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 서구동에 훈훈한 온기가 퍼졌다. 지난 16일 아주안제요양병원에서 서구동행정복지센터에 상품권 200만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기 때문이다.안근효 원장은 기탁식에서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주민과 나누고 싶어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아주안제요양병원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서구동에 위치한 병원은 1등급 요양병원으로 이름을 알리며 지난 10년간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역시 그 약속을 지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안겼다.윤석운 서구동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아주안제요양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상품권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단순한 금전적인 후원이 아니라, 지역 주민을 향한 병원의 진심 어린 사랑과 봉사의 마음이라 생각하며, 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은 소중한 사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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