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학업중단예방 동아리인 '비상프로젝트'의 기부금 전달 및 수료식을 열었다.<사진> 비상프로젝트는 울릉Wee센터에서 조직한 동아리로 지역 초·중학생들이 참여해 정서적 소통 능력을 기르고 학교 부적응을 예방하기 위한 모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아리가 운영한 ‘비상카페’에서 발생한 수익금 47만2천원을 학교폭력예방재단 푸른나무재단에 전달했다. 학생들은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협동심, 성취감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서는 동아리 회장이 한 해 활동을 정리한 성과 발표회를 진행하는 한편 김진규 교육장은 수료증과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또한 Wee 센터 전문상담교사와 학부모들은 수료를 기념하며 학생들에게 Wee센터 마스코트 배지를 달아주는 시간도 가졌다. 김진규 교육장은 “동아리원들이 다양한 체험과 봉사를 통해 스스로 기부문화를 조성한 것은 매우 소중한 추억과 경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천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김세환 후보가 지난 20일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구미부시장과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행정과 지역경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준비된 리더로, 이번 선거를 통해 김천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세환 후보는 등록 직후 "김천의 발전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며 실천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선거에 임하는 포부를 전했다. 그는 "행정의 경험과 경제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김천의 새로운 도약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구체적인 공약으로 김천시의 미래를 위한 발전 방안을 제시하며,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공직자 품위 유지 범위 내에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용해 연말 모임을 가져 주십시오.” 자치단체장이 탄핵정국 여파로 얼어붙은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송년회 등의 연말 모임 개최를 호소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공직자와 지역사회에 연말 모임을 적극 권장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19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 개소식에 이어 20일 간부회의에서“최근 잇따른 정국 불안으로 서민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그동안 자제했던 연말 모임을 가져줄 것”을 공직·지역사회에 거듭 호소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오후 2시 코모도호텔 경주에서 열리는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의장 표창 전수식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3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상주금요회 임시회의에 참석한다.
경북도의회 이선희 의원(청도, 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장, 사진)은 지난 20일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 추진 논의와 관련한 제35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경북도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경북도는 그동안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많은 계획과 비전을 제시했지만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은 경북 남부지역의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실현할 수 있는 핵심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경산시와 울산시는 이미 사업의 필요성과 경제적 효과를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경북도는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나서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는 경산과 울산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북발전의 대동맥으로서 지역균형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려면 청도를 경유하는 청도 IC가 반드시 설치돼야 함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경북 남부의 소외지역인 청도의 교통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기업과 산업 유치, 인적·물적 교류 확대, 관광산업 활성화, 농축산업 물류 혁신 등 엄청난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선희 도의원은 “경북도 차원에서 경산-청도-울산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에 즉각 착수하고, 국토교통부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요청하고 “청도 경유 IC 설치를 중심으로 핵심 거점 인프라 구축 계획을 마련하고 청도군, 경산시와 울산시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중앙정부와 공동대응 전략을 수립해달라”고 이철우 도지사에게 강력히 촉구했다.
경북도의회 황명강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이 한국언론인연합회 등이 주최·주관하는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에서 지방의정 부문 대상에 선정돼 지난 20일 경북도의회에서 전수식이 거행돼 주목을 끌었다.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은 의정, 행정, 의학, 경제,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존경받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황 의원은 올 한해 의정활동으로 다수의 조례안을 발의하고 5분 자유발언, 도정질문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의원연구단체 활동에 적극적이고 폭넓게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다양한 현장활동과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단순 비판을 넘어 대안 제시에 집중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노력한 부분도 높게 평가됐다. 특히 지역기반인 경주의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의 경제적·문화적 잠재력을 알리고 경북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도의회에서는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기획경제위원회, K한류확산특별위원회 등 경북도 전반에 걸친 정책적 역할을 수행하며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개발에 앞장섰다. 또 △경북도 외국인 유학생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경북도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안 △경북도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 △경북도 공공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경북도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안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여성과 외국인을 위한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황 의원은 “이번 수상은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발전과 도정 혁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소회를 밝혀 귀추를 주목시켰다.
경북교육청은 2025년 1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 대상은 임기제(감사관) 3급 1명과 승진 3급 1명, 4급 8명, 5급 25명, 6급 이하 153명 등 187명이고, 전보 4급 8명, 5급 35명, 6급 이하 560명 등 603명, 신규임용자 167명 등 총 958명이다. 이번 인사는 ‘교육환경과 정책변화에 대응하고 흔들림 없는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조직운영’에 역점을 두고 인사를 단행했다. 3급은 성치우 연구원 총무부장이 감사관(임기제)으로 임용됐으며, 박용조 안동도서관장이 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4급 전보는 강정진 재무과장이 정보센터관장으로, 임종화 서기관(교육파견)이 상주도서관장으로, 김영학 교육협력관이 해양수련원장으로, 강기태 예산조정관이 경북도의회사무처 교육수석전문위원으로, 황원식 서기관(교육파견)이 교육안전과장으로, 이경형 교육수석전문위원이 재무과장으로, 이무형 정보센터 총무부장이 미래학교추진단장으로, 류선기 미래학교추진단장이 연구원 총무부장으로 보직 변경됐다. 또한 반선자 급식담당이 감사조정관으로, 권기업 안동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이 예산조정관으로, 박상숙 민원담당이 교육협력관으로, 황금영 상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이 연수원 총무부장으로, 김동환 영주선비도서관 총무과장이 화랑교육원 총무부장으로, 우성희 업무시스템담당이 정보센터 총무부장으로 승진 임용됐고, 이명숙 학교안전담당과 김상천 금오고등학교 행정실장이 승진해 교육파견 됐다. 특히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가정 친화적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육아휴직 후 복직하는 공무원(47명)은 원소속 기관의 지역 복직(36명)과 희망에 의한 전보(11명)를 실시해 안정적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이번 인사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본청 웅비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30~31일까지 2일간 발령 기관에서 실무수습도 실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정기인사는 실적과 능력을 중심으로 생활근거지를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했으며, 도내 시·군간 전보는 공정한 기준을 적용해 인사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역량 중심의 합리적인 인사를 통해 경북교육 정책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원(포항3, 국민의힘)이 제16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칠구 의원은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문제 제기와 실질적인 대안 제시로 도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의원은 제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장,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면서 민생 복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맡아 집행부 예산 집행에 대한 합리적인 감시와 견제로 바람직한 지방의회 기능을 정립하는 데 노력했다. 이 의원은 올 한 해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 활동과 정책 제안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경북도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도내 푸드테크 산업의 성장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고, ‘경북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이차전지 관련 글로벌 시장과 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북도 차원의 지원 체계를 명문화했다. 특히 올해 세 차례에 걸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지진 피해 주민 손해배상을 위한 경북도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한 데 이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환원제철 사업 지원책 마련, 동해안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 시추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예산 복원 필요성 등을 주장했다. 이칠구 의원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무척 감사한 마음”이라며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의정활동 우수 사례를 널리 공유코자 수여하는 상으로 각 시도의회 의장이 우수한 의정활동 성과에 따라 추천하고 시도의장협의회가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의원들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성주군은 지난 19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성주군·성주군의회·성주경찰서·성주소방서·사회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관·사회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에서 추진 중인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비상대책을 공유했으며, 유관기관·사회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부 산하 상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20일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상주시 드림스타트 센터와 나눔의 집에 총 59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센터는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제공하는 공공단체로,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23년부터 지역상생을 위해 드림스타트 센터에 꾸준한 기부를 이어왔다.
이재원 ㈜선진전력 대표가 지난 19일 성주군 용암면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선진전력은 지역 내 전기 및 건설 업체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성금 기탁 행사를 하고 있으며 꾸준히 지역 사회복지에 관심을 두고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있다. 이재원 선진전력 대표는 “어려운 주위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기부를 이어 나갈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 20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고령군이 문화유산분야에서 최우수상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령군은 경북도에서 지난 19일 실시한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에 이어 국가유산청에서 실시한 ‘2024년 전국 지자체 국가유산 관리역량 진단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가유산청에서 실시한 전국 지자체 국가유산 관리역량 진단 평가는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기반 △행정운영 △행정역량 △거버넌스 등 4대 분류, 15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고령군은 재난관리시스템 및 방재메뉴얼 구축, 군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재난방지시스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우수한 행정운영과 적극적인 문화유산 보존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4년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유산분야 국도비 예산 확보 및 집행 △문화유산 재난대응 및 관리 △문화유산 신규 지정 및 승격 △문화유산 관련 행정업무 이행 △국비 공모 및 선정 △문화유산 보존·활용 노력도 등 총 6개 분야, 14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고령군은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최초로 대가야 고도로 지정되는 등 문화유산 보수정비, 보존 및 활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올해 국가유산청에서 실시한 전국 지자체 국가유산 관리역량 정량 진단 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둔 데 이어 경북도 시군 문화유산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이며 고령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유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개발공사(이하 공사)가 공사 창립 이래 최초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지난 19일 경북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한 '2024 경북도 사회공헌활성화 ONE-DAY워크숍 및 시상식'에서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패를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하게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 경북도개발공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사회적 책임을 준수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경북도개발공사는 △취약계층 주거시설 개보수 활동 △낙후지역 환경개선 활동 △영유아·아동 지원 활동 △보육시설 후원 △연탄과 김장나눔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아 ‘레벨 4(사회공헌 활동을 확산해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단계)’ 평가를 받았다.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발로 뛰는 우리 공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이웃
청도군은 청도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난 20일 청도평생학습행복관 3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자봉 힐링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도자봉 힐링봉사단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모여 새로운 봉사단을 만들어 청도군 곳곳에서 자원봉사센터 활동을 지원하며 주민 주도의 자원봉사활동 문화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조직됐다.
한국도로공사 비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화식 전 성주부군수가 한국도로공사 감사위원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사회와 감사위원회를 개최해 전화식 이사를 감사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전화식 감사위원장은 성주부군수와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경북도 환경연수원장으로 근무한 행정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8월부터 한국도로공사 이사와 감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은 지난 19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2025년 지방시대 시행계획 수립' 설명회에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안경숙 의장은 경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으로서 위원회의 안정적인 정착에 노력하고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으로서 경북도민이 지방시대가 가져올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지방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내년부터 영양사와 Wee클래스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취업지원관 등 4개 직종 교육공무직원의 급여 업무를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급여 업무 이관’은 기존 학교에서 직접 지급하던 교육공무직원의 급여를 교육지원청에서 일괄적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을 뜻한다. 그동안 교육공무직원의 급여 업무는 직종별로 복잡한 임금 지급 기준과 근로기준법 등 관련 법령 적용의 어려움으로 인해 학교에서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따라서 경북교육청은 2022년부터 교무실무사 직종의 급여 업무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해 처리하면서 해당 시스템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내년부터는 추가로 4개 직종 약 1300명의 급여를 교육지원청에서 관리하며,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 경감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급여 이관은 교육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학교의 업무를 줄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교육 서비스의 질을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작은학교 지원 사업 운영 학교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작은학교 운영 성과보고회’를 성황리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올해 ‘꿈키움 작은학교’로 선정된 청하중학교(포항) 관송오케스트라의 ‘크리스마스에는 축복’ 현악 5중주로 의미 있는 시작을 알렸다. 아울러 ‘2024학년도 작은학교 지원 사업 추진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꿈키움 작은학교로 선정된 남계초등학교(구미)와 점곡초등학교(의성), 단촌초등학교(의성), 운수초등학교(고령) 등 4교의 학교장이 우수운영 사례를 발표하는 ‘꿈을 키우는 작은학교’로 작은학교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아가 2025학년도 작은학교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미리 보는 작은학교 2025’와 작은학교 운영에 관한 이야기, 발전 방안 등에 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는 ‘작은학교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 학령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경북의 초‧중학교의 학생 수는 2022년 4월 대비 6.04% 감소(2024년 4월 기준)했지만, 2022년부터 작은학교 가꾸기 사업을 운영한 37개교는 4.68%p 낮은 1.36%로 완만한 감소율을 보여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큰 학교 학생들이 주소 이전 없이 작은학교로 전입이 가능한 일방향 학구 조정 제도인 ‘작은학교 자유학구제’의 운영으로 작은학교로 585명이 유입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했다. 특히 2024년 교육부 주관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서 전국 15개교 선정 중 경북에서만 3교(봉화 봉성초등학교, 안동 녹전초등학교, 경주 양북초중학교)가 선정돼 경북형 작은학교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4학년도는 작은학교 운영의 결실이 돋보이는 해였다”며 “자생력을 키우는 작지만 강한 학교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