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상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9일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희망나눔위원회를 포함한 상동의 11개 협력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여했다.회원들은 김치 300박스를 준비하고, 이를 지역 내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했다.김정숙 위원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한 뜻깊은 시간”이라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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