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2024년 가을철 산불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2일, 북구 산불방지센터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장종용 북구청장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산불예방을 위한 다짐 결의문 선서 낭독을 통해 산불방지와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산불예방·진화활동의 책임과 임무를 부여했다.
포항시 장량동(동장 이동하)은 2일부터 LH1단지 주민14명으로 구성된 2기 똑똑방문단의 첫 활동 시작을 알렸다. ‘똑똑 방문단’은 지역사회의 촘촘한 인적 안정망으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함이 목적이며, 장량동행정복지센터, 창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영중), LH1단지 관리사무소(소장 정미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2기 방문단은 지난달 25일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가정방문 전 기초 상담기술, 위기가구를 선별하는 체크리스트 작성법 등을 숙지했으며, 위기 상황 대처에 취약한 중증장애인 및 노인 240세대에 대해 안부 확인 및 생활 실태 조사를 시작으로 점차 똑똑 방문단의 원래 취지에 맞게 전 세대를 대상으로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LH6단지 주민들로 구성된 1기 방문단이 위기 상황 대처에 취약한 중증장애인 및 노인 200세대에 대해 안부 확인 및 생활 실태 조사를 우선 실시했으며, 지난달 30일부터는 하반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후 발굴된 위기 가구 중 고위험 가구인 경우 장량동과 창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첫 활동을 앞두고 2기 똑똑방문단 참여자 한 주민은 “지난번 1기 활동을 듣고 기회가 된다면 함께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2기 모집이라는 소식을 듣고 참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며, “서툴지만 함께 하는 주민으로서 내 이웃을 좀 더 살피고 이야기를 듣고 내 이웃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도록 노력할 것이고, 2기의 활동도 1기처럼 잘 이루어져 계속 이루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동하 장량동장은 “똑똑 방문단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를 하고 민·관이 함께 협력해 동시에 사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사업과 다른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는 만큼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선제적은 발굴을 통해 위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새로운 지역복지의 패러다임을 구성해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민간과 협력해 새로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포항시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천만석)는 10월 18일(금) 용흥동 대안지 체육공원에서 제6회 용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흥동 문화가족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용흥동 자생단체협의회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문화축제라는 주제로 난타, 댄싱팀 공연, 클래식, 악기연주, 초청가수 공연 등 깊어가는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악 콘텐츠로 꾸여질 예정이다.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오는 8일 오후 3시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인공지능(AI)기술 도입에 필요한 ‘AI기반 디지털 패션산업 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 및 수성여성클럽 수성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와 협력으로 대구·경북지역 소재·패션·봉제업계의 중소상공인 및 유관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해 현 대구시의 핵심 경제정책인 ABB 산업육성에 맞는 실무감각과 완제품 판매 홍보에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적합한 마케팅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김건형 ㈜라온버드 이사가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패션 산업의 니즈를 발견하고, 이를 활용하고 있는 패션 테크 기업사례를 소개한다. ㈜라온버드는 Generative AI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버티컬 패션 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사실에 가까운 옷 이미지를 생성해 실제 사용자 체형에 맞게 모델컷, 액션컷 제작이 가능한 패션 테크 기업 중 하나로 지난 2017년 설립돼 상품인식, 문자인식, 광고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딥러닝 전문기업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이하 ‘예술로 대구’) 선정 기업인 ㈜DGB금융지주와 파견 예술인들은 ‘패밀리데이, iM from DGB’를 주제로 지난달 27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개최했다. 본 행사는 지역시민과 DGB 임직원 및 그 가족들을 초청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로 대구 참여 기업과 예술인, 지역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예술로 대구’ 아트부스&플리마켓에는 (재)수성문화재단 문화도시본부, ㈜엑스코, 프란츠클래식이 참여해 시민과 임직원 가족 대상 예술 체험 및 교육 부스를 운영했다.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광주 달빛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프로야구 ‘달빛시리즈’를 추진한 데 이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달빛 관광사진 교류 전시회’를 개최한다. 달구벌과 빛고을의 ’달빛 관광사진 교류 전시회’는 영호남 관광의 상생 발전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전시로, 대구와 광주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적 정서를 담은 두 지역의 대표 사진을 선보인다. 따라서 대구시 산격청사(111동 1층)에서는 광주 관광사진 14점, 광주광역시청사(1층)에서는 대구 관광사진 41점을 전시한다. 문예진흥원은 광주광역시청사에서 개최되는 대구관광 사진전을 관람하러 온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공모전 수상작 기념엽서를 선착순 제공하며, ‘달빛 관광사진 교류전시회’를 기념하는 ‘가 보고 싶은 대구 여행지, 추천하는 광주 여행지’ 댓글 이벤트를 대구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VISITDAEGU)에서 진행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두 번째 메인 프로그램으로 비발디 오페라 '광란의 오를란도'를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 극장에서 선보인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올해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페라라시립오페라극장과 손잡고 최신 프로덕션인 비발디 오페라 '광란의 오를란도'를 한국 최초로 무대에 올린다. 오페라 '광란의 오를란도'는 ‘사계’로 잘 알려진 바로크 음악의 대표주자 비발디의 작품으로, 남성이 여성의 목소리를 내며 노래하는 카운터테너와 여성의 목소리로 가장 낮은 음을 내는 콘트랄토 등 평소에 잘 들어볼 수 없었던 음역대의 성악가들이 출연해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광란의 오를란도'는 공주 ‘안젤리카’를 향한 주인공 ‘오를란도’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와 훗날 데스테 가(家)의 시조가 되는 ‘루지에로’와 ‘오를란도’의 사촌 여동생 ‘브라다만테’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펼친다.
의성군은 지난 2일 명랑시대가 의성군과 상생협력으로 만든 의성마늘0크런치 핫도그 1천만원 상당을 슈퍼푸드마늘 축제 활성화를 위해 기탁했다고 밝혀 귀감을 샀다. 군에 따르면 의성마늘0크런치핫도그는 4~6일까지 실시하는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에서 즐겨볼 수 있으며 시식부스는 (구)의성경찰서 부지에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축제기간 부수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나눠주고 상생협력 기업인 롯데웰푸드(3종 마늘햄시리즈), 원앤원(마늘족발, 수육) 시식홍보 행사도 진행하게 된다.
의성군은 4~6일까지 의성성냥공장 일원에서 제2회 의성성냥공장 열리는 날 '성냥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시작된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 사업의 성과물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앞으로 자립형 관광거점공간이 될 성냥공장의 비전을 보여주는 행사다. 프로그램은 前성냥공장 해설극과 성냥공장 주변 마을 부녀회와 유명 쉐프가 의성 농특산물로 개발한 음식, 기획전시 성냥공장 도구전, 문화상품 판매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 마지막 날일 오는 6일에는 前 성냥공장 근로자들이 만든 자작곡에 레게 소울 밴드 윈디시티가 함께한 합동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그동안 닫혀 있었던 성냥공장 개방을 통해 지역에서 못 본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과 문화상품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성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50개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간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복지부가 전국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증감률 △자산형성지원 대상자 증감, 유지율 △사업단 매출액 증가폭 등을 평가해 100개소를 선정했다. 의성지역자활센터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복지부의 추가운영비를 지원받아 종사자 사기진작, 저소득층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등 자활사업 운영에 사용된다.
의성군보건소는 지난달 30일 2층 정원에서 치매극복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함께한 2024년 치매극복 현장 노래자랑을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는 국가적 기념일인 치매극복의 날인 매년 9월 21일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면서 치매극복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일 오후 6시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11회 칠곡 낙동강 평화 축제행사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4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미국 데이비스시 국제자매도시 대표단 환영식에서 참석한다.
경북도호국보훈재단은 경북 10월의 독립운동가로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자결 순국한 영덕의 박치도를 선정했다. 박치도(朴致道, 1884~1926) 선생은 영덕 출신으로 1905년 영덕에서 의병 항쟁을 전개했고 이후 만주로 망명했다. 1919년 만주 안도현에서 조직된 대한정의단 임시군정부에 참여하고, 같은 해 9월 조동식 등과 함께 군자금을 모집했다. 10월 대한정의단 임시군정부가 임시정부의 권고로 대한정의군정사로 개칭되자 초모과장으로 활약했다. 1923년 북만주 취원창으로 이주해 1924년 4월 하얼빈 3의사 의거에 참여했지만, 이후 취원창에서 자결 순국했다.
봉화군은 지난달 28~29일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으로 실시한 가족과 함께한 2024년 평생학습 가족캠핑스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중등 자녀를 둔 22가정 100여 명이 참가해 드론교육과 캠핑화폐로 장보기, 별 관찰, 가족스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 활동으로 진행됐다. 올해 2회째로 운영한 평생학습 가족캠핑스쿨은 ‘숲속도시 봉화’의 지역 특색을 반영해 청정 자연이 어우러진 청량산 나무네집 캠핑장에서 개최했다.
파독 광부·간호사로 구성된 재독 영남향우회원 등 26명이 지난 2일 경북도를 방문했다. 올해는 1964년 12월 10일 故 박정희 대통령이 서독 함보른 탄광을 처음 방문해 한인 광부 300여 명과 간호사 50여 명이 모인 강당에서 연설한 지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경북도는 매년 재독 영남 향우회원을 초청해 위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지난달 28일부터 4박 5일간 故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비롯해 경북의 명소를 방문하고 사과 따기, 와인터널 체험 등을 통해 경북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두루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향우회원을 맞이한 최영숙 경제통상국장은 “1963년 123명의 청년이 이역만리 독일로 떠난 지 이미 60주년을 넘었다. 귀한 청춘을 바친 여러분들의 땀과 눈물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다”며 “제2의 고향인 독일에서 동포사회를 훌륭하게 잘 끌어오신 여러분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여러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더 많은 지원과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문단 단장으로 참석한 정운숙 재독영남향우회장은 "내 고향 대한민국과 가족이 있었기에 독일 간호사로 갈 수 있었으며, 우리 방문단이 고향에 올 때마다 항상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재독 영남향우회도 고령화와 향우회에 관한 관심 부족으로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음 세대 회원들에게 모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한 역사·문화 체험과 정체성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재독영남향우회는 지난 1998년 11월 창립돼 350여 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코로나 감염자 지원을 위한 성금 2200여 만원(대구경북 공동)과 2022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에게 성금 900여 만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모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재독 영남향우회원의 대다수인 파독 광부·간호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젊은 세대에게 경북인의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한 모국 초청 행사와 ‘차세대 글로벌 리더 비전트립’, ‘둥지찾기’등의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5년간 탈모증으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환자는 11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부터 지난 6월까지 탈모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총 111만5882명으로 집계됐다.
봉화선현문집 국역간행 기념강연회가 4일 오후 2시 군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관련 문중과 지역주민, 방문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봉화지역 역사인물 저작 국역사업의 첫번째 결실로, 쌍계선생문집, 계서선생일고, 황파선생문집 등 3개 문중 3종의 문집 간행을 기념한 강연이다. 행사는 문집의 국역간행을 알리고 저자인 쌍계 이진철, 계서 성이성, 황파 김종걸 세 분 선생의 생애와 학문 세계를 재조명하기 위해 문집에 남긴 삶의 지혜를 공유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봉화군연합회(한농연)가 지난달 26일 수원특례시 화성행궁에서 개최된 수원특례시 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했다. 군에 따르면 한농연 지역 농업인단체를 대효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행사를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관광명소, 문화유산, 송이축제, 농산물 먹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회원 농가가 생산한 다양한 농산물을 전시했으며, 특히 사과는 시식 행사와 함께 판촉 활동을 하면서 금세 완판 돼 사과 주산지로서의 명성과 경북 최고 품질사과를 알렸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0월 2일 낮 12시부터 4일 오전 9시까지 동해남부 전 해상에 매우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이 예상되므로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