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영양군청 마당에서 야외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김철성, 신다윤)가 결혼축의금 300만원을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신혼부부는 지난 12일 양가 가족들과 지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군청 마당에서 작은 결혼식을 가졌으며, 신랑 신부의 부모인 신승배(서부1리장)와 김은복(일월설비사)은 신혼부부의 뜻에 따라 결혼축의금 300만원(양가 각 100, 신혼부부 100)을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기탁 취지를 전했다. 김철성, 신다윤 부부는“평소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부모님이 늘 자랑스러웠다”며 “우리 부부도 지역을 위해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는 “새출발을 하는 신혼부부의 고향사랑 실천에
영양군은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6회에 걸쳐 어르신(남자) 16명을 대상으로 농촌어르신생활요리교육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올해 5년째 진행되는 이 교육은 남자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아 치열한 경쟁을 통해 16명의 교육생이 선발됐으며 강사진은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지역 내 여성 학습단체인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로 구성했다. 교육과정은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쉽고 간단히 요리할 수 있지만 그 맛은 간단하지 않은 생활 요리 17가지를 엄선해 실습하고 그에 따른 과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하는 이모 교육생은 “이 교육을 받고 싶어 센터에 직접 와서 신청했다.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싶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2번이나 찾아왔다. 이 교육이 1년에 한 번 있는데 내 맘 같아선 여러 번 있었으면 좋겠다”며 밝게 웃어보였다. 조용완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농촌 어르신의 건강한 먹거리와 활기찬 여가 활동 지원에 힘쓰겠다"며,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의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 활동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시지부( 이하 건협 대구)는 지난 16일 아름다운가게 대구 동구점에서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건협 대구 임·직원들은 헌옷, 패션잡화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 575점을 기부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을 돕고,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통한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김태욱 건협 본부장은 “물품기부와 판매 수익금 환원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자원순환캠페인 제로웨이스트에 동참함으로 ESG경영 실천에 한걸음 다가 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한국건강관리협회는 희귀·난치성질환자 및 가족통합지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후원, 학대아동피해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17일 지역 내 약목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건전하고 행복한 학생문화 조성을 위한 놀이 활동을 참관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활동은 칠곡 초·중 학생자치회의 결과 의결된 공통 과제 ‘놀이와 문구 각인을 통한 건전한 학생문화 조성’ 실천과 다음달 이뤄질 칠곡-해남교육지원청 학생 교류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활동에 참여한 약목초등학교 이지웅 학생은 "친구들과 보물찾기 놀이를 하면서 평소보다 더 친해졌으며 몸도 마음도 튼튼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성주소방서는 지난 16일성주호 둘레길 일원에서 가을 에코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주호 주변 환경을 정화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플로깅(Plogging)은‘이삭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Plocka up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길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이다. 이날 행사는 성주소방서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성주호 둘레길을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자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쓰레기를 많이 수거한 직원 5명을‘줍기왕’으로 선정하고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했다. 김두형 성주소방서장은 “이번 에코 플로깅 행사를 통해 우리의 작은 실천이 보탬이 돼 성주호 둘레길을 찾는 국민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8일 오후 2시 경주엑스포 대공원에서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에 나선다.
신경주대학교는 지난 14일 본교에서 네팔의 ‘DASHAIN’ 축제행사를 개최했다. 네팔의 ‘DASHAIN’ 축제행사를 10월 초부터 11월 초까지 약 한 달간 이어지는 네팔의 가장 큰 축제이다. 이 축제기간의 정점인 14일에 오후 1시부터 네팔 유학생들을 위한 ‘DASHAIN’ 축제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일윤 신경주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신경주대 소속 네팔,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의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들이 함께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일윤 총장은 네팔 학생들에게 축복을 내리는 네팔 전통의 티카 행사에서 학생들을 축복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경주시 건천읍이 방내리 김선녀(100·여) 어르신에게 대통령 축하 메시지와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대통령을 대신해 16일 전달했다. 이날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황훈 건천읍장이 김 어르신 자택을 방문해 직접 전달됐다. 청려장은 푸를 ‘청’, 명아주 ‘려’, 지팡이 ‘장’의 의미를 뜻하며, 명아주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노인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 전달식에는 김 어르신의 며느리인 최복남(73)씨와 손주며느리인 서영희(47)씨도 참석해 뜻 깊은 자리를 축하했다. 특히 며느리 최 씨는 남편 사후에도 50년 넘게 직접 시어머니를 모시고 있어 지난 5월 경북도지사 효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황훈 읍장은 100세를 맞으신 김 어르신께 축하인사를 전하면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불편 해소 등 복지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미디어 피해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주시가 월성원전과 중·저준위 방폐장 환경을 감시하는 ‘경주시월성원전·방폐장민간환경감시센터’(이하 센터)의 직원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센터장 1명 △행정팀장 1명으로 접수 기간은 오는 25~31일까지다. 접수 방법은 센터 행정팀으로 방문(주말 제외) 또는 등기우편(접수 마감일 도착분까지 유효)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센터장의 경우 △관련 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2년 △관련 분야 석사학위 취득 후 5년 △관련 분야 학사학위 취득 후 7년 이상의 실무경력의 보유한 자다. 또한 △학위가 없더라도 원자력 분야 실무경력 13년 이상이거나, 원자력 분야 근무경력(관리자 근무경력 1년 포함) 20년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이밖에도 비관련 분야 학사학위 취득
대구달성소방서는 17일 달성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명식 및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임명된 신규 의용소방대원 16명은 달성소방서의 각종 재난 활동 지원, 화재 예방 순찰 및 캠페인 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소방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또한 소방서는 그동안 화재진압 및 봉사활동에 성실히 임해온 의용소방대원 본인 또는 자녀 장학생 12명(대학생 8명, 고등학생 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신주한 서장은 “화재예방과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위읍 용대리는 다음달 2~3일까지 용대리 바보센터(군위읍 용대2길 5)일원에서 주민 및 방문객과 함께하는 마을축제 ‘용대리 용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첫째 날인 2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초청공연, 주민 참여 퍼포먼스,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농산물 판매장 운영 위주, 둘째 날인 3일에는 일부 체험 및 판매장만 운영한다. 특히 이 날 행사는 마을 부녀회에서 손수 준비한 음식 장터를 비롯해 다양한 농산물 판매를 선보일 예정이며, 바보센터 내에는 마을 주민들의 추억이 담긴 옛 사진 및 주민 작품을 전시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용대리는 지난해 준공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바보센터, 바보마을쉼터 등을 조성, 향후 주민 주도의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역량강화에도 힘을 쏟았으며 이를 토대로 군위의 대표 관광지인 마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이하 공단)는 지난 16일 경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기반 기술을 활용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AI기반기술을 이용한 도로위험정보 실시간 제공 사업은 경북도 연구과제로 경일대학교 소방방재학부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차량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도로파손 및 포트홀, 낙하물, 전방 사고발생, 낙석 등의 도로 위험정보를 내비게이션을 통해 운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일대학교에서는 도로 위험정보를 인식하는 단말기 개발 및 시스템 구축, 택배차량을 활용한 도로 데이터 수집 등을 담당하고, 공단은 버스, 택시 등 사업용 차량을 활용한 도로 데이터 수집, 데이터 유통 및 활용을 위한 실증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8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동구청-우주스포츠센터 저소득 주민 건강증진 업무협약’에 참석하고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동구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신천3동 한아름신협은 지난 1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겨울이불 15채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최주목 한아름신협 이사장은 “지역 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드리고 싶어 준비했고,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영미 신천3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 해주신 한아름신협에
사단법인 코리안키즈는 지난 16일, 한우 35kg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동구 지역 노인복지시설 2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용란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코리안키즈는 2016년 4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아동의 권익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6일 2학기 중간고사를 앞둔 학생에게 ‘총장이 쏜다!’ 간식 배부 행사를 진행했다. 성한기 총장과 총학생회, NH농협 경북 경산시지부 관계자가 함께 교내 중앙도서관 광장에서 중간고사 시험을 앞둔 학생들에게 떡과 식혜, 캔커피 각 400개를 응원의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특히, 농협 경산시지부가 기부한 쌀로 떡을 만들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가톨릭대와 농협 경산시지부가 지난 9월 24일 체결한 ‘미래농업 인재 양성 및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협약을 통해 대구가톨릭대는 농협 쌀 1톤을 기부받았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2024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대·중견기업(이하 수요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일, 동대구 벤처밸리에 위치한 대구스케일업허브에서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캠프(이하 밋업캠프)’를 개최했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중기부가 대·중견기업, 공공기관과 스타트업이 상생협력의 개방형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센터는 올해 비수도권에서 유일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수요기업 13개사와 스타트업 32개사의 협업과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심화 멘토링, 스케일업 전략 컨설팅, 데모데이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밋업캠프는 본 사업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년간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던 울릉군과 공무직 노조의 임금 협상이 마침내 타결됐다. 울릉군은 17일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울릉군지부와 2022~2023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군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남한권 군수, 전국민주연합노조 도명화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기본급 4% 인상, 명절 상여금 1
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5일 매화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 상담소’는 전문상담교사 미배치 및 Wee센터와 거리가 멀어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기 힘든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매화중학교 1~3학년 학생(총 20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과 심리 안정화를 돕기 위한 마카롱 만들기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카롱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긍정적 사고를 함양시키며, 나아가 학교생활의 적응과 협동심을 향상시키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