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사회복지학과 교수 일동이 지난 26일 대구가톨릭대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사회복지학과장 유영준 교수를 비롯해 김경화, 이현지, 김안나, 나지훈 교수가 대구가톨릭대 개교 110주년과 사회복지학과 창립 40주년을 기념하고자 뜻을 모아 마련했다. 유영준 사회복지학과장은 “이번 발전기금이 학과 발전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수진이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군위경찰서에서는 30일부터 파출소 운영체계를 개편해 효령파출소를 중심으로 하는 중심지역관서를 운영할 예정이다. 중심지역관서란 각 파출소별로 분산돼 있는 인력과 장비를 한 곳으로 집중해 112신고 대응과 지역공동체 순찰 활동 등 효율화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서, 3급지 경찰서 대상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제도이다. 군위경찰서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중심지역관서로 운영되더라도 기존에 있던 파출소(중앙·의흥·부계)에는 파출소장이 주간에 상주하면서 지역주민과 공동체 치안 활동에 중점을 두어 주민 친화적 활동이 강화되고, 주·야간 구분 없이 담당 구역별 순찰차가 24시간 상주하면서, 순찰 활동과 거점 근무를 실시하여 기존 파출소 운영과는 큰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기존 파출소 제도는 파출소별로 2∼4명이 순찰 근무하던 것을 중심지역관서 운영을 통해 인력과 장비를 집중해 1개 팀별 10∼11명이 관할 구분 없이 순찰 근무를 하게 됨으로써 집단 폭력 등 다수의 인력이 필요한 경우에 경찰대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있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지난 27일 제5기 시민경찰학교 수료식을 개최하고 시민명예경찰 16명을 배출했다. 이번에 열린 시민경찰학교는 지난 23일부터 5일간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범죄예방·젠더폭력·청소년 범죄 등 경찰 관련 내용과 자치경찰·응급구호 교육을 통해 시민과 경찰이 서로 공감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구강북경찰서는 지난 27일 대구운암초등학교에서 학교전담경찰관(SPO)·교사·학생들과 함께 '딥페이크 범죄 차단'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텔레그램 등 온라인(SNS)을 통한 청소년 상대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제작․배포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이를 차단하기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아 예방 홍보물 '허위영상물 편집·합성은 명백한 범죄입니다'을 배포하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배달의민족 물류 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이 2024년에도 산업재해 신청 및 승인 건수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우아한청년들의 산재 신청 건수는 1423건, 승인 건수는 1368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사망 재해는 2건이었다. 산재 신청 건수는 2위인 대한석탄공사(734건 신청, 434건 승인)와 비교해 2배 이상 많았다. 승인 건수는 3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우아한청년들의 산재 신청 건수는 2019년 168건(17위·163건 승인), 2020년 388건(8위·376건 승인), 2021년 991건(3위·947건 승인)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덕수복지재단 사랑마을에서 모범적으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소개했다. 덕수복지재단 사랑마을은 주간에 장애인을 일시 보호하며, 그들에게 필요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이다. 보호가 진행되는 낮 시간동안 재활 프로그램 및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해 장애를 가진 개인들이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제9회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경미 소년범을 대상으로 피해정도, 죄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훈방‧즉심‧입건 여부를 심의, 의결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 소년범에 대해 맞춤형 사건처리를 함으로써 낙인효과 제거 및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실질적인 계도를 통한 재범감소에 목적을 두고 운영해오고 있다.
대구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25~26일 양일간 내서초등학교, 비산초등학교에서 최근 텔레그램에서 특정인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편집해 허위의 합성 영상물 등을 생성·유포하는 딥페이크 범죄를 근절·예방하기 위해 등굣길 캠페인 및 전교생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대구서부경찰서 SPO, 내서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딥페이크 범죄 예방법과 신고방법 홍보 및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실시했다.
폭염, 한파 등 이상 기상 현상이 잇따르는 가운데, 기후 여건에 따른 근로자의 건강장해 예방 조치 의무를 사업주에게 부과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김위상(국민의힘·환경노동위원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대안으로 가결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총 115명의 재해자가 발생했다. 이 중 12명이 사망하면서 이상기후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할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육아휴직 기간이 현행 2년(부부 합산 기준)에서 3년으로 1년 더 늘어나고, 배우자 출산휴가도 10일에서 20일로 연장된다. 또, 육아휴직 기간 중 사용하지 못한 기간은 그 기간의 두 배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시간에 가산될 예정이다. 지난 26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김위상(국민의힘·환경노동위원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을 대안 통과시켰다. 그동안 육아휴직 사용이 대부분 여상 근로자에게 집중되면서 일·가정 양립을 위해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사용을 촉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국민의힘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대구 수성구을, 기획재정위원회)이 대표발의한 딥페이크 방지법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법이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딥페이크 방지법은 최근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를 방지하고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으로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은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2건을 대표발의 했다. 법안에서는 피해자 중 저연령층이 대부분인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피해 지원에 있어 국가적 대응을 강화하고 국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 단체도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외 반출 유물 확보를 목표로 진행한 5차 유물 공개 구입 결과, 영천과 관련된 유물 6건 8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입 유물은 적자와 서자를 구별하고 선남후녀(先男後女)의 방식으로 기록한 ‘영천이씨족보’, 한덕연에 관한 ‘송계선생속집’, 박돈에 관한 ‘오졸자선생실기’, 낭산 이후의 간찰 등 영천 출신 문인들과 관련된 자료들을 비롯해 임진왜란 때 영천성 탈환에 공을 세운 이희복에 관한 ‘팔봉실기’가 있다. 이들은 대부분 조선시대와 근대에 활동한 영천 출신들에 관한 내용으로서 지역사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8일 오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포항교회 성도 500여 명이 포항운하에서 교회 마스코트 강철이와 함께 풍선을 들고 ‘2024 신천지 말씀 대성회 계시성취 실상 증거’ 홍보에 나섰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계시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는 29일 낮 12시에 부산에서 열리며 다음달 5일에는 서울·영등포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3일부터 ‘영천문화예술제’,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영천와인페스타, 영천별빛한우 구이축제’를 잇따라 개최한다. 이들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전 세대가 함께하는 문화의 향연, 영천문화예술제 영천문화예술제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영천의 문화와 예술을 기념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50회를 맞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MZ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최신 트렌드를 접목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공감형 축제로 기획됐다. ‘영천 문화예술, 50년의 물결’이라는 슬로건 아
올해로 제50회를 맞은 영천문화예술제가 ‘영천문화예술 50년의 물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9월 25일 포항서밋컨벤션 영일만홀에서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보건(담당)교사 13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은 총 2부로 진행하였다. 1부에서는 동국대학교 예방의학과 이관 교수를 초청하여 학교 감염병 특성 및 평상시와 국가위기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 방법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2부에서는 학교 내 감염병(결핵)이 발생하였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학교 구성원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대응 단계에 따라 구성원들의 역할 및 대응 방법을 찾는 도상훈련을 실시하였다. 최한용 교육장은 “감염병 관리는 학교 구성원 전체가 참여해야 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구성원들이 각자 정해진 역할에 대해 숙지하여 학교 내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9월 25일(수), 9월 26일(목) 양일간 영천시청소년수련원에서 학부모 및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천지역 고등학교 입학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영천 관내 고등학교 유형과 입학 전형에 대한 기본 이해를 제공하고, 학부모가 학생의 진로 선택 및 결정을 도울 수 있는 역량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실시하였다. 영천 관내 마이스터고 1개교, 특성화고 2개교, 일반고(남고, 여고, 남녀공학) 6개교 고등학교가 참가하여 입학전형 및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소개를 하였고 학교별 방문 또는 전화 상담신청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관내 고등학교에 대한 이해도가 제고되었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과 학생 맞춤형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 “우리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수요에 알맞은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 경상북도 학생발명아이디어 그리기대회가 9월 21일(토) 유치원 9개원, 초등학교 64개교, 중학교 15개교, 고등학교 6개교에서 총 607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구미여자중학교에서 개최되었다. 본 대회는 창작 표현활동을 통해 발명 꿈나무를 발굴하고 지식기반 사회의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발명상상화, 발명캐릭터, 발명디자인, 발명동영상 네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ESG 친환경 발명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한 후 8절 도화지에 표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심사는 작품의 예술성보다는 아이디어의 참신성, 독창성, 문제해결력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본 대회의 금상, 은상 수상자는 오는 10. 19(토) 대한민국 학생발명아이디어 그리기대회에 경상북도를 대표하여 참가하게 된다. 발명상상화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놀이터와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을 상상하여 그려보고, 발명캐릭터는 동물을 친환경발명 홍보 캐릭터로 독창적으로 표현하도록 하였다. 발명디자인은 친환경발명을 기념하는 티셔츠를 디자인해보도록 하였으며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발명동영상 부문은 미래의 생활 속 친환경 발명아이디어를 상상하여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발표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을 겸하고 있는 진재서 경상북도발명인재육성협의회장은 “학생들이 새로운 것을 상상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표현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이 향상 되었길 바라며, 이러한 경험이 발명 문화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국제 연안정화의 날(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맞이해 지난 28일 포항·광양 지역에서 수중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임직원 스킨스쿠버 동호회에서 시작해 2009년 창단한 포스코의 대표 재능봉사단이다. 클린오션봉사단은 바다 사막화가 진행되는 해양생태계 보전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포항·광양·서울 지역에서 379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클린오션봉사단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폐플라스틱과 폐어구, 타이어 등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할 뿐만 아니라, 수산자원 황폐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불가사리· 성게 등 해적생물 퇴치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바닷속 생물 다양성 보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원) 소속 가족자원봉사단(단장 이병춘) 회원 40명은 9월 28일(토) 양말목 냄비받침을 손수 만들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든 양말목 냄비받침은 10월 12일(토) 업사이클링 환경캠페인 부스 운영하는 날 포항시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일대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 후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