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징역 2년이 확정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르면 13일 수감된다. 다만 신변 정리를 사유로 출석 연기 요청을 하면 검찰은 최대 3일간 시간을 줄 수 있으나 수감 시점 또한 16일로 늦춰진다. 서울중앙지검은 12일 공지를 통해 "피고인 조국에 대해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됐다"며 "검찰은 형사소송법과 관련 규정에 근거해 통상의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형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법원은 판결 직후 대검찰청과 피고인인 조 대표에 판결문을 전달한다. 검찰은 이를 근거로 별도 구인장 없이 형 집행에 들어갈 수 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11일 대구 지하철 1호선 영대병원역사에서 ‘노인 인권 보호 활동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남이공대 사회복지서비스과 학생들의 사회복지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노인 인권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 사회복지서비스과의 키스톤디자인 수업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사회복지서비스과 학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지난 9월2일부터 12월2일까지 3개월간 팀별 과제를 통해 노인 인권 보호를 주제로 한 포스터와 UCC를 제작했다. 이번 캠페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대구남구시니어클럽, 대구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대구남구가족센터 등 노인 복지 관련 산업체의 관계자들이 노인 인권 보호와 팀 과제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며 큰 힘을 보탰다. 참여 학생들은 노인 인권 문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대 사회에서 노인들이 직면하는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메시지가 담긴 창의적인 작품들을 완성했다. 완성된 작품들은 11일 영대병원역사에 전시되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일부 방문객들은 따뜻한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2022년 3월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대구남구치매안심센터와 치매극복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치매극복 건강한마당,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지역 내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안심 사회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60세 이상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유경력자 등으로 구성된 ‘즐거운 생활 지원단’을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관리를 위한 실무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노인 문제 해결과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이번 캠페인이 노인 인권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노인 인권 인식 개선과 지역 노인 문제 해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
‘국가지정 문화유산 정기조사’ 결과 E등급으로 분류된 보물 대구 동화사 봉황문과 대구 파계사 원통전의 조속한 복구 조치 필요성에 대한 김승수 의원의 질의에 국가유산청이 적극 공감하며 신속한 복구를 약속했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국가유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 동화사 봉황문과 파계사 원통전은 관계전문가의 현장자문 및 기술지도를 통해 철저한 고증을 거쳐 2026년 복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 동화사 봉황문은 2023년 정기조사 결과 기둥 표면의 충해와 습해, 부후(물질이 세균 따위의 작용으로 나쁘게 변함)가 상당히 진행됐고, 정면 좌·우측 기둥의 기울어짐, 소로의 훼손과 위치 변형, 기와열의 이완 등 구조적인 손상도 다수 관찰됐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해체보수를 위한 설계용역비를 지원했고, 현재는 설계용역이 완료되어 설계승인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12월 중 수리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진될 예정이며, 2026년 내 복구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 파계사 원통전의 경우 2022년 정기조사 결과 공포의 처짐, 공포의 부재인 ‘제공열’ 및 ‘첨차열’ 변형 등이 다수 확인됐고, 내부 대들보 결구부 일부 이완 등 구조적인 변형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 파계사 원통전은 현재 해체수리를 위한 가설덧집 설치 중으로, 12월 중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내년 초 해체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2026년 내 복구완료를 목표로 한다.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인 대구와 경북을 하나로 연결하는 대경선의 개통식이 12월 13일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홍준표 대구시장, 지역국회의원,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한국철도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구역에서 열렸다. 대경선 광역철도는 대구와 경북을 연결하는 철도노선으로 총연장 61.9㎞, 총사업비 2092억원(국비1464 지방비628)을 투입해 2019년 4월 착공, 5년의 공사를 거쳐 개통식을 가졌다. 현재까지 둘 이상의 시·도에 걸쳐 일상적인 교통수요를 대량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광역철도는 수도권 위주로만 운영돼 왔으나, 이번 대경선 광역철도의 개통으로 비수도권에 최초로 본격적인 광역철도의 시대가 개막됨에 따라 국가적으로는 지역균형발전, 지역적으로는 대구경북 상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다. 본 사업은 경부선 고속철도 전용선 개통에 따른 기존선로의 여유용량을 활용해 저비용 고효율 철도망 구축으로, 도시간 대중교통 역할과 철도교통 낙후지역에 대한 보완효과를 수행하며 기존 5개 역(구미·왜관·대구·동대구·경산역)은 개량, 3개 역은 신설[사곡(구미), 서대구('22. 3월 개통), 북삼(칠곡, '25년 말 개통)]해 주민들의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구미, 칠곡, 경산은 대구권 광역교통망의 동일 생활권으로 출퇴근 등 이동 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수단이 주로 자가용이나 버스에 국한되고, 기존 경부선을 운행하는 열차는 사업구간 내 주요 거점역 5개소를 제외하고는 1일 5회 미만 정차로 철도의 운행시격 서비스가 취약한 바 본 사업은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다.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은 대구시장을 상대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마약류 용어를 남용하는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7월 3일부터 간판과 메뉴 등에 마약류 용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는 개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약칭 ’식품표시광고법‘)'이 시행됐고, 이 법에 근거해 지자체는 간판, 메뉴판 또는 제품 포장재를 변경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 하중환 의원은 “현재 간판, 메뉴판 등에 마약류 용어를 사용하는 대구시 소재 음식점은 총 11개소로 파악된다”며 “이 가운데 10개소는 반경 500미터 안에 초·중·고가 인접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마약에 대한 경계심을 낮추고 호기심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에 따르면, 특·광역시별 마약류 용어를 사용하는 업체는 서울 17개소, 부산 2개소, 인천 8개소, 광주 5개소, 대전 2개소, 울산 1개소, 세종 1개소로 대구는 서울 다음으로 해당 업체 수가 많다. 하 의원은 “대구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간판 등의 교체를 위해 충분한 예산을 편성하고, 지원 대상자 선정에서부터 현장 확인까지 구·군과 합동으로 조속한 시일 내 변경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하 의원은 △대구시에서 업체별로 지원하는 세부 기준 및 절차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자의 상호명, 간판명, 포장재 변경 지원 대책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에 대한 홍보 계획에 대해서도 대구시의 답변을 요구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3일 오전 10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주)이마트 이웃돕기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석, 오전 11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주)금복주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 참석, 오후 3시 IM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2024년 북구자원봉사자대회’에 참석한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1일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함께 ‘견학하JOB, 공유하JOB, 소통하JOB’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대구시 공사·공단(대구교통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도시개발공사)이 체결한 ‘공유형 인턴제 도입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각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 체험형 인턴 64명이 모여 △기관별 사업소개 및 채용정보 제공, 취업컨설팅 △차량기지사업소 직무 견학 △일자리 경험 및 채용정보 공유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천을 대가로 돈 거래를 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구속 기소된 명태균씨와 김영선 전 의원의 재판 절차가 오는 23일 시작된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방법원 형사4부(김인택 부장판사)는 오는 23일 창원지법 315호 법정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명씨와 김 전 의원,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 대구·경북지역 지방선거 예비후보 A·B씨 등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명 씨와 김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보궐선거 때 김 전 의원을 국민의힘 후보자로 추천하는 일과 관련해 김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 씨를 통해 같은 해 8월부터 작년 11월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8070만 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iM뱅크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ISO37301(준법경영시스템) 사후인증심사를 통과했다. ISO37001(ABMS,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방지 분야에 적용 가능한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이다. 조직이 효과적인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실행함으로 관련법규를 준수하고 모범적인 관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SO37301(CMS, 준법경영시스템)은 컴플라이언스 전반을 포괄할 수 있는 윤리경영, 부패방지, 규범준수 및 이와 관련된 리스크 대응 체계 확립 등을 위한 국제표준이다. iM뱅크는 윤리강령 제정과 윤리 실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윤리경영 및 준법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또한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리스크의 분석과 평가를 통한 내부통제 관리체계 구축을 인정받아 지난 2022년 처음으로 인증을 수여 받았으며, 지난 11월 전년에 이어 올해도 2년째 사후인증심사를 통과했다. 국내 대표 ISO표준 인증기관인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1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베트남 인력송출기업 SOVILACO(소빌라코), TRACIMEXCO(작시멕스코)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현지 한국어 교육과 우리나라 파견 인력의 전문학사 취득 과정을 협력하고, 양국의 지속 가능한 교류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강규헌 대구보건대학교병원장, 김종찬 대구시 대학정책국장, SOVILACO의 Nguyen Thi Huong Ly(응우옌 티 흐엉 리) 부대표와 TRACIMEXCO의 Nguyen Xuan Minh(응우옌 쑤언 민) 대표, 글로벌인력교육 강삼동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베트남 현지 한국어 과정 개설 및 교육과정 개발 △대한민국 파견 산업 인력의 학위 취득 과정 협력 △베트남 산업 인력의 대한민국 지역 정주를 위한 협력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확산 △동반성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실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인력 송출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베트남 산업 인력의 대한민국 내 안정적 정착과 직업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베트남 인력의 우리나라 안정적 적응을 위해서는 현지에서의 한국어 교육이 필수적이다. 이에 베트남 국영 인력 송출기업인 SOVILACO와 TRACIMEXCO와 협업해 현지 한국어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인력교육은 안정적으로 인력을 수급할 수 있도록 입국 절차 등을 지원한다. 최종적으로 대구보건대학교는 해외 인력의 전문학사 취득과 지역 정주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 방문단은 대학의 안경광학과, 치위생학과, 간호학과, 치기공학과 등 8개 학과 시설과 대구보건대학교병원을 견학하며 첨단 교육 환경과 실무 중심의 의료 서비스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베트남과 우리나라 간 인재 양성과 경제 교류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며 “현지 한국어 교육과 학위 취득 협력 등을 통해 파견 인력이 안정적으로 정착
경산시는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내수 경기 침체로 인한 민생 불안을 최소화하고 지역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조현일 시장이 지난 9일 간부회의에서 시민의 안전한 일상과 민생경제 보호를 강조하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한 데 따른 조치다.
경북도의회 신효광 의원(청송, 농수산위원장, 사진)이 12일 '경북도 결혼이민자 등 국적취득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 했다. 조례안은 경북도 내 결혼이민자들이 원활하게 국적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행정·법률상담 지원을 강화하고, 국적취득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도 내 결혼이민자는 1만7304명에 이르며, 이중 한국 국적을 취득한 자는 54%인 9383명에 불과하다. 정부는 결혼이민자 ‘간이귀화’ 제도로 국적취득의 엄격한 절차를 완화했지만 불합격 비율이 40%에 달하는 등 국적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효광 의원은 “조례안이 결혼이민자가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 그리고 경북도민의 한사람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청도에 위치한 한국코미디타운에서 경산 지역 내 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공연 ‘하하하, 웃는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들이 바쁜 업무로 인해 쌓인 피로를 덜고, 웃음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그 공연 ‘개그맨 손님 VS 어머니’와 코미디전시체험실 관람이 진행되었다. 전시체험실 관람을 통해 참석자들은 과거 즐거웠던 순간들을 떠올렸으며, 개그 공연에서는 일상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된 에피소드들이 큰 호응을 얻으며 교직원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바쁜 업무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기 어려웠는데, 오늘 공연 덕분에 오랜만에 정말 마음껏 웃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으며, 한 중학교 교사는 “동료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동료 간의 유대감도 더 깊어졌다”고 말하는 등 대부분의 교직원이 행사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혜옥 교육지원과장은 “교직원 여러분은 우리 교육의 중심이자 학교 현장을 이끄는 원동력이다. 오늘 행사가 여러분께 잠시나마 웃음과 쉼을 선물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에게 웃음과 여유를 선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경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학교운동부 전임지도자 45명을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선진화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먼저 스포츠인권 분야 학교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미래형 학교운동부 문화를 확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현실, (성)폭력·도핑방지·스포츠분야 인권교육으로 진행해 학교운동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도자 역할에 중점을 두고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 위기 대응 역량을 함께 모색하고,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인권 의식 변화를 통해 스포츠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긍정적인 파급 효과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경산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한 내실 있는 스포츠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 현장에 다양한 지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을 밝히며 학교체육 및 운동부 선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오늘 연수를 통하여 학교운동부가 선진화로 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아울러 학교 현장에서 여러분들이 솔선수범해 학생선수들이 행복하게 운동하고 공부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미래지향적 학교운동부 육성에 힘써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
경산시는 12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사기관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비화폰'(보안폰·보안 처리된 전화) 및 서버 확보에 나선 가운데 비상계엄 사태의 전모가 밝혀질 지 주목된다. 김 전 장관은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이 실패한 뒤 사의를 표명하고 비화폰을 반납했으며, 이 단말기는 현재 모 통신부대에서 보관 중이다. 관련 서버는 남태령에 위치한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에 있다. 일반폰의 통신 기록은 통신사에 남지만, 군용 비화폰의 사용 기록은 이 서버에 남는다. 서버엔 김 전 장관이 지난 9월 국방부 장관으로 취임한 이후 비화폰을 통해 누구와 언제 통화했는지 등 구체적인 기록이 저장돼 있어 계엄 준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김 전 장관 뿐만 아니라 이번 계엄 사태 과정에서 비화폰을 사용했다고 밝힌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등 계엄 장성들의 통화 기록들도 담겨있을 것으로 보인다.
플랜텍(구 포스코플랜텍)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3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플랜텍이 공정거래 활동에 있어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왔음을 의미한다. 플랜텍은 최고경영자 이하 전 임직원이 CP 도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를 실행에 옮긴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플랜텍은 CP 운영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각 부서가 이를 기반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이와 함께 CP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직원들의 의식 내재화에 힘썼으며, 자율준수협의체를 능동적으로 활용해 현장 곳곳에 컴플라이언스 문화를 스며들게 하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3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열리는 '남구미래교육지구 성과교류회'에 참석한다.
경산시 어르신종합복지관은 12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회원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하와진 어르신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경북도의회 정근수 의원(구미5, 국민의힘, 사진)이 제351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북도 국산밀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우리 국민이 먹는 밀 제품의 대부분을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산밀 품종 개발과 종자 보급, 배수로 개선 등 생산기반 조성, 소비촉진 사업 등을 통해 경북도 국산밀 산업의 자급률을 높이고 관련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국산밀 산업의 발전과 자급률 향상을 위한 도지사와 국산밀 산업종사자의 책무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시 포함 내용 △실태조사와 지원사업(품종개발, 경영지원, 생산기반 조성 등) △소비확대를 위한 공공기관 급식시설에 우선 구매 요청 △국산밀산업발전협의회의 구성과 운영 방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