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달성군수는 2일 송해공원 기세축구장에서 '제11회 달성군이장연합회 화합한마당'에 참석한다.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국내 최초 피아노 유입지인 사문진 나루터를 배경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파크 오페라 '사문진 – 피아노, 그 첫 번째 이야기' 공연을 오는 5일 사문진상설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더불어 5일부터 이틀간 ‘2024 달성가족문화축제’를 사문진상설야외공연장에서 함께 진행한다. 오페라 공연과 더불어 모두가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꾸린다는 취지로, 체험부스, 포토존, 전시존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달성군은 국내 최초 유입지인 피아노 소재를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하고 있다. 사문진 야외공연장에서 11회에 걸쳐 진행된 ‘달성 100대 피아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 100’ 에 선정됐다. 이에 더해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 달성군은 피아노를 소재로 한 창작 오페라인 시민참여형 ‘사문진-피아노, 그 첫 번째 이야기’를 새롭게 기획했다. 시민과 함께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전문 예술인의 영역이었던 오페라 무대를 전문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준비한다. 지역민이 문화 향유자에서 문화창조자로 거듭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김천상무가 광주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이하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R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하며 파이널 라운드 전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김천상무는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백포에는 박수일, 박찬용, 박승욱, 김강산이 선발 출전했다. 중원은 이승원, 김봉수, 이동경이 나섰고, 공격진은 김승섭, 박상혁, 이동준이 구축했다. ▷치열한 볼 다툼 속 헛심 공방, 0대 0 전반 마무리 경기 시작 전 정정용 감독은 “이번 시즌 최종목표는 올라갈 수 있을 때까지 올라가는 것이다. 파이널 라운드 전 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겠다. 또 파이널 라운드 전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홈관중 앞에서 승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하며 전의를 다졌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빅테크 기업 메타와 세계 최대 스타트업 육성기관 PLUG PLAY본사를 방문해 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달 30일 홍 시장은 먼저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메타 본사를 방문했다. 국내 단체장이 세계 최대 빅테크 기업인 메타 본사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 시장을 맞은 앤디 오코넬 메타 부사장은 “홍 시장이 한국 정치인들 중 가장 활발히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본사 방문을 환영했다. 이에 홍 시장은 “정치적인 의사 표시를 하거나 시정을 홍보할 때 거의 페이스북을 사용한다”면서 “과거에는 정치인들이 자기 의사나 의견을 표명할 때 늘 기자들 앞에 서서 이야기를 했는데 페이스북이 생기고 난 뒤부터는 그런 불편함이 없어지고 필요할 때는 새벽에도 글을 쓰면 10분 내 기사가 된다. 그래서 한국에는 페이스북이 소통 수단으로 제일 유용하게 사용되고 널리 퍼져 있다. 페이스북 본사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대구 중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달 30일 경구중학교에서 대구 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을 나눠주면서 청소년들 사이에서 사이버 폭력과 딥페이크 범죄 등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정경숙 회장은 “이번 하굣길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으로 딥페이크 범죄를 비롯한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행복한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2024-2025절기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오는 11일부터 실시한다.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하며, △11일부터 75세 이상, △15일부터 70~74세, △18일부터 65~69세 어르신의 접종을 시작해 2025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모두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김신우 대구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과 단독 접종 시 이상반응 발생률이 유사하므로 동시 접종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경우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또한 고위험군에 해당돼 연령과 무관하게(단 생후 6개월 이상) 오는 11일부터 대구시 지정의료기관 882개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고위험군이 아니어도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22일 낙석 피해를 입은 일주도로 완전 개통에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1일 울릉군 관계자는 "최근 낙석으로 통행이 제한된 북면 천부리~섬목 도로 구간을 정상화하는 데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세계뇌졸중학회(World Stroke ganization, WSO)로부터 2024년 2분기 엔젤스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WSO 엔젤스 어워드(WSO Angels Awards)는 세계뇌졸중학회에서 우수한 뇌졸중 치료 성적을 보이는 전세계 병원을 대상으로 다이아몬드, 플래티넘, 골드 순으로 매 분기별로 시상하고 있다.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9월 25~28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뇌졸중학회(APSC, Asia Pacific Stroke Conference)에서 2024 WSO Angels Diamond Award를 받았다. 시상은 김문철 대표원장님을 대신하여 호주 New South Wales University에 연수 중인 신경과 정은환 진료과장이 참석해 이번 아시아태평양뇌졸중학회 학회장 이자 호주·뉴질랜드 뇌졸중학회 이사장인 티모시 클링 교수로부터 수상했다.
대구광역시는 10~11월까지 7개 골목에서 색다른 가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축제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골목에 숨은 이야기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다. 상인들이 참여하는 로컬 프리마켓, 청년층을 겨냥한 팝업스토어, 버스킹 공연, 스탬프투어, 웨딩페스티벌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번 가을행사는 △웨딩거리(중구), △불로화훼단지(동구), △삼덕동3가(중구), △성서계대로데오거리(달서구), △매전로벚꽃거리(북구), △경대북문상권(북구), △산격연암허브로(북구) 총 7개 골목상권에서 진행한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7~9일까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Ernest N. Morial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미국 물환경연합(WEF) 물산업전 ‘WEFTEC 2024’에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물산업협의회 등 유관기관 및 물기업 10개사와 한국관을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미국 물환경연합(WEF) 주최 세계 최대 규모의 물산업 전문 전시회 참가를 통해 대구 강소물기업의 선진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미국 주요 물 관련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우수기술을 홍보해 장벽이 높은 미국 물산업시장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도모한다. 올해로 97회째를 맞는 미국 물환경연합 물산업전(WEFTEC 2024)은 세계 최대 규모의 물산업 전시회로, 물기술 전문 콘퍼런스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 기업들의 최신 기술과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Leading The Future Of Water’를 주제로 미래의 물을 선도할 수 있는 어젠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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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최종 리허설' 격인 9월 모의평가는 최상위권 변별력이 거의 없을 정도로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영역 만점자가 63명이나 되고 국어·수학 만점자가 올해 의과대학 모집정원과 비슷하거나 많았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가 12점이나 날 정도로 과목 간 유불리가 컸다. 물리학Ⅰ은 2등급이 없을 정도로 쉽게 출제돼 선택과목 간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정부가 주소 오기입에 따르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주소를 자동으로 표준화하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중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주소정제 공공 서비스 시범 사업'을 운영한 결과 약 185만 건의 주소가 정확한 주소로 전환됐다고 1일 밝혔다. 주소정제 공공 서비스란 구주소, 정보 누락, 오타 등으로 실제 활용이 어려운 비표준화된 주소를 표준화 해주는 정부 서비스다. 주소를 입력하면 프로그램이 정보값을 자동으로 표준 주소로 전환한다. 국민 누구나 1
최근 대구의 한 유치원 교사가 수개월간 여섯살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학대해 온 사실이 드러나 공분을 산 가운데, 해당 교사는 아이들이 피해 사실을 부모에게 알리지 못하도록 협박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MBC '실화탐사대'는 피해 아동의 학부모들과의 인터뷰를 전했다. 대구 달서구의 한 유치원에서 6년간 근무하며 학부모 사이에서 훈육을 잘하기로 소문난 교사였던 남성 A씨의 훈육 비법은 사실 '폭력'이었다. 아이와 대화하던 중 우연히 교사의 폭행 사실을 알게 된 학부모 B씨는 유치원에 CCTV 영상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는데, 영상에는 A씨가 아이들을 거세게 밀치고 명치를 때리거나 목을 조르는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 올해 상반기 처방환자 수가 지난해 전체 처방 환자 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발간한 '의료용 마약류 월간 동향' 9월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메틸페니데이트 처방 환자 수는 25만684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메틸페니데이트 처방 환자 28만663명의 약 90%에 해당하는 수치다. 올해 상반기 메틸페니데이트를 가장 많이 처방받은 연령·성별 군은 10대 남성으로 8만5106명이 처방을 받았다. 다음으로는 10대 여성이 3만2780명, 20대 여성이 3만5773명, 20대 남성이 2만508명이 처방을 받았다.
신상정보 등록 대상인데도 사진 등 일명 '머그샷'을 경찰서에 등록하지 않은 성범죄 전과자가 최근 3년 새 약 4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1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진촬영 의무를 위반해 형사 입건된 성범죄자 수는 지난 2021년 159명에서 2022년 365명, 2023년 497명, 올해 1~7월까지 600명을 기록하는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3년 전에 비해 약 4배 늘어난 규모로 올 12월 말까지 통계를 합하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이 응급실에서 폭행이나 폭언 피해를 본 사례가 최근 3년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응급의료종사자가 응급실에서 의료행위와 관련해 폭행 등 피해를 본 사례는 지난 2021년 585건, 2022년 602건, 지난해 707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360건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폭언·욕설이 243건으로 가장 많았고, 폭행이 82건, 협박이 21건, 기물파손이 9건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응급실에서 벌어진 의료인
포항시는 지난 달 30일 제18호 태풍 끄라톤 대비 건설공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대형 건축공사장에 민간 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군의 날과 개천절 등 공휴일을 포함한 연휴 기간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태풍이 예고됨에 따라 시는 대형 건축공사장의 안전관리 상황과 가 시설물 고정 상태 확인 등 지역건축사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점검에 나섰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제18호 태풍(끄라톤) 북상에 대비해, 영덕 강구항 및 축산항을 중점적으로 태풍 내습 대비 위험요소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울진해경서 지역 내 강구항과 축산항은 하천과 바닷물이 합류하는 하류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태풍 및 집중 폭우 시 불어난 빗물이 하류로 모이고 배수가 원활하지 못함으로 수위가 높아져 항·포구에 계류돼 있는 어선의 침몰, 파손 등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지역이다.
포항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는 우수한 성과와 효율적인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는 지역 주민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자활근로 사업단 개발, 지역 사회와의 연계 등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지속 가능한 자활 모델을 구축하는 데 주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