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심영호(61)봉화읍 체육회 회장이 지난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2024년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시상식에서 도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심 회장은 지난 1992~2022년까지 소방공무원, 2006~2021년까지 봉화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 후 현재는 봉화읍 체육회 회장 및 내성3리 이장을 맡고 있다. 그는 바쁜 생업에도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수렴한 후 행정기관에 전달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점이 평가됐다. 또한 지역 행정사항을 주민들에게 홍보하면서 봉화읍 체육회장 이자 내성3리 이장으로서 읍민체전, 등반대회 등 주민화합 및 단결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인재 개발을 위한 장학금 기탁, 투병학생 성금 전달과 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 희망을 잃지 않고 지역인재로 커 나갈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심영호 회장은 "경북도민의 날을 맞아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도민을 위해 헌신하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하는 의료사고에 대한 보상금 한도가 3000만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분만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가항력 의료사고의 국가책임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일부개정안을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는 의료인이 충분한 주의와 의무를 다했음에도 발생하는 신생아 뇌성마비, 산모·신생아 사망 등을 말한다. 기존에는 국가와 분만의료기관이 70:30의 비율로 부담하다가 지난해 12월
대구광역시와 ㈜iM유페이는 12월 중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과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광역 무료환승제 확대 시행에 맞춰, 구형 교통카드를 전국 호환이 가능한 원패스 교통카드로 50% 할인 교환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4년 이전에 발급된 구형 교통카드(대경교통카드)는 전국호환 교통카드가 아니므로, 12월 14일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와 경북 일부(구미, 김천) 광역환승지역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정상가 3000원에서 50% 할인된 1500원으로 교환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대경교통카드 교환은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iM뱅크 대구·경북 영업지점에서 교환이 가능하고, 기존 카드의 충전잔액은 3영업일 후 고객 계좌로 환불된다.
국민의힘이 특별감찰관 임명 추진을 두고 국정감사 이후인 11월 초 의원총회를 열어 결론을 낼 예정이다. 당내 친윤(친윤석열)계와 친한(한동훈)계 시각차가 큰 만큼 찬반 표결 가능성도 점쳐지는데 이에 따른 당내 분열에 대한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특별감찰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한동훈 대표와 불편한 기색을 내비친 추경호 원내대표가 합의점을 도출해야 한다는 당내 목소리가 커진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에 대한 당론을 결정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국정감사가 공식 종료되는 11월 1일 이후인 11월 둘째 주에 열 계획이다. 당론을 정해야 할 안건이 생기면 사전공감대를 충분히 형성한 후 의총에선 만장일치 박수로 추인하는 경우가 통상적이다. 하지만 이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드물게 찬반 표결에 부치기도 한다. 현재로선 특별감찰관에 대한 친윤계와 친한계의 시각차가 워낙 극명해 표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 친인척 등을 관리·감찰하는 자리로, 박근혜 정부 때 만들어졌으나 문재인 정부 때부터 비어 있다. 한 대표는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한 3대 요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실상 모두 거절당하자 지난 23일 특별감찰관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하지만 추 원내대표가 특별감찰관은 "원내 사안"이라고 맞불을 놨고 한 대표가 다시 "당 전체 업무를 총괄하는 업무는 당 대표가 하는 것"이라고 응수했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는 '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독도의 날’을 맞아 우리땅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되새기고자, 지난 24일 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독도 사랑의 날’ 행사를 펼쳤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를 울릉도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50여 명의 교육청 직원들이 모여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수호 의지를 담아 'I ♡ 독도' 카드섹션을 펼치고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 사랑 결의 대회’를 가졌다. 또 10월 25일 ‘독도의 날’에는 전 직원이 교육청 방문자들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심어주고자,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독도의 날 행사를 통해 직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독도의 날을 맞아 다시 한번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환경적 가치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대구FTA통상진흥센터, 경북FTA통상진흥센터와 공동으로 25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2024년 4분기 대구경북지역 통상진흥기관협의회’와‘통상이슈 관련 전문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4분기 협의회는 FTA통상진흥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본부세관, 한국무역보험공사, KOTRA 등 주요 통상진흥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의회 추진성과 및 협업 사례를 공유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8일 남구가족센터에서 열리는 '남구시니어클럽 식도락 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는 지난 26일 명덕역 물베기 거리 일원에서 펼쳐진 '2024 명덕역 물베기거리×코스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구의 대표 문화거리인 명덕역 물베기 거리 일원에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레트로(복고)를 주제로 펼쳐져 코스튬 페스티벌을 즐겼다. 특히 ‘레트로(복고)’라는 주제에 맞게 7080 의상실, 레트로 포토존,추억의 가족 오락관, 관람객 참여 레트로 게임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놀거리로 큰 호평을 얻었다. 아울러 평생학습 나눔 FESTA에서는 핸드드립 체험, 자개 공예 체험,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고체 치약 만들기 등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과 남구 문해학당 어르신들의 시화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습에 대한 즐거움을 알렸다. 이 밖에도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체험, 벌룬&버블쇼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행사부터 흥겨운 레트로 댄스 및 버스킹 공연, 추억의 가수‘심신’과 함께하는 레트로 음악 파티로 코스튬 축제장을 마지막까지 뜨겁게 달궜다. 이날 축제를 즐긴 주민들은 “복고풍 코스튬으로 추억을 남기며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까지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물베기거리에는 처음 왔는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좋았고,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김천상무가 강원에 0대 1 패배를 당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26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이하 강원)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 A그룹’ 35R 경기에서 0대 1로 패배했다. 세트피스로 흐름을 잡았던 김천상무는 역으로 세트피스에 실점을 허용하며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김천상무는 4-3-3 포메이션으로 강원에 맞섰다. 골키퍼 김동헌을 시작으로 백포에 박대원,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35R까지 전 경기 출장을 이어가는 김봉수를 중심으로 서민우, 이승원이 선발로 나섰다. 공격진은 김승섭, 박상혁, 모재현이 출장해 강원의 골문을 정조준했다. ▷전방 압박에 고전 → 세트피스로 서서히 흐름 잡은 김천상무 경기 시작 전 정정용 감독은 결정력을 통한 결과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지난 울산전 많은 기회 속에서도 끝내 득점을 터뜨리지 못하며 비긴 것을 되새겼다. 그러면서도 선수들을 믿는다고 말하며 신뢰를 드러냈다. 다만, 정정용 감독의 바람과 달리 경기 초반 김천상무는 강원의 전방 압박에 고전했다.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부터 높게 라인을 형성한 강원의 압박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했다. 어려운 경기가 이어지던 전반 19분, 이승원이 강원의 왼쪽 페널티 박스 바로 바깥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박수일이 직접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벽에 막히며 기회가 무산되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5일 성당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과 함께 추진한 '대구시민햇빛발전소 달서1호'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달서구 의원, 달구벌시민햇빛발전소협동조합 조합원, 시민햇빛발전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대구시민햇빛발전소 달서1호는 달서구에 최초로 건립된 시민햇빛발전소로, 달구벌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 주관하고 달서구가 유휴부지를 유상 제공해 33.39kW의 규모로 설치됐다. 시민햇빛발전소란 시민이 출자한 자금으로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시설로, 발전수익금은 건립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공유되며 재생가능한 에너지 확산에 재투자되거나 지역사회의 공익을 위해서도 사용된다. 이번에 건립된 대구시민햇빛발전소 달서1호는 연간 4만 2600kWh 전기를 생산해 온실가스인 CO₂배출량을 19.5t 정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40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에 준하는 수치로 실질적인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할 전망이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5일 기북면 용기1리 둑길에서 마을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기북면 건강마을 반딧불이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북구 건강마을 중 하나인 기북면 주민들의 걷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돼 마을 내 걷기 좋은 길로 조성된 왕복 약 3km을 코스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칠곡군 왜관 로타리클럽(국제로타리3700지구)은 지난 25일 왜관읍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20장을 후원했다. 이번 물품 지원 행사에 참여한 왜관 로타리클럽 조규상 회장은 해마다 도움이 필요한 여러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취약계층이 평소 쉽게 구매하기 망설였던 겨울 이불을 후원물품으로 정해 겨울철 추운 날씨에 힘겨운 생활을 하는 관내 이웃 20가구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포항시가 지난 26~27일 양일간 울산대학 새마을동아리연합회원 35명이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을 방문해 견학하고 기념관이 위치한 문성리 일대에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기계면의 새마을운동 기념관을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다시금 기억하는 시간을 가지고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줬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8일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10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지난 25일 일상 속에서 법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청 법률상담실에서 ‘10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정화성 포항시 법률고문 변호사가 상담관으로서 손해배상·근로계약·임대차 등의 생활법률 문제와 상속·이혼 등의 가사 문제로 고민 중인 시민 12명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시 홈페이지의 사이버상담 코너(홈페이지-함께하는 포항–법률상담-사이버상담)에 상담 글을 작성하면 고문 변호사가 온라인으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사이버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25일 대구시 합동평가 결과 대구시 공공녹색제품구매 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주관으로 실시된 9개 구ㆍ군 합동평가 환경분야에서는 공공녹색제품구매로 친환경적 소비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자원순환 활성화 및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한 성과를 평가했다.
포항시는 제7회 기북사과축제가 내달 2일 기북면 은천지 수변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기북사과축제는 포항시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사과 최적의 재배지에서 생산된 기북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기북사과는 일교차가 큰 태백준령의 고랭지에서 생산돼 과육이 연하고 당도가 높아 맛이 뛰어나며, 특히 노란 사과로 잘 알려진 새콤달콤 ‘시나노골드’는 특별한 맛으로 인기가 높다.
대구광역시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29일 달성군 구지면 오설리 대니산 일원에서 산림청, 대구시, 달성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전국 산불 합동진화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림보호법 제35조 및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실시되는 재난 대비 훈련으로, 실제 산불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중심으로 현장 지휘 및 진화체계를 가동하고 점검할 예정이다. 산불 발생 신고 접수부터 초기대응, 확산대응,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까지 단계별 대응체계를 현장에서 시연한다. 훈련을 위해 산림청 공중진화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대구광역시 산림재난기동대 등 각 기관별 진화 인력 500여 명과 초대형 산불 진화 헬기, 고성능 진화차 등 최첨단 장비를 포함한 80여 대의 장비 현장에 투입하고 진화전략에 따라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ICT장비를 활용한 산불감지와 전파 체계 운영, △단계별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산림청, 대구시, 유관기관 간의 공조를 통한 공중·지상진화, △산불 재난 상황 시민대피 절차 점검, △문화유산 및 국가시설 방어체계 구축 등이다.
포항시는 지난 25일 한동대학교 효암별관에서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주관으로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과정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탄소중립(ESG), 그 의미와 함께하는 과제들’을 주제로 시민, 단체,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성수 경북대학교 교수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포항시 공급망, 에너지 산업경영전략’의 주제로 한 발표에서 탄소중립 실현의 선도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기술 도입과 혁신적인 경영 방식에 대해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