총 650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돕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자활한마당을 통해 경북도 자활인이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 속에도 꿈을 갖고 나아가는 여러분들을 미래를 위해 자활사업 활성
경북도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주관 5급승진리더과정에서 전국 1위와 성적우수자 3명을 동시에 배출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5급승진리더과정은 중간관리자로서의 정책기획과 리더십 역량을 증진하는 필수 기본교육으로 지난 8월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전국 5급 승진자 4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4일 열린 수료식에서 경북도는 전국 1위를 차지한 심화중 사무관과 전체 13명의 수상자 중 오정민, 김민지, 김정미 사무관 등 성적 우수 공무원 3명을 함께 배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올해 3~4월에 진행된 5급승진리더과정에서도 경북도는 전국 1위와 2위를 동시에 배출해 다른 지자체의 부러움과 관심을 동시에 받았다. 경북도가 이처럼 놀라운 성과를 낼 수 있는 원동력은 이철우 도지사가 항상 강조하는 “변해야 산다, 도청부터 변해야 한다, 변하려면 공부해야 한다”는 도정 철학을 바탕으로 공무원의 의식변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보고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중권)이 올해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4년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20개 기관 중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포함한 2개 기관만 S등급을 받았다. 경북신보는 ‘경북도, 시·군 협력관계 강화로 출연금 대폭 확대’, ‘대규모 저금리 대환보증 공급’, ‘고객중심 비대면 보증시스템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북신보는 지난해 6만여 업체에 1조3845억원을 보증공급했으며, 493억원의 출연금을 유치해 보증공급 목표, 출연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하는 등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앞장섰다.
경북도는 지난 8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새마을회 주관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시군 새마을부녀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 및 새마을 힐링 콘서트 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시상식, 격려사 및 축사, 저출생 퍼포먼스 및 새마을 힐링 콘서트 대회, 참가팀 공연, 심사와 시상,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여인봉사대상은 인격과 덕망을 겸비한 도내 새마을 가족 중 새마을정신으로 봉사하고 생명·평화·공동체 운동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를 발굴해 주는 상이다. 시상식에서는 최고의 영예인 새마을여인봉사상 대상은 김수하 새마을부녀회장(57, 의성 사곡면)이 수상했다. 김수하 씨는 가족을 잃은 슬픔을 새마을회 활동으로 극복하고 그 계기를 토대로 꾸준히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또한 근면봉사상 금옥희 칠곡 새마을부녀회장, 자조봉사상 박금서 예천 새마을부녀회장, 협동봉사상 백정숙 경산 새마을부녀회장, 지구촌봉사상 오명은 청도 새마을부녀회 회원이 지역사회 봉사와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새마을여인봉사상 19명, 우수새마을부녀회장상 3명, 모범부녀회장사 16명, 외조상 18명 총 61명이 수상했다 특히 새마을 힐링 콘서트는 새마을부녀회원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부녀회원들과 새마을합창단 6개 팀이 참여해 평소 지역 봉사활동 중 틈틈이 갈고 닦은 노래와 춤 실력을 저출생 극복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또한 저출생 극복 퍼포먼스를 선보여 최근 저출생 문제에 대한 도민 의식 개선을 위해 새마을부녀회에서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도영순 경북도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에 일이 생기면 앞장서서 서로를 돕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경북이 지금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건 새마을지도자들의 열정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새마을부녀회가 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