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는 17일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쌀 가격보장 및 수급안정 정부대책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명국 의원(국민의힘)은 “고령 산물벼 가격이 지난 14일 40㎏ 기준 5만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6만원에 비해 20% 급락하며 농업인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으며, 대한민국 농업의 근간이 흔들리는 치명적인 상황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이어 “설상가상으로 비료값, 면세유, 인건비 폭등, 농가부담 이자율 등은 나날이 상승하지만 쌀값은 20년 전에 머물러 있어 농민들은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으며, 쌀 소비 촉진 운동 등 지자체 차원에서 쌀값 하락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구조적인 문제 해결 없이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 벼 수확기를 앞두고 이상 기후에 따른 폭우와 폭염, 벼멸구 피해까지 겹쳐 농민들이 삼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에 쌀값 하락까지 벌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쌀값 하락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쌀 수급 안정 대책이 매우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따라서 건의문에는 정부에 대해 △쌀 재고 및 수입량을 감안하여 충분한 양을 시장격리 하여 쌀값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 △농민의 안정적 소득 보장을 위하여 쌀 수급 안정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대통령·국무총리, 국회의장, 국회, 각 정당, 정부 관련 부처에 전달될 예정이
울진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지난 16일 울진발명교육센터지역주민 발명MAKER교실을 운영했다. ‘만듦이 즐거운 발명교육’을 대주제로 교육기관 소속 직원, 지역주민 등 19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됐으며 울진발명교육센터 담당교사가 가죽공예를 활용한 카드지갑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울진발명교육센터의 매년 1회 이상 여러 기관에 소속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메이커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교육에 지장을 받지 않는 범위에서 울진발명교육센터의 우수 기자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지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영해고등학교에서 ‘마음 돌봄 북콘서트’를 열었다.
고령군의회는 17일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는 김기창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령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2건, 성낙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령군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 외 1건, 고령군수가 제출한 △다산면 주민자치센터 운영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외 현안 3건 등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17~23일까지는 부서별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으며 다음해 주요 정책과 살림살이의 방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명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쌀 가격보장 및 수급안정 정부대책 촉구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울진군의료원은 지난 14일부터 34병상 규모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이 아닌 전문 간호인력이 환자의 입원생활을 24시간 케어하는 병동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 적용으로 경제적 부담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춰 필요한 간호를 제공하며 의료진과 환자 간의 원활한 소통을 가능하게 해 환자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황금순 간호부장은 “이번 간호·간병 통합서비
영덕군은 영덕IC가 있는 영덕읍 남산리 인근의 7번 국도와 강구면 금호리의 영덕대게로를 연결하는 도로를 17일 기해 개통한다. 해당 도로는 사업비 240억원을 들여 지난 2020년 12월에 착공했으며, 교량 2개를 포함한 1.0km의 구간이다. 영덕군은 영덕~상주 간 고속도로가 개통한 지난 2016년 12월 이래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강구면을 향하는 교통량이 많아짐에 따를 차량 분산과 정체 구간 해소를 위해 고속도로와 해안 관광지를 잇는 연결도로 건설을 추진해 왔다.
칠곡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운영 유공’ 표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2만2천여 개 공공, 학교, 전문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질적 향상을 이끈 우수도서관을 발굴해 포상하는 상이다. 칠곡군립도서관은 지역의 공공도서관으로써 △독서소외인에게 전화로 찾아가는 책친구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작은도서관 역량강화 △찾아가는 문화강좌 지원 등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독서환경 기반 조성을 했다. 또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 △10월의 하늘 등을 운영했으며, △생애주기별 맞춤 문화강좌를 통해 교육문화활동 지원과 △저출생 극복 및 영유아 지원을 위한 북스타트 운동 △디지털 체험 연계, 비타민 음악회 등 다채로운 사업을 운영한 점을 높이 사 지역의 일상문화생활공간으로써 지역주민의 독서생활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립도서관이 지역의 독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도서관 운영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문문화도시 칠곡을 위해 독서문화생활 여건 조성과 미래지향적인 독서문화 서비스에 칠곡군립도서관이 앞장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근남면 새마을부녀회와 협력하여 51가구에 김치‧반찬을 지원하는 열 번째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 후원으로 매월 1회 지역 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균형잡힌 영양 제공으로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매월 여러 가지 김치와 반찬을 만들고 있으며, 이 달에는 육개장, 닭볶음탕, 총각김치, 미역줄기김치, 튀김 등 7가지 반찬을 정성스럽게 마련하였다. 조리된 반찬은 근남면 마을이장님들이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면서 안부 확인도 했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반찬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권재목 근남면장은 “매월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해 주시는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협의체 위원 및 마을이장들께 감사하며,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 18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월 1회 지역 내 취약계층에 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북면새마을부녀회에서 고디탕, 불고기, 고등어조림 등 푸짐하고 영양 가득한 반찬을 준비했다. 또한 복지이장들이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고충을 들어주는 등 지역 내 복지위원으로의 역할을 수행했다. 장경희 북면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 건강을 놓치기 힘든 요즘, 대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면분회는 지난 15일 후포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면분회 회원 10명은 대상자 20가구에 직접 방문해 이불 40여 채를 수거하고, 세탁차량을 이용해 침구류를 세탁·건조 후 직접 각 가정에 전달해 주며 안부도 확인했다. 이불 세탁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다 보니 혼자서 이불 세탁을 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봉사자들이 나와서 이불을 수거도 하고 집까지 배달을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미영 회장은 “깨끗하게 세탁한 이불을 덮고 이웃분들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국 후포면장은 “항상 면을 위해 봉사하는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면분회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봉사자들의 열정만큼 행정에서도 후포면 복지 서비스의 향상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울진군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10월 행사에는 읍 협의체 위원들이 김치, 잡채, 돼지불고기 등 5가지 영양이 가득한 음식을 준비해 취약계층 25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고, 일교차가 심한 가을 날씨에 건강관리를 잘할 것을 당부드리며 안부확인을 했다. 김광욱 공공위원장은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항상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읍사무소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 찾아가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지난 16일 매화면 매화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60여 명을 모시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정 나누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우리음식연구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5월 가정의 달 행사에 이어 두번째로 열렸다. 울진군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품목연구회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의 확산과 바람직한 웰빙 식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울진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지역특화 식품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여러 지역 행사 및 축제에 참가해 울진의 전통식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이번 행사 역시 이러한 지역사회 봉사의 일환으로, 회원들이 센터에서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장수도시락’을 정성껏 준비하여 선보였다. ‘장수도시락’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미역과 고등어를 사용하여 연잎쌈밥과 미역국, 생선찜 등으로 구성된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여 가구에는 회원들이 직접 집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며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정성스럽게 준비된 음식을 먹으니 마음까지 따뜻해진다. 이렇게 맛있는 식사를 오랜만에 하게 돼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울진군은 오는 22일 한수원나곡사택에서 2024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되는 훈련으로 다중시설내에서 전기 난방기 과열로 인한 화재발생을 가정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등 재난대응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미시 평생학습원에서는 지난 16일 늘푸른대학 수강생 30명을 대상으로 충북 보은군 일원에서 가을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보은대추축제 행사장과 말티재 전망대에서 이뤄졌으며, 수강생들은 축제 현장의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여유로운 가을 정취를 즐겼다. 특히, 이번 탐방은 수강생들이 실내 학습에서 벗어나 타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있는 기회가 됐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앞으로도 늘푸른대학 수강생들이 더욱 풍성한 노후 생활
구미시 상하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6일 선산출장소 소회실에서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수돗물의 안전성과 품질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직원들에게 최신 기술과 관리 방안을 교육함으로 시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상수도 관망 관리 이론부터 실제 사례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뤘다. 특히, 상수도의 효율적 관리와 유지보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기술적 방안을 소개했다.
김천시 양금동 황금시장상인회(회장 박선광)는 지난 16일 신기경로당에서 김태인 노인회장 등 경로당 회원 40여 명을 위해 황금시장에서 판매하는 싱싱한 채소로 만든 비빔밥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금시장상인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맛있는 한 끼 식사를 대접하는 동시에 함께 황금시장 활성화 및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든든한 한 끼! 따뜻한 마음!’ 행사는 황금시장에서 판매하는 질 좋은 재료로 만든 음식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나눔 봉사로, 양금동 신기마을 경로당을 끝으로 지역 내 14개의 경로당을 돌아다니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동시에 온정을 베푸는 행사를 진행했다. 박선광 황금시장상인회장은 “양금동 신기마을 경로당을 끝으로 이번 행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황금시장에서 판매하는 질 좋은 재료로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힘든 것보다 많은 것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이런 행사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을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진태술 양금동장은 “이런 좋은 행사를 주최한 황금시장상인회에게
성주군은 지난 16일 '2024년 성주군 별고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올해 지역 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생은 학업능력 및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으며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65명(1명/20만원), 중학생 67명(1명/60만원), 고등학생 49명(1명/100만원) 총 181명으로 이중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 45명이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날 학부모들도 함께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으며 수여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장학생으로 선발돼 아이가 매우 기뻐하고 자랑스러워해 부모로서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아이가 지역인재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16일 등교시간대 부곡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김천시, 녹색어머니회, 김천경찰서, 모범운전자연합회, 김천교육지원청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 안전운전 및 신호 준수, 보행자 교통법규 지키기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지나가는 차량과 보행자들에게 횡단보도에서 일시 정지, 천천히 가기, 주차와 정차하지 않기, 아이가 있는지 살피며 운전하기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 안전수칙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캠페인,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행자·운전자 모두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안전한
김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사회적경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성빈 부위원장을 비롯해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사회적경제 현황 공유, 2025년도 사회적경제 신규사업(안) 논의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천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연속적인 지원의 필요성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새로운 판로개척 필요성, 사업 성과 및 우수기업의 활동 공유, 김천시만의 특색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사업의 모색 등에 관해 논의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양극화 해소, 취약계층 사회서비스 제공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는 우리 지역의 중요한 과제이다. 오늘 나온 좋은 의견을 토대로 김천시 사회적경제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선산읍은 지난 16일 선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제3호 행복나눔냉장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복나눔냉장고(공유냉장고)는 지역 주민들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냉장고로, 선산읍 행정복지센터 민원봉사실 입구에 설치됐다. 주민들은 깨끗하게 포장된 음식을 기부하거나 필요한 음식을 가져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기부 가능한 음식은 유통기한이 3일 이상 남은 품목이어야 하며, 주류, 약품, 건강보조제는 제외된다. 이용자는 이용 수칙을 준수하고, 사용 후 주변을 깔끔하게 정리해야 한다. 이흥세 민간위원장은 "행복나눔냉장고를 통해 이웃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기회가 생겨 기쁘다"라며 "많은 분이 나눔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준경 선산읍장은 "행복나눔냉장고가 이웃 간의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