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내가 캠핑왕! 제5회 캠핑 페스티벌’이 지난 11~13일까지 산내들 오토캠핑장에서 대한캠핑협회 및 김천시캠핑협회 소속 동호인 총 100팀 5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캠퍼들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요리대회, 사생대회, 전통놀이 체험, 캠핑의 밤 행사’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기고 김천 부항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며 잊을 수 없는 감성 캠핑의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가장 호응이 좋았던 ‘로컬푸드 요리대회’에서는 김천의 특산품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이색적인 요리가 다수 등장해 호응이 높았으며, 전통놀이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 체험으로 가족 간의 화목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SNS 실시간 후기 이벤트를 진행해 김천 관광지의 우수성과 생생한 현장감을 캠퍼들이 스스로 홍보하도록 했으며 우수 후기에 선정된 캠퍼들에게는 시상을 통해 상품을 지급하여 김천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천시 조마면 행정복지센터는 김천시 친봉회봉사단(회장 전성기)이 지난 12~13일, 지역 내 주거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조마면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발굴된 대상 가구는 장애 및 난치 질환으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 노부부로, 주택이 전체적으로 낡고 벽지와 장판이 오염돼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1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연택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장으로부터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을 수여받았다. 포항시는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회장 이연택 한양대 명예교수)가 주최·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혁신적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관광산업 부문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시상식 후에는 이강덕 시장과 이연택 학회장, 김봉석 경희대 컨벤션전시경영학과 교수, 김향자 로컬임팩트연구소 이사 등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포항형 마이스산업의 혁신적 육성을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신성장산업 연계 지역특화 마이스행사 개발 ▲국제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할 국제회의 유치 ▲협치와 융합으로 마이스 도시 브랜딩 ▲지역 마이스 인재 육성 등 포항의 마이스산업 정책 발전을 위한 논의를 펼쳤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주최한 공모사업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공간의 인문학: 땅에서 하늘까지'라는 주제로 건축, 도시 설계 등 생활의 공간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우주의 탄생과 성장, 별과 별자리 등 천문학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8회의 강연에 이어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에서 진행한 현장 탐방에서는 이태형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장이 천체투영실에서 흥미로운 별과 별자리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야외 천체망원경으로 달과 토성, 별자리를 직접 관측하며 밤하늘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었다. 이날 참가한 한 시민은 “도서관에서 우주에 대한 강연을 듣고, 천문과학관 관장님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별을 관측할 수 있어서 값진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최근 동해안을 조업구역으로 하는 동해구중형트롤어업이 재난 수준의 경영난에 처해 도산 위기에 직면해 있다. 주 어획 대상인 살오징어 어획량이 기후변화와 해양환경변화로 급감하면서 어업인들은 연속된 어획부진으로 인해 조업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2013년 3만6574톤이었던 오징어의 어획량은 2023년의 경우 3톤으로 급감했고, 2024년에는 어획량이 전무한 상태에 이르렀다. 이로 인해 최근 10년동안 어획량은 약 85% 감소했으며, 누적된 손해로 인해 어업인들은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연평균 조업일이 25일간에 그쳤으며, 2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장기 이식 대기 일수와 대기 중 사망하는 사례가 계속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2~8월 장기이식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22.8%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으로부터 제출에 따르면 장기 이식 대기 중 사망자 수는 2019년 2145명에서 매년 증가해 지난해 2907명으로 1.4배 증가했다. 올해도 6월 기준 1514명에 달해 지난해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장기 이식 대기 중 사망자 수는 총 1만4159명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328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3039명, 부산 1142명, 대구 882명, 인천 847명, 경남 834명, 경북 802명 순이었다.
대구·경북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3개월 연속 확대됐다. 15일 대구본부세관의 수출입 현황을 보면 9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3% 감소한 44억4400만 달러, 수입은 9.6% 감소한 19억9600만 달러로 24억48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23억7600만 달러)과 비교하면 7.2%, 지난달(23억4천만 달러)보다는 4.6% 각각 증가해 3개월 연속 흑자 규모가 확대됐다. 대구의 수출액은 6억2200만 달러로
권기창 안동시장은 15일 탈춤공원에서 열리는 2024년 안동시 이·통장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한다.
(사)한국문인협회안동지부가 주관하는 제45회 전국 육사 백일장 공모전과 제17회 전국 육사 시낭송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45회 전국 육사백일장 공모전은 지난달 10일까지 초·중·고등부와 대학, 일반부로 나눠 운문과 산문 작품을 접수했으며, 총 482편의 작품이 응모돼 큰 성과를 거뒀다. 제17회 전국 육사 시낭송 경연대회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3일까지 37명이 신청해 이육사문학관에서 대회를 펼쳤다. 이번 경연대회는 접수 2일만에 모집인원 35명을 훌쩍 넘어 37명이 동시에 응모해 조기 마감했을 정도로 이육사 시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보여줬다.
칠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8일부터 2주동안 왜관역 지하도에서 자살예방 작품 전시한다. 전시회는 ‘생명을 그리는 손길’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 분과와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해,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최충원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작품들로 자살예방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자살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는 동안 아프지 않고 살아가는 기간을 '건강수명'이라고 한다. 이 건강수명도 소득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격차는 날이 갈수록 더 벌어지고 있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복지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분석한 결과 소득 상위 20%의 2011년 '건강수명'은 71.8세에서 2021년 73.4세로 1.6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는 지난 12~13일 양일간 '온가족 안동 바로알기 투어' 행사를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 바로알기 팸투어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문화가정 및 시민 60여 명과 함께 안동을 바로 알리고, 안동의 명소를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에서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등 추억의 놀이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후에는 안동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안동의 관광지와 명소를 함께 알아봤다.
안동시는 지난 14일 안동시수산물도매시장에서 영농경력 5년 미만의 농업 새내기(2021~2024년까지 청년후계농 사업대상자) 60명을 대상으로 농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의 세부적인 지원사항과 의무사항 전달을 통해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부, 경북도, 안동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할 과세제도 세무교육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2부 교육은 권기창 안동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농업대전환, 안동의 미래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안동시 농업이 추구해야 할 비전과 정책 방향을 이야기하며 청년후계농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권기창 시장은 “쌀 한 가마니의 가격이 20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현실 속에 농업의 어려움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농업을 선택해 안동 농촌에 정착한 청년 농업인들이 있어 든든하다”고 전했다. 또한,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정책을 확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시각 11~13일까지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개최된 포도수확축제에 참가해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홍보했다. 올해 91주년을 맞은 ‘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는 매년 10월, 포도 수확철을 맞아 파리에 유일하게 남은 포도밭의 수확을 축하하며 프랑스 각지의 와인과 음식을 맛보고 거리 공연, 콘서트, 라이브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종합 야외 페스티벌이다.
안동시와 농업회사법인㈜ 과일드림은 지난 11일 2024년산 안동 세척 사과 3.2t을 베트남으로 수출하기 위해 상차했다. 이번에 수출한 사과는 기상 악화, 착과 수 감소, 병충해 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북도 예비수출단지 지정이 예고된 애플진 사과 수출단지 농가의 땀과 정성이 가득한 고품질의 사과다. 안동사과는 지난해 이상 기후로 인한 수확량 감소, 국내 가격 폭등 등에도 불구하고 133t, 38.8만 달러(2022년 313t, 85.9만 달러)가 대만, 베트남, 홍콩 등에 수출됐으며, 이날 상차식에는 생산농가, 수출관계자 등이 참석해, 첫 수출을 축하하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농사를 지어왔던 만큼, 안동사과의 국내․외 홍보활동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농기계 및 영농자재 지원 등으로 농가의 경영안정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1인당 월 구매 한도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기존 5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변경된다. 당초 10%의 할인 지원 비율에서 안동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며 국비를 지원받아 할인율이 20%로 상향돼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상품권 chak 앱의 접속 오류 등 불편을 해소하고,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매 한도 하향을 결정했다. 이번 구매 한도 하향으로 당초 구매 인원보다 2.5배의 인원이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한도 하향에 따른 수요 감소로 지역상품권 chak app 시스템 접속 과부화에 따른 오류를 다소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1인당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보유 한도 150만원, 선물 보내기 한도 10만원, 착한가격업소에서 모바일·카드형 안동사랑상품권 결제 시 5% 추가할인 지원, 할인율 20% 등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지류형 안동사랑상품권의 경우 당초 제작 계획된 300억원의 재고가 모두 소진돼 내년 초에 제작될 예정이다. 시에서는 그동안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기존 모바일 70만원, 지류 30만원에서 지난해 1월 모바일 60만원, 지류 20만원으로, 올해 4월 모바일 50만원 지류 20만원으로 구매한도를 조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매한도 조정으로 구매 혜택이 감소한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하며, 이번 구매 한도 하향으로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고 지역상품권 chak 앱이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의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이 4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9월 말 대구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2212만원으로 전월(2398만원)보다 7.7%(186만 원) 내려 4개월 만에 하락했다. 전년 동월 1670만원에 비해서는 32.4%(542만 원) 높은 가격이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 가격은 공표 직전 1년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값이다. 9월 대구지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1112가구였으며, 규모별 분양가는 60㎡ 이하가 3.3㎡당 1744만원, 60~85㎡ 2225만원, 102㎡ 초과 1847만원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급하지 않은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이 올해만 4927억5900만원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간 시효가 지나 건강보험 재정으로 귀속된 금액은 211억2천만원에 달해 국민 의료 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본인부담상한제는 가입자가 1년간 부담한 의료비 중 비급여 등을 제외한 금액(본인 일부 부담금)이 본인부담상한액을 넘는 경우, 건보공단이 초과 금액을 가입자·피부양자에게 돌려주는 제도이다. 14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지아 의원(국민의힘)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31만8839건이 지급 결정됐으며 금액은 2조5262억9200만원에 이른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바르게살기 칠곡군협의회와 함께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했다. 왜관읍 로얄사거리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임신이 잘 티가 나지 않는 임신 초기부터 배려하자는 의미를 전달하며, 임산부 배려에 대해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임신‧출산 장려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아이낳기 좋은 칠곡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를 기념하는 행사가 국회에서 열린다. (사)대한민국독도협회와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