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미세조류 조사·발굴 연구’를 통해 남조류 슈드아나배나(Pseudanabaena) 신종 2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 2020년 상주 낙동강과 2023년 금강에서 채집한 시료로부터 슈드아나배나 속 남조류를 분리·배양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들의 형태학적 특징과 유전적 차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신종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발견된 신종은 형태적 특징을 기준으로 명명했다. 상주 낙동강에서 발견된 △슈드아나배나 렉탄굴라리스(Pseudanabaena rectangularis)는 진녹색의 원통형 세포로, 옆모습이 네모난 형태의 ‘직사각형’이라는 뜻이며, 금강에서 분리한 △슈드아나배나 바카(Pseudanabaen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29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경북도청어린이집, 경북교육청어린이집, 경북경찰청어린이집과 양성평등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보육·(예비)유치원 교사를 위한 뉴 젠더스쿨'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도청·교육청·경찰청 어린이집과 협력함으로써 기관 간의 양성평등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육·(예비)유치원 교사를 위한 뉴 젠더스쿨'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재직교사, 유아교육과와 아동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경북도청·교육청·경찰청 어린이집과의 업무협약으로 한층 강화된 지역 어린이집과의 네트워크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협약 세부내용은 △양성평등 교육을 위한 상호 연계체계 구축 △보육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 △양성평등 의식·문화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홍보 사업 협력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본원은 성주류화에 기반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지역 여성 인재의 활동 활성화와 성장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지역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보다 폭 넓고 다양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해 성역할 고정관념 개선을 도모하고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코자 한다”고 밝혔다.
구미시 공단동에 소재한 LG전자노동조합 은 지난 24일 칠곡군 북삼읍 율1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편의생활을 위해 전자제품TV,냉장고,안마기 등 전자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LG전자노동조합에서 자사에서 생산한 전자제품을 직접 경로당에 기부하는 행사로, 어르신들을 비롯해 마을주민들이 매우 좋아해, 노동조합에서는 이런 꾸준한 기부에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3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에서 열리는 제11회 21세기인문가치포럼 개회식에 참석한다.
세계 유일의 탈 관련 유네스코 NGO 자문기구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은 다음달 1~2일까지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안동총회를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및 한국테마파크에서 개최한다. ‘무형유산의 인문가치 재고와 탈 문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안동총회는 20여 개국 500여 명의 탈 관련 국내외 학자를 비롯해 문화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탈 공연자, 일반시민 등이 참가해 탈 문화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 한국의 탈춤에 대한 인문 가치 재고와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논의 등 심도 있는 논의가 다양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총회는 인류사회에 보편적 인문 가치를 제시하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함께 개최함으로써, 인문의 가치와 탈 문화가 가지고 있는 인류 보편적인 가치를 함께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서구동체육회는 지난 26일 서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4 서구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동 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 등 내빈과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구동 풍물단의 활기찬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돼지몰이, 단체 공튀기기, 신발 양궁, 고리 던지기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모든 연령대가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도 함께 진행돼 서구동민이 함께 웃고 즐기며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의 소통과 단결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참여한 주민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긴 행사로 평가받았다.
안동시 카누연맹은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저출생 극복 성금 100만원을 지난 29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저출생 극복 성금은 추후 저출생 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비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안동시 카누연맹은 안동댐의 보조댐에서 카누 체험장을 운영하며, 다소 생소한 스포츠인 카누를 시민이 보다 쉽게 경험하고 친숙해질 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며, 안동시 카누선수에 대한 지지와 격려도 아끼지 않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29일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경비책임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운영·윤리교육’과 ‘방범·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공동주택 운영·윤리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원에게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과 관련해 필요한 교육 및 윤리교육을 실시해,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공동주택을 관리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안전교육과 방범교육은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와 공동주택의 경비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소방 및 시설물에 관한 안전교육, 방범교육을 실시해 화재사고, 시설물 안전사고, 범죄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대응 지식을 교육해 공동주택을 안전하게 관리하게 하도록 한다. 이번 교육으로 최근 급증하는 실내 흡연으로 인한 입주민 간 분쟁 및 공동주택 관리 비리 문제를 해결하고, 단지 내 전기차 화재 사고 및 범죄 사건을 예방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가정용 상수도 요금감면 정책과 대상포진·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홍보 등 다양한 안동시의 정책을 홍보해 시민에게 행정정보를 제공했다. 안창기 안동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장은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교순 건축과장은 “이번 교육이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및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북부지역 선비문화 체험 콘텐츠 개발의 홍보를 위한 '어사모를 쓴 선비의 하루' 체험형 전시를 제11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연계해 개최한다. 본 사업은 경북북부지역 시군의 트래킹 코스와 연계 가능한 선비문화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경북북부지역의 통일된 문화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어사모를 쓴 선비의 하루' 체험형 전시는 다음달 2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노블레스홀 로비에서 진행된다. 조선시대 선비들의 과거 급제 후 고향에서 보낸 하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전시로, 선비들의 삶과 유교 철학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안동시가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의 하반기 추가 접수를 다음달 1일부터 실시한다. 상반기,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313명이 신청해 299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2천만원의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이에 안동시는 1천만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하반기에 약 100명의 청년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39세(1984년 1월 2일~2005년 1월 1일 출생) 청년이다. 2024년에 치른 어학 시험을 비롯해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한국사 등 다양한 시험의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1인당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되며, 여러 시험 응시료를 합산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다. ‘경상북도 청년포털 청년e끌림(gbyouth.c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험 응시 증빙서류와 응시료 결제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누리집(www.andong.go.kr)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작한 이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계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다음달 1일 오후 2~6시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orld Humanistic Cities Network)’의 정책세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인문 가치에서 찾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안동시는 지방정부 최초로 지역학 ‘안동학’을 제정하고, 세계역사도시연맹 가입 및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정책세션은 안동시의 이러한 인문학적 배경 속에서 보편적 가치를 탐구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세션에는 루마니아 알바이울리아, 광주 동구청, 필리핀 다구판, 그리스 코린트 등 다양한 국가와 도시의 발표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안동여고 학생 240여 명 및 가마쿠라-안동대 학생 50명, 서울대 규장각 외국인 학생 200여 명 등 다양한 인원이 함께해 인문학적 고찰에 새로운 세대의 생각을 더할 예정이다. 첫 번째 정책세션은 권기창 안동시장이 직접 좌장을 맡아 ‘인문가치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 세션에서는 각 도시별 대표자들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문 정책 및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협력적인
올해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초경쟁사회 속 개인주의와 물질주의의 심화, 불평등과 양극화로 인한 우리 사회의 깨어진 연결망을 돌아보고 사회적 관계의 회복을 통한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주제로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문가치 발견 및 공유 세션, 인문가치 구현 및 확산 세션, 인문정신문화 진흥 세션의 3가지 주제로 사회적 고립의 벽을 허물고 회복탄력성이 높은 건강한 사회로 변화시켜 진정한 인간다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인문 향연을 이어가며 풍부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구미시는 경북도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협력해 지역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고급 공학 인재를 양성하고자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를 설립한다. 이에 따라 31일 오후 4시, 다음해 3월 개강을 앞두고 입학설명회가 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G타워) 2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설명회는 구미 지역의 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DGIST가 교육 방향과 커리큘럼을 상세히 소개한다. DGIST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는 이론을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 2년제 공학 전문석사 과정으로, 지역 기업이 당면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업 맞춤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구
구미시는 지난 29일 LG유니참(주)로부터 약 7500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 1천328박스를 후원받아 전달식을 열었다. 지난해 7월 LG유니참과 '세어패드(Share Pad) 후원 협약'을 체결 이후, 지난해 3회와 올해 3월 1회를 포함해 총 네 차례에 걸쳐 여성위생용품 2827박스와 유아용 기저귀 2381박스를 후원받아 지역 아동과 장애인 복지시설과 읍면동 취약계층에 전달해왔다.
경북교육청은 30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각급학교 운영위원장 429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운영위원장 전문성 향상 연수’를 열었다. 학교운영위원회는 학부모‧교원‧지역사회 인사가 함께 학교 운영에 대한 중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단위학교 차원의 교육자치기구로, 학교 운영에 대한 정책결정의 민주성과 합리성, 투명성을 높이고 학교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제도다. 이번 연수는 학교 운영의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학교운영위원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학교운영위원장은 처음이라’를 주제로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 △학교운영위원회의 기능 △학교운영위원회 안건 심의 시 고려사항 △학교운영위원회 관련 묻고 답하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승필 독서교육 전문가의 ‘자녀 공부머리 독서법’ 강의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끌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교운영위원장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안건별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한 안내가 유익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례 중심의 연수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회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학교와 교육청 간 소통을 이루는 중요한 창구”라며 “운영위원들의 헌신이 경북 교육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삶의 힘을 길러 희망
구미시는 다음달 1일부터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월세 주택에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80만원 이하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연 소득이 6000만원 이하이어야 한다. 지원금은 청년 신혼부부가 부담한 월세에 대해 연 소득 구간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최대 월 30만원까지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북도 주거복지시스템(www.gbhome.kr)에서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자격요건에 맞는 대상자에게 6개월 단위로 4회에 걸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9~30일까지 이틀간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유‧초등 교(원)감 45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세계교육 표준을 향한 경북교육의 혁신’을 주제로,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고 내실 있는 학교 운영을 위한 교(원)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개별 맞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학생 주도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교수법을 도입하고, 상호 작용과 참여를 촉진하는 수업으로의 전환에 공감했다. 또 정재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개별 학습 속도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교사 주도의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 방식이 강조됐으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 맞는 디지털 교육혁신 방향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초등 교(원)감 선생들의 헌신 덕분에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주도적인
경북교육청은 다음달 2일 포항시 만인당 운동장에서 열리는 ‘2024 경북 학교체육 한마당’ 행사에서 학생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흡연과 마약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흡연과 마약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사전 예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흡연 예방 부스에서는 흡연의 해로움을 알리는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 전시와 교육자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흡연의 위험성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폐활량 측정과 흡연·음주 고글 체험, 금연 골프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의 유해성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홍보물도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들은 금연 서약서 작성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흡연 예방의 실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특히 마약 예방 부스에서는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 마약 범죄의 사전 예방을 목표로 2024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웹툰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전시하고, ‘마약류 사건, 학부모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향정신성의약품, 자녀 지도를 위해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마약류 범죄 연루 예방하기’, ‘마약류 중독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면?’ 등의 홍보물과 배너를 전시한다. 또한 뉴스포츠 터링을 통한 마약 중독 예방 실천 체험과 마약은 호기심조차 위험하고 마약을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선서 외치기, 2인의 마술사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마술 등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을 퇴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흡연과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다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흡연과 마약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예방 교육과 홍보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8~30일까지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5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독도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독도재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독도 탐방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독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이들을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독도 영토 주권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28일 안동시외버스터미널에 집결해 포항으로 이동한 뒤, 독도재단 관계자로부터 독도에 대한 특강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또 저녁에는 포항 해양 문화를 체험하고, 밤늦게 울릉도행 크루즈에 탑승해 이튿날인 29일 아침 울릉도에 도착했다. 둘째 날에는 울릉도의 주요 역사 유적을 답사한 후, 참가자들은 독도로 이동해 단체 사진 촬영과 ‘I love Dokdo’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독도 탐방 소감을 정리하는 시간도 마련돼 참가자들은 탐방을 통해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울릉도 내 안용복기념관과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등 독도의 역사와 관련된 장소를 방문한 뒤 포항으로 돌아오며 2박 3일간의 독도 탐방 일정을 성황리 마무리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탐방을 통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독도의 역사적 중요성을 깨닫고, 독도 홍보대사로서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도 사랑을 실천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골프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GSM골프아카데미 1기 회장단 출범식’이 29일 포항 시내 모 음식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회장단 및 임원 구성, 인사말, 단합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만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먼저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새롭게 출범하는 회장단을 중심으로 소통과 화합, 친목과 단합으로 더욱 똘똘 뭉쳐 모든 회원들이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늘 회원님들과 함께 행복한 변화와 성장을 추구해 나아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골프회가 화합하고 단결해 ‘GSM골프아카데미’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로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구성된 회장단 및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만환, ▲수석부회장 최민호, ▲감사 김금희, ▲남자 부회장 이현창, ▲남자 부회장 김태훈, ▲여자 부회장 황미옥, ▲여자 부회장 오영희, ▲홍보 장병규, ▲여자 사무국장 이은화, ▲남자 사무국장 김구암. 한편 ‘GSM골프아카데미’는 초보자부터 프로 지망생까지, 모든 골퍼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첨단 분석 장비로 개개인의 스윙과 게임을 철저히 진단하며, 국내 프로들이 코치진을 구성해 맞춤형 레슨을 통해 체계적인 훈련이 가능하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오리엔테이션을 포함 11주차에 걸쳐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개인별 스윙점검을 시작으로 아이언샷, 비거리 트레이닝, 숏게임 클래스, 골프 트레이닝, 실전 코스라운드, 최종 점검, 3박4일 해외 동계훈련 등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