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올 연말도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과 지역인재 육성을 염원하는 장학금 기탁 행렬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또 한 번 의미 있는 기탁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의 주인공은 원광어린이집 원아들로, 지난 12일 군청을 방문해 플리마켓 판매 수익금 50만원을 영양군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영양군은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간 '영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연말을 맞아 기부자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영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간 중 영양군에 10만원 이상 기부자들은 이벤트에 자동참여 되며,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영양군 인기 답례품 중 1종을 기존 혜택에 더해 추가로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이벤트 종료 후 내년 1월 중 개별 연락을 통해 당첨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2월 한 달간 이벤트가 진행되는 만큼 영양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답례품을 발굴하고, 참신한 이벤트를 진행해 영양군에 기부해 주시는 분들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제도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정부가 운영하는 '고향사랑 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문경시는 지난 7일부터 4일간 중동 농식품 시장 개척을 위해 두바이 대표 한인마트인 1004 Gourmet에 식품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판촉전과 구매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문경시의 식품기업 7개사가 참여해 현지 마트 내 판촉 부스에서 현지인 대상으로 진열된 제품을 직접 시음·시식해 보는 판촉행사와 바이어 구매 상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온라인 SNS와 오프라인 매체 광고를 통해 현장 구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문경시 식품 인지도 제고와 소비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문경시는 중동 지역 최대 한인마트인 두바이 1004 Gourmet와 문경시 식품기업의 홍보·마케팅과 중동지역 수출지원 교류 활동 등 상호 수출 협력 관련 업무협약을 진행했으며, aT 두바이 센터를 방문해 중동지역의 농식품 시장 흐름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아 해외 진출을 위한 기회를 모색했다. 신동철 1004 Gourmet 회장은 “두바이에 K-Food의 성장세가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문경시 식품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 농식품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신 신동철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경시는 중동시장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2일 오전 8시 47분께 경북 성주군 용암면 기산리 한 식료품 제조공장에서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건조가공식품 등이 소실돼 약 28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문경시는 지난 11월 26일 제9회 문경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공개심사를 통해 61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본 공모전은 문경을 상징할 수 있는 관광명소, 축제, 자연경관, 전통문화 등을 주제로 문경 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사진 자료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11월 4~22일까지 전국에서 총 375점이 접수됐으며,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공인 심사위원 5명이 관광홍보 적합성, 표현력, 참신성, 창의성, 구성력 등을 기준으로 총 61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금상 상금 300만원은 분홍빛 들판 위로 아름답고 강렬한 빛의 전개가 눈을 사로잡는 김명주 작가(인천)의 문희의 가을 여행이 차지했고, 은상은 박재효 작가의 김룡사 설경과 박계숙 작가의 아름다운 출렁다리, 동상은 김정은 작가의 고모산성 야경, 최재덕 작가의 축제장, 홍재목 작가의 산성의 봄 2를 비롯해 가작 5개 작품, 입선 50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작들은 향후 10년간 문경시에 저작권이 귀속돼 관광홍보물 및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며, 시상 이후 오는 18~20일까지 3일간 문경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전시회 이후에는 문경시청 홈페이지에서 수상작들을 감상할 수 있다.
문경시는 지난 10일, 2024년 제2기분 자동차세 1만4462건, 22억5천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연간 납부할 세액을 6월과 12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하며, 연간 납부할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됐다. 납부기한은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은행 방문 없이 위택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을 통한 전자납부 또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도 이체가 가능하다. 한편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 신청 시 최대 1000원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위택스, 금융기관 앱 등으로 할 수 있고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전자고지를 신청한 경우 종이고지서 송달이 없으니 반드시 이메일 또는 간편결재 앱을 해 고지내역을 확인해야 한다. 자동차세 납부 후 양도·말소한 경우 다음달에 환급통지서가 발송된다. 환급통지서를 수령 후 시청 세정과로 전화 또는 방문해 계좌를 알려주면 환급 받을 수 있고 환급계좌를 위택스 등으로 사전에 신청한 경우에는 바로 환급된다. 강병진 세정과장은 “바쁜 일상에서 자칫 납부기한을 넘기게 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니 납기 내 납부해 주실 것과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계좌잔액을 반드시 확인해 잔액부족으로 미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했다.
대구FS는 지난 7~8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한국풋살연맹이 주관하는 flex 24-25 FK2 리그 4,5라운드 경기를 치뤘다. 대구FS는 2024년 대구를 연고로 지역 시민구단주 8인이 모여 창단한 대구 최초의 시민 프로 풋살팀으로, 지난 7월 춘천에서 열린 FK컵 준우승을 시작으로 올해 국내 풋살 프로리그인 FK2 리그에 처음 참가, 11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신생팀답지 않은 엄청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구FS는 오는 21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군산FS와 시즌 6라운드 24년 마지막 홈 경기를 펼친다. 또한 경기 후 대구FS 선수들은 친필 사인이 있는 애장품과 선물 등으로 크리스마스 연말 선물 이벤트를 통해 대구FS 팬,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12월 11일(수) 대만 타이베이에서 2025년 대만 관광객의 지속적인 대구 방문을 도모하고자 ‘대구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두 도시 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감사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타이베이 주요 여행사와 언론사, 항공사, 유관기관 등 총 60명이 참석하여, B2B(기업 간 거래) 상담회, 대구관광 홍보설명회,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그중 B2B 상담회에서는 대구 주요 관광기업 4개사와 타이베이 주요 여행업계 29개사가 만나 개별(FIT) 및 단체 관광상품 기획에 대한 집중 상담을 진행했다. 대구 관광기업으로는 대구 인바운드 스타여행사 2개사(화은국제여행사, 플라이투게더)와 테마파크 1개사(이월드), 콘텐츠기업 1개사(미스터두낫띵), 총 4개사가 참여하여 타이베이 여행업 관계자들에게 매력적인 대구 관광상품과 콘텐츠를 직접 홍보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법률안 21건과 대통령령(시행령)안 21건에 서명했다.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 통과 안건을 재가하며 행정권을 행사한 것은 자진 사퇴 불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정상적으로 대통령직을 유지하며 국정을 안정화시키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42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탄핵하든, 수사하든 저는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에 하나가 되어달라”고 호소했다.
경북지방우정청 소속 대구우편집중국 ‘행복나눔 봉사단’은 지난 11일 연말연시를 맞아 북구 대현동 소재 주거 여건이 열악한 독거 어르신 가구 3곳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연탄 배달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 준 우체국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삼삼하게 놀자구룡, 미리메리크리스마스’가 지난 8일을 시작으로 오는 14~15일까지 구룡포 아라예술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미리 즐기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모든 연령대가 체험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구룡포의 대표 캐릭터인 모리와 산타클로스가 함께 하는 산타 신발던지기, 꽝 없는 100% 룰렛 등 추위를 이겨낼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이 준비되어있으며, 버스킹 공연, 웅이마술사와 함께하는 ‘마술 이야기’가 차례로 이어져 흥미를 더한다.
포항시는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가 12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을 주제로 2024 포항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나눔과 참여로 행복한 포항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서는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로 희망 가득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와 유공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대구시교육청은 ‘공직윤리제도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사혁신처로부터 지난 11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2년마다 공직윤리법령 준수와 업무 절차의 적정 여부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산등록ㆍ공개ㆍ심사, 취업ㆍ행위 제한 등 11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그동안 ▲공정한 감사체계 구축, ▲컨설팅을 통한 재산등록 누락 방지, ▲취업제한 제도 준수 강조, ▲청렴 캠페인 실시 등 교직원 청렴의식 강화와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강은희 교육감은 “그동안 대구교육가족들의 강력한 청렴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게 공직윤리제도를 운영해 더 청렴하고, 더 신뢰받는 대구교육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관으로는 대구시교육청을 비롯해, 인천시교육청, 전남도교육청,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충청북도 등 6개 기관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12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22개 시장・군수와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국의 혼란으로 지역경제 상황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방정부가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먼저 “중앙정부의 정국 혼란 여파로 민생이 어려워지고, 민생이 어려워지면 민심이 사나워진다며, 도민들의 민생경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챙겨야 한다”며 “도와 시군이 주관하는 축제와 행사는 정상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에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 이차전지 산업 등 중소기업 특례 보증, 산자부 특별 대응 지역 지정 등 지역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또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차질 없는 추진과 성공개최를 위한 경북도의 협력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봉화 분천산타마을 개장, 2025 상주 곶감 축제 등 지역 축제의 품앗이 관광 참여, 지역 농축특산품 판촉행사, 연말연시, 설 명절 지역상품권 확대 등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민의 일상이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서민 생활과 지역 경제회복 등 민생 안정 대책 마련과 겨울철 재난 대비 등 도민의 안전과 일상을 챙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장・군수의 적극적인 협력을
포항시는 유엔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UNAI Korea)·한동대학교와 함께 세계시민 리더의식 함양을 위해 운영한 ‘ESG 식품경영진흥 과정’의 수료식을 12일 한동대학교 김영길GRACE스쿨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료생인 식품 제조, 외식업 등 업계 종사자들 30여 명을 비롯해 방청록 김영길GRACE스쿨 부원장, 포항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계명대가 지난 6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계명대역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캡스톤 디자인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작품전시와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 학기 동안 기업과 협력해 진행한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창의적 설계가 반영된 시제품과 연구 결과물이 전시됐다. 특히 학생들의 전공역량과 실무 적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부 팀은 최대 1년간 기업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는 기업연계형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성서캠퍼스와 인접한 계명대역에서 열려 지역 시민과 성과를 공유했다. 하루 1만2000여 명이 이용하는 지하철 역사 내 공간에서 일반 시민과 소통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전시회에는 이공학계열 43팀, 인문·사회계열 18팀, 예·체능계열 51팀 등 총 112팀의 500여 명이 참가했다. 계명대 지산학인재원은 참가 팀들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와 학과 교수의 심사를 거쳐 본선 10팀을 선정했으며, 현장에서 작품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패션디자인과 ‘롱스톤(윤재현 외 4명)’팀이 차지했다. ‘롱스톤’팀은 리사이클 원단을 활용해 그리스 신화 속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와 스카프 등 실용성과 개성을 겸비한 패션 아이템을 제작했다. 특히, 계명대역을 방문한 시민들로부터 제품 판매 요청을 받을 만큼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캡스톤 디자인은 학생들이 전공 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작품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종합 설계 교육프로그램으로,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실무 역량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김범준 계명대 산학부총장은 “기업연계형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와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역량과 실무 능력을 키우고, 창의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성과를 공유하며
포항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 농촌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포항시는 농촌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의 (재)애린복지재단은 1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대공 애린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재단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으로 나눔 문화,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공 이사장은 포스코 홍보실장, 포항공대 건설본부장,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을 거쳐 지난 2011년 11월부터 3년간 제7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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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는 지난 6일 관문시장 내 소방구역 안내도 제작 및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구역 안내도 설치는 지난 5월, 7월 두 차례 발생한 화재가 계기가 됐다. 두 사고 모두 경미한 수준에 그쳐 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화재 진압 과정에서 복잡한 전통시장 내부로 인해 정확한 발화장소를 찾는 것이 어려워 초동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있었다. 이에 남구는 화재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신속히 신고할 수 있도록 돕고, 소방서에서도 신고 위치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소방서와 협의 후 전통시장 내부를 구역별로 나눈 뒤 번호를 부여했다. 이번 관문시장 소방 구역 안내도 제작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설치 대상을 대명시장과 봉덕신시장으로 확대해 같은 방식으로 안내도를 설치해 시장 이용의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