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18일 신공항 이전과 관련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지원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자문단은 2020년 8월 25일 지역발전방안을 담은 공동합의문 발표 이후 신공항의 성공적인 이전과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운영됐다.지난 10월, 제2기 자문단의 임기가 종료되면서 새로 구성된 23명의 제3기 자문단은 △공항시설 △항공산업 △공항신도시 △지원등 6개 분야서 2026년까지 활동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문가·행정 간에 신공항 추진현황을 함께 공유하면서 공항건설 기회와 연계한 지역의 비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신공항 이전 등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한 시책 개발 등 지역 발전 방안을 위해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의 지식과 역량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혜와 역량을 지역 발전에 힘써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