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계면분회는 지난 10일 연말을 맞아 관내 장수어르신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건강과 장수를 축하하는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수 어르신들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전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열렸으며, 떡국, 김, 영양 죽, 귤 등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국립경주박물관은 16세기에 제작된 백자에서 ‘용왕(龍王)’을 비롯해 다양한 내용이 적힌 묵서(墨書)를 처음으로 확인하고, 통일신라 이후 ‘월지’의 역사적 성격 변화를 밝히는 새로운 자료를 11일 공개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1975~6년 발굴한 ‘경주 동궁과 월지’ 출토품을 재정리해 종합 연구하는 ‘월지 프로젝트’를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1975~6년 동궁과 월지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8000여 점의 조선 자기편 가운데 이번에 묵서가 확인된 것은 130여 점이다. 대체로 16세기에 제작된 백자의 굽 안에 묵서를 남겼으며, 가마에서 포개어 구워야 하므로 굽 부분에 유약을 시유하지 않은 점을 활용해 먹으로 글씨를 썼다. 묵서의 내용은 ‘용왕(龍王)’, ‘기계요(杞溪窯)’, ‘기(器)’, ‘개석(介石)’, ‘십(十)’ 등 다양하다. 묵서 가운데 ‘졔쥬’나 ‘산디’처럼 한글도 확인했다.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10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도 화상병 방제약제 선정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사위원들 간의 충분한 상호토의가 이루어져 방제약제 선정이 완료됐으며 화상병의 예방 및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3회차분 예방 약제를 지원한다. 약제는 각 농가를 대상으로 3월 중순까지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화상병은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으로,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의 잎·줄기·꽃·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하는 병을 말한다. 또한 화상병 사전예방 중점기간(2024.11.11~2025. 4.)을 운영 중이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겨울철 궤양제거, 농작업자 소독관리, 현장점검 등을 강화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10일,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가 2024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하여 2024년 자원봉사 유공(훈격: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센터가 자원봉사 수요처로서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에 자원봉사를 적극 활용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혜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표창은 상담자원봉사활성화사업 대상자들, 청소년으로 구성된 솔리언또래상담자, 1388청소년지원단원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받지 못했을 것이다. 여러 형태로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동촌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9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라면 60상자, 떡국떡 70kg, 문화상품권 1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된 물품은 관내 복지시설인 애생보육원, 검사SOS자립생활관, 잉아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배문규 회장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 ‘대구종각 로타리클럽’은 지난 10일, (사)대한노인회 대구동구지회에 2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 대구종각 로타리클럽은 지난 8일, 김치 500kg 후원에 이어 연말을 맞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수철 회장은 “겨울을 맞아 어르신들이 조금 더 따뜻하게 연말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0일,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난방비 모금사업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시즌8’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후원금은 난방비 부담이 큰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180여 가구의 난방유 지원에 사용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모금 사업에 참여해 주신 여러 단체 및 기관에 감사드리며, 난방유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 유소년 스포츠 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지역특구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0일, 지역 내 평생학습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동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평생학습 유공 표창 수여를 비롯해 평생학습 동아리 ‘가브리엘 에어로폰’의 발표, 우수사례인 ‘자유보호작업장’ 소개, 사업 실무자들이 함께한 ‘나만의 가치&이미지 만들기’ 프로그램과 함께 2025년 평생학습 추진 방향 안내와 토론도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라는 슬로건처럼 평생학습 관련 기관, 단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동구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1일 동구 주민살피미와 전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적극적인 활동을 한 우수 주민살피미와 주민살피미가 선정한 우수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으며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동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 주민살피미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올해 제보 사례 등을 종합하여 자체 제작한 ‘2024년 동구 주민살피미 제보 사례집’을 토대로 주민살피미 제도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24 월드 CEO 서밋어워즈(Summit Awards)에서 공공부문 정책혁신상을 수상했다.
대구 동인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동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 지원 위한 겨울이불 32채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지난 10월 동인세대공감마당에서 개최된 ‘음악과 함께하는 마을축제’의 먹거리장터와 나눔장터에서 발생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문경수 위원장은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따뜻한 손길로 뜻 깊은 후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인현 ㈜한재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지난 10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겨울철 지역 내 저소득 주민과 장애인을 위한 성금을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여인현 대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온정을 나눠주신 ㈜한재산업개발 여인현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영세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납세자의 지방세 불복 업무에 대해 전문가가 무료로 도움을 주는 제도인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정 대리인 제도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납세자가 지방세 부과 등에 대한 이의신청, 과세전적부심사 등 불복청구를 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에서 선정한 대리인(변호사, 세무사, 공인회계사)을 세무대리인으로 선임해 무료로 지방세 불복업무를 대리 수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배우자 포함 소유재산가액 5억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5천만원 이하인 개인으로 불복청구 세액이 1천만원 이하인 납세자이다. 다만, ‘지방세징수법’상 출국금지 및 명단공개대상에 해당하는 고액·상습체
대구 중구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 청년 팝업클래스’ 마지막 네 번째 클래스를 북성로 내 도심 캠퍼스 2호관(북성로 107)에서 개최한다. ‘북성로에서 만나는 2024년 청년 팝업클래스’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19~39세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과 욕구를 충족하고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도심캠퍼스 2호관에서 열리는 네 번째 클래스는 프로 야구선수 강민호(삼성 라이온즈)가 강연자로 참석해 21년간 꿈을 향해 달려오며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현재의 자리까지 오게 된 본인의 경험담을 전달하고
예천군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시행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예천군은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수송, 산업·발전, 생활, 예측·대응 등 4개 분야에서 13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추진과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운행차 배출가스 점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실시간 감시 및 기동 단속 △에너지 수요 관리 강화 △영농폐기물 및 부산물 불법소각 방지 △민감·취약 계층 및 다중이용시설 점검 △미세먼지 안심공간 및 대기질 정보 표시장치 확대 설치 △대국민 참여 유도 등이다. 특히,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수도권과 6대 특·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에 진입하는 5등급 차량에 대해 최초 1회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이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여
류규하 중구청장은 12일 오후 5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중구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한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 공동 주관으로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주거복지 대전’ 행사에서 ‘푸른등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부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5억원의 기부금을 기탁하여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기부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도 장학금 지원을 위하여 3억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한국장학재단은 해당 기부금을 재원으로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학자금 지원구간 3구간 이하의 대학생 중에서 가계소득 및 성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인당 2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2025년도 안동시 예산안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해 총 1조6060억원으로, 2024년 본예산 대비 1460억원(10%) 증가했다. 김호석 위원장은 “현안의 우선순위에 따라 지역경제 회복과 저출생 극복 및 사회적 약자 지원에 주안점을 두고 예산심사에 임하겠다”라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예산편성으로 시민의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년 한 해의 자원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2024 안동시자원봉사대회'가 지난 6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자원봉사대회에는 안동시민 및 안동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카운트다운의 신나는 음악으로 막을 연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자원봉사활동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 15명에 대한 표창으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는 한편,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출동! 드림봉사단 △재능기부 주거환경 개선사업 △클린안동 전통시장 나들이 등의 활동으로 안동시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