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역 주력산업 위기와 국정 불안정에 따른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본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장상길 부시장은 19일 민생 안정 대책 회의를 주재하며, 민생경제·지역안정을 위한 후속대책으로 실질적인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장 부시장은 연말연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경제 회복, 관광 활성화, 공공사업 신속 추진의 3대 분야에 대해 부서별 세부 계획 마련에 나서줄 것을 지시했다.
경산시의회는 19일 경산공설시장에서 지역경제 회복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소비를 촉진하고 시장 상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산시의원들은 바쁜 회기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직접 참여해 함께 장을 보고 지역 특산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그리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또한,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지역 상권 회복에 힘을 보탰다. 안문길 의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과 이용이 확대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산시의회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경상북도 건축디자인분야’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주거복지사업의 발전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주거복지사업 평가는 ▲주거급여 수급자 증감 사항 및 수급 내역 ▲주거상향지원사업 주거취약계층 발굴 실적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조기 사업 완료 ▲주거 복지 특화사업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경북도의회 신효광 의원(청송, 농수산위원장, 사진)이 제351회 정례회에서 '경북도 농수산물 주산지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농수산물 주산지 지원에 관해 조례로 규정한 전국 최초 사례로, 주요내용으로는 농수산물 주산지 육성과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지원사업과 재정지원, 주산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했다. 주산지는 농수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수급을 조절하기 위해 주요 농수산물의 생산지역에 대해 도지사가 지정하고 있다. 현재 경북에서는 6개소의 밭작물 주산지와 39개소의 채소류 주산지가 지정돼 있다. 또한 주산지 중심의 생산·유통 정책은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어업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유리하지만, 연작에 따른 병해충 밀도증가와 연작 장해 등은 위협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신효광 의원은 “기후와 재배여건 등 농업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조직화와 규모화를 통한 주산지 경쟁력 확보가 매우 중요한 실정”이라면서 “병해충에 강한 전략 품목 발굴 보급, 연작에 대응한 농업기술 고도화를 통해 단점을 극복하고 주산지의 장점만을 극대화해야 한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지난 12월 11일 도의회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했고, 12월 2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후 시행될 예정이다.
경산시의회 김상호 의원은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4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도내 기초의원 중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상호 의원은 제9대 경산시의회 전반기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경산청년회의소 회장 △경산시 육상경기연맹 회장 △경북 럭비협회 부회장 등 다양한 단체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투철한 봉사 정신을 발휘해왔다. 또한, ‘경산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여러 조례안을 발의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안일한 행정 업무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을 통해 개선을 촉구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상호 의원은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동료 의원들의 지원 덕분에 이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0일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92회 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에 참석한다.
포항역 동측 유휴부지 주차장 신설이 가시화되며 포항역 주차장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재 의원(국민의힘·포항시북구)은 국가철도공단이 지난 18일 ‘포항역 복합공간 및 주차장 조성 사업’을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에 선정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공모는 철도유휴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철도 유휴부지 활용 지침」에 따라 국가 소유의 철도 유휴부지를 주민 친화적 공간 또는 지역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에서는 지난 18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제1회 42경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경산시의장, 박현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인재정책팀장, 신준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략기획본부장, 박순진 대구대 총장을 비롯해 42경산 교육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약을 향한 첫걸음’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42경산의 지난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전우헌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전 이사장은 “42경산은 도전과 협업을 통해 SW 인재들이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해왔다”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현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팀장은 환영사에서 “디지털 사회가 발전할수록 SW 인재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며 “정부도 여러분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축사에서 “교육생 여러분의 꿈을 실현할 임당유니콘파크를 구축했다”며 “첨단 혁신 도시 경산의 주역으로서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식 YBM 회장의 특별 강연으로 이어졌으며, 민 회장은 글로벌 시대 인재의 역할을 강조하며 ‘창의성과 유연성을 갖춘 글로벌 리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김승주 고려대 교수는 ‘AI 시대에 보안이 최우선’이라며 보안 전략을 소개했고, 이경전 경희대 교수는 ‘AI 기술이 새로운 산업과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고 성공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42경산 교육생들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 10월 체코에서 열린 ‘42프라하 스코다 해커톤’에 참가한 WOICE 팀은 “전세계 다양한 팀들과의 경쟁을 통해 SW 개발 능력과 협업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게임 ‘양동이의 모험’을 개발한 팀은 협업 과정과 극복 경험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고, 한 교육생은 자신의 성장 스토리를 통해 “42경산은 코드를 배우는 곳이 아니라 스스로 도전하고 성장하는 무대”라며, 코딩이 새로운 기회를 여는 도구가 됐음을 강조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헌수 학장은 “오늘의 성과는 교육생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고 글로벌 디지털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42경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2경산은 2025년 1월20일 시작되는 3기 1차 La Piscine 프로그램
대구 남구는 ’2024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보건복지부가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기초생활보장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신규 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 복지예산 집행, 행복e음 변동알림 처리, 긴급복지지원 신속 처리 등 기초생활보장분야 전반에 대해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2023년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올해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공직자들의 열정이 함께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2025년에도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행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구간(안심~하양)이 오는 21일 새벽 첫차(하양 출발 오전 5시30분) 운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통을 알린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글로컬30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영덕군 이웃사촌마을사업의 일환으로 17~20일까지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 확장을 위한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 워킹 포럼을 개최했다.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 워킹 포럼에 경상북도, 영덕군, 대구한의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 참여국인 몽골,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키르기스스탄, 태국, 베트남의 국가별로 주지사, 총장, 기업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행사의 주요내용으로는 K-MEDI 실크로드 국가협의회를 구축 운영하기 위해 국가별로 정부-대학-기업으로 이뤄진 대표 실무단을 파견해,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 참여 국가별 협력방향에 대한 발표 및 토론, 국가협의회 구성과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정부기관(중앙정부·지방정부)에서는 각 국가의 대학과 기업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대학에서는 전통의학 기반의 약재 산업, 화장품 산업 등 관련 교육 및 연구를 추진하고, 기업에서는 정부의 지원과 대학의 교육 및 연구를 기반으로 산업화를 이뤄 나가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1, 2부로 구성이 됐으며 1부에서는 경상북도, 영덕군, 대구한의대의 환영인사와 참여국가별 K-MEDI 실크로드 국가협의회 참여와 공동선언문에 대한 적극적 지지에 대해 표명하는 답사를 진행했다. K-MEDI 실크로드 국가협의회 공동선언문 주요 내용으로 △International Consultative Committe of K-MEDI Silk Road 조직 및 연례개최 △전통의학 관련 소재 공동 연구 및 개발 △전통의학 연관 파생산업 활성화 공동 추진 △K-MEDI Silk Road Project 참여기관(정부-대학-기업) 협력 활성화 공동지원 △전통의학 관련 산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국제 학술 포럼 및 세미나 개최 등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 확대를 위해 참여 국가 모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자 했다. 2부는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 설명과 함께 각 국가별로 K-MEDI 실크로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구상해 발표했으며, 대구한의대 송지청 국제처장이 K-MEDI 국가협의회 운영체제 설명을 마지막으로 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몽골 모노스그룹 솔롱고 부회장은 “오늘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 워킹 포럼을 통해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가 아시아의 중심이 될 프로젝트라고 느꼈으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를 중심으로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이번 워킹 포럼을 통해 참여 국가들과 함께 기반을 다져놓겠다. 그리고 각 국가와의 협업을 통해 경북과 세계를 연결하는 K-MEDI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우리 대학을 중심으로 K-MEDI 융합인재 및 과학자 양성을 통한 가치 창출을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 워킹 포럼 이후 대구한의대 하니코스메틱, DHU바이오융복합시험센터, 동의한방촌, 한방병원 견학을 통해 각 국가별 전통학의 교육과 산업분야에 대해 벤칭마킹 논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2025년 5월 대한민국에서 K-MEDI Silk Road 국가협의회 발족을 추진해 경상북도(영덕군) 전통의학을 기반으로 해 국가 간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교육, 연구, 산업화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해나갈 예정이며, 2025년 5월에 한국에서 진행될 K-MEDI 국가협의회의 기반이 되며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가 중앙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달서구가 지난달 25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도시 인증(중소도시 부문)’에서 대구경북권 기초지자체 중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스마트도시 재인증을 획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11월간 도시의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기술 및 인프라 3개 분야 53개 측정지표에 대한 엄격한 검증을 거쳐 올해 달서구를 포함한 7개 도시를 우수 스마트도시로 재인증했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해 정부차원에서 우수 스마트도시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국내·외에 확산시키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지표기반의 인증제다. 이번 재인증은 달서구가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생활 SOC 디지털화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통합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4년간의 주요 노력은 다음과 같다. △(혁신성) 2020년 9월 대구지역 최초 스마트도시 전담조직을 신설했고, 2024년 1월 스마트도시과로 승격해 스마트도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도시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해 대학,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시민참여 리빙랩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스마트도시 전담 조직 확보, 시민참여 리빙랩 활성화, 민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운영,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는 받아 비수도권 최초로 대한민국 도시대상(스마트도시 분야) 특별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 및 제도) 대구 자치구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특히 다양한 민관산학연 거버넌스로 정부공모사업에 대응해 691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구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기술 및 인프라) '행정' 분야에서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을 3년 연속 선정돼 생활 SOC 시설 144개소를 디지털화해 수도권 디지털 과밀심화, 해소를 노력했으며, 디지털체험시설 3곳을 신규 구축해 수도권, 특정 지역에서만 이뤄지던 디지털서비스를 지역 내 생활권 내에서 체험할수 있는 가족단위 디지털놀이터를 구축했다. '안전ㆍ교통' 분야에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사업으로 경찰ㆍ소방ㆍ재난의 긴급대응이 신속해졌으며, 스마트횡단보도ㆍ스마트쉘터ㆍ스마트폴ㆍ취약지역 화재 알림시스템ㆍ불법 촬영 카메라 감지시스템 서비스 개시로 신호 준수율 상승, 불법 주정차 차량감소, 5대 범죄 감소의 효과가 나타났다. '보건복지(돌봄)' 분야에서는 화재 · 가스감지센서, 스마트 플러그, 케어콜 서비스, AI 스피커 제공, 스마트 깔창, AI 돌봄인형, 인지훈련로봇, AI 활용 상시모니터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경로당사업(110개소)도 진행하고 있다. 달서구는 이번 스마트도시 재인증을 토대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수집되는 데이터 활용을 강화하고, 주민참여 리빙랩 활성화와 대학, 기업, 연구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재인증으로 달서구의 그간의 노력을 객관적으로 재입증받아 매우 기쁘다”며 “지방의 경제 사회 전반을 선도하는 스마트도시 달서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거부권을 행사하자 여야가 다시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 대행 탄핵 가능성을 열어 두며 추가 거부권 차단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탄핵을 남발하는 국회의원에 대한 처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농업 4법을 포함한 쟁점 법안 6개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엄중히 경고한다. 내란 부역으로 판단되는 즉시 끌어내리겠다"며 "선을 넘지 말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당초 비상계엄 사태의 책임을 묻기 위해 한 권한대행 탄핵을 추진했다가 유화 조치 차원에서 유보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한 권한대행 탄핵을 다시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 한 권한대행의 거부권에 관한 대응 방향은 20일 의원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만약 민주당이 한 권한대행 탄핵소추를 실행한다면, 권한대행의 권한대행 체제가 되기에 정치권의 혼란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무한 탄핵에 대한 국회 차원의 재발 방지도 필요하다"며 "국회에서 통과한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될 경우 탄핵안을 발의, 표결한 국회의원을 직권남용으로 처벌하는 법안을 여야 공동으로 발의하자"고 제안했다. 총리실도 반발했다. 총리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재의요구권(법률안 거부권)은 대통령에게 보장된 헌법상 권한으로 대통령의 권한을 이어받은 권한대행이 재의요구를 한 게 탄핵 사유가 된다는 게 어느 헌법과 법률에 따라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이날 한 대행에 대한 비판 수위를 낮춘 것은 김건희 특검법과 내란 특검법 처리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한 권한대행 탄핵소추를 강행하면, 여당의 반발로 정국은 다시 극한 대립양상으로 치닫게 된다. 여당에 내란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을 반대할 명분도 실어주게 된다. 원조 친윤(친윤석열) 권성동 권한대행이 당권을 잡았기에 여당 내 강경 기류를 더욱 강화하는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정책조정회의가 끝나고 기자들에게 "(한 권한대행의 거부권이) 부적절하고 부당하다는 데에는 (비공개 회의 내에서) 이견이 없었다"면서도 "정무적으로 어떤 판단을 할 건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구대 시각디자인전공의 박민균 학생(3학년)이 최근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이 개최한 ‘2024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포스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해양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8~10월까지 공모기간 동안 포스터, 그림, 유튜브 숏폼, 심볼마크 4개 부문에 70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대회에서 박민균 학생은 포스터 부문에 작품을 출품해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는 소화기를 바다의 안전표지인 등대로 형상화한 작품을 출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민규 학생은 “포스터라는 매체 특성을 고려했을 때 어려운 메시지를 담기보다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을 구상하게 됐다”면서 “소화기와 등대 색깔이 비슷한 점에 착안해 작품 이미지를 만들게 됐고 수상까지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시각디자인전공은 다양한 공모전 출품은 물론 지역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학생들의 디자인 역량과 실무 경험을 키우고 있다. 대구대 시각디자인전공은 올해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장애인 콘텐츠 공모전 △치매인식개선 영상 숏폼 공모전 △탄소중립 실천 슬로건·포스터 공모전 △청년도약계좌 1주년 기념 숏폼 공모전 등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이 학과는 최근 영천시와 연계해 홍보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관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해 영천시장으로부터 상을 수여받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 실력을 키우고 있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청송군이 군부에서 최우수를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으며, 그동안의 경북도 재정 혁신과 운영개선 노력에 대한 큰 성과를 거뒀다. 이철우 지사는 민선 8기 주요 도정방향으로 건전재정 기조를 통해 지속적인 재정혁신과 효율적인 구조조정으로 발전지향적 예산 편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속적인 성장둔화, 경제위축으로 지방세와 지방교부세 세입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등 어려운 국가재정 상황과 지방재정 여건속에서도 강력한 재정혁신과 공격적인 국비확보 등을 통해 예산규모 최초 13조원을 돌파(5.2% 증액)하고 지방채 발행 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했다. 또한 2025년 국가투자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867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2025년 APEC 정상회의·저출생 사업 등 국가적 과제와 지역 현안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은 큰 성과로 평가된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각 자치단체의 재정 상황을 매년 점검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을 촉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평가이다. 243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재정 여건이 유사한 13개 자치단체 군으로 유형화해 평가하며, △건전성(6개 지표) △효율성(6개 지표) △계획성(2개 지표) 3개 분야 14개 평가지표로 진행한다. 경북도는 재정분석 지표 중 △통합재정수지비율 △지방세징수율 제고율 △지방세체납액증감률 △세외수입체납액관리비율 △세수오차비율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기록하며, 최우수한 1위를 받았다. 특히 건전성 분야 관리채무비율은 지방채 미발행, 지역개발채권 발행 기준 완화 등 건전재정 운용 전략을 통해 개선했으며, 지방세체납액 분야는 세정담당관실의 특수시책인 금융자산과 산업재산권, 전기사업자 태양광발전전력 매출채권, 리스 이용내역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그 결과 지난해 종합등급 ‘나등급’에서 건전성·효율성·계획성 3개 분야 모두 ‘가등급’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최고점을 기록해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으며 행안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재정과 예산은 지역발전과 도민의 삶을 챙기는 기반이다. 국비예산은 최대한 확보하고 재정운영은 계속 더 혁신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어려운 정치, 경제 상황이지만, 지방정부가 중심이 돼 도민들이 일상
윤석열 대통령·김건희 여사와 친분을 과시했던 것으로 알려진 '건진법사' 전 모 씨(61)가 불법 정치자금 수수혐의로 검찰에 체포되자 영천지역 정가가 뒤숭숭한 분위기다. 18인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 범죄합동수사단에 따르면 전날 전 씨를 불법 정치자금 혐의로 체포해 이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 씨는 과거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도 활동하며 영향력을 행사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건희 여사'와도 지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 씨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경북 영천시장 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당내 경선에 출마한 후보자 등으로부터 억대 자금을 수수해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달성군의회는 지난 18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박주용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달성군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장애인의 전동보장구 운행 중 각종 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나 보험제도 등 보호장치가 없어 사고 시 경제적 부담 및 사고 발생에 대한 불안감으로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가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조례에는 달성군에 주소를 둔 장애인의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 달성군이 보험 가입을 대행해 사고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같은 날 본 조례 시행을 위한 2025년도 예산안이 함께 의결돼 원활한 사업추진이 기대된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박주용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안전과 이동권 보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19일(목)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 고․ 특수 및 각종 학교 관리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겨울방학을 맞이하기 위한 학교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교(원)장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회의에는 2024학년도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학사 업무와 학생생활지도 철저 등 학교교육과정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이 있었다. 이어서 2025학년도 영천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 방향에 대해안내하고, 교육발전특구 통합공모사업 등 새롭게 진행되는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새학년을 대비한 전보 등 인사업무와 입학, 진학 등 차질없는 업무 추진을 위한 담당별 안내가 있었다. 또한 관리자를 비롯한 교원의 복무관리 철저와 방학 중 일어나는 교육활동 등에 대한 안전지도, 도박과 딥페이크 예방 등 학생 생활지도에 대해 철저를 기해달라는 당부를 했다. 김희수 교육장은 “영천교육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내고 나아가 내실있는 시간으로 다져가길 바란다”며 한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2025학년도는 학교 현장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어울림으로 행
최재훈 달성군수는 20일 군수실에서 열리는 '달성군-한국산업단지공단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20일 오전 9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스포츠레저발전 연구그룹’ 제4-1차 회의에 참석하고 오전 11시 군청 제2회의실에서 2024년 군위군 명예읍‧면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형마을만들기 사업성과공유회 ‘군위군 행복 토크콘서트’에 참석한다.