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피지 보건부, 환경부, 내무이민부 감염병 관리 실무자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22일부터 10월5일까지 2주간 2차년도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3년에 시행한 1차년도 현지 방문 연수에 이어지는 두 번째 과정으로, 국내 관련 기관의 협조 아래 대규모 유행성 감염병 사태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감염병 감시체계와 정보시스템, 예방접종 정책 사례, 감염병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로컬 거버넌스 등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지역사회 거버넌스를 대표하는 대구보건환경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국립 포항 검역소와 포항 남구 보건소 등 유관 기관을 방문해 대규모 감염병 유행 시 실제 현장에서의 대응 방침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 과정 종료 후, 연수생들은 교육 내
영남대 총동창회 현안비상대책위원회는 16일 영남대의료원 입구(영남대 경영대학원 주차장)에서 영남학원 법인 이사회의 혁신과 변화를 요청하는 침묵시위를 실시했다. 시위의 주요 내용은 ‘글로컬대학30’ 선정에서 연속 탈락한 최외출 총장에 대한 책임을 묻고자 하는 것이며, 17대 총장 선출과정에서 교수와 직원, 학생, 동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라는 것이다. 특히 영남학원 이사회가 추락하는 대학 위상에 대한 책임을 통감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대구가톨릭대에서 정치외교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정치참여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선거연수원 초빙교수가 ‘선거와 정치참여’를 주제로, ‘우리나라 선거제도의 이해’, ‘정치참여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정치·사회적 이슈에 대한 토론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선거와 관련된 OX퀴즈로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 강의에 열기를 더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선거에 대해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내용을 이해하고, 정치참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연수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구 서구의회 악취저감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대구시의회에서 대구시 환경수자원국 기후환경정책과 관계자를 만나 ‘염색산단 악취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후속 조치 강화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 악취특위 건의문에는 △대구시 환경기초시설 악취관리지역 지정 △악취관리지역 관리 및 대구시환경보전기금 설치 조례 제정 △악취관리센터 설치 및 산단 내 기업 악취방지시설 설치 완료 △염색산단 이전 연구용역 결과 공개의 내용이 담겨있다. 대구 서구의 주민 생활을 위협하고 있는 악취 문제는 지난해 1만3000여 건의 민원이 발생한 사회문제로서 지난 3월4일 대통령 민생토론회에서도 거론된 국가적 해결이 필요한 정책 사안이다. 대구시는 서구 악취 민원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5월 서구 악취 근원지 중 하나인 ‘대구염색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관리하고 있으나, 악취관리지역 지정 이후 실질적인 조치는 보이지 않아 서구 주민들의 악취 고통은 여전한 상황이다.
김승수 의원(국민의힘, 대구 북구을)은 지난 1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APEC 경주 정상회의가 늦게 결정되면서 자칫 준비하는 과정이 부족해 작년 세계잼버리 대회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범부처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김승수 의원은 “APEC 정상회의가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데, 경주로 결정된 게 굉장히 늦게 결정됐다”면서 “예년에 비해 부산에서 할 때 보다 (준비기간이 짧아) 자칫 준비과정에서 작년 잼버리 사태처럼 제대로 준비를 못하는 사태가 나오지 않을까 걱정을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특히 경주가 옛날부터 우리나라의 관광 명소로서 보문단지가 K-관광의 원조격인데 범부처가 대응해야하지만, 문체부와 관광공사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최근의 관광트렌드에 맞게 보문단지에 위치한 고급호텔을 비롯한 (경주의) 관광코스를 활용해 관광공사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대변인단은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구경북행정통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경북도의회 대변인단이 16일 브리핑을 통해 “대구경북 행정대통합은 민주적 합의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대구경북의 지역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행정체제를 좌우할 국가적인 과제인 행정통합 논의를 이어가는 것에 의의를 두고 이철우 도지사와 홍준표 시장에 세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대변인단은 대행정통합과 관련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 것은 시도민을 위한 행정통합으로 추진돼야 할 것이며, 민주적 합의 절차가 절실하다”고 전제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해당 지방의회의 의견 수렴을 위한 권역별 현장 간담회를 정식 요구한다”고 말했다 또 행정통합의 실효성, 지방의회의 자치입법권 강화 등 지역 주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토론회도 요구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5일 ‘2024 재난안전한국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한 주한미군 대구기지 사령관과 소방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미군 대구기지사령관 데이비드 헤닝(David F. Henning)대령, 주임원사, 소방대장 등 5명이 참석했다. 대구기지 소방대는 대구시와 체결한 상호 소방협정에 따라 지난 5월 2호선 대공원역에서 공사 주관으로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해 재난대비 공동 대응에 협력했고, 공사는 2024년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주한미군 대구기지는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인들이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공사 수송인원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주한미군 대구 전입자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해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 및 자전거 무료대여 프로그램 홍보, 맛집 등 역세권 소개 등을 통해 주한미군(가족)의 현지적응을 도와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호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봉화군보건소는 추수 기간인 가을철을 맞아 농업인들을 비롯한 야외활동이 잦은 군민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신증후군 출혈열(유행성출혈열)은 고열, 혈소판 감소증, 신부전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열성질환으로 설치류 매개 인수공통 감염병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노출을 최소화하고 농부 등 직업적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고 판단된 경우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은 총 3회(초회-1개월-13개월)씩 접종해야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는만큼 군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 포함)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이밖에 보건지소 및 진료소는 순회 진료등으로 인해 사전에 연락 및 접종 예약을 한 이후 방문해 독감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므로 함께 맞을 수 있다. 김제동 과장은 "치료 방법이 없는 신증후군출혈열은 예방이 중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은 오는 19일 오후 5시 챔버 앙상블 시리즈 첫 번째인 Quartet(콰르텟)을 개최한다. 비원뮤직홀은 품격과 감동이 있는 음악도시 서구를 구현하기 위한 정통 클래식 공연 시리즈로 소규모 실내악 구성인 챔버 앙상블 시리즈를 개최해 지역민들에게 선보인다. 챔버 앙상블 시리즈는 총 두 개의 시리즈로 구성되며, 피아노 사중주인 피아노 콰르텟과 피아노 삼중주인 피아노 트리오에서 착안한 ‘Quartet’, ‘Trio’ 공연을 각각 무대에 올린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산업공익재단에서 1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받아 지역 금융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융 취약계층 긴급 생필품 지원사업’은 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전국 6개 광역 지역본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발굴한 금융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한다. 또 금융 연체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는 맞춤형 채무상담·조정을 지원해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15~16일 비산네거리 및 신평리네거리에서 주민 30여 명과 함께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요 네거리와 통행량이 많은 지역에서 성행하는 불법광고물이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미치는 안전 위협을 줄이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비산네거리, 신평리네거리 등 주요 교차로를 비롯해 주민 통행이 많은 장소에서 불법광고물로 인해 발생하는 경관 훼손, 통행 불편, 안전 위협 등의 문제점을 주민들에게 알렸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과 상업지구 주변에 집중적으로 설치된 불법광고물의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대구 북구 구암동 행정복지센터는 ‘2024 구암동 인문학거리 축제’를 오는 19일 구암동 인문학거리(구암동 행정복지센터 옆)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년 전 ‘2022년 인문학거리 축제’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신청하고 최종 선정되면서 올해 2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핸드크림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트로트 가수, 어쿠스틱 밴드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 공연 등이 운영되며, 도심 속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 피크닉 쉼터를 조성해 따뜻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특별히 자매도시인 안동시 임동면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소개·판매하는 직거래장터와 함께 개최돼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북구청은 오는 19일 대구일중 체육관에서 ‘제7회 대구 북구 전국 영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7회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어퀴즈대회’와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한 ‘영어골든벨’ 두 부문으로 진행되며,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1일까지 12일간 치열한 온라인 예선을 거친 영어퀴즈대회 71명, 영어골든벨 100명이 본선에 진출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북구청장상이 주어지고, 영어퀴즈대회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 영어골든벨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7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 16명에게 36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15일 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청렴 자화상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직원들이 자화상 캔버스를 채색하고 자신만의 청렴 다짐을 작성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일상에서의 청렴 실천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 직원들은 완성된 자화상으로 각자의 청렴 의식을 공유하고 발표하며 다양한 청렴 의식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공직자의 청렴 자화상 그리기를 통해 스스로가 생각하는 청렴을 마음에 새기고 거울로 삼길 바란다”며 “청렴을 일상에서 실천하기 위한 직원들의 소임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달성문화재단이 지난 5월 ‘2024 YES! 키즈존’ 1회차 행사를 성료한 데 이어 오는 19일 국립대구과학관 일원에서 ‘2024 YES! 키즈존’ 2회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YES! 키즈존’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마다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5월에 진행된 1회차 ‘YES! 키즈존’에서는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를 테마로 정해 신비롭고 몽환적인 동화나라 속 모험을 주제로 행사를 꾸렸다면, 이번 2회차 프로그램들은 ‘어린왕자의 과학나라’라는 테마 아래 호기심이 많은 어린왕자가 ‘달성’이라는 지구별을 여행하는 콘셉트로 기획했다. 행사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주무대 공연은 지난 3월에 창단한 ‘달성글로벌소녀합창단’과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 ‘더 두드림’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같은 무대에서 마술사 아리엘의 마술쇼와 케이팝 신동 가수 정초하의 공연도 준비돼 있으며, 잇따라 뮤지컬 극단 ‘어린왕자’ 의 퍼레이드와 K-POP 랜덤 플레이댄스가 진행되며 행사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DGB금융그룹은 16일 서울 삼청동에 소재한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주한베트남유학생총회와 베트남 유학생의 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금융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주한베트남대사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DGB금융그룹은 한국에 거주하는 유학생들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개발·제공하고, 주한베트남유학생총회는 이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금융교육은 베트남 유학생이 직접 강사로 나서 베트남어로 교육을 진행하며,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은행거래실무, 외화 송금 등 국내 금융생활의 편의성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울릉농협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 최강절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15일 울릉농협앞에서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을 위해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열었다.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16일 두류공원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활동에는 한화시스템 해양연구소 김민호 수석 및 임직원 12명, 대구적십자사 서구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3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재료 손질, 반찬 조리, 배식 활동, 설거지 봉사를 했다.
경산시는 오는 19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영남대 야구장 및 신대부적 야구장에서 ‘2024 경산시장기 사회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지난 11~17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해 연이은 승전보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