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4월 초에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를 도입했으며,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플랫폼 설명회와 답례품 업체 마케팅 및 판매 전략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기존 공공플랫폼과 달리, 전문 마케팅 및 고객 응대, 답례품 업체 컨설팅까지 제공돼, 모금 확대는 물론 지역 특산물 홍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민간플랫폼 도입으로 온라인 창구를 확대해 고향사랑기부가 활성화되고, 기부자, 지자체, 답례품 생산 및 판매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다. 이번 교육은 위기브(Wegive)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업체들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선정된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이며,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향상하게 시키는 방안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앞으로 군은 위기브(Wegive)와 홍보 마케팅 등 상시적인 답례품 컨설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협업을 통해 지역 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부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창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들 통해 지역 발전
영덕군은 지난 27일 노물리 방파제 일원에서 '경북도-영덕군 전화위복(戰火爲福) 버스 영덕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노물리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재건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문경시는 지난 25~27일까지 점촌점빵길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에 3만명이 방문해 주변 상인들의 큰 호응과 함께 빵 축제 특수를 누리면서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처음 개최한 빵 축제는 문경 삼일제과, 대구 삼송빵집을 비롯해 문경과 대구 경북 20여 개 빵집이 참여했다. 축제기간 중에 삼송빵집은 문경약돌돼지로 만든 철판 샌드를 기획상품으로 판매했고, 축제 첫날 통옥수수빵과 만두고로케는 판매시작 40분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팔리는 등 장사진을 이뤘다. 이 외에도 문경 으네마켓 고더스커피로스터리 모글리발효빵집 솔트퍼핀 문경하루, 대구 포아르 미소띤하루, 구미 최권수베이커리 케익하우스밀레 신라당베이커리, 김천 마루베이커리 투마루, 경산 섬섬밀밀, 울진 오븐이백도씨, 대한제과협회 대구 경북지회의 동네빵집관 등 찐 맛집 빵을 직접 보고 살 수 있는 빵지순례가 축제기간 내내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이번 축제에는 달콤 케익 만들기 체험, 디저트 경연대회, 빵을 주제로한 패션왕을 찾아라!, 빵타스틱하우스(포토존). 빵 브로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패션왕을 찾아라!’는 빵을 주제로한 패션쇼로 예선에 30팀 출전해 25일 경연을 치뤘고, 본선 진출자 20팀 중 대상 박신영(대구), 금상 조성윤(대구), 은상 도래미(청도), 동상 안세희(시흥), 인기상 임유진(광주), 참가상 이형우(대구), 김별(문경), 최현정(경산), 정민서(문경), 임유신(칠곡)이 수상했다. ‘디저트 경연대회’는 문경 특산물을 이용한 상품성 있는 디저트 작품을 주제로 25팀 출전해 27일 경연을 치뤘고, 학생부 대상 최예림(상주), 금상 서지유(대구), 일반부 대상 최권수(구미), 최우수상 정민정(대구) 등 11명이 수상했다. 또한, 빵 축제와 더불어 2025 문경시 소상공인 페스타, 제2회 점촌1동 돈달축제를 함께 진행해 3일간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1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는 문경의 탄광산업이 번창하던 구도심인 ‘점촌’에서 열려 의미가 더 크고, 내년에는 전국 빵 축제가 되고, 그 다음에는 세계적인 빵 축제로 만들어 가자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스님)는 지난 8일과 22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상담’은 일상 속 스트레스, 외로움, 소통의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완화하고, 노년기의 긍정적인 정체성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4월 프로그램에서는 ‘뻥과자 탑쌓기 게임’과 ‘꽃꽂이 체험활동’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뻥과자 탑쌓기 게임을 통해 어르신들은 서로를 응원하고 협력하며 웃음이 넘치는 유쾌한 시간을 가졌고, 꽃꽂이
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농업인을 돕기 위해 회원 한명 한명의 마음을 모은 성금 512만 원을 지난 18일 한국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를 통해 전달했다.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 학습조직단체로, 농촌 생활의 질을 향상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를 만들기 위해 생활 환경 개선·합리적인 가정관리·전통 생활 문화 실천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
김천시 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지역 내 환경정비 및 ‘착한가게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통장협의회원 등 40여 명은 도로변 등 상습 투기 취약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지역 내 업소를 대상으로 친절한 손님맞이·정직한 가격·청결한 위생 환경 등을 홍보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충열 통장협의회장은 “도민체육대회 기간에 자산동을 방문하는 분들께 깨끗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뿌듯하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 자산동에 거주하는 박세자 씨(신일모터)는 지난 25일 자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박세자 씨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분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경북사회복
김천시 남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25일 남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4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세길 시의원과 이성희 김천혁신농협조합장, 김용주 동부지구대장 등이 참석해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 참여, 혁신농협하나로마트 이전 안내 등 다양한 현안 사항을 공유했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경북도민체전을 맞아 김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남면 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 및 식당 주변에서 생활 쓰레기 및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
김천시는 지난 25일 김천시 청소년문화의 집 회의실에서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결정, 변경, 종료 등에 관련된 심의 업무를 수행하는 '사례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동 분야에 관심과 경험이 많은 의사, 변호사, 김천경찰서‧아동보호전문기관‧김천시 관계자 등 외부 전문가가 참석해,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가정위탁 보호조치 건을 상정하고 심의‧의결했다.
김천시는 지난 26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영유아 가정 200명을 대상으로 ‘복화술과 벌룬쇼’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꿈쟁이 아저씨의 요절복통 재미난 복화술과 아기자기한 풍선을 만들어서 선물하는 벌룬쇼로 구성돼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부모는 “복화술을 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으며, 재미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좋은 말을 쓰도록 유도하는 내용도 유익했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건조한 날씨 및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지속됨에 따라 산불방지대책기간(1월 1일~5월 15일)을 5월 말까지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동시 다발성 대형산불을 비롯해 산불 조심 기간 외에도 산불 발생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른 김천시장의 선제적 조치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기간을 연장해 산불방지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고용 기간 연장 및 임차 헬기 연장 배치 등 산불 대응에 만반의 준비를 하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 재산 및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여성대학동창회는 지난 25일 김천복지재단에 5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김천시여성대학동창회는 최근 ‘행복나눔 알뜰매장’과 평생교육 박람회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모아 김천시 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여성대학동창회는 평소에도 장애인복지회관 급식 봉사를 비롯해 우리 시의 주요 행사 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단체로,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백낙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고, 김천시여성대학동창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천시 대신동 마을건강복지위원회는 김천복지재단의 희망복지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2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혼자 사는 이웃들을 위한 ‘정이 넘쳐나는 대신동’ 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말벗 되어주기, 생필품 전달, 간단한 집안일 돕기 등 실질적인 돌봄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윤태 마을건강복지위원회 위원장은 “혼자 지내는 이웃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누군가의 관심과 따뜻한 말 한마디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돌봄이 일상인 마을을 만드는 데
김천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2025 김천시 어린이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동김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늘하루 fun & fun 페스티벌'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행사에서는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식전 공연, 기념식, 식후 행사, 홍보·체험 부스,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지난 24일부터 동명면 기성2리 마을회관에서 성인문해 학습자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교육 ‘칠곡할매 쇼호스트’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 학습자들이 지역 농산물을 직접 소개하고, 디지털 방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감 향상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전문 강사진의 지도로 운영된다.
“칠곡에 오면 행운이 시작됩니다.” 칠곡군이 새로운 도시 브랜드‘럭키칠곡’ 상표등록을 기념해 지식재산권 특강을 열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강당에서 김동진 변리사(다담 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를 초청해 ‘쉽게 배우는 특허와 상표! 나도 발명가가 될 수 있다’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럭키칠곡’은 칠곡군을 대표하는 새로운 시그니처다. 기존의 '호국평화의 도시'라는 역사적 이미지를 넘어, 보다 활기차고 긍정적인 도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1월 특허청에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 지난 18일, 마침내 등록결정이 내려지면서 ‘럭키칠곡’은 칠곡군의 고유한 권리가 됐다.
칠곡소방서는 최근 잇따른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목보일러 화재가 우려되는 만큼,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서는 겨울철에 이어 이달에도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불규칙한 날씨가 지속돼 화목보일러 사용이 계속되는 만큼 관련 화재 예방에 대한 홍보를 추진 중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칠곡군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관련 화재는 총 14건이며, 소방서 추산 약 5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실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권기창 안동시장은 29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4~5일 양일간, 생물누리관 야외공간에서 ‘어린이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퀴즈형 보드게임 ‘자원관 마불: 동물 퀴즈랜드’ △AR 기술을 활용한 ‘리얼 3D 동물탐험’ △멸종위기 동물을 주제로 한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가 산불피해 지역 회원 중 주택 피해를 입은 회원들의 임시주택 입주를 돕고자, 입주 지원품을 증정하기로 했다. 입주 지원품은 산불피해 회원과 지역사회를 돕고자 자체적으로 모금한 성금 일부로 구입한 밥솥 46개와,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마련한 쌀국수 104박스로 구성됐다. 이번 기증은 산불로 집을 잃은 회원들이 임시주택에 입주할 시점에 맞춰 최소한의 의식주 해결을 위한 것으로, 피해 회원들의 임시주택 생활에 힘이 될 것이다. 임을순 회장은 “산불피해를 입은 회원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 모두가 힘을 합쳐 피해 회원들의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작은 힘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후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산불피해를 입은 분들이 임시주택에 입주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농업기술센터 또한 피해복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