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 도시환경보건위원회는 지난 10일 수성 알파시티 일대에서 ‘탄소중립 실천, 함께해요!’ 플로킹 캠페인을 펼쳤다. 플로킹(Ploking)은 줍기(Plocka up)와 걷기(Walking)를 결합한 활동으로, 건강을 챙기면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날 플로킹 캠페인은 홍경임 도시환경보건위원장과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수성알파시티 일대의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힘썼다. 특히 캠페인에 참여한 위원들은 홍보를 위한 플래카드를 종이박스 재활용으로 직접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대구 수성구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0일 지역 내 청소년수련원, 청소년수련관, 수성아트피아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었다. 최현숙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백지은, 김희섭, 남정호 의원은 세 기관을 방문해 현안을 보고받고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한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5월에 리모델링이 완료된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의 생활관 시설을 점검했고, 1995년 준공돼 건물이 노후화된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의 화장실, 풋살경기장 등 시설물 개선에 대한 현장 상황을 검토했다. 또한 수성아트피아의 리모델링 완료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 사항을 보고받았다.
대구 중구는 지난 11~12일까지 동성로 일대(CGV 대구한일맞은편 ~ 수진주얼리)에서 열린 ‘2024년 청년의 날 행사’가 방문객 3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중구에서 청년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행사는 체험형 팝업스토어로 퍼스널컬러 진단, 인생네컷 등의 체험부스 운영과 함께 청년노래방, 무대공연, 먹거리 감성포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3만여 명의 지역 청년들과 시민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행사 첫날 열린 개막행사는 중구청장이 행사에 참여한 청년에게 푸드트럭 음식을 전달하는 이벤트 형태로 진행됐고, 먹거리존은 교동 일대 감성에 맞게 조성된 감성포차와 함께 초청 가수 ‘래원’의 공연이 더해져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아이와 함께 거리노래방에 참여한 박모(43)씨는 “코로나 이후로 동성로에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모인 것을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며 “대구시 청년주간 행사와 같은 기간에 진행돼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8일 열린 제48회 군위군민체육대회를 맞아 재부군위군향우회 임원 15명이 고향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부군위군향우회는 장영주회장을 비롯한 300여 명이 부산, 경남에 터를 잡고 있으며 70여 명의 회원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는 15명의 임원들이 군위군민체육대회를 맞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임원들이 동참했다. 재부군위군향우회는 지난해에도 재부의흥면향우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으며, 얼마 전에는 장영주회장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는 등 항상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은 지난 10일 대학 조각 공원에서 재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달빛시네마’를 개최했다. 인당뮤지엄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에게 전시 공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영화 감상을 통해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달빛시네마’는 지난해 5월 처음 개최돼, 재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중간고사를 앞둔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야외 피크닉 분위기를 살려, 참여자들에게 돗자리와 캠핑의자, 과자와 음료 등을 제공해 오감을 만족시켰다. 재학생 100여 명은 러닝타임 94분 동안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 2012)’를 관람하며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영화는 작가 지망생이 여행 중 우연히 1920년대 파리로 시간 여행을 하며 예술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삶과 예술에 대한 통찰을 얻게 되는 이야기다. 행사에 참가한 치위생학과 1학년 강민채 학생은 “미드나잇 인 파리를 통해 피카소, 헤밍웨이 등 1920년대 유명 예술가들의 삶을 보며 내 안의 꿈과 낭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가을 캠퍼스에서 친구들과 함께한 야외 영화 관람은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11일 우보면 청년문화공유금고에서 제2기 군위청년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정책참여단원들 간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청년문화공유금고 옥상에서 피자와 맥주를 곁들인 피맥 파티 형식으로 진행되어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됐다. 지난해에 이어 군위 청년정책참여단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지역 청년들이 비상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활동을 하였다. 특히 올해는 군위 청년들의 문화생활지원을 위해 이들이 제안한 군위청년문화카드 사업이 시행돼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청년정책참여단은 △청년활동 현장 우수사례 발표 △청년정책 플랫폼 구축 △청년 월세 지원 확대 △주민참여예산 청년 할당지원 △청년 취창업 맞춤화 지원사업 등 총 5건의 신규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이 14일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감면받은 산재보험료를 환수하는 내용의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상 위험성평가 인정, 사업주의 산업재해 교육 이수, 산재예방계획 수립 등 사업주가 재해예방활동을 하고 이를 인정받으면 산재보험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하지만 대형 인명사고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은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인정받은 경우’만을 산재보험료 환수 사유로 규정하고 있어 제도 개선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위험성평가 인정을 받아 3년 간 산재보험료를 감면받은 경기도 화성의 한 공장에서 23명이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으나, 감면받은 산재보험료 환수는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봉화의 관문인 상운면 소재 호우로 유실된 도로가 늑장복구로 차량들이 곡예운전을 하면서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봉화군 상운면 가곡리 소재지 입구인 제915호 지방도는 지난해 6~7월경 기록적인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2차선도로 중 1차선이 유실됐다. 이에 북부건설사업소는 6억원의 예산으로 경주시 K건설(주)을 통해 피해 복구사업을 10월말 준공을 목표로 지난 4월 착공해 15일 현재 10% 공정을 보이고 있다. 상운면 가곡리 소재 제915호 지방도 유실된 90m, 1차선 호우피해 구간은 봉화의 관문으로 주민과 전국 각지의 차량이 이용하는 교통 요충지다. 하지만 관할청인 북부건설사업소가 지난해 여름 호우로 지방도 피해지역을 늑장 복구공사를 하는 바람에 주민들의 통행과 안전에 위험이 따르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지난 11일 (사)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하는 ‘제3회 한국ESG혁신정책대상’에서 사회적 책임(Social)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ESG혁신정책대상’은 국내 정책·행정 학계의 대표적인 학술 연구단체인 (사)한국정책학회가 지속가능한 ESG 혁신정책 사례를 보여준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환경(E), 사회적 책임(S), 지배구조(G)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을 추진한 기관에 수여하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온라인에서 특정인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편집해 제작, 배포하는 사례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딥페이크 범죄의 위험성, 처벌, 대처 방법 등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포항남부경찰서와 포항시 남구 동성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딥페이크 허위영상물은 심각한 범죄입니다. 저 가수 전유진이 포항남부경찰서와 함께 딥페이크 관련 성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영상을 제작해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홍보에 나섰다. 현장에서 학생들은 “또래의 유명 가수인 전유진이 직접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해 설명해 딥페이크의 심각성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구 중구는 보행 불편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교통안전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에 대한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개선하고자 현장조사, 사고원인 분석 등 대구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전문 기관과 협의해 교통사고 잦은곳, 어린이 보호구역,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구는 교통사고 잦은곳 개선 사업으로 도로교통공단 우선순위 평가에 따라 계산오거리, 공평네거리, 시청네거리 등 3개소를 선정해 계산오거리 일원에는 차로의 명확한 안내와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하기 위한 노면 색깔 유도선을 설치하고, 시청네거리 일원에는 바닥신호등 설치와 고원식횡단보도 설치, 삼덕네거리 일원에는 교통섬을 조정해 교통정체를 최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조치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으로 수창초, 삼덕초, 종로초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 3개소에는 도막형포장과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해 보호구역 내 시인성을 확보하고, 차량속도 저감을 위해서 과속방지턱과 고원식횡단보도, 보행자방호울타리 등을 조성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대구 중구는 다음달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13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실시한 교육에는 류규하 중구청장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전문강사로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정선영 교수(대구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 전문위원)가 초빙돼 심폐소생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설명과 함께 가슴 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실습과 교육을 동시에 진행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신속하게 지역 주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에 앞장서고 지역 주민 대상 상설교육을 통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중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포항시 농촌관광문화연구회 주관의 도농교류 행사가 14일 기계면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도시 거주 시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구 기계면의 역사문화유적 탐방과 다양한 농촌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문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기계면의 역사문화유적지인 고인돌과 봉강재를 방문해 견학했고, 기계 서숲에서는 농촌에서 수확한 노란 콩잎을 활용한 양념 노란 콩잎장 만들기 체험을 하며 농촌의 매력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 중구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김미경 중구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12개동 부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EM 친환경치약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새마을회 박명숙 부녀회장이 현장 강사로 참가해 EM의 효능과 활용법, 치약 제조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행사로 만들어진 EM 천연치약 100개는 각 동의 소외 계층에 배부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새마을의 봉사 정신과
포항시는 2024년 으뜸음식점으로 지정된 금산삼계탕고디탕, 영주매운탕, 대복삼계탕, 포항고깃집 엄지척 등 총 4개소에 대해 최근 지원 물품을 지급했다. 으뜸음식점은 경북도가 지역의 맛과 멋을 대표하는 우수업소 발굴과 지역 음식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위생등급제 ‘좋음’ 이상 업소를 대상으로 전문평가단의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5일 오후 2시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리는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 개막행사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지난 12일 포항시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해설이 있는 음악회 ‘헌정’ 공연을 개최했다. ‘헌정’ 음악회는 6.25 전쟁 당시 포항여중 전투와 소티재 전투에 참전했던 학도의용군들에 대한 경외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연으로, 안서련 음악감독과 연주자들이 포항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생존 학도의용군과 시민들을 초청해 진행했다. 음악회는 단순 악기 연주뿐만 아니라 6.25 전쟁 당시 학도의용군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는 역사 해설로 공연에 참석한 생존 학도의용군들과 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줬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5일 오후 5시 서문시장에서 열리는 ‘서문시장 글로벌대축제 버스킹 콘서트’에 참석한다.
대구 수성구 두산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0일 저소득 1인 가구를 위한 가을김치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중장년층 1인 가구에 김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흥수 위원장은 “1인 가구 증가로 이들의 식생활 유지가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대두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혼자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손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지산2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9일 지역 아동 22명과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를 마련해 군위 일원을 탐방했다. 지산종합사회복지관과 지산2동 우리마을교육나눔위원회와 연계한 행사로, 마을 아동들을 위한 정서지원 사업으로 진행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나들이 행사를 통해 바람도 쐬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 즐거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