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 경북도민의 날’ 행사에서 박희중 김천시이통장연합회장과 박선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재원조성국장이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희중 이·통장연합회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특히 행정기관과 주민들 간 소통을 통해 시정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 박선전 경북 적십자사 재원조성국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펼치는 각종 구호사업 및 사회봉사에 필요한 재원조성과 더불어, 지역 내 적십자 사업 활동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힘썼다. 시 관계자는 “김천을 대표해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신 두 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한 삶과 지역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상주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등을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할 제5기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상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시장과 시 정책자문위원, 부시장, 국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5기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운영위원회와 분과별 위원회 구성, 위원회 운영방향 안내, 시정현안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에는 경북대학교 권오상 교수를 선출했다. 특히 제5기 정책자문위원회는 민간 자문 기능 강화를 위해 전국 단위로 위원 신청을 받았으며, 상주시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또한 위원회는 매년 전체 위원이 참여하는 정기회 1회와 기획조정, 행정복지, 경제산업, 건설도시 등 분과위원회별 수시회의를 통해 시정 주요정책의 계획 수립ㆍ집행ㆍ평가에 대해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다.
상주시는 지난 21~22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 '2024 경북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또 혁신분야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총 4개의 사례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 시군과 지방공기업의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변화하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경북도 주최로 열렸으며, 1차 예선심사 결과와 2차 본선발표심사를 합산해 최종 수상이 결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적극행정 사례로 보건소 질병관리과에서 추진한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건강검진으로 건강 챙기고, 선물 받고’ 사례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교통에너지과의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시내 주요 도로변 주정차 단속 개선’ 사례가, 장려상에는 미래정책실의 ‘상주, 코리아 드림을 품다(지역특화비자사업 적극 추진)’의 사례가 수상했다. 또한 혁신부분은 상주박물관의 ‘지역 상
이는 검사 출신이 아닌 정치검사 출신의 발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이는 또한 후배 검사들에 대한 불신이며 검찰 수사에 대한 압박이기도 하다. 오직 증거와 법리에 따라 죄가 없으면 무죄를 구형해야 하는 것이 검사이며, 증거와 법리에 따라 죄가 안 되면 무죄를 선고해야 하는 것이 판사다. 국민 눈높이를 사법에 적용한다면 검사도 판사도 무슨 필요가 있나. “경범죄는 여론조사, 중범죄는 국민투표”로 결정하면 될 일 아닌가.
의성군 안계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21일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 소재지 일대를 중심으로 가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가을맞이 대청소 활동은 내고장 안계면을 깨끗하고 살기좋고 보다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평소 환경정비가 미흡한 취약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날 2개 단체는 5개조를 구역별로 나눠 소재지, 도로변, 주차장 등 상습 투기지역의 환경정비 및 가을철 산불예방과 무단투기 금지 홍보 캠페인등도 함께 실시했다. 최정순 회장은 "바쁜 농번기에 함께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앞장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기훈 면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살기 좋은 안계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5시 56분 칠곡 서쪽 약 5㎞ 부근 지역에서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진의 발생 위치는 북위 128.35, 동경 35.99에 발생 깊이는 8㎞다. 이 지진으로 인한 진도는 경북에서 Ⅳ(4)로 나타났다.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진동이다.
의성군은 24일 밤9시 안동 MBC유튜브 체널을 통해 종교를 넘어 이 시대의 사표가 되는 두봉 주교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한국인 두봉주교편 방송이 된다고 발혔다. 군이 기획한 한국인 두봉 주교는 지역의 작은 예수님으로 불리는 주교의 일대기를 안동 MBC가 지난 1년간 국내·외 취재를 통해서 특집다큐멘터리로 진행했다. 작은 예수님으로 불리는 두봉 주교는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소속 가톨릭선교사로 한국전쟁직후 1954년 한국에 파견, 천주교 안동교구 제1대 교구장을 지냈다. 그는 은퇴 후 성당이 없는 지역을 찾아 하느님의 사랑을 전한데다 지금도 각종 강연 일정에다 힘들고 소외된 이들의 멘토 역할을 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두봉 주교는 한국에서 70년 동안 가장 낙후되고 보수적인 의성과 안동에서 농민 사목을 하다 박정희 정권으로부터 추방령을 당하는 등 어두운 현대사를 맞았다. 평생을 가난한 삶으로 일관해 온 두봉 주교의 일상과 유언장을 최초로 공개하며 박정희 정권 당시 오원춘 씨가 46년 만에 카메라 앞에서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 또한, 두봉 주교 가족사, 파리외방전교회, 봉양 두 씨 시조가 된 사연, 일제강점기 명맥이 끊겼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 복원 등도 소개했다. 이밖에 대전 시에 위치한 성심당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게 된 계기를 비롯한 아동작가 故 권정생 선생과의 교류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숨은 이야기도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두봉 주교를 통해 힘겹게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과연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게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의성읍 중리에 위치한 둔덕산 등산로를 노약자나 어린이 등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걷기좋은 숲길' 조성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둔덕산 등산로는 누구나 부담없이 걸을 수 있는 데크로드 및 계단데크 조성과 전망데크 및 목교를 설치해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쉼터공간에 조팝나무 1270주, 영산홍 1090주, 황금사철 180주 등 총 2890주의 관목식재하고 가로등 및 공원 등을 설치해 도심 속의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대구시교육청은 25일~26일까지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대구2ㆍ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2024. 대구 학생 책축제(이하 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학생저자 출판지원 도서가 탄생한 2009년에 처음 개최된 ‘대구 학생 책축제’는 학생들이 수업, 동아리를 포함한 각종 독서인문교육 활동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고, 쓴 글을 나누는 지역 대표 독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대구교육공동체와 함께 나누는 즐거운 독서’를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활동 행사들이 펼쳐진다. 주요 행사는 △지역 독서인문 관련 기관(단체) 전시, △저자와의 만남, △가족공동체가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 △고등학생 독서포럼, △학교 독서인문 동아리(연구회) 전시 및 발표, △대구독서인문교육 슬로건 현장 투표, △학생(교원)저자 출판지원 도서 전시 등이다. 먼저, 대구문학관, 이육사문학관, 전선문화관, 정호승문학관 등 지역사회의 독서인문기관과 대구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에서 전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10월 25일 '천 개의 파랑' 천선란 작가, △10월 26일 '인생의 역사' 신형철 작가 등을 초청해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세담홀에서 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저자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부모와 함께 보면 좋을 가족사랑 ‘인형극 바리데기’, △부모와 자녀가 같은 책을 읽고, 다른 가족과 함께 읽은 책의 내용을 나누는 ‘가족 독서토론 캠프’, △도서관 야외 잔디마당에서 가족과 함께 책을 읽는 ‘가을 북크닉’ 등 가족공동체가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자세한 행사 별 일정과 내용은 시교육청 누리집 또는 각 학교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책을 읽으며 생각하고, 고민하고, 지식을 쌓고, 미래를 꿈꾸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깊어 가는 가을에 가족들이 함께 책축제에 참여해 책을 통해 가족 간
의성군보건소는 지난 21일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친화적사회문화 조성에 동참한 단체 5개소를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은 직원, 구성원이 교육이수자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며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전달하는 치매 안전망 활동에 동참하는 곳이다. 지역 내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총 13개소로 치매극복선도학교 2개소, 선도단체 6개소, 안심가맹점 5개소, 2024년 신규 지정 사업장은 △㈜ 한톨 등 5개소에 이른다.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의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단체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 △인식개선 홍보활동 △다양한 치매 관련사업 등 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 등 치매환자와 치매 가족의 동반자적 역할 수행을 통해 치매 어르신을 사회적 가족이 되도록 한다.
DGIST는 지난 22일 윤종용 전(前)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개교 이래 처음으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윤종용 전 부회장은 2004년 DGIST 초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후, 과학기술 발전과 창의적 연구 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한국 산업계와 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그는 DGIST에서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혁신적인 연구 환경 구축에 헌신했고, 이를 통해 DGIST를 세계적인 연구 및 교육기관으로 성장시키며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DGIST는 현재 이건우 제5대 총장이 지난해 12월 취임한 이후 창립 20주년에 발맞춰 DGIST 글로벌캠퍼스, 경영전문대학원, 의과학대학원 등 5대 신사업을 의욕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날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은 윤종용 초대 이사장은 “초대 이사장으로서 각별하게 생각해온 DGIST에서 첫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돼큰 영광이다”며 “과학기술 발전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믿음 아래 DGIST의 초대 이사장직을 수락했고, 과학기술 인재 양성이 마지막 소명인 만큼 세계적인 대학으로 나아가는 DGIST의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용 초대 이사장은 DGIST 초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에는 과학기술유공자로 선정됐으며, 2022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통신 특별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기술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던 경영 성과에 이어, DGIST에서도 우수 인재 양성과 글로벌 연구 환경 조성에 헌신한 리더십을 발휘해 평생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발전에 몸 바쳤다. 윤 전 부회장은 삼성그룹 재직 시절 특유의 리더십으로 삼성전자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1966년 삼성그룹에 입사한 그는 삼성전자 전자부문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 및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동통신 분야에서 핵심 기술 개발과 경영 혁신을 이끌었다. 특히 DRAM과 플래시 메모리 개발을 주도해 한국을 세계 1위의 반도체 강국으로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가전제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게 하는데 기여했다. DGIST 이건우 총장은 “지난 20년간 빠르게 성장해온 DGIST의 발전에 크게 기여 해주신 윤종용 초대 이사장님께 개교 이래 첫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DGIST에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를 통해 지역 발전과 국가 과학기술을 이끌어나가며,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구성원들과 함께 세계적인 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태 울릉군 이장협의회장이 지난 23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4년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 <사진> 이 회장은 고향인 서면 남양리에서 다년간 마을 이장을 맡아 봉사해 온 경험을 토대로 현재 이장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그동안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이장들 간의 교류, 화합 강화는 물론 선진 마을 벤치마킹 등을 통해 지역 경쟁력 강화에 헌신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방재안전관리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참여 등으로 낡은 석축, 낙석위험 지역 방지망 설치 건의 등 총 11건의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달 11~12일 4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릴 때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대피시킴으로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또 12년째 10kg 백미 100여 포를 마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며 매년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한편 행정과 주민 간의 가교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눔과 배려를 통한 건강한 사회문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정태 이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봉사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인데 상까지 받게 돼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군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빅토리아FC의 도전은 아름다웠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11~13일까지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2024 K리그 퀸컵(K-WIN CUP)’ 일정을 마쳤다. 김천상무를 대표해 대회에 참가한 빅토리아FC는 12일 2무 2패로 정규리그를 마치고, 13일 팀리그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다. 김천상무 더 나아가서 김천시를 대표해 대회에 출전한 빅토리아FC는 나이와 직업을 넘어 오로지 축구에 대한 즐거움과 열정으로 똘똘 뭉쳐진 팀이다. 비록 빅토리아FC는 이번 대회에서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통합 준우승팀인 광주FC 위민을 상대로 득점을 올리는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빅토리아FC는 이번 대회 광주FC 위민에게 득점을 기록한 유일한 팀이었다. 대회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도전하고 일상으로 돌아온 빅토리아FC 한성규 감독과 안인정 회장을 통해 지난 퀸컵을 돌아봤다. ▷‘기다림과 표현’ 한성규 감독이 돌아본 빅토리아FC의 아름다운 화합 빅토리아FC는 20대부터 50대의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팀이다. 그만큼 구성원들의 직업도 다양하다. 영어학원 원장, 간호사, 군인, 헬스 트레이너, 어린이집 교사, 대학생 등 각양각색의 회원이 한 팀을 이뤄 축구를 하고 있다.
대구 남구 대명1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대명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지역 주민 500여명이참여한 가운데 '제1회 대명1동 희망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대명1동 희망나눔 축제는 다양한 세대의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고 축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는 희망과 나눔이 있는 축제로, 대명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대명1동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했다. 식전공연에서는 초대가수 엄덕수와 대명1동 풍물단의 공연과 대명1동 관내 병아리 어린이집에서 수화공연과 난타공연, 20만 자족도시를 위한 남구 무지개 프로젝트의 성공을 바라는 퍼포먼스, 아이들의 소망을 담은 소원판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디폼블럭, 디퓨저, 천연화장품 만들기, 꽃꽂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맛있는 먹거리 부스도 운영해 참여한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김천상무가 강원전 승리를 노리고 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이하 강원)와 ‘하나은행 K리그1 파이널 A그룹’ 35R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울산전 무승부로 강원에 밀린 김천상무는 오는 강원전에서 지난 패배를 설욕하고 2위 자리를 탈환한다는 각오다. ▷“축구는 결국 골을 넣는 스포츠”, 결정력 보완이 최우선 과제 김천상무는 지난 울산전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14번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로 향한 공은 단 5번에 불과했다. 그마저도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에게 위협을 가할만한 슈팅은 없었다. 오픈 찬스에서의 중거리 슛은 전부 골대를 벗어났고, 1대 1 찬스에서 때린 슈팅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이에 대해 경기 종료 후 정정용 감독도 “축구란 결국 골을 넣는 스포츠다. 골문 앞에서 결정력이 아쉬웠다. 감독으로서 남은 기간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직접적으로 결정력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결국 오는 강원전은 지난 울산전을 토대로 골문 앞에서 얼마나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대구 달서구 이곡1동은 10월말까지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 악취와 보행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환경정화의 달’을 운영한다. 이곡1동은 각급단체, 협약기관과 협력해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주민들의 통행이 불편하지 않도록 발벗고 나섰다. 특히 지난 17일 이곡1동 청결지킴이와 통우회 회원 50여명은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이면도로를 중점적으로 은행나무 열매 대청소를 실시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차 대표 회담 준비를 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의논하기로 하면서 가까워지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의 '빈손 면담'으로 냉랭해진 당정관계와 상반되게 국회에선 모처럼 여야 협력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언제 한 대표를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 조율 중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르면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쯤 회담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차 회담은 이 대표가 지난 21일 한 대표를 향해 제의했고, 한 대표가 3시간 만에 곧바로 응하면서 성사됐다. 조만간 회담이 이뤄질 경우 지난 9월에 가진 회담에 이어 두 번째 양자 회담이 된다. 특히 1차 회담 당시 양측은 민생 공통 공약 추진 기구(민생협의체) 등을 합의했다. 이에 양측은 2차 회담을 앞두고 민생협의체를 출범시키겠단 의지를 드러냈다. 협의체는 여야가 잇따른 정쟁으로 민생법안 처리가 지연되는 일을 해소하기 위해 민생법안에 대해선 일종의 '패스트트랙'을 도입해 빠르게 처리하자는 취지로 도입되는 기구다.
대구 달서구는 25일 구청 강당에서 민원담당 직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팝페라 공연과 친절교육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힐링 친절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는 만큼 보이는 민원응대'를 주제로 민원행정서비스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민원응대 방법, 대면응대와 비대면응대 분석, 악성민원 응대기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황혜진 강사(현 위더스커리어 대표, 한국CS경영연구소 수석 연구원)의 강의로 민원과의 소통방법 강화로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구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팝페라 콘서트 형식으로 팝페라그룹 인칸토솔리스트앙상블의 '축배의 노래(Brindis)'와 '아무도 잠들지마라(Nessun dorma)' 오프닝 공연과 강의 중간에 교육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여주기 위해 가을을 닮은 진한 감성의 팝페라 공연을 준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는 지난 22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8·15 통일 독트린과 통일역량 강화’를 주제로 2024년 경북 평화통일포럼이 성황리 열렸다. 이번 포럼은 원재천 경북포럼연구원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개회식, 주제발표, 지정토론, 종합토론과 정리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김하영 경북부의장을 비롯 22개 포럼연구위원, 지역협의회장, 탈북민분과위원장, 북한이탈주민, 사회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평화통일 공론의 장을 마련해 헌법정신에 기반한 통일 담론 확산과 지역 통일 여론 수렴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경북 평화통일포럼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줬다. 이번 포럼 좌장인 원재천 경북포험연구위원장은 "8·15 통일독트린은 헌법 4조에 명시된 대로 자유민주주의적 통일 과정을 지향하고, 통일한국이 21세기 '자유민주주의, 인권, 법치 및 열린 시장주의' 중심국가로서의 비전을 국내외에 공고히한 의미가 있다. 이에 특히 탈북주민들의 역할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또한 주제발표자인 김혁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선임연구원은 8·15 독트린과 통일비전, 북한주민의 생활실태와 인권,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과제에 대해 발표했으며, 지정토론에는 김수암(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이영철(민주평통 상임위원.전)북한외교관), 윤광남(경북지역회의 탈북민분과위원장) 토론자가 참여했으며, 원재천 경북포럼연구위원을 비롯한 포럼연구위원, 지역협의회 탈북민 분과위원장, 지역 탈북민, 사회단체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도출했다. 김하영 경북부의장은“이번 평화통일포럼을 통해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실현을 위한 8·15 독트린과 통일비전의 이해를 높이고,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우리 사회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당위성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시군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식품부가 지속적 토양환경 개선과 지자체 자율 참여 유도를 통한 사업의 성과 향상을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와 시군 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토양 환경 적정성, 비료 적정사용 정도,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실적, 예산집행 노력, 비료 품질관리노력, 지자체 정책 협조도 등 6개 항목을 평가한다. 군은 올해 유기질비료 2만1058톤, 토양개량제 5980톤을 농가 보급과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비료 적정사용 점검 등 친환경농자재 보급을 위해 노력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행정․지역농협․개별농가 모두가 다양한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