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 위치한 땡기네가오리(서부시장길 20)는 지난 21일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오징어무침 10kg(4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지난 추석맞이 반찬 후원에 이은 두 번째 후원이다. 이명희 땡기네가오리 사장은 “지난 추석에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셔주셔서 너무 보람 있었다. 쌀쌀해진 날씨에 잘 드시고 건강을 잘 챙기셨으면 하는 마음에 또 후원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지난 19일 안동여성청년유도회 주관으로 종가전통음식 전승교육이 이뤄졌다. 여성청년유도회 회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서후면에 위치한 ‘학봉종택’에서 두 시간 동안 전통약과, 수정과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안동서화원을 운영 중인 나창교 원장이 맡았다. 나창교 원장은 한국여성문화생활회 안동지부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또한 친정어머니로부터 배운 음식솜씨를 살려 여러 곳에서 전통음식 강연도 하고 있다. 김순화 안동여성청년유도회장은 “지난 7월, 2차 종가전통음식 전승교육으로 진행된 연잎차, 백련차 만들기 교육에 이어 이번에는 전통약과, 수정과를 직접 만들며 우리 고유의 예절과 예식을 함께 배울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안동여성청년유도회는 올해 5월 개최한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기간 중 영가헌에서 전통혼례를 주관했으며 매년 종가전통음식 전승교육을 진행하며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
2024 디지털배움터 체험 한마당이 오는 29일, 다음달 7,8일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 안동시장애인복지관,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 행사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디지털배움터 사업단이 주최하고 안동시와 경북지방우정청, 경북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디지털기기 체험 기회 및 보이스피싱 예방앱 설치 교육,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사칭, 개인정보 유출, 악성 앱 설치 유도, 금융사기 등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식당, 교통, 금융서비스 등 여러 분야에서 늘어나는 생활밀착형 키오스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한마당에서는 스마트폰 정비존, VR체험존, 키오스크 실습존이 운영되며, 내 핸드폰은 안전한지, 악성앱이 깔려 있는지 확인하고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에서 보안앱 설치, 사용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키오스크 실습존에서는 음식점에서 카드 결제 등 실생활 밀착 키오스크도 실습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정보취
안동시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제11회 호국영령 추모제'를 거행했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안동시지회 및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안동시지회가 주관하는 호국영령 추모제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보훈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추모제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 도의원, 시의원, 보훈 단체장들과 전몰군경 유족 및 미망인회원 등이 참석해 △1부 헌화 분향, 추념사, 조전 낭독 및 △2부 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안동시는 올 4월부터 스마트 인공지능인 'AI 스피커'(KT, 지니)을 활용한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 및 돌봄을 위한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100가구에 AI 스피커를 설치했다. 60세 이상 노인·장애인, 은둔형 외톨이 등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에 찾아가는 행복 설계사가 방문해 심층상담을 실시하고,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사용하는 호출어(지니야, 살려줘!) 이용 방법도 안내했다. 또한 지니 TV 셋톱 박스를 활용한 보호 체계로, 장시간 TV가 꺼져 있거나 평소 시청 패턴에 이상 신호가 발생해 관제시스템을 통해 감지되면 행복 설계사와 보호자에게 즉시 알려서 대처 됨을 알렸다. 일상생활에서 먼저 대상자에게 말을 걸어 주기도 하고, 지역 사투리로 어르신과 말벗 대화 기능에도 효과가 있으며, 복약관리 알림, 날씨, 뉴스, 음원 제공(지니야, 오늘 날씨 어때? 노래 틀어줘! 등)으로 정서적 안정과 행복감이 높아져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희 사회복지과장은 “1인 가구의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관심 가져야 할 사항이다”라며 “AI 스피커의 인공지능 기술로 1인 가구의 돌봄 공백의 시간적·물리적 한계를 극복해 취
경북교육청은 22~27일까지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열리는 2024 대구건축제에서 ‘경북교육청 특별 전시’가 열린다고 밝혔다. ‘기억의 풍경(Landscapes of Memory)’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건축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해 우수한 교육시설 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 17점과 사용자가 참여해 설계한 교육과정 연계 공간혁신 우수사례 3점 등 총 20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특별 전시는 대구 시민들이 경북교육청의 교육시설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건축 문화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주 시설과장은 “경북 교육시설인 학교 건축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대구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경북 건축 문화가 더욱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이 오는 25일 자체 제정한 '독도의 날'을 맞아 첫 기념행사를 연다. 군은 이날 오후 4시 울릉읍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울릉군민의 날과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함께 개최한다.
안동시의회는 21일 회의실에서 제6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읍면동 자율예산편성 운영 △R2R 인쇄유연컴퓨터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 추진 △2024 안동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왔니껴 안동장터'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읍면동 자율예산 편성 시, 지역구 의원과의 협의와 소통을 통해 예산 편성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또한, 읍면동 종합행정평가 결과에 따른 인센티브와 패널티 반영에 있어 객관적이고 형평성을 갖춘 평가 기준으로 개선하여 적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과 관련하여 입지 선정의 문제점을 지적하였고 상용화를 위해 긴 기간과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앞으로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하였다.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도내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세계교육 표준을 향한 경북교육의 혁신’을 주제로 하반기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연수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내년부터 초등 3, 4학년에 적용되는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교육과정과 수업에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후 위기를 비롯한 학령 인구 감소, 공동체 붕괴, 양극화 심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고민과 이를 지원하는 방안 모색도 함께 다뤄졌다. 또 교육전문직으로서 다양한 연수회나 회의를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교육 현장을 담는 기술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질문이 넘치는 교실 사업과 도-농 이음교실, 감사 운동 등 새로운 정책과 시울림이 있는 학교, 책 쓰는 선생님, 도전 꿈 성취 인증제, 늘봄학교, 유보통합 안착 방안 등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새로운 변화를 꿈꾸고, 교육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은 연수회에 참여한 유초등 교육전문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시시각각 변하는 세상에 대응해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이 될
예천군 건강증진지원센터는 22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건강증진지원센터 다목적교육실과 영양교육실에서 ‘행복한 노후를 위한 어르신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의료 취약지역 내 보건진료소 관할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중 신청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근력강화와 식습관 개선 등 건강한 노후를 위한 첫걸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근력과 식습관 상태 점검을 통해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맨손 근력운동과 균형 잡힌 식생활 교육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10월 22일 유천면 중평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10월 29일 호명면 송곡보건진료소 △11월 5일 보문면 수계보건진료소 △11월 12일 풍양면 우망보건진료소 △11월 19일 용문면 대제보건진료소 △11월 26일 은풍면 부초보건진료소 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건강증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동이 어려워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증진지원센터 방문 검사와 교육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건강증진지원센터는 전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측정
예천군은 21일 오후 4시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홀에서 예천군 교육발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공동위원장인 김학동 예천군수, 이창희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 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교육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예천군 교육발전협의회는 지자체, 학교, 지역주민 등 교육 발전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역 특성에 맞춘 발전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주요 사업계획이 소개되고 협의회 운영계획과 목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비전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으며, 예천군 교육발전협의회의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기원하는 피켓 퍼포먼스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학동 공동위원장은 “이번 발대식은 예천군이 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 힘찬 첫걸음”이라며, “군과 교육계, 지역사회가 협력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교육으로 하나 되는 예천’, ‘학습이 즐거운 예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천군 교육발전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지역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 교육환경개선 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제61회 경북도학생체육대회’가 지난 19일 태권도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29일까지 40여 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체육 영재의 조기 발굴과 엘리트·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더불어 학생들의 애향심과 애교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회에서는 377교의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고등학생 대표 3100여 명과 임원 400여 명이 참가해 예천스타디움과 도내 11개 시군 25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기량을 펼친다. 또한 22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육상경기는 평소 갈고 닦은 개인 기량을 발휘해 교육지원청별 순위를 가리는 대회로 포항교육지원청이 4연패에 도전한다. 아울러 구미교육지원청과 칠곡교육지원청도 우승을 목표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경북의 숨은 체육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북 체육 영재들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훌륭한 체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2일 성주군에 있는 명인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거점학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직업계고에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교육과 지역 산업 맞춤형 직무교육을 통해 유학생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를 비롯한 7교의 학교장과 담당 교사가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학년도 유학생 선발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유학생들의 지역 정주를 위한 교육청의 제도적 지원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경북 직업계고의 유학생 유치 사업은 인구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포용적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뚜렷한 목표와 방향성 제시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최근 법무부의 광역형 비자 신설과 외국인 청소년 취업비자 전환 허용 등을 담은 ‘신(新) 출입국·이민정책 추진 방안’ 발표로 지역산업이 원하는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종원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영주) 교장은 “별도로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몽골 현지 설명회에 2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는 등 몽골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우수 유학생을 유치해 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직업교육과 한국어·문화 이해 교육 등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해외에서 찾아오는 프로그램이 되고 있다”라며 “우리 사회에 필요한 외국인을 유치하고, 이들이 공동체 일원으로 자립해 대한민국에 이바지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경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서는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를 비롯한 8개 직업계고에서 베트남 42명, 태국 8명, 인도네시아 6명, 몽골 14명 등 총 4개국 출신 70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모집할
경북도는 22일 안동 탈춤공연장에서 ‘제17회 경북도 지적발달장애인 복지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북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적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장려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했으며 회원, 가족,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1부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권리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2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자립 지원과 재활 의지를 북돋우기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과 레크레이션 등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북협회는 지적 발달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1985년 설립된 단체로 도내 지적발달장애인들을 위해 권익 옹호 활동과 자조 모임 지원 등의 다양하고 효과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적발달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자립생활지원, 인식개선 캠페인, 직업활동연계, 의사소통지원 등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통해 도내 지적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해왔다. 권영문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경북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지원체계를 구축
경북도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22일부터 도내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5만원 할인 쿠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발표한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 중 하나로 최근 물가 상승으로 다자녀 가정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할인 쿠폰 제공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생활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경북에 주소를 둔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으로 자녀 중 최소 1명은 200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여야 한다. 쿠폰은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또 신청 후 10일 이내에 개별 문자로 선정 결과가 통보되며, 선정된 가구는 온라인 쿠폰을 받아 경북고향장터(사이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6만6천여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며, 다자녀 가정이 경북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체감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을 활용해 이번 지원 사업을 홍보해 신속한 쿠폰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에는 시군과 함께 사업비를 추가 투입해 다자녀 가정에 먹거리 구입 부담을 한층 더 완화할 예정으로 명절 등 연휴 기간에 농수산물 집중 소비 촉진이 이뤄져 정책의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사업이 다자녀 가정의 생활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출생 극복의 적기인 지금, 이번 쿠폰 지급을 통해 다자녀 가정도 좋고 지역 농업인들도 좋은 일석이조(一石二鳥)의 정책이 될 수 있도록
구미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2024년 하반기 구미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7년 1학기 이후 학자금 대출을 받은 구미시 지역 내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공고일인 18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사업은 2017년 1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받은 학자금 대출의 2024년 상반기(1~6월) 동안 발생 이자를 대출 원리금 상환(차감) 방식으로 지원한다.
(사)왕산기념사업회는 21일 왕산 허위 선생 순국 116주기를 맞아 대구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추계향사, 2부 추모식과 왕산 허위 선생 의병 활동 강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허윤 왕산허위선생의 증손께서 선조의 유물 13점을 기탁했으며, 임오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가 오찬을 준비하는 정성으로 화답했다. 1부 추계향사는 왕산허위선생기념관 '경인사'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초헌관으로,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아헌관으로, 김영동 (사)왕산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종헌관으로 각각 참여했으며, 허윤 유족 대표가 첨헌관을 맡았다.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발레복 및 발레용품 회사인 ㈜이루스포츠가 지난 20일 (사)대한민국독도협회에 독도후원금을 전달했다. 정삼수 이루스포츠 대표는 “우리의 고유 영토인 독도를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독도후원을 매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오후 3시 도청 동락관에서 열리는 '2024년 경북도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3일 오후 3시 도청 동락관에서 열리는 '2024년 경북도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