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21일부터 7일까지 대구미래교육연구원과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총 800여 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란 교과별로 ▲학업 성취율이 40% 미만일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에게는 학기 중에 예방지도, ▲학기말 성적을 산출했을 때 학업 성취율이 40% 미만인 학생에게는 보충지도를 하는 것을 말한다.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내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는 모든 과목에 2/3이상 출석하고 학업 성취율 40% 이상이 돼야 학점을 받을 수 있는 ‘과목 이수 기준’이 적용돼, 2025학년도 고1부터는 학업 성취율이 낮은 학생들을 위해 학교 차원에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비해, 2022년도부터 지난해까지 교원들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등 3개 교과 과정의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해 왔고, 올해는 11개 교과 과정을 대상으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연수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중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23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2024. 대구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서는 ▲고교학점제 특강존, ▲선택과목 탐색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존, ▲수강 신청 체험존, ▲플레이존 등의 안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중학생과 학부모들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진로학업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내년에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교원 대상의 다양한 연수를 비롯해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 이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이천동 내 어르신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음식으로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주민자치 공모사업인 ‘세대공감 음식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이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 어르신이 좋아하는 곰탕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를 세대공감 음식으로 선정해 직접 만들고 정성껏 포장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준비된 음식(곰탕, 깍두기, 돈가스, 감귤, 바나나 등)은 대동경로당 어르신 27명, 이천1동 경로당 27명과 호동원생 36명에게 전달됐으며, 경로당 어르신들과 호동원생들은 따뜻한 음식과 함께 자치위원 회원들의 방문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는 지난 4일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주관 ‘2024년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호텔 라온제나에서 개최된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관리협의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홍보 및 교육용 자료를 활용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을 인정받았다. 달서구는 지역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동별 통장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안내문을 배부했다. 다수의 구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을 교육해 일상생활 속에서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 보건소와 계명대학교 절주연인 동아리가 함께 Ghat GPT, Suno AI와 같은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 음원을 자체 제작하고 달서구청 구내방송 및 SNS를 활용해 홍보했다. 지역 대학교를 찾아가 대학생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운영해 청년층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관한 정보 접근의 문턱을 낮췄다.
달서구는 7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신혼부부들을 위해 내집 마련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셀프 웨딩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셀프 웨딩 아카데미’는 결혼에 대해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 결혼을 보다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4회차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7일에 개강한 ‘셀프 웨딩 아카데미’는 3회 동안 결혼 준비에 필요한 내용에 관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마지막 4회차는 신혼부부들의 주 관심사인 ‘내집마련’에 대한 강의도 진행한다. 강의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에 수석연구위원으로 있는 방송희 강사가 교육한다. 실제로 ‘신혼부부 우대조건’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은 주택청약, 디딤돌대출 등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이에 대한 자세한 방법·자격요건 등은 알기 어렵다. 이에 달서구는 ‘셀프 웨딩 아카데미’를 통해 결혼을 준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집 마련에 대한 방법도 알려준다. 수강 신청은 주소 또는 직장이 달서구인 미혼 남녀, 예비부부 등 누구나 가능하고, 전화(667-3795)로 신청하면 된다.
iM뱅크는 개인이 미국으로 저렴하게 해외송금을 보낼 수 있는 비대면 전용 ‘해외송금 Lite’ 서비스를 출시했다. 미국에 유학 중인 자녀 또는 가족 친지에게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송금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와 더불어 iM뱅크가 7번째 시중은행이 된 기념으로 이번 서비스 이용고객들이 단돈 700원에 송금할 수 있는 수수료 감면 이벤트도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 기존에는 고객들이 미국으로 해외송금을 보내기 위해서는 ‘ABA No.’를 기입해야 했는데 iM뱅크의 ‘해외송금 Lite’ 서비스는 ‘ACH(Electronic) Routing No.’ 라는 별도의 미국은행 코드를 기입해 송금한다. 송금 절차는 ‘ACH(Electronic) Routing No.’와 수취인 계좌번호, 수취인의 정확한 주소만으로 해외송금을 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사용자 중심의 환경에 맞춰 간결하게 개편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기존송금에서 발생
계명문화대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과 지난 4일 대학 동산관에서 1+2 뿌리 과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훈련생의 직무교육 및 한국어 교육을 통해 우수한 뿌리 과정 유학생을 유치하고, KOICA(한국국제협력단) ODA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양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우리 정부의 개도국 산업인력 양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국내 숙련인력 확보를 위한 선도모델을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계명문화대는 2023년 10월16일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과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 2월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로부터 공식 1+2 과정 운영 인가를 받았다. 1+2 과정은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에서 1년 동안 국내 직무교육과 한국어 교육을 이수하고, 계명문화대 뿌리산업 외국인 인력 양성 과정에 입학해 2년 동안 금형 및 용접 직무교육을 이수하고 E7 비자를 취득해 우리나라 뿌리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다.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은 1+2 과정 운영을 위해 직업훈련과 더불어 현지 세종학당과 연계해 한국어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11명의 유학생이 계명문화대 기계과(뿌리산업반)에 입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5년 3월에는 20명의 유학생이 입학할 예정이다. 박승호 총장은 “1+2 과정이 계명문화대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이 상호 발전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뿌리산업의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의회 악취저감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4일 방천리 매립장과 염색산단을 방문해 연말 악취 저감 강화 및 다각적 악취 저감 노력 강화를 촉구했다. 특히, 방천리 매립장의 경우 매립 후 복토 및 방수포 설치 강화를 요청했으며, 염색산단의 경우 산단 이전 협조 및 냉각탑 백연 장치 설치를 촉구했다. 이번 매립장, 염색산단 방문은 김대현 시의원(서구)이 동행해 악취 특위의 의견이 즉시 대구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대구 서구의 주민 생활을 위협하고 있는 악취는 가을과 겨울 낮은 온도로 인해 발산되지 못하고 머무르는 경향이 있다. 이에 서구악취저감대책특별위원회(이하 악취특위)는 김대현 시의원과 함께 서구 악취의 근원으로 지적되는 방천리 매립장과 염색산단을 방문해 가을 겨울 악취 저감 강화를 촉구했다. 방천리 매립장의 경우 악취 포집을 위한 포집봉 추가 설치, 신속 복토, 방수포 설치 강화를 요청했다. 그리고 복토 전과 복토 후의 악취 저감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용역 실시해 복토 작업 후 악취 저감 효과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이 매립장을 신뢰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올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염색산단을 방문한 악취특위는 산단 내 발전소 굴뚝에서의 악취 현황을 점검했으며, 기업마다 발생하고 있는 백연(흰연기) 저감을 위해 냉각탑 백연 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 산단이 이전하는 2030년 이전까지라도 주민들이 시각 및 후각적으로 악취에 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그리고 2030년까지 염색산단 이전하겠다는 대구시의 계획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산단 입주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국회가 행정부 통제를 넘어 산업계 전반을 통제하려 한다”는 방산업계의 비판을 민주당은 새겨들어야 한다. 외화 획득을 위해선 규제 혁파를 부르짖는 시대, 기업마저 겹겹이 규제와 통제하려는 민주당의 시도는 마땅히 중단돼야 한다. 영화 한편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추진했던 탈원전 정책이 대한민국에 남긴 것이 뭔가. 승승장구하는 방산산업마저 민주당이 수적 우세를 앞세워 국회 통과를 추진한다면 여당은 물론 대통령까지 나서 반드시 반대 및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
종합 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에 소속된 래미안 웰리스트 아파트에서 지난 2일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바자회와 지역문화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함과 동시에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남구 찾아가는 음악회 행사와 같이 진행됐다. 래미안 웰리스트 아파트는 2019년부터 매년 입주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참여로 물품을 기증받고, 아파트 내에서 관리하는 감나무에서 감을 수확해 직접 판매했으며, 2023년에는 성금을 모금해 봉덕 2동 주민자치회에 기증하고, 올해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한 대구시 시의원 관계자들과 동우씨엠그룹 직원, 강진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이하 입주자대표들이 모여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150여 만원의 금액을 모아 기부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진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포함 각 동 대표들이 기증된 물품을 판매하고,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입주자들을 위한 무료 먹거리를 제공하기도 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다채로운 주민화합의
대구경북 기업인들의 수도권 비즈니스 활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서울역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대구광역시·경상북도 지원)’의 이용객이 10월말 기준 전년 대비 11.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0월말 현재 1만2664명이 라운지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이 추세대로면 올해 1만5000명 이상이 라운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서울역의 위치적 편의성과 이용객을 최우선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 개선으로 분석된다.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는 이용객은 필요에 따라 4인에서 12인까지 이용 가능한 회의실이 각각 분리되어 있어 고객 미팅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PT발표 등을 위한 빔프로젝터와 PC 등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비즈니스 활동에 제약이 없다. 특히, 인터넷 및 스마트폰에서 예약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하여 신속하게 예약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대구 달성군 가창면은 지난 5월 ‘한국마사회 대구지사 기부금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역 10개 단체가 가창면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달 중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공모를 위한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대구지사에서 추진하는 기부금 지원 사업은 인근 지자체에 대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가창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10개 단체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기획했으며, 사업들이 지난 5월 기부금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총 32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각 단체에서는 확보된 지원금으로 지난 7월부터 다양하고 특색 있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가창면 새마을부녀회 등 7개 단체에서 사업을 완료했으며, 이들은 홀몸어르신 대상 신선한 과일 및 간식 지원, 청소년 대상 배틀로봇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했다. 특히, 우리마을교육나눔의 경우 10월 20일과 27일 휴일을 이용해 지역 초등학교 3학년생부터 중학교 3학년생까지 2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의성군은 지난 2일 국회의원, 한전 경북본부, 경찰서, 한전MCS 의성지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력인프라 활용 협력사업 합동추진을 위한 협력식을 가졌다. 이번 협력은 한국전력의 전력인프라를 활용한 win-win형 패키지 지원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고독사 방지를 위한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제공 등이다. 또한 △대형산불 예방 AI 기반 산불 조기대응시스템 구축 △절도범죄 예방을 위한 이동형 CCTV 설치 △치매노인 배회방지장치 제공 등 4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제22대 국회 국정감사가 지난 1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끝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언론에서는 ‘고함과 욕설이 남무한 싸움터’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반면,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 소속 김승수 의원은 ‘침착한 태도도 귀감이 됐다’, ‘흥분하지 않고 팩트와 숫자를 앞세워 피감기관의 문제점을 질타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문화⋅체육⋅예술⋅관광 전반에 걸쳐 전문가다운 면모와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지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문체위 국정감사에서 김승수 의원은 국민들의 공분을 산 대한체육회와 축구협회의 온갖 비리들을 언론 단독보도와 함께 국정감사에서 하나씩 파헤치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외쳤던 민주당의 내로남불을 하나씩 밝혀 文정부의 폐부를 찌르는 한편, 증인⋅참고인을 대상으로 사회로부터 소외된 계층들의 사각지대의 어두운 단면을 밝게 비추는 등불과 같은 역할을 했다는 당과 언론의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번 국정감사는 축구협회 감독 선임의 불공정과 역대 올림픽 사상 최고의 성적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비리와 이기흥 회장의 사유화 등으로 얼룩진 대한체육회의 문제가 최대 화두였다. 이에,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례적으로 9월24일 전체회의에 대한체육회와 축구협회 회장들을 출석시켜 현안질의를 하는 등 국정감사 이전부터 논란이 됐으며, 김승수 의원은 현안질의에서 이기흥 회장 취임 이후 국민혈세로 측근들을 채용한 사실과 평창올림픽 광고 수익(JMPA) 분배금과 물품을 주머니쌈짓돈처럼 흥청망청 사용해 결국 빚까지 지게 된 대한체육회의 문제점을 최초로 밝혀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국정감사에서는 대한체육회가 이기흥 체제 이후 현원과 정원이 맞지 않고, 인건비가 들쭉날쭉한 회계 문제, 사진사, 변호사, 부촌장 등 새로운 직책을 만들어 측근들을 심고 그 과정에서 각종 편법을 동원한 꼼수를 TV조선 단독 보도했고, 경기력지원비, 법인화기금 등을 확인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구제불능 상태인 체육회의 민낯을 낱낱이 밝히는 한편, 4선의 야욕을 부리고 있는 정몽규 회장이 3선 직후 스포츠공정위원장과 접대 골프를 친 사실을 국정감사 현장에서 정몽규 회장으로부터 직접 답변을 받는 성과와 함께, 지난해 대한체육회와 종목단체, 시⋅도 체육회장들을 자신이 운영하는 콘도에 초대해 각종 혜택을 줘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을 온 국민이 생방송으로 지켜보는 국정감사장에서 밝혀내며 체육계 핵잠수함이라는 국민들의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김승수 의원은 기존에 준비되어 있던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의 해단식을 자신의 기분대로 취소시켜 국민혈세 약 2000만원을 낭비한 부분과 대한수영연맹(정창훈 회장)은 임원진들이 직원 불법 채용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파리올림픽 계영 800m 국가대표 4명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최하 성적을 거둔 6위 선수가 갑자기 국가대표에 포함된 특정 선수 몰아주기 의혹을 밝혀내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 4일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카카오모빌리티 후원의 태블릿PC 10대를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자립생활관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응력 향상 및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적십자사는 검사SOS자립생활관 및 삼덕SOS자립생활관을 찾아 태블릿PC를 전달하고, 자립준비청년의 보다 나은 내일을 응원했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6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산둥 타이산과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2024/25(이하 ACLE) 리그스테이지 4차전 홈경기를 펼친다. 포항스틸러스는 지난달 1일 홈에서 열린 ACLE 상하이 포트전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후반 7분 완델손의 선제골을 필두로 후반 20분 홍윤상, 후반 26분 한찬희가 득점을 만들었으며 윤평국이 눈부신 선방을 선보였다. 중국 슈퍼리그 1위를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만들었던 기억을 살려 또 다른 중국팀, 산둥 타이산을 상대한다. 산둥 타이산은 K리그에서 맹활약한 제카와 바코가 속해있다. 한편, MD스토어에서 ACLE 홈경기를 맞아 신상품을 출시한다. 푸드트럭, 포토이즘이 홈경기의 즐거움을 더한다.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 10월30일 폐막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 유서빈 주임이 수영부문 동메달 3관왕을 달성했다. △남자자유형 200m 3위(S2 선수부) △남자평영 50m 3위(SB2 선수부) △남자자유형 100m 3위(S2 선수부)를 달성했다. 유서빈 주임은 2015년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수영 자유형 50m S2와 배영 50m S2에서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달성한 수영 인재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사해 현재는 대구수성지사 종합민원실에서 근무 중이다. 넘치는 패기와 열정으로 양질의 건강보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역량 향상과 자기계발을 위해 틈틈이 노력하고 있다. 유서빈 주임은 “운동선수로서 해내는 도전을 통해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는 일과 건강보험이라는 제도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소득을 지켜내는 일은 자긍심을 느끼게 하는 공통점이 있다. 최근 종이업무 축소를 통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개선하고 저탄소 정책에 발맞춘 민원실 디지털 창구 시스템 확대업무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4일 ‘동절기 화재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구는 지난 4일 홈플러스 내당점에서 동절기 화재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전보안관 및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화재예방 안전수칙 홍보물 및 홍보물품을 배부해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안전에 관심을 가지도록 독려했다. 권오상 부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재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안전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은 오는 9일 오후 5시 챔버 앙상블 시리즈 두 번째로 Trio(트리오)를 개최한다. 비원뮤직홀은 품격과 감동이 있는 음악도시 서구를 구현하기 위한 정통 클래식 공연 시리즈로 소규모 실내악 구성인 챔버 앙상블 시리즈를 개최해 지역민들에게 선보인다. 챔버 앙상블 시리즈는 총 두 개의 시리즈로 구성되며, 그 중 첫 번째 시리즈인 피아노 사중주 ‘Quartet’을 지난 10월19일 개최하며 지역민 및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성공적으로 다가갔다. 시리즈 두 번째인 피아노 삼중주 ‘Trio’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로 이루어진 소규모 앙상블로 콰르텟과 더불어 정통 클래식의 대를 잇는 악기 편성이다.
대구 서구청은 비산2․3동 125-90번지 일원 82필지, 7910㎡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 대구 서구 서부초 북편에 위치한 비산7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2023년 10월27일 실시계획을 수립 후 약 2년에 걸쳐 추진했으며, 지난달 30일 사업 완료했다. 사업완료로 새로운 토지 경계가 확정됨에 따라 향후 조정금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가 12월까지 진행되며, 이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산정된 조정금이 토지소유자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적불부합지로 이웃 간의 토지경계분쟁 및 건물 신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컴퓨터공학과 4학년 한동근 학생이 지난 10월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벤처스타트업 SW 인재개발 매칭 페스티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국내 중소·벤처·스타트업과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교육과정 수료생 등 청년 SW 개발 분야 구직자를 매칭하는 대규모 채용 행사로, 중기부가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기획했다. 수상자는 참가 학교의 교과 성적과 사업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으며, 한동근 학생이 최우수 학생으로 뽑혔다. 한동근 학생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를 통해 실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습득하고 기업 방문, 해커톤 대회 참여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큰 상을 받아 기쁘고, 후배들도 이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