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19일 연말연시를 앞두고 안전한 새해맞이와 민생안정을 위해 읍면동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원학 남구청장 주재로 남구청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일출명소와 관광지 등 인파밀집 예상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대책과 함께 낙상·익수 등 안전사고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통제 계획, 주요 관광지의 시설물 안전점검 등 사전 준비상황을 집중점검했다.
대구광역시는 행정안전부에서 17개 시·도 대상으로 종합평가한 결과,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000만 원도 확보했다. 이는 전국 유일하게 6년 연속 최우수를 달성한 성과다. 행정안전부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지방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전문성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종합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4개 항목 24개의 정량평가와 2개 항목의 정성평가로 실시됐으며, 종합 부문에 선정된 총 10개 우수지자체에 특별교부세 2억7000만원을 재정 인센티브로 부여한다. 대구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 모집에 사회적 약자를 우선 선발하는 등 다양한 시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했고, 시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심사하고,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설문조사와 주민의견서 작성 등에도 시민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예산 전 과정에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였다.
포항시 북구 우창동(동장 정명숙)은 지난 19일 우창동 사랑모임(회장 김성희)에서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떡 100봉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떡국떡은 물가상승과 한파로 인해 취약세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사랑모임 회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직접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두호고등학교(교장 박용호)는 12월 17일(수)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미디어교육 “딥페이크 세이프 틴”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전국적, 저연령층에서 확산되고 있는 딥페이크(불법합성물) 등 학교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성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중점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체험부스를 통해 AI 기술인 피부 퍼스널컬러 찾기, 다양한 컨셉에 본인의 사진을 합성해보는 활동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AI 기술에 대한 관심과 효용을 확인하였다. 또한 딥페이크 레크리에이션 게임 활동으로 딥페이크와 관련된 사실을 재미있게 확인하였고, ‘딥페이크 가짜뉴스의 범죄심리와 대책’을 주제로 한 표창원 교수의 강의를 통해 청소년 디지털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재확인하였다. 두호고등학교 박용호 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정보의 진위를 판단하고, AI 기술을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학생들이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대구시는 19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예산 절감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방재정혁신 사례 191건을 제출받아 1차 심사를 통해 33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그중 상위 10건에 대해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평가단 심사를 거친 결과, 대구시는 ‘전국 최초 신기술플랫폼을 활용한 예산 절감’ 건으로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아 행정안전부에서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받는다. 지방재정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재정 운영 사례를 전파·공유 및 확산을 위해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혁신, 세입증대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2008년부터 개최한 재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정부의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본격 도입을 앞두고 경북도는 지역 차원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국내 산·학·연 전문가와 시군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그린에너지 분권실현포럼' 제4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의 지역별 전기요금제 시행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최근 산업부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설정 권역을 수도권, 비수도권, 제주 등 3분할로 나눠 시행하는 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데, 이는 전력 자급률이 높은 지역에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것이다. 국회와 학계에서도 차등요금제 도입 취지와도 어긋난다는 지적이 꾸준히 지적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박경원 연구위원은 지속적인 잠재성장율 저하와 수도권 집적, 출생율 감소로 비수도권의 경제성장 요인은 더욱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전기요금 시장 체계에서 송전혼잡비용과 손실비용 등을 반영한 지역별 전기요금제가 도입되면, 비수도권 지역의 첨단산업 육성과 이를 통한 경제 활성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고,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인할 수 있는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경북연구원 설홍수 미래전략연구실장은 현재의 전국 단일 요금제에서 산업용 전기요금 우선 차등제를 도입·시행하고 단계적으로 범위를 넓혀감으로써 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에 따른 혼란을 줄여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자력전력 직접거래를 허용하고 지역자원시설세 등의 인상을 통해 원전지역 지원을 확대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곤 에너지산업국장은 “경북도는 전력자립률 1위지만 도리어 전력입찰시장에서는 불이익을 당하는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별 전력수급 불균형이 지속되고 전력계통 확충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별 전기요금제는 첨단산업과 기업의 지방 이전에 큰 유인책이 될 수 있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요금제 실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앞으로 전력자립율이 높은 광역시도, 발전소 입지 지자체들과 공동연대를 통해 비수도권 지역에 유의미한 지역별 전기요금제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역시도 공동 포럼 개최, 산업부 등 관계부처에 지역별
경북도는 19일 ‘2024년 경북도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3명에게 최고장인 인증패를 수여했다. 올해 최고장인 선정은 지난 5월 선정계획 공고 후 8개 직종 12명이 신청했으며, 약 6개월 동안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 3차 면접과 최종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3개 직종에 3명을 최종 선정했다. 도자공예 분야 고윤길(57, 상주요 대표)씨는 어릴 적부터 도예 분야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상주공업고등학교를 졸업 후 인천 도연요 입문을 시작으로 경남 김해, 부산, 경기도 이천, 경북 상주 등에서 현재까지 36년 동안 도자공예 산업 발전에 전념하고 있다. 2017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은메달 수상, 경북도 공예대전 대상, 특허 및 디자인등록(7건)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 냈으며, 현재는 고향인 경북 상주에 작업장(상주요)을 운영하며 후학양성과 도자공예 발전에 힘쓰고 있다. 기계정비 분야 이정호(56, (주)포스코)씨는 37년 재직기간 동안 회전설비 전반에 대한 개조, 개선 및 기계 단위부품 수리 등 기계정비 분야 기술 습득에 노력해 온 바, 특허 등록 15건, 우수 제안 54건, UCC 제작 13건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2020년에는 포스코 명장(기계부문), 2021년 포항시 최고장인, 2022년 우수숙련기술자에 선정됐다. 현재는 산업현장에서 터득한 지식과 정비기술력을 바탕으로 철강 산업 기술 발전과 후배 기술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전기 분야 임태문(61, ㈜태영기술단) 씨는 37년간 코오롱그룹에서 근무하면서 POM 생산 공정 안정화로 코오롱그룹 최고기술자로 선정됐고, 2014년 우수 숙련기술자 선정, 2016년 통상산업부 장관상 수상, 2022년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현재는 (주)태영기술단에 근무하며 전기안전관리, 감리 업무를 맡고 있으며, 구미대학교 전기융합 에너지과 겸임 교수, 국가기술자격 검정 위원과 기능경기대회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며 후배 기술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5년부터는 타 시도 숙련기술자들과의 명칭을 통일하고 숙련기술인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경북도최고장인’ 명칭을 ‘경북도명장’으로 변경했다”며 “숙련기술인들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기술 전수와 보유 기술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노력하도록 환경 조성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2012년부터 최고장인 제도를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최고장인으로 선
김천시는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한 결과 2025년에 708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292억원 증가한 것으로 김천시, 국회의원, 김천시의회가 혼연일체 되어 예산 확보를 위해 매진한 결과이다. 김천시는 내국세 결손과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의 따른 긴축 예산편성, 정부 예산안이 대규모 삭감되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가운데서도, 시 발전의 동력이 될 주요현안 사업의 국·도비를 차질 없이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주요 국·도비 사업으로는, △김천역 선상역사 신축 사업비가 반영된 남부 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1189억원, △중부 내륙철도(김천~문경) 건설사업 60억원, 국도 대체 우회도로(옥률~대룡)의 마지막 구간인 △양천~대항 국도 대체 우회도로 107억원 등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세 수입이 전체 예산의 11%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우리 시에서 주요현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국·도비 예산 확보는 필수적이다”라며, “김천시는 앞으로도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김천시는 2025년도 정부 추경이 예년에 비해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담팀을 구성해 이번 예산에서 반영되지 못했거나 증액이 필요한 사업의 국·도비 확보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2024년도 제2회 경북도 지방공무원 공개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88명을 발표했다. 도는 11월 2일에 시행한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AI 역량평가를 하고, 12월 4일부터 3일간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확정했다. 특히 이번 2회 임용시험에는 10개 직렬(16개 직류) 1239명이 출원해 평균 경쟁률 14:1을 기록했다. 합격자 88명 중 직렬별로는 7급 행정 18명, 농촌지도 29명, 기록연구 1명이고, 9급은 공업 10명, 환경 2명, 농업 8명, 녹지 2명, 보건 2명, 시설 16명이다. 이 중 9급은 기술계 고교 구분모집으로 33명(공업 일반기계 4명, 공업 일반전기 1명, 농업 8명, 녹지 2명, 보건 2명, 시설 일반토목 12명, 시설 건축 4명)이 합격했다. 이는 2024년 경력채용인원의 20%에 근접하며, 도는 향후 고졸자의 조기 사회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비율을 높여갈 예정이다. 합격자 학교 현황으로는 상주공업고 19명, 경북기계금속고 1명, 한국미래농업고 1명, 김천생명과학고 2명, 한국산림과학고 6명, 경산제일고 2명, 한국생명과학고 1명, 경북하이텍고 1명으로 나타났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경우 29.9세이며, 최연소합격자는 21세(2003년생), 최고령합격자는 51세(1973년생)로 분석됐다. 또한 나이별로는 20대가 30명(64%)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2명(26%), 40대가 3명(6%), 50대가 2명(4%) 순이다.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경우 합격자 평균연령은 25.6세이며, 기술계고 구분모집을 제외한 최연소합격자는 25세(1999년생), 최고령합격자는 36세(1988년생)로 분석됐다. 또 나이별로는 10대가 30명(73%)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7명(17%), 30대가 4명(10%) 순이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힘든 수험생활을 견디고 임
포스코 열연부(리더 김기준)는 19일 포항시 청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천진홍)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라면 80상자를 기탁했다. 포스코 열연부에서는 매년 재능기부와 물품후원을 통해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 중이며, 특히 올해는 청림종합상가 도색 봉사, 경로당 에어컨 기증 등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이날 물품을 전달한 포스코 열연부 이성한 과장은“추운 날씨만큼 모두에게 힘든 시기이지만 베품과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겨울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1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4년 문화유산분야 우수 시군 및 유공자’ 시상식을 성황리 열었다. 시상식은 효율적인 국가유산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한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 전문가 포럼 행사와 함께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24년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7개 시군과 ‘문화유산 보존·관리’에 공로가 있는 민간단체, 민간인, 공무원 등 12명에게 표창을 했다.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는 문화유산의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총 6개 분야 14개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에서 경주시가 ‘대상’, 안동시와 고령군이 ‘최우수상’, 상주시와 영덕군은 ‘우수상’ , 김천시와 예천군은 ‘특별상’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경주시는 석굴암 일대 산사태 예방을 위한 긴급정비, 경주 역사문화 아카이브 DB 구축, 원도심 역사문화유산 종합정비계획 등 문화유산 안정적 보존과 주민 생활과 문화유산의 공존을 위해 노력한 점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예산집행, 문화유산 신규 지정 등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냈다. 최우수상은 안동시와 고령군이 수상했다. 안동시는 하회선유줄불놀이 정기공연과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령군은 대가야 고도로써 신규 고도 지정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도 신규 지정은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최초 이뤄지는 신규 지정이다. 우수상을 받은 상주시와 영덕군은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통한 지역 역사문화자산의 가치창출을 위해 자체사업 추진과 문화유산 사업의 효율적 추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천시는 갈황사지 동서 삼층석탑 반환 추진, 예천군은 국비공모사업 적극 추진에 대한 노력으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시군에는 도지사상과 함께 대상에는 시상금 500만원과 사업비 2억원, 최우수상에는 시상금 300만원과 사업비 1억2천만원, 우수상에는 시상금 200만원과 사업비 8천만원, 특별상에는 시상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함께 시상하는 문화유산 보존‧관리 유공자 표창은 문화유산지킴이 활동에 기여한 2개 민간단체와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노력한 민간인 4명, 일선 시군에서 안정적 보존‧관리에 공로가 있는 공무원 6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정연철 경북도 문화유산과장은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문화유산은 단순히 원형을 보존하고, 지켜나가는 것을 넘어서 적극적인 활용을 통한 가치창출이 필요하다”며 “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지사장 오정기)는 18일 관내 아동보육시설인 선린애육원(원장 박정민)을 방문하여 ‘하늘반창고 키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였다. ‘하늘반창고 키즈’는 공단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5월 선린애육원과 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시설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 구입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금40만원(온누리상품권 40장)을 전달하였다. 오정기 지사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북부지사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며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 농업인 30여명은 19일 대송면 일대에서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환경개선 참여를 유도하여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을 실현하려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 이날 캠페인은 대송면 농촌지도자회 및 후계농업경영인회 등 관내 농업인 30여명이 참가하여, 관내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대송면 만들기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겨울철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산림 연접지 마을 주민들에게 불법 소각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였다.
대구달성소방서는 지난 19일 소방차 운전원과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최우수 운전원(Best Fire Engineer)’과 ‘최우수(Best) 구급대원’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운전원’는 소방차 운전원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달성소방서가 추진하는 특수 시책으로, 계급별로 선발된 운전원에게 서장상 표창과 함께 특별휴가 1일, 그리고 운전원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자체 제작 마크가 수여된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최근 경북 포항시 남구 송도동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2만 장(시가 1,600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19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손병렬 담임목사를 비롯해 고원학 남구청장, 포항시 공무원, 그리고 교인 18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송도동의 취약계층 9가구를 방문해 직접 연탄 2,700장을 나르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중앙교회는 매년 꾸준히 이 같은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2만 장을 전달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8일 한국장학재단 회의실에서 고등교육 학생지원 강화와 지역발전 기여를 위해 대구사이버대학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대구사이버대학교 이근용 총장, 전종국 특임부총장, 도진우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한국장학재단에서는 배병일 이사장, 배성근 상임이사, 정홍주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한 노하우와 역량을 교류하여 고등교육 학생지원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로 상호 합의했으며, 주요 협력내용은 △의지와 능력이 있는 학생에 대한 학자금 지원사업 △학자금 중복지원 예방 △고등교육 등에 관한 공동 연구 △인적 교류 및 인프라 활용 지원 △학생 및 학자금 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 홍보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 이후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구축을 위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대구사이버대학교와 이번 업무협력을 맺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학업에 의지를 가진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과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구사이버대학교 이근용 총장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고등교육 지원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경북도는 19일 경북도청 안민관 1층 K창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기업 대표자, 사업수행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출산 장려 모범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올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도내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이 키우기 좋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출산 장려 모범기업 인증 제도 사업을 신규로 추진했다. 도는 공모를 통해 총 15개 사의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2차 외부 전문위원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칠곡군에 있는 ㈜삼성금속 등 3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삼성금속은 탄력근로제와 근로자 자녀 교육 지원제도 운용 등 근로자들의 출산과 양육 지원에 힘쓰고 있다. ㈜남경엔지니어링은 출산장려금, 산후 조리비, 분유·이유식 지원 등 근로자들의 출산·양육을 적극적으로 지원, 근로자들의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화신은 임신기, 출산기, 육아기로 구분해 주기별로 근로자의 출산과 양육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지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모범기업에는 기업지원금 350만원을 지급하며, 모범기업 인증패와 현판을 수여하고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윤태열 ㈜남경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행복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매우 주요한 요소로, 앞으로도 출산·양육을 위한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과 함께 보다 나은 복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 경북이 추진한 저출생 대책이 정부와 국회에서 주관한 저출생 대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4관왕을 받았다”며 “내년에도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할 테니 기업에서도 많이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삼칠조경 김홍준 대표는 지난 18일 소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을 기부하며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삼칠조경은 현재 소보면에 소재해 있으며, 조경과 태양광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매년 고액의 성금을 기부해 온 그는 이번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기부하며 나눔의 손길을 이어나갔다. 김홍준 대표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더욱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성의를 표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인식 소보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을 모아주신 소보면 주민들 덕분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기부받은 성금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17일 김재우 씨가 군위군 고향사랑기부금을 200만원을 추가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군위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기탁에 이어 200만원을 추가 기탁해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기탁자로 고향사랑기부 온라인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군위군은 지난 5월부터 군위군청 홈페이지 내 한 해동안 고향사랑기부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한 개인이나 단체에 대하여 기부자의 이름과 소속 등을 게시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18일 군위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장애인일자리사업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인력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 및 계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 건수가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올바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주민들에게 이용 안내문을 배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장애인을 위한 공간임을 확실히 인식하고 바람직한 이용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주차가능 표지를 발급받은 차량이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할 수 있으며, 불법주차의 경우 10만원, 주차방해는 50만원,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사용 시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