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17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합리적인 결혼문화 정착과 결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고자 ‘셀프 웨딩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셀프 웨딩 아카데미’는 결혼에 대해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 결혼을 보다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예비 신랑, 신부 커플 등 결혼을 희망하는 30여명의 수강생들이 함께 청년을 응원하고, 결혼을 축복한다는 마음을 담아 구호를 외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4회차로 진행되는 ‘셀프 웨딩 아카데미’는 D-day기준 슬기로운 결혼준비 방법, 나에게 맞는 결혼준비 체크리스트, 웨딩의 모든 것, 핵심정리 A to Z 웨딩플랜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신혼부부 주택공급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해 결혼 준비 과정부터 주택 마련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과정들로 알차게 구성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이하 ‘市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1일부로 제6대 신임 사무처장에 홍준학 사무처장이 취임했다. 홍 신임 사무처장은 1990년 삼성라이온즈 선수지원팀에 입사해 2016~2023년까지 삼성라이온즈 단장을 역임하며 프로야구 발전에 기여했다. 市장애인체육회 홍준학 신임 사무처장은 “프로스포츠 구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애인체육 위상 강화와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국토부가 대구경북신공항(민간공항) 이전 관련 주민설명회를 두고 일방적으로 일정을 정해 개최하려다 군민들의 강한 반발을 샀다. 국토부는 22일 오후 3시 의성군 비안면 비안만세센터에서 대구경북신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 개최 이전 의성 주민들이 농번기와 겹친다며 일정 변경을 요청했으나 무시된 채 공청회가 강행됐고, 주민들이 1명도 참석하지 않아 무산됐다. 추후 국토부에서는 다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성군 통합신공항이전지원회는 1년 동안 힘들게 고생해 농사지은 농산물의 수확시기(10월 말~11월 중순)를 고려해 공청회 일정을 다음달 18일 이후로 연기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대구 남구 대명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대명6동 주민자치한마당'을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해 만든 축제로 지역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주민자치회, 각 조직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마련됐다. 주민자치한마당은 주민 스스로 발굴한 마을 의제를 주민투표로 결정하는 주민총회,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플리마켓, 먹거리부스, 주민재능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운영됐다. 풍물, 난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체조, 라인댄스, 에어로빅댄스, 트롯장구, 트롯가수, K-POP댄스, 태권도 시범, 한어울예술단 등 다양한 공연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미스터트롯2 강태풍의 사회와 공연으로 더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부스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우리마을 교육나눔과 대구청소년재능나눔본부가 참여해 가훈써주기, 필통·미니등·텀블러만들기, 캐리커쳐, 우드버닝, 네일아트, 컵케익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주민총회에서 결정된 명랑한마음운동회, 텀블러 사용 챌린지, 어르신 장수기원 행복사진관 등 9개 사업은 자치계획에 반영돼 2025년도 사업으로 실행된다. 한편 이날 운영된 먹거리 부스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대구 달성군은 오는 26일 현풍읍 포산공원에서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2024 달성군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군청소년센터와 달성군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4 달성군 청소년 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과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매년 운영되는 달성군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 달성에서 빛나다’를 주제로 기념식, 모범청소년 표창, 체험‧놀이‧먹거리 부스 30여 종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확인하는 ‘무대공연 경연대회’와 ‘가수 탑현’의 특별공연으로 축제가 더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정부는 일터에서 불가피하게 발암물질에 노출된 근로자를 위해 퇴직 후에도 직업성 암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연 1회의 특별 건강진단 비용을 지원하는 ‘건강관리카드’ 제도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적용 대상이 되는 발암물질 종류가 현저히 부족해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행 건강관리카드에 포함된 발암물질은 15종에 불과하다.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 126종의 12%에 그치는 수치다. 이 중 △베타-나프틸아민 △베릴륨 △비스(클로로메틸)에테르 △삼산화비소 등 4종은 1990년 제도 시행 이후 단 한 차례도 발급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관리카드에 포함되는 발암물질 종류 확대와 현재 포함돼있는 물질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iM뱅크는 금융과 게임이 결합된 ‘펀 마케팅’의 일환으로 앱 내에서 롯데 빼빼로 선물, 게임 승리 리워드(현금) 등을 지인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iM뱅크 관계자는 “1이 반복되어 특별한 날처럼 인식되는 11월11일을 기념해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반복되는 숫자처럼 서로의 기쁨을 나눈다는 콘셉트로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는 11월17일까지 실시되며, iM뱅크 앱 신규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을 초대한 기존 고객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먼저 ‘빼빼로 같이 받아요’ 이벤트는 iM뱅크 앱에서 지인에게 롯데 빼빼로 선물을 보내고, 선물을 받은 이가 받은 메시지에서 선물 코드를 등록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이때 선물 코드는 iM뱅크 앱이 처음인 고객에
대구 달성군의회는 22일 달성군청 8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달성군의회 하반기 부패방지 및 이해충돌방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원 12명 전원과 의회사무국장 등 의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조증호 강사의 ‘영화와 소설로 이해하는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을 주제로 해 진행됐으며, 의정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해충돌사례를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사 소속 휠체어배드민턴팀 선수를 격려하기 위해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휠체어배드민턴 남자단식 WH1 은메달리스트 최정만 선수와 휠체어배드민턴 남자단식 WH2 동메달리스트 김정준 선수 및 동료선수와 감독이 참석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사장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각각 은메달 300만원, 동메달 200만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하고 “파리 패럴림픽에서 우수한 경기력으로 국위선양에 앞장선 선수와 지도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장애인 체육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쓸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iM뱅크는 22일 포스코국제관 그랜드볼룸에서 ‘제24회 포항CEO포럼’을 개최했다. 포항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에 포항지역 주요기관장 및 포항상의 회원사 대표, 지역기업 CEO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는 ㈜즐거운예감 임지영 대표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에는 감성이 역량이 된다’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임지영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실제 예술 작품을 통해 순간의 사유와 통찰을 길어올리는 ‘3분 응시와 15분 기록’ 방법을 참석자들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대표는 “예술은 우리 삶에 가장 좋은 콘텐츠로 이를 통해 시선이 전환되고 확장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면서 “기술의 시대야말로 인간의 감성이 가장 큰 능력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기술로 대체되지 않는 인간 감성의 탁월함을 참석자들과 공유해 호응을 얻었다. 황병우 은행장은 “기술혁신의 시대이면
계명대 여성학연구소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천관 301호에서 2024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전환의 시대, 대구·경북 지역 여성들의 일과 삶의 현재와 미래’이다. 학술대회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대구 지역 여성들의 현재와 미래를, 두 번째 세션에서는 경북 지역 여성들의 삶을 조망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황동진 부연구위원(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청년 세대 내 다중 격차 분석 연구: 성별 차이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 연구는 대구 지역 청년 세대의 경제적 불안정, 주거 불안정, 정신 건강 문제 등을 다루며, 특히 여성 청년들이 겪는 경력 단절과 임금 격차 문제에 주목한다. 이어서 장지은 전임연구원(계명대 여성학연구소)이 ‘플랫폼 노동과 중년 여성 일자리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 김명화 선임연구위원(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경북 지역 결혼이주여성의 경제 활동 실태와 과제’를 발표한다. 이 연구는 경북 지역 이주 여성들의 취업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정숙정 전임연구원(계명대 여성학연구소)은 ‘관계인구와 새로운 이주 가능성 모색’이라는 주제로 경북 상주의 관계인구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안숙영 여성학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재난을 겪은 대구·경북 지역 여성들의 일과 삶의 변화에 주목하며, 지역 여성들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중요한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의는 053-580-6261로 하면 된다.
영진전문대 뷰티융합학과 4학년생들은 22일 대학 인근에 위치한 대불노인복지관을 찾아 이곳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네일아트와 손 마사지로 봉사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나시길 응원했다. 영진전문대 사회봉사단의 협력으로 진행한 이날 봉사활동은 미용 분야에 심화한 교육과정인 학사학위전공 심화과정(뷰티융합학과) 졸업 예정 학생들로, 강의실서 배운 전문 기술을 활용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영진전문대 뷰티융합학과는 학생들의 미적인 기술 역량뿐만 아니라 인성 개발도 중시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미용 봉사에 참여한 박선미 학생(과 대표)은 “강의실에서 배운 기술로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생각하고 봉사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기완 뷰티융합학과 학과장은 “지역사회에 봉사는 우리 대학교 학훈이기도 하다. 나눔과 사랑을 베풀면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지구협의회는 지난 21일 군위군 부계면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짜장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의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40여 명이 참여해 짜장에 필요한 각종 야채를 손질하고, 조리, 포장 활동을 펼쳤다. 이날 만들어진 짜장은 군위군 취약가구 640세대에 당일 전달됐다.
㈜서한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가 제출한 혈액수급 위기단계별 보유일수 현황을 살펴보면, 대구의 경우 2021년 한 해 동안 혈액수급 위기단계 중 주의·경계단계 일수가 75일에 달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전체로 비교해도 2023년 ‘헌혈 예약 콜센터’와 ‘픽업서비스’의 이용 건수는 각각 9만7561건, 2만7117건으로 코로나가 한창인 2020년과 비교해 헌혈 예약 콜센터는 72%, 픽업서비스 98%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대구지역 소방서 소방공무원 급식 운영 방식을 변경하고 급식비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제공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소방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다른 예산을 절감하더라도 급식 품질은 즉시 개선하라”고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에 대해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급식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한 결과, 올해 남은 기간은 현장 대원들의 평균 급식단가를 기존 4110원에서 6110원으로 조정해 지급한다. 2025년부터는 소방급식운영 관련 예산을 6억 원을 증액해 평균 급식단가 81% 인상된 7425원 수준으로 지급하고, 더 나은 식단 운영을 위해 조리 인력을 보강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급식 환경을 조성해 재난 현장의 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최상의 근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소방공무원들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은 현장 영웅들이다”며 “이들에게 최고의 근무환경과 복지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로써 앞으로도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21일 ‘2024년 중대재해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의 확대에 따라, 구청 직원과 도급·용역·위탁업체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의무사항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독려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도급·용역·위탁 사업 담당자 및 사업주 총 65명이 참여했으며, 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도급사업 안전보건관리 △밀폐공간작업 안전 조치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서구 관계자는 “실무자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구 서구보건소는 고령층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과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0월부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기침은 신호, 검진은 보호’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연 1회 정기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해 본인은 물론 가족과 이웃을 보호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캠페인은 연말까지 진행된다. 어르신들의 경우 무증상 결핵 감염 환자가 많아 정기적인 결핵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65세 이상 서구 지역 내 주민은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연 1회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결핵 검진은 먼저 흉부 X선 촬영을 실시하며, 결핵 의심 소견이 있을 경우 가래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또한, 65세 미만이라도 2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으면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가 주관한 ‘제33회 대구시 건축상’에서 서구 뉴(New)평리도서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뉴평리도서관은 지하1층·지상4층, 총 연면적 1692㎡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주요시설은 어린이 자료실, 종합자료실, 문화홀, 힐링라운지, 공동육아 나눔터 등이 있다. 기존 구립도서관과 다르게 휴식과 독서공간이 마련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외관에는 반투명의 유글라스를 사용해 최대한의 프라이버시를 확보했다. 낮에는 태양빛으로 내부 공간을 밝히고 밤에는 건물에서 나오는 조명으로 마을 길을 밝혀, 아름다운 야간경관으로서의 건축물 역할을 한다. 아울러 각 층별로 내부 공간과 연결된 외부공간(마당, 데크, 휴게데크)은 충분한 깊이와 넓이로 계획되어 있어 근접한 이웃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으면서도 도서관의 또 다른 독서, 휴게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21일 대구시 북구에 소재한 iM뱅크 제2본점에서 ‘제2회 청년과 기업이 손JOB는 대구-단디 JOB자! 페스티벌’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을 진행했다. 22일까지 펼쳐진 이번 행사는 iM뱅크, iM데이터시스템을 비롯해 기업, 공공기관, NGO 등 50여 개의 홍보부스 및 취업상담을 진행했고, 퍼스널컬러 컨설팅, 취업 성공 게임 이벤트, 푸드트럭 등 청년들을 위한 이벤트 부스도 상시 운영됐다. 또한 상설 무대를 통해 기업들의 홍보영상도 상영했다. 청년들의 비전과 목표 설정을 돕기 위해 1일차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특강, 2일차에는 공기업과 지역기업 현직자들이 직접 참가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고, 행사 종료 후에는 직접 찾아가는 기업탐방도 이뤄졌다.
의성군은 지난 18~19일까지 안계면 청년키움지원센터에서 지역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 비전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자연 속에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진로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의 프로그램은 안계미술관 투어, 안계전통시장 체험, 로컬 푸드 투어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자원 가치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