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오천읍(읍장 신강수)은 28일 지역 도의원,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본예산 주요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오천읍에서 요구한 도시계획도로 개설, 소하천 정비, 농로포장 등 경상북도 조정교부금 17개사업 2,078백만원, 2025년도 당초예산 48개사업 9,035백만원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주요 현안 및 신규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AI 자율 제조 선도프로젝트’에서 철강 분야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28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협약식’에 참석해 참여 기업 및 기관과 AI 자율 제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주요 지자체 단체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에 속한 153개의 기업 및 기관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자율제조 기술 확산과 성공 모델을 발굴하는 데 뜻을 모으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9일 달성군 구지면 오설리 860번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전국 산불합동 진화훈련'에 참석한다.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포항시 해양환경·관광발전 연구단체’는 28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포항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해양·관광발전 연구단체는 포항의 해양 보존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용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의회 차원의 정책 개발 및 연구 지원을 강화하고자 결성됐으며, 전주형 대표 의원을 비롯해 김성조, 이재진, 최광열, 최해곤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봉화군 춘양면 서벽의용소방대와 햇살찬요양원은 지난 25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을 실천한 대상가구는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치매증상까지 앓고 있는 부부 집으로 안팎에 쌓여 있는 쓰레기를 말끔하게 정리정돈 했다. 서벽의용소방대원 15명, 햇살찬요양원 직원 5명, 지역주민 6명 등 총 26명은 평일 바쁜 생업에도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 귀감을 샀다.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지난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다낭과 광남성 디엔반 지역에서 ‘제22차 베트남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한동선 병원장과 입원의학과 강승우 과장을 비롯 간호사, 의료기사 등 모두 15명이 참여한 이번 의료 봉사는 진료뿐 아니라 과거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이 주둔했으며, 여전히 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는 디엔반 지역을 방문해 그들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고자 마련됐다.
이상휘(국민의힘. 포항 남·울릉)의원은 28일, 어선 감척 대상자로 선정된 어업인에게 충분한 보상이 가능하도록 손실 보상액 기준을 법률에 직접 규정하고 폐업지원금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수산업법 과 ‘연근해어업의 구조개선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연근해어업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수산업법과 연근해어업법은 어선 감척 시 손실 보상액 산정 기준이 되는 평년수익액과 평년어업경비를 각각 최근 3년 동안의 평균어획량과 최근 1년 동안 지출한 경비로 산출하고 있으며, 어선 감척 대상자에게는 폐업지원금 등을 지원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어획량 감소로 인하여 손실 보상액 산정 기준이 되는 평년수익액 또한 감소하고 있어 적정한 손실 보상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평년어업경비는 지나치게 단기적이라는 지적과 함께 어선 감척 대상자에게 지급하는 폐업지원금 자체도 매우 적어 감척 신청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제조업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자율화를 구현하는 선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는 수요기업은 물론 AI솔루션 공급기업, 로봇·장비 생산기업 등이 참여해 연구개발(R&D), 컨설팅 등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제조업에 특화된 인공지능(AI)융합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산업부에서 발표한 ‘AI 자율제조 전략 1.0’의 핵심 사업으로 기계·이차전지·바이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2개 주력산업 분야에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공정 결합을 통해 현재 기초단계에 머물고 있는 제조업의 지능화 수준을 고도화 단계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지역의 초정밀 부품 전문회사인 대성하이텍을 중심으로 질환의 종류와 병변 위치, 진입 경로, 국가별 적용 규제에 따라 사양이 달라지는 인체 삽입형 카테터를 하나의 라인에서 생산하는 다품종 유연생산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1월 14일 2025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21개 소방서 화재 안전조사반을 동원해 수능 시험장 74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 안전 조사를 펼친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소방시설의 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등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시험장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시험장 피난 장애요인 사전 제거, 시험장 출입구·비상구 잠금 행위 확인,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강화 등이다. 특히 수능 시험장 관계인을 대상으로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28일 오천읍 소재 ‘다가온’에서 이주여성 8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 Life-충전소’ 배달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별교육은 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일상생활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돼 정리 수납의 원리와 실생활 적용 방법을 익히고 참여자들이 배운 내용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28일 울진 왕피천에서 생태계 복원과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대규모 다슬기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자원 채취로 인해 감소하는 다슬기 자원을 회복하고, 연어류 서식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다슬기 방류 외에도 하천 정화 작업과 지역 토속 어류인 잉어와 붕어를 함께 방류함으로써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11개 시군에 약 12만 마리씩 총 135만 마리의 다슬기를 방류해 하천 생태계 복원과 수질 개선에 나선다. 다슬기는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해 수실 개선의 지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건강한 하천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다슬기는 환경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웰빙 식품으로 널리 활용되는 다슬기는 건강을 지키는 식재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자원 회복을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이 지역에서의 연어 자원이 급격히 감소하는 등 기후 위기는 연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생 생물들에게도 큰 위협을 가하고 있는데 다슬기는 하천 생태계의 복원에 큰 역할을 한다. 또한 다슬기는 수질 정화에 기여하고, 하천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종이다. 경북도는 이번 방류가 왕피천 생태계의 건강 회복과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다슬기는 생태계 복원과 경제적 가치 모두에서 중요한 자원"이라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연어류 서식지 환경 개선을 위해 하천 정화 작업과 생태계 복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다슬기 방류 외에도 다양한 어류의 서식지 복원을 위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북도가 연어류의 모천회귀국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수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28일 9월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40만 8천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단이 이날 기탁한 성금은 재난재해 피해복구를 위해 개최된 플리마켓 수익금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구호성금 모금을 위한 자체 플리마켓 행사는 직원들이 기증한 다양한 물품 판매로 이뤄졌으며, 판매되지 못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기증돼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눴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를 통해 지난달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주민들에게 전달돼 피해 가옥 수리 등 피해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항시 장량동의 자매부서인 포스코 냉연부는 지난 27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장성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축구경기 관람 및 간식을 지원했다. 축구 경기는 27일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과의 경기로 아동들의 열띤 응원과 호응 속에서 문화생활과 간식 지원을 통한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이날 축구경기 관람에 참석한 1냉연공장 강병순 부공장장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고, 아이들의 밝고 순수한 웃음소리와 응원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장차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의회가 지난 16일부터 9일간에 걸쳐 열렸던 임시회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28일 제27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사업장 현지확인 결과보고서 채택건 △지무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청소년의회교실 운 조례안 외 6건의 조례·규칙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의, 가결했다. 최훈식 의장은 "이번 현지 확인을 통한 의견과 지적사항은 2025년 행감에 반영은 물론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에 충실한 의회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상찬, 김연호)는 10월 25일, 사회적 고립가구 주민관계망 형성사업인 ‘온(溫)마음 이음 길’ 사업을 실시했다. 중앙동 ‘온(溫)마음 이음 길’은 고립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2024년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프로젝트로 ‘포항운하 크루즈 체험’, ‘내연산 치유의 숲 체험’, ‘반려식물 식재 체험’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에서 시설원예 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화훼 우량품종 평가를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 세미나 및 화훼 품평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이상고온 등 기후변화에 의한 재배 여건 악화와 유가 변동으로 인한 농산물 품질 저하, 경영비 상승으로 화훼를 포함한 스마트 시설 환경과 병해충 관리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스마트농업 기술 요구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스마트농업육성법, 2024.7시행) 제정을 통해 화훼, 시설과채류, 노지작물 등 전 분야에 스마트농업이 확산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가 스마트농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날 세미나에는 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와 경북화훼수출농업기술지원단, 스마트 시설원예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황현승 국립경국대학교 교수가 ‘스마트팜 적용 양액 및 환경조절 관리시스템’에 대해, 한경숙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사가 ‘스마트 시설 작물류 주요 병충해 관리기술’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으며, 참석 농가와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진행된 화훼류 육성 계통 품평회에서는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에서 육성한 거베라·국화·장미 40여 계통에 대한 특성과 우수성 등 정보를 제공하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기호성, 기후변화 적응형, 조기개화성 등을 설문 조사를 통해 평가한 뒤 재배와 생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품평회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계통들은 향후 국립종자원의 품종등록 절차를 거쳐 농가 시범 재배 등을 통해 도내에 보급할 예정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날 세미나를 통해 화훼류 등 시설원예 분야 스마트농업 기술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확대 되길 바라며,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가 스마트 설루션 중심 연구기관으로서 역할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는 지난 25일 탄소중립 실천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반려식물과 행복한 동행’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부사업소는 지난 4월 지역 화훼농가에서 반려식물 55그루를 입양해 6개월간 정성껏 가꾼 뒤, 이를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했다. 직원들은 1인 1식물 기르기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동부사업소의 슬로건인 청렴과 안전의 의지를 다졌다. 동부사업소는 기증된 반려식물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돼 정서적 지원과 지역 농가 활성화 등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포항시 흥해읍(읍장 김세원)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10월 한 달간 40여 명의 사례관리 대상자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을 민관 자원을 이용해 적극 해결하기로 했다. 김세원 흥해읍장과 흥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 복지팀은 대상자들을 살펴보고 방문하며 각 가정에 적절한 지원이 무엇인지 고민하여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흥해읍 자원을 연계하였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는 삼성화재 디지털본부와 공동으로 대구‧경북지역 화물차 사고감소 및 안전운전 습관 형성을 위한 ‘화물차 안전운전 챌린지’를 11월까지 시행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와 삼성화재 디지털본부는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삼성화재 착!한드라이브 앱”의 안전운전점수를 활용하여 대구‧경북에 주소지를 둔 화물차 운전자 중 우수 운전자 및 점수 향상 운전자를 선정하여 편의점 상품권, 주유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대구군위군향우회는 지난 27일 효령면 병수1리, 병수2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향우회 회원 15여 명이 참여하여 70여명의 어르신들께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박정호 회장은 “고향을 떠난 지 오래되었지만, 이렇게 고향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향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